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에서 번번히 떨어지는 만년 공무원 시험 준비생 선주.
지극히 평범한 가정과 평범한 외모와 평범한 삶이 지루한 어느 날 엄마친구아들이란 사람을 소개받는데
마치 흑곰 같은 덩치에 여자와 눈도 못마주치는 미연시덕후 게임프로그래머.
현실에서 여자를 사귀어본 적 없는 그 곰을 마늘 먹여 사람 만들듯 좋은 남자친구 만들어가는 이야기.
현실에서의 이야기와 선주가 작가를 꿈꾸며 쓰는 시대물 소설이 사실은 밀접한 연관이 있었는데……
저자 송지윤 azurediary@naver.com
꽃 중에 파란 꽃은 드문 편이지만 꽃말 뜻도 수수하게 행복인 소박한 수레국화를 각별히 아끼는 작가.
그 꽃이 무리지어 피듯 글 읽으시는 분들 마음에도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행복이 전해지는 글을 언제나 쓰고 싶어한다.
33. 캠핑장에서
34. 탐내다
35. 되돌아온 반지
36. 집착
37. 지뢰밭 사잇길로
38. 움켜 쥐다의 반댓말
39. 개차반 소차반
40. 이게 뭐꼬
41. 보고있어도 그립다
42. 피로누적
43. 서로의 온도 차이
44. 후회
45. 빛바랜 추억
46. 깔끔한 마무리
47. 착한 아이 콤플렉스
48. 곁에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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