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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역사
[역사] 세계인이 놀라는 한국사 7장면
이종호 | 포북 | 2017-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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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교양과 역사 지식이 가득 담긴 ‘힐링 한국사’ 역사학을 전공한 현직 언론인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이야기 한국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우리 역사를 7가지 주제로 나눠 설명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맥락을 잡아 주고, 동시에 자부심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를 맞아 지구촌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우리 역사의 여러 장면들을 떠올리게 해준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당연시하고 무관심했던 우리 역사의 많은 장면들이 세계인들도 놀라워하는 위대한 역사의 일부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시험을 위해 교실 안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니라, 혼돈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역사와 대화하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사를 바로 세우는 ‘긍정의 한국사’ 우리 역사에 대한 불편한 진실 몇 년 전, 지은이는 국내 한 공기업의 의뢰를 받아 입사시험 문제 출제 및 평가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한다. 1차 합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논술시험이었는데, 그때 출제한 문제는 ‘세계인이 놀랄만한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였다. 지은이는 답안지를 채점하며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응시자의 3분의 1 정도가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다음 이어진 답안이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신사임당과 이율곡, 유관순, 박정희, 그리고 6.25 전쟁 등이었다. 이는 그 당시의 사회 ? 문화적 현실의 반영인 탓도 있겠지만, 스포츠 스타나 TV 드라마, 영화에서 만난 역사가 우리 역사의 전부인 것으로 아는 요즘 젊은이들의 역사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지은이는 성인부터 자라나는 젊은 세대까지 우리 역사에 대해 무엇인가 자랑스러운 것을 하나라도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우리 역사를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사람들은 물론 중·고등학생들,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갖춘 사람들을 뽑으려 하는 기업체 입사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한국사 이해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때 “한국 사람들 도무지 질서를 몰라. 역사가 그 모양이니까 그렇지.” “모이기만 하면 싸운다니까. 엽전들은 어쩔 수 없어.” “천 날 만 날 당파 싸움만 해댔으니 나라꼴이 그 모양이었지.” “약자에겐 군림하고 강자에게 굽실거리던 사대주의 근성이 어딜 가겠어?” 우리 역사를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우리 역사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툭하면 내뱉는 말들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 의식 속에 스며들어 있는 일제 식민사관의 폐해이다. 지금도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속상해 하고 있는가? 그런데도 일본이 한반도 통치를 위해 교묘히 짜 맞춰 놓은 역사관을 떨치지 못한 채 답습하고 되풀이하고 있대서야 말이 되지 않는다. 물론 우리 역사에도 안타깝고 속상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도 우리 역사요, 부끄러운 역사도 우리 역사다. 세계 어느 나라 역사를 보든지 어두운 면이 있으면 밝은 면도 있다. 과거를 너무 미화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낮춰 보는 것도 피해야 한다. 긍정이 지나치면 국수주의로 흐르고, 부정이 과하면 자기비하에 빠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우리 주변에는 자식, 손자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이야기해 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이왕이면 긍정의 우리 역사를 알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 집필되었다. 한국인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이 책에서 다룬 7장면은 해석상 논란의 소지가 비교적 적은 근대 이전 시대에서 주로 뽑았다. 물론 특별한 기준을 두고 정한 것은 아니지만, 지은이가 오랫동안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오면서 한국인이라면 이 정도는 꼭 기억하고 자랑스러워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 항목들을 뽑은 것이다. 각 장면은 단순 나열보다는 우리 역사의 앞뒤 맥락을 짚어 가면서 왜 그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인지 그 시대적 의미를 찾아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남다른 역할을 감당한 인물이나 사건은 별도의 박스로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그리고 전체 우리 역사의 흐름을 먼저 알았으면 하는 이들을 위해 전체 한국사를 개괄한 ‘한국사 10분 정리’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 이종호(李鍾昊) :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역사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중앙일보 편집기자로 일하다 2001년 도미했다. 뉴욕중앙일보 편집부장, LA중앙일보 편집부장, 출판본부장을 거쳤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주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매주 역사 칼럼 ‘역사의 창’을 집필하고 있다. 논설 에세이집 『그래도 한국이 좋아』(2012), 명언 에세이집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2013)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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