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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어린이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
한비야 | 푸른숲주니어 | 2016-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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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2011 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읽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제 어린이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 시대 멘토 한비야, 어린이를 만나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평화를 만드는 100인……. 한비야를 나타내는 수식어는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 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할 모델을 물으면 3분의 1 이상이 한비야를 꼽는다고 한다. 대체 그녀 안의 무엇이 사람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남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때문이 아닐까? 오지 여행가로 널리 알려져 있던 한비야가, 어느 날 ‘긴급 구호 팀장’이라는 낯선 직함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을 때 그 누구도 지금 우리들 가슴속에 새겨진 한비야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세계 여행이나 계속하지 무슨 긴급 구호 활동이냐?”라며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한비야가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을 누비고 다닌 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0년간, 한비야는 긴급 구호의 세계에서 초보 딱지를 떼고 자신만의 영역을 맡아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 냈다. 그리고 마침내 피교육자에서 교육자로 거듭났다. 2005년에 펴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는 한비야가 그동안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얼마 전 100만 부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푸른숲주니어에서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통해 어른과 청소년들이 느꼈던 감동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기획하였다. 한비야와 함께 더 넓고 큰 세상으로! 이 책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한비야가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굶주림과 에이즈에 시달리고 있는 말라위와 잠비아 사람들, 정부군과 반군의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사람들, 그리고 한비야가 후원하고 있는 세 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 너나없이 귀한 자식으로 자라서 풍요로움 속에 있어도 풍요로운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먼저 삶의 목적을 정하고 세계 속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권, 그중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계 어린이 인권 보고서로서도 가치가 있다.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더 넓히자! 한비야가 들여다보고 있는 곳은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피하고만 싶어 하는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들이다. 고통받고 외면당하고 끝없이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곳……. 그러나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세상은 더 이상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러 준다. 그보다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잊혀진 현장, 버려진 사람들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을 때, 유난히 ‘우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우리’의 범위를 조금 더 넓혀 ‘우리 아시아’ ‘우리 세계’의 다른 가족들에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때,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 세계와 진정으로 ‘지구촌 한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 한비야 1958년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 언론홍보대학원(Department of Communications)에서 국제홍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홍보회사 버슨-마스텔라에서 근무하다 어린 시절 계획한 ‘걸어서 세계 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길에 올랐다. 그렇게 시작한 7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 오지 여행 경험을 담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 4권),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으며 적어내려간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중국어 공부를 위해 꼬박 한 해 동안 머물렀던 중국에서 건져올린 쫀득쫀득한 이야기 꾸러미(긴급구호 활동에 필요한 중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1년 동안 머물렀던 중국 이야기)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세계 곳곳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숨 가쁘게 뛰며 써내려간 열정 가득한 삶의 보고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을 썼다. 2001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했으며,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중 한 명,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 작가의 말 별을 꿈꾸는 아이들 _시에라리온 ㆍ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별 | 그 많던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 | 소년병과 다이아몬드 자유의 땅, 라이베리아 | 누구에게나 패자 부활전은 있다 ■ 어린이들이 전쟁터에 끌려간다고? 세계의 화약고 _팔레스타인 ㆍ 이스라엘 피로 물든 역사, 21세기의 화약고 | 우리를 모욕하고 괴롭히려는 것뿐이죠, 검문소 | 탱크에 뭉개진 할머니의 올리브 숲, 이스라엘 정착촌 | 열 배는 돌아가야 해요, 분리 장벽 | 착한 오빠가 죽어서 너무 억울해요, 난민촌 아이들 |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 팔레스타인 사람은 독 안에 든 쥐? 쓰나미는 과연 천재지변이었을까? _남아시아 지진 해일 나는 지금 지옥에 온 것일까? | 시커먼 코브라가 달려왔어요 | 싸리가, 엄마 보고 싶지?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 저요, 저요! ■ 순식간에 모든 것을 쓸어버리다, 쓰나미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_이라크 긴급 구호 요원의 몸값은 0원 | 우리 학교엔 화장실이 없어요 | 내 별명은 마이 꼬리 | 죽어도 좋을 목숨은 없다 | You are on my head | 납치범에게서 살아남기 한국 사람들이 보낸 선물 | 99도와 100도의 차이 | 하느님, 저희를 지켜 주세요 | 당신에게 평화를 두고 갑니다 ■ 물 부족 현상은 더 이상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니다?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_북한 그렇게 가고 싶던 93번째 나라 | 지금 북한은 감자 혁명 중 | 감자꽃은 통일 꽃 수백만 송이 하얀 감자꽃 부록 _한비야 선생님이 들려주는 긴급 구호 및 재난 복구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