“이 책은 문성실 요리책이 아닌
여러분의 책입니다”
13년 집밥의 기록, 문성실이 뽑은 최고의 요리
『문성실의 아침점심저녁』『문성실의 냉장고 요리』『문성실의 요즘 요리』등 선보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집밥 전도사로 활약해온 저자가 블로그와 요리책을 통틀어 최고의 레시피만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시금치무침,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고등어조림, 생선구이와 같이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반찬과 김치찌개, 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의 따끈한 국물 요리, 닭볶음탕, 명란파스타, 참치 마요덮밥 등의 외식이 필요 없는 일품요리까지.『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는 혼밥 먹는 1인 가구도, 아이 키우는 집도 한 번 장만해두면 평생 밥상을 책임질 수 있는 집밥 요리 바이블이다.
『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는 책 제목처럼 마트에 가면 쉽게 장바구니에 넣을 수 있는 식재료로 어려서부터 먹어온 친근한 음식, 뒤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음식, 평소 가장 많이 해 먹는 음식, 최고의 레시피라고 생각한 105가지 메뉴를 소개한다.
독자가 다시 만들어가는 나만의 레시피북
『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는 저자가 제안하는 요리마다 독자들이 쿠킹 노하우나 본인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적거나 요리 사진을 찍어 붙일 수 있도록 ‘my recipe’라는 메모란을 넣었다. 그렇게 다시 만들어진 요리책은 저자만의 요리책이 아니라, 독자 각자의 이름을 넣은 ‘○○○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책이 된다. 책의 주인공은 저자가 아니라 바로 독자인 것이다.
요리책의 맛있는 진화, 동영상으로 배우는 요리
친절한 과정 설명과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기만 하면 실패하지 않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던 저자의 기존 요리책과의 다른 특징 하나는 모든 요리를 동영상으로도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리를 두려워하는 초보자가 있다면 감을 익힐 수 있도록‘한 눈에 보는 요리 동영상 QR 코드’를 수록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손쉬운 요리법을 알려주는 동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바쁘게 사는 요즘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동영상의 재생 시간은 3분 내외로, 재료와 요리 과정, 쿠킹 팁이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다.
심플 레시피 신화는 계속 된다, 밥숟가락 계량법
문성실 저자의 요리 특징 중 하나는 집에 늘 여러 개가 있어서 요리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밥숟가락으로 계량한다는 점. 일부러 구입을 해서 재료를 깎아서 계량해야 하는 계량스푼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법의 밥숟가량 계량법’이라 부른다.
이번 책에는 가능한 저자의 손맛을 따라할 수 있도록 주요 식재료의 분량을 몇 개, 몇 대 등의 기본 표시와 함께 그램(g)으로 환산하여 표기했다. 요리 초보의 경우 레시피가 손에 익을 때까지 제시한 레시피의 분량을 정확하게 계량하여 조리하면 요리에 실패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각 요리에 대체 식재료를 표기하여 반드시 그 재료가 없어도 다른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요리의 폭이 매우 넓어진다.
문성실
“2004년 6월 22일은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날입니다.
블로그에 2000개가 넘는 레시피를 올렸건만,
늘 제가 집에서 해 먹는 음식들은 그 음식이 그 음식이더군요.
항상 어려서부터 먹었던 친근한 음식,
뒤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음식,
마트에 가면 손쉽게 장바구니에 넣을 수 있는 식재료,
늘 가족에게 반응이 좋았던 메뉴를
항상 식탁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주부, 문성실
쌍둥이 보윤, 보성이의 엄마. 전업주부로 살면서 무료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블로그 ‘둥이맘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시작했다. 집에 늘 있는 재료를 밥숟가락 계량법으로 요리하여 매일매일 밥상에 올린 소박하고 친근한 레시피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녀가 만들어 먹던 레시피는 『문성실의 요즘 요리』 『문성실의 아침점심저녁』 『문성실의 냉장고 요리』 등의 요리책으로 엮어져 스테디셀러가 됐다.
2008년 이후 블로그에 소개한 식품의 리뷰를 시작으로 상품을 추천, 소개하는 기업 연계 공동 마케팅을 하였다. 농업과 식품 관련 산지를 200여 회 방문해 주부의 눈으로 깐깐하게 농산물과 식품을 선별해 소개한 경험을 살려 2011년 산지직거래 식품전문 큐레이션 쇼핑몰 ‘쿠키쇼핑’(현 푸드샵)을 공동 창업하였다. 지금은 상품 MD, 상품 촬영과 푸드 스타일링,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만드는 대안경제미디어 이로운닷넷의 편집위원으로 일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가짐과 믿을 수 있는 재료, 정직한 방법의 생산을 북돋우는 구매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점심 먹고 돌아서면 ‘오늘 저녁 뭐 먹지?’가 고민이라는 그녀지만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쌍둥이들이 있어 요리가 즐겁고 행복하다. 아이들이 별것 아닌 집밥을 볼이 미어지게 맛있게 먹는 걸 보면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는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다.
Blog 둥이맘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http://blog.naver.com/shri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