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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인문
[인문] 희망을 통찰하다
주진우, 최규석, 김영미, 원종우, 김우정, 배순탁, 이준행, 김동완, 임승관 | 도서출판 정한책방 | 2017-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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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멘토들과 나누고 터놓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 불안한 현실에 휩쓸리지 마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아라 통찰하는 즐거움과 전략 있는 비전을 제시해주는 책! 청년 실업 12.5% 시대, 불안과 공포를 부추기는 말들이 횡행하고 있다. 장기 불황과 침체에 빠져든 경제 상황과 예측할 수 없는 변화, 불투명한 우리 사회의 미래……. 그 앞에서 아직까지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지 못한 청년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주변의 현실만 탓하고 넋을 놓은 채 앉아 있을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듣는다고 당장 내 앞에 쌓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절망과 포기를 넘어 공포와 두려움으로까지 이어지는, 어쩌면 자본주의 체제가 만들어낸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내야 할까? 이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경계 없는 소통과 공유의 힘이 우리 시대에, 특히 우리의 청년 세대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이 책의 바탕은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진행 중인 ‘매스컴 특강’이다.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취지이다. 하지만 이 특강은 전문적 권위와 상징 자본을 가진 지식인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수동적으로 듣는 형식이 아니다. 강연 전의 준비 과정, 즉 강사 선택부터 관련 자료 수집, 인터뷰 진행, 강연 주제와 형식 채택 등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다. 강연 도중에도 강사와 청중 사이에 끊임없이 질문과 대답이 오간다. 그러다 보면 강사와 청중의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질문을 찾고, 그 질문을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된다. 자유로운 생각, 다양한 가능성, 타협하지 않는 진심 어린 행동…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 통찰’이다! 9인 9색의 청춘 멘토가 기존의 규칙과 통념을 벗어던지고 개인적인 경험이나 우리 사회의 모습, 그리고 청년 세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보는 이 책의 핵심 맥락은 소통과 공유, 그 속에서 자기 삶의 전략을 수립하고 비전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통’이라고 하면 흔히들 누군가와의 관계를 떠올리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소통이다. 이 책이 강력하게 전하고 싶어 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자신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기 힘들 뿐더러 자기 삶의 방향성과 가치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나 자신에게 묻고 답해야 한다.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미래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이 책의 저자들이 전하고 싶은 바도 그와 다르지 않다.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는 세상을 보는 나의 시선을 확고히 갖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 즐기라고 권한다. 방송 PD로 맹활약 중인 김영미는 남의 시선에 갇히지 말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라고, 배순탁 작가는 자신의 취향을 무시하지 않으면 생각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현상을 왜곡하지 않는 소통과 공유는 곧 자유로운 생각과 다양한 가능성, 그리고 확고한 소신과 용기를 가져다준다. 웹툰 ?송곳?으로 유명한 만화가 최규석은 강요되는 정의나 도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인 원종우 대표는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계획보다 상황에 적응하는 유연성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스토리텔러 김우정 대표는 진심이 녹아들어 있는 스토리의 힘을, 프로그래머 이준행은 다양한 정보를 통해 진실을 찾아내는 데이터의 놀라운 능력을, 축구 해설가 김동완은 인내심과 신뢰로 구축하는 관계의 지속성을, 문화활동가 임승관은 시민과 문화의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만남을 얘기한다. 머뭇거리지 마라, 움츠러들지 마라, 아파하지 마라! 솔직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함께 박수쳐라 눈앞에 보이는 현실의 벽은 너무 높다. 경쟁에서 밀려난 듯한 고립감에 사로잡힌다. 진로도 불투명하고 어떤 인생을 살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의 가치를 빛나게 해줄 희망은 바로 ‘사람’이다. 나 혼자가 아니다.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내가 걸어가는 길을 지켜봐주고,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 전략이고 미래의 비전이다. 실패해도 좋다. 가던 길을 돌아와도 괜찮다. 마음대로 꿈꿔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다. 지나온 시간에 이끌릴 필요도 없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절망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편견에 사로잡히지 마라. 다른 사람의 뒤를 좇지 마라. 두려움 없이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즐겨라. 어디에서든 당당하게 내 생각을 밝혀라. 후회 없이 행동하라.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 나의 청춘이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는 현재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또 누군가는 삶의 궤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그동안 주저했던 일에 새롭게 도전하고,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고,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는 확고한 소신을 갖고,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알아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기획 김창남 1980년대부터 문화비평가로 활동해왔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문화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대중음악상 선정 위원장,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 (사)우리만화연대 고문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의 문화편력기, 대중문화의 이해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통하면 아프지 않다, 가는 길이 내 길이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주진우 2002년 시사저널에서 탐사보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사IN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으며 청와대, 검찰, 조폭, 삼성 등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탐사보도를 해오고 있다. 