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사회
[사회]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이창무, 박미랑 | (주)메디치미디어 | 2016-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오늘도 안전하리라 믿는가?

    당신의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깨다!!

    한국 최고의 범죄학 전문가가 집대성한 대한민국 범죄 보고서!!



    최고의 보안전문가와 여성 범죄학자가 들려주는 〈범죄사회 보고서〉

    진화하는 범죄의 가면 속 민낯을 파헤치다!!




    우리는 오늘도 자신만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믿고 산다. 하지만 범죄는 당신의 무관심과 잘못된 상식의 틈에서 싹트고, 한순간 재산과 목숨까지 앗아간다. 특히 살인, 성폭력, 강도 같은 흉악범죄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창무 교수는 한국이 〈범죄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대 변화와 함께 진화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범죄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제시한다. 특히 SNS에서 기승을 부리는 사이버 범죄와 보이스피싱, 스미싱, 몸캠 피싱 등 각종 금융범죄를 모를 경우 커다란 정신적·물적 피해를 입게 된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 담긴 국내 최고의 보안전문가의 범죄 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알면 피해를 방지하고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한국 여성들은 범죄 피해를 입고도 자신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분석과 구체적 사례는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국내 최초로 데이트 폭력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연구의 권위자인 박미랑 교수는 한국 여성들이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을 당하고도 모르고나 부정하여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데이트폭력은 ‘미리 찾아온 가정폭력’으로서 방치할 경우 우울증·살인·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연인의 데이트 폭력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책속 부록 ‘데이트폭력 진단표’를 반드시 체크해보기를 권한다.





    왜 우리는 범죄를 알아야 하는가?

    범죄로부터 당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들!




    범죄 이야기는 찜찜하고 무섭기에 달갑지 않다. 세상이 온통 범죄에 휩싸이더라도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범죄는 항상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며, 범죄동기와 범죄기회가 충족되면 당신은 범죄 피해자가 되고 만다. 신고 건수와 실제 피해 건수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성범죄를 보자. 당신 주변에 성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동기가 가득한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며 장소와 시간, 당시의 피해자 상태가 범죄기회를 만족시키면 그는 쉽게 성적 일탈을 저지른다. 흔히 여성이 성범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절대다수가 여성이다. 하지만 범죄는 언제나 상식을 뒤집으며 발생하고 남성 역시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가해자 역시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 친척, 이웃 등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가 충격을 더한다. 저자는 살인·성폭력·절도·사이버 범죄 등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와 범죄기회가 만나 발생한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범죄동기와 범죄기회 중 어느 하나라도 차단하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 그래서 이 책에 담긴 각종 범죄 사례 분석과 대응책은 숙지할 만하다.





    왜 여성과 사회취약계층은 범죄 대상이 되는가?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천 어린이 시체유기 사건’, ‘여중생 백골 방치 사건’, ‘여대생 암매장 사건(민아 씨 살인사건)’을 발화점으로 아동학대·가정폭력·데이트 폭력 사건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다. 이러한 사건들에는 주로 가정폭력·데이트폭력·아동학대가 수반되었으며 여성·아동이 피해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들은 여성과 사회 취약계층일수록 범죄동기와 범죄기회에 더욱 많이 노출된다고 지적한다. 근래에 알려지기 시작한 사건은 그동안 감춰져 있던 ‘보이지 않는 범죄’ 중 몇몇이 이제 수면 위로 부상하여 관심을 받을 뿐이며,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담보하려면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는 것이다.

    특히 아직 한국에 데이트 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 국내 최초로 ‘데이트 폭력 논문’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박미랑 교수는 그동안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미랑 교수가 알려주는 ‘강간 위험 대처법’은 눈여겨봐야 한다. 피해자는 상대 유형에 따라 대응해야 하며, 위기에 처했을 때 이 책의 조언에 따라 행동하면 높은 확률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강간범의 평소 모습과 성격을 통한 자세한 프로파일링과 경찰 보고서·법정증언을 통한 유형별 저항의 효과를 참고한다면 피해를 회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범죄학자로 해외에서 더욱 유명한 이창무 교수

    여성 범죄의 권위자 박미랑 교수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에는 다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대한민국의 자세한 범죄 통계와 연구결과, 그리고 해외의 유사한 범죄 분석 자료다. 이는 국내와 해외 범죄 사례에 모두 정통한 저자가 한국형 범죄를 깊이 연구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창무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뉴욕시립대학교 형사사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선진적인 범죄학자다. 한국과 해외 범죄 연구를 왕성히 진행하고 학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에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경찰·형사사법 분야에서 IBC가 주관하는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미랑 교수 역시 미시건주립대학교와 플로리다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인 범죄학 권위자인 로널드 에이커스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은 선진적인 범죄학 연구자로 꼽힌다. 특히 여성 인권과 사회취약계층의 범죄 피해 방지를 연구하여 국내 학계와 경찰 교육에 접목하는 등 범죄 피해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범죄학자로서 무수히 많은 범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범죄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감옥’

