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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가정/생활
[가정/생활] 내 몸을 부탁해
박효순 | i-경향북스 | 2015-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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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건강과 질병 사이에는 크게 선천적 원인론과 후천적 병인론이 작용합니다. 선천적 원인론의 골자는 유전(유전자), 부모의 건강 상태(임신 및 출산 당시) 등이고 후천적 병인론의 골격은 환경과 습관을 양대 축으로 합니다. 후천적인 요인의 관점에서 볼 때 특히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한 순간, 단 며칠, 몇 년 동안 등 단기간의 작용도 상당하지만 이보다는 몇년 이상, 몇 십년, 나아가 평생 동안의 습관과 환경에 따라 그 명암이 갈린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생활습관병, 성인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원인에 노출된 결과로서 나타나는 병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돈과 시간 아끼는 생활 건강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한발씩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머니’ 획득에 나서야 합니다.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을 쉬게 하십시오.

    금연과 절주, 뱃살 줄이기(운동), 기름지고 짠 식사 멀리하기, 제 때에 건강검진 받기, 약물 오남용 안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잘 풀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이 오늘 하루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오랜 기간 지속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 큰 차이가 벌어집니다. 먼지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며칠 지나면 뽀얗게 쌓이잖아요.

    여러분은 현재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가지는 않는지요. 직장에서 경쟁도 치열하고, 하루는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이 필수적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과 2차, 3차 술자리의 유혹을 떨치기도 어렵습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모종의 거창한 계획을 자주 세웁니다. 그러나 매일매일의 습관이 잘못돼 있다면 그 효과가 떨어질 뿐더러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결국 건강에 큰 마이너스가 되는 우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십시오. 두가지, 세가지 잘못된 습관만 고쳐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발 한발 꾸준한 생활건강법, 〈내 몸을 부탁해〉가 여러분을 건강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2014년 12월 박효순


  • 박효순(朴孝淳)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건강의료 전문기자(건강과학팀장)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여의열전(女醫列傳) : 한국 의료를 이끄는 46인의 여의학자들〉, 전자책 〈춘곤증을 이기는 9가지 요법〉 〈한국형 암 전문센터 이야기〉 등이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GSK의학기자상’,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언론상’, 서울시의사회?한독약품 공동 ‘사랑의 금십자상’,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사랑대상’ 등을 수상했다. 블로그 최신의료 마하패스(http://blog.naver.com/mahapass