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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문학
[문학] 외로움도 아름답다
이영옥 | 매직하우스 | 2017-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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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깎이 시인의 용기 있는 도전 보통 시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꿀 때는 사춘기 또는 20대 청춘의 시기이다. 그때만큼 감수성이 풍부한 때가 없기 때문이다. 아마 이영옥 시인도 그 시절엔 문학소녀였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시인이 되고자 용기를 낸 것은 그보다 훨씬 세월이 지난 후였다. 시인이 길을 가는데 출발이 늦은 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일찍 출발해서 일찍 절필하는 사람도 있고 늦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활동하는 시인도 있다. 출발이 늦었다는 것은 흉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늦은 출발을 할 수 있었던 늦깎이 시인의 용기에 보다 큰 박수를 보내게 된다. 아무래도 보통 시를 쓰는 일이나 시집을 서점에서 구매하는 일은 젊은 사람들의 몫인 경우가 많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책으로부터도 멀어지고 시로부터도 멀어지게 마련인데 이영옥 시인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오히려 시와 가까워지고 있다. 이영옥 시인의 시집은 첫 시집임에도 불구하고 첫 시집답지 않은 깊이가 있다. 그만큼 인생의 연륜이 묻어 있는 것이다. 특히 먼저 떠난 친구를 그리는 시를 보면 맘이 짠하다. 인생의 상당부분을 함께 의지하며 왔던 친구의 부재가 주는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사람들이 이영옥 시인에게 묻는다고 한다. 왜 이렇게 시가 슬픈 시가 많냐고? 원래 시인이 그런 직업 아닌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슬픔을 누구보다 슬퍼하면서 그들을 위로해 주는 것이 시인의 위대한 길이 아닌가?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시인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시작하기엔 다소 늦었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당당하게 주눅 들지 않고 시인의 길로 들어선 이영옥 시인이 앞으로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게 되길 바란다.

  • 지은이 : 이영옥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2013년 지구문학 수피 시 등단 ?여화여대 문인회 회원 그 림 : 차헤숙 ?일러스트레이터 序詩 아름다운 은유의 세계 시어에 마음을 실었다 풍요롭고 멋진 삶의 정답은 시짓기에 있었다 소중한 인연으로 한권의 이야기가 낯설기는 해도 내 감성의 색깔들이 한점 빛으로 다가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영혼과 자유로운 방황을 꿈꾸면서 날으는 나비가 되고 싶다

  • 제1부 내 가슴에 따뜻한 텃밭 하나 그래야 친구다 14 텃밭 15 망초 꽃 피어난 듯 18 그리움이 깨어나면 17 백조 세 마리 18 내 안에서 넌 19 비 오는 날 20 보라색의 미학 21 목련꽃을 마주하며 22 노루귀 꽃잎 23 바람이 전하는 선물 24 양재동 화원에서 25 내 멋진 딸에게 26 아름다운 세월 28 내가 나에게 29 가볍다 할 수 있어 30 얼마나 깊어야 31 오월을 붙들다 32 향기 나는 마음 33 강남의 풍경 34 개나리 꽃 35 양재천을 걷는 행복 36 들꽃 시골집 풍경 37 꽃은 이별을 38 양재천 봄처럼 40 텃밭에 사랑 41 좋은 날 42 다시 4월 팽목항에 43 어머니의 꽃 44 제2부 꽃을 피우기 위해 바람을 등지고 꽃샘추위 48 봄꽃을 위해 바람을 등지고 49 간절한 기도 50 양재천의 봄 51 빈 의자 52 비오는 날은 53 봄비 54 봄 55 꽃은 말한다 56 오랜만의 휴식 57 딸의 생일 날 58 겨울눈 59 양재천의 매력 60 눈 내리는 오후 61 창밖에 눈이 내린다 62 눈 오는 날 63 아침햇살 64 물들여지는 가을 65 천국 가는 길 66 산타 67 생각 68 웃는 사람 69 한계령 가는 길 70 말 한 마디 71 그리움 72 해넘이가 예쁜 방 73 사랑의 무게 74 밤은 아름다워라 75 바라는 것의 실상 76 봄이 오는 문턱에서 77 제3부 땅거미처럼 내 안에 그리움이 성경필사 80 봄이 되면 나도 꽃이 된다 81 행복의 의미 82 비어 있는 그릇 83 사랑과 가로등 84 가을비 85 눈꽃 86 벚꽃 사랑 87 비 내리는 날 88 아침 기도 89 진달래 커피 90 그리운 마음 91 4월 아침에 92 주차장 93 아버지 알기 94 5월은 95 공항 가는 길 96 전화 97 해운대 98 여유가 생긴 것을 난 알았다 99 늘 보고 싶어도 100 바람과 나무 101 나누는 세상 102 혼자서라도 103 떨어지는 비 104 키 작은 민들레 105 시간이 지나면 106 꽃길 107 벚새 108 외로운 구피 109 제4부 곱던 잎이 지고 있어요 창밖에 눈이 내린다 112 사랑이니까 113 할머니 집에 온 손녀 114 가을이 오면 115 가지를 따며 116 그대가 준 선물 117 양재천 산책 중에 118 헬싱키에서(Beiia sky comvell) 119 추석 120 가로등 121 보름달 122 백중 달 123 비 124 딸이 준 행복 125 오슬로의 밤 126 무대 127 사랑하는 이여 128 엄마 129 가을에 온 손님 130 기다림 131 화려한 외출 132 사랑 133 아름다운 세월 134 백두산 천지 135 우리 집 산타 136 느티나무 137 나무와 비 138 당당하게 걷는 여자 139 뜨거운 태양은 하얗다 140 예림이 141 제5부 이 길이 끝나면 다시 길이 나와요 이 길 끝나면 144 외박 145 휴대전화를 이겼다 146 하동의 봄 147 행복한 저녁 148 너 149 구절초 150 어머니의 집 151 사랑 152 청포원 153 가을 동동 154 커피 잔 하나 155 산책 156 가을비 157 아가페 사랑 158 약속 159 단칸방 160 바람처럼 아름답게 머물고 싶다 161 비 개인 날 162 친구 163 길 164 가을에게 165 그대가 있어서 166 양재천 여름 167 여로 168 우정이란 이름으로 169 장미뜰 170 정원 이야기 171 언제나 보고파 172 보리수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