    어느 아침 우연히 마주친 범죄자의 ‘두려움’




    범죄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교도소를 디자인해보는 과제를 내면 학생들은 교도소가 아니라 ‘감옥’을 그려 온다고 한다. 교도소는 차갑고 엄격해야 하기에 감시하고 가두는 기능을 주요 콘셉트로 잡았으며, 교도소를 너무 살기 좋게 만들면 범죄자들이 또 범죄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저자들은 교도소가 더욱 차갑고 혹독한 곳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사회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도소에서 수많은 범죄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박미랑 교수는 인터뷰 당시 만났던 범죄자를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으로 마주쳤던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그 전과자가 매우 긴장하고 자신을 알아볼까봐 두려워하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말까지 더듬었다고 회상한다.

    저자들은 이렇듯 범죄자가 품은 두려움을 이용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그들이 교도소를 벗어나 빨리 사회에 나오고 싶게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리의 두려움은 범죄를 부추기지만 범죄자가 사회에 대해 품은 두려움은 범죄기회와 범죄동기를 모두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창무



    뉴욕시립대학교 형사사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보안 전문가다. 왕성한 국제학술활동과 범죄학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에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IBC가 주관하는 ‘세계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기 이전에 중앙일보 기자로서 국회, 보험감독원, 경찰청 등을 출입하며 총선 대선 취재와 각종 사건 사고 취재를 담당했고,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경찰학회 회장과 한국경찰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패러독스 범죄학』, 『10년 후 세상』(공저), 『크라임 이펙트』 등이 있다.





    박미랑



    한국에 생소했던 ‘데이트폭력’에 관한 범죄학 논문을 국내 최초로 발표하였고 청소년·여성범죄자와 피해자, 그리고 사회의 약자를 바라보는 형사사법기관과 사회구조를 범죄학적 관점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학습이론에서 세계적 석학인 로널드 에이커스(Ronald Akers)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플로리다 대학교 범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범죄학과 법학의 연결점을 찾아 고려대학교에서 법학과 형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을 지내고 유엔(UN) 범죄예방과 형사사법위원 총회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했다. 한국공안행정학회 편집이사를 비롯하여 대한범죄학회, 한국범죄심리학회, 그리고 한국셉테드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및 범죄학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서문?‘두려움의 폭심지’



    1부 범죄는 어디에서 싹트는가: 우리가 모르는 가면 속 범죄의 민낯

    살인자는 왜 친근한 얼굴일까?

    연쇄살인범은 왜 현장에 서명을 남길까?

    모든 흉악범은 남자고, 피해자는 여자일까?

    강도는 합리적이다

    원한과 보험사기의 방화범죄

    절도범은 내부에 있다

    왜 군대 성범죄자들이 유죄가 아니란 말인가

    학교 폭력의 비겁한 가해자들

    설마 내가 사이코패스?

    범죄기회와 범죄동기가 만나면 반드시 범죄가 싹튼다



    2부 범죄 앞에서 고정관념은 왜 위험한가: 상식을 뒤집는 범죄 대응

    ‘깨진 유리창’을 갈아 끼우면 범죄가 줄어든다

    청소년 범죄자는 엄한 처벌이 답일까?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라?

    여성 범죄자들의 실체

    〈CSI〉와 과학적 수사에 대한 환상들

    범죄학자가 알려주는 진짜 프로파일링

    CCTV, 파수꾼과 빅브라더 사이에서

    경찰을 더 뽑으면 범죄가 줄어들까?

    억울한 옥살이와 국가의 보상

    법도 유전무죄 무전유죄?



    3부 범죄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시대에 따라 변하는 범죄들

    범죄가 늙어간다

    TV가 범죄를 잉태하다

    범죄도 유전될까?

    범죄예방: 범죄공간학과 통섭

    철저하게 연출된 공포, 테러범죄

    금융범죄와 모럴해저드

    사이버 범죄와 가상공간의 아나키스트들

    예금부터 스마트카까지 넘보는 해킹범죄

    인터넷 직거래? 아이폰 대신 벽돌이 왔는데요

    추악한 어른의 욕망, 아동 음란물



    4부 왜 범죄 피해자가 비난을 받는가: 사회적 약자의 이중위험

    가정폭력과 밤의 비극

    부부강간, 평생 성폭력 범죄자와 살아야 할까?

    사랑이 아니라 악마, 데이트폭력

    성폭력 범죄의 수많은 오해와 진실

    성폭력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진짜 이유

    성폭력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남자들

    유명 정치인의 성범죄

    경찰 성폭력(PSV)

    영아살해, 아이를 죽인 진범은 누구인가?



    에필로그?‘어느 아침, 범죄자와의 조우’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