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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로컬차이나
김도인 | 미래의창 | 2017-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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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제방·백가쟁명의 중국시장 그들이 중국 소비자들과 통한 방법 크다, 그러나 어렵다! 좋든 싫든, 또 쉽든 어렵든 중국 소비시장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략해야 할 대상이다. 그리고 공략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중국 소비시장을 올바로 이해하는 일이다. 로컬 기업은 답을 알고 있다! 이 책은 중국 현지 기업들의 성공 혹은 실패 사례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3억 7천만 명이라는 거대한 인구가 혼재하는 복잡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기에 중국 현지 기업의 사례는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최고의 도구다. 지금 왜 중국인가? “입맛에 맞는 먹거리만을 찾다가는 쓰러진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일찍이 현재의 한국 경제를 “느린 자전거를 탄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더 이상 기존의 성장 공식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서로 간에 정치·군사적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중국 소비시장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대상이다. 한국은 브루나이처럼 자원만으로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도 없거니와, 인구수가 수십만에 불과한 아이슬란드처럼 금융 등의 서비스 산업만으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도 없다. 일정 수준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도 다르다. 한국의 주요 경제 성장 동력은 어디까지나 수출이며, 최종 소비재 위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대안이다. 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중국 로컬 기업에 주목하다! 이 책의 초점은 중국 로컬 기업들의 사례에 맞춰져 있다. 중국 소비시장 내에서 존재감을 갖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그 변화무쌍한 시장을 선입견 없이 이해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 중국 로컬 기업들은 외국 기업들에 비해 태생적으로 월등히 앞서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글로벌 공룡 구글을 몰아낸 바이두의 사례나, 이베이라는 바다 상어를 물리친 양쯔강의 악어, 알리바바그룹의 사례다. 이 책은 네 가지 큰 틀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중국 소비시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짚고 넘어간다. 중국 소비시장이 한국 경제에 가지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면, 왜 굳이 그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해진다(Way 0 백가쟁명,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울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의 주제는 혁신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그게 제품에 대한 것이든, 판매 방식에 대한 것이든, 경영에 대한 것이든 상관없이 새로이 시장을 정의 내리곤 한다(Way 1 혁신, 판을 바꾸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설령 그 무엇이 세상을 바꿀 만큼 혁신적이라 한들 그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라는 점이다(Way 2 경영의 중심에 소비자를 놓다). 물론 올바른 소통 없이 소비자와의 공감은 언감생심, 기대할 수 없고 말이다(Way 3 소통, 가치를 창출하다). 끝으로 오늘날 소비시장을 이야기하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터넷 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 전반에 인터넷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으로써 벌어진 시장 내 치열한 세력 다툼과, 그 경쟁을 성장의 토양으로 삼으며 파생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깊이 있게 다뤄볼 만한 주제다(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 이 책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백화제방, 백가쟁명’이라는 말처럼, ‘온갖 꽃이 같이 피고,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우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자.

  • 김도인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딩 컨설턴트로 일하며 몇 해 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 현지 인력들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소비시장 및 마케팅 전문가 그룹 시노스퀘어(SinoSquare)의 대표로 활동하며, 중국 소비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고 비교 우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제안하고 있다.

  • Prologue 나는 알고 있다, 당신이 모르는 것을 관건은 변화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이해도 이제는 가당치도 않은 코리안 타임 | 그깟 월병이 뭐라고 | 1,000원어치씩만 팔아도 무려 1조 3,000억 원? 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중국 로컬 기업에 주목하다 Way 0 백가쟁명,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울다 마셜과 뉴딜 동전의 양면 위기는 변화의 유일한 원동력이다 크다, 그러나 매우 어렵다 Way 1 혁신, 판을 바꾸다 패러다임 시프트 창조적 파괴의 돌풍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양쯔강 악어의 이빨 | 그들이 중국 소비시장과 통한 방법 기술적 혁신만이 혁신의 전부는 아니다 소비자와의 점성, 온라인 판매 전략을 가능하게 하다 |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경영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하이얼: 고객과의 거리를 없애다 | 변화할 것인가, 내일 파산할 것인가 | 무엇이든, 되기 전까지는 불가능해 보인다 Way 2 경영의 중심에 소비자를 놓다 알려진 기지수, 알려진 미지수,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 시장은 다양한 고객 그룹이다 | 설령 그것이 세상을 바꿀 만한 혁신이라 한들 고객은 항상 옳다 짜증, 68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다 | 읍참마속 | 기업이 나무라면 고객은 토양이다 돌 없는 쌀을 팝니다 양쯔강 악어의 또 하나의 이빨 | 5,058 대 1 Way 3 소통, 가치를 창출하다 아이덴티티와 이미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이름의 힘 올챙이가 밀랍을 물어뜯다 | 명부정즉언불순, 언불순즉사불성 | 한자 95% | 속성을 담다 | 상징을 담다 | 목적을 담다 말의 힘 욕을 하건 뭘 하건, 알아는 듣게 해야지 | 물의 전쟁 | 올해 명절엔 선물을 안 받겠어요 이야기의 힘 바이두는 알고 구글은 모르는 것 | 중국적 요소를 담다 | 사람을 담다 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 합종연횡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백화제방 솥발처럼 갈라선 O2O 천하 | 방어·개척·혁신 | 포스트 타오바오왕 | 선택과 집중 | 온갖 꽃이 같이 피다 Epilogue 변화와 소통, 그리고 이해 주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