무수한 특종 보도와 의혹 제기로 인해 100여 차례의 고소?고발을 당했지만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은 책으로 주기자의 사법활극, 주기자 등이 있다. 최규석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공모전으로 데뷔했다.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단편상,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대상 대상,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 태보고서?, ?100도씨?, ?송곳? 등이 있다. 김영미 1999년 방송 PD로 입문했다. 지금까지 4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송했다. 2004년 일본 NTV 10대 디렉터상과 2006년 제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현재 PD이자 기자로, 시사IN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화학교, 위로의 음식, 사람이, 아프다, 세계는 왜 싸우는가 등이 있다. 원종우 1990년대에 국내 인디운동을 창안했다. 2008년 SBS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 작가로 휴스턴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부터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 있네?와 공개 토크쇼 ?과학 같은 소리하네?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태양계 연대기,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 유럽편 등이 있다. 김우정 2003년부터 창작공연의 기획?제작을 맡고 소극장을 운영했다. 2005년에는 국내 최초의 문화 마케팅 기업인 ‘풍류일가’를 창업하고,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의 기업 예술교육 전문 기업 ‘팀버튼’을 설립했다. 2015년에는 글로벌 MCN 그룹 ‘제다이’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배순탁 2002년 음악웹진 ≪IZM≫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음악평론가로 데뷔했다. 2008년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 음악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넷 매체, 팟캐스트, 영화 채널 등에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으며 여러 지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준행 2010년 ‘북키닷컴’ 등을 개발하고 2013년 ‘충격 고로케’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워스트’를 개설했다. 현재 인디밴드들의 공연 정보를 게시하는 ‘인디스트릿’, 서평 서비스 ‘북키닷컴’, 페이스북 실명과 프로필을 공개하고 채팅하는 ‘챗고로케’, 10대들의 공간 ‘아이두’ 등 10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완 2003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에이전트(SPORTSHAUS 이사)로, 2006년부터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월드컵 중계를 했으며 SBS ?풋볼 매거진 골?,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풋볼 앤 토크? 등 여러 채널을 통해 10년 이상 축구 해설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주)코엔스타즈 소속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임승관 1996년부터 인천광역시에서 문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모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로부터 독립한 뒤 2005년 ‘문화바람’을 재창단하여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바람에서 문화수용자 운동, 동아리 활동 지원, 아마추어와 전문가 연계, 지역생활문화정책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서문?소통하는 오늘, 함께하는 내일을 본다 제1강 마음 가는 대로 꿈꾸고 즐겨라 _주진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마음껏 즐기는 사람이 이긴다|더 간절히 원하고 행동하라|내가 원하는 만큼, 희망은 가까이에 있다 제2강 붓으로 만나고 싶은 세상 _최규석 강요당하는 정의는 위험하다|실체가 모호한 책임감과 소외되는 삶|당당하게,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존재|대한민국에서 만화가로 살아간다는 것 제3강 내가 걸어갈 곳은 어디인가 _김영미 콤플렉스 따위는 내던져버려라|지금 나는 너무 잘하고 있다|낯설고 힘들어도 더 많은 곳을 돌아다녀라 제4강 우리는 왜 사는가 _원종우 꿈같은 삶, 영원이라는 환상|10년 후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비교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여라|뻔뻔하게,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편견은 마음의 문을 닫게 한다 제5강 진심이 통하는 스토리텔링 _김우정 믿는 것을 보는 관점|불가능을 뛰어넘는 통찰의 힘|브랜드보다 강한 스토리를 만든다|매력적인 캐릭터를 내세운다|진정성 있는 감동으로 마음을 움직인다 제6강 음악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_배순탁 취향이 안목과 직관을 갖게 한다|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라|쓸모없음의 쓸모|음악을 듣는 방법 1 : 소리를 듣는다|음악을 듣는 방법 2 : 가사를 듣는다|음악을 듣는 방법 3 : 라임을 즐긴다|음악을 듣는 방법 4 : 구조를 파악한다|음악을 듣는 방법 5 : 듣지 않는다 제7강 데이터가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_이준행 베스트에서 워스트로|의미를 발굴하고 실체를 밝힌다|아는 만큼 보이는 현실과 미래 제8강 내 인생의 90분 _김동완 명확한 목표, 예상치 못한 시련|도베르만처럼 집요하고 끈기 있게!|진심은 빠르게 전해진다|포인트를 잡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제9강 시민, 문화로 꽃이 되다 _임승관 문화바람이 피워내는 꽃|우리는 어떤 토양에서 살아가고 있는가|시민이 참여해 운영한다|새로운 지평을 열고 마음을 모은다|직접 개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모두가 평등한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