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 가지 플롯』은 명작을 위한 스무 가지 유형의 플롯을 제시한 책이다. 소설, 희곡, 시나리오, 텔레비전 드라마나 이벤트 또는 스토리 등을 짜는 데 구체적이면서도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지침들을 제공한다. 저자는 플롯에 대한 세심한 충고들을 신화와 동화, 소설, 시나리오와 희곡의 유형으로부터 추출하고 구체적인 장면들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플롯에 대한 이론들을 정리하고, 제2부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플롯의 패턴을 스무 가지로 나누어 소개하며 작가지망생들이 각각의 플롯에 맞는 감각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번역을 다시 검토하여 어색한 문장을 다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역자의 각주를 새로 덧붙였다.
개정판 발간에 부쳐
역자 서문 - 명작과 졸작의 경계에 플롯이 있다
제1부 좋은 플롯이란 어떤 것인가
시작하는 말: 플롯은 유기적인 작업 과정
일상의 이야기가 플롯의 순수한 표본 / 플롯은 창작의 첫 단계
- 플롯에 대한 오해와 이해
플롯은 작품의 원자들을 엮는 힘 / 플롯의 역동성 / 플롯은 작품의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
플롯의 창작에는 법칙이 있다 / 기발한 착상보다 패턴이 중요하다 / 플롯은 몇 가지나 될까 /
〈숨이 막힌 도베르만〉과 〈고래와 어부〉의 차이 / 플롯이 없으면 긴장도 없다 /
〈두 영국 신사〉 이야기 /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기본 원리
- 좋은 플롯의 여덟가지 원칙
전제, 법칙을 깨고 싶으면 법칙을 배워라 / 첫째, 긴장이 없으면 플롯은 없다 /
둘째, 대립하는 세력으로 긴장을 창조하라 / 셋째, 대립하는 세력을 키워 긴장을 고조시켜라 /
넷째, 등장인물의 성격은 변해야 한다 / 다섯째, 모든 사건은 중요한 사건이 되게 하라 /
여섯째, 결정적인 것을 사소하게 보이도록 하라 / 일곱째, 복권에 당첨될 기회는 남겨두라 /
여덟째, 클라이맥스에서는 주인공이 중심적 역할을 하게 하라
- 플롯의 강한 설득력과 추진력
모든 작가가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 포르자와 포르다 / 몸의 플롯 /
마음의 플롯 / 쓰리 스투지가 보여주는 인생의 의미 / 어떤 플롯을 선택할 것인가
- 심연 구조를 획득해야 한다
심연 구조의 핵심은 도덕성 / 이분법은 작품을 망친다 /
등장인물을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하는 법 / 옳은 일은 그르고 그른 일은 옳다
- 등장인물과 플롯의 관계
등장인물은 3명이 적당하다 / 등장인물 간의 관계가 제대로 펼쳐져야 한다 /
행동 없이 인물 없고, 행동 없이 플롯 없다
제2부 흥미와 박진감을 높여주는 스무가지 플롯
시작하는 말: 플롯은 공공 자원이다
오래된 플롯도 효과적일 수 있다 / 위대한 작가도 아이디어를 빌려온다
- 추구: 돈 키호테는 사랑을 얻을 것인가
찾고 떠나고 추적하고 / 추구를 위한 여행 / 추구 플롯의 구조, 결단에서 시작 /
변화와 결단 / 주인공의 친구들 / 장애물을 등장시켜 흥미를 높여라 /
주인공의 내면적 변화에 충실하라 / 주인공은 깨달음을 통해 성숙해진다 / 점검사항
- 모험: 초점을 여행에 맞추어라
관객도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하라 / 모험 플롯의 전형은 동화 /
등장인물을 흥미로운 상황에 처하게 하라 / 여행의 시작 / 세부묘사가 설득력을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