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에 울려퍼진 네 발의 총성!
그러나 그가 바란 것은 단지 이토의 죽음이 아니었다
평화주의자 안중근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내가 이토를 죽인 이유는, 이토가 살아 있는 한 동양 평화는 계속 어지러울 것이고 한국과 일본은 서로 증오할 것이기에, 한국의 의병 중장 자격으로 처단한 것이다. 그러니 나를 적국인 일본의 포로로 인정해야 하며, 만국공법에 따라 재판해야 한다. 내 바람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이 더 친밀해지고 평화로운 사이가 되어, 세계만방에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
1910년 3월 26일, 그날 7
고등법원장 히라이시 요시토의 연회 15
이토 히로부미의 속셈 23
코레아 우라! 40
코코프체프의 불안 47
밀레르 검사의 심문 59
러시아, 손을 털다 68
미조부치 검찰관의 심문 76
뤼순 감옥으로 90
사카이 경시의 심문 103
안응칠 역사 112
소년 시절 112
청년 시절 116
천주교에 입교하다 121
아버지의 일 134
독립운동을 위한 모색 140
러시아 연해주로 가다 146
깨어라, 동포들이여! 151
항일 독립 투쟁 160
약지손가락 첫째 마디를 끊다 172
이토 격살 특파대 175
관동도독부 1호 법정 183
항소를 거부하다 206
미완의 《동양평화론》 215
마지막 유언 226
오늘, 대한민국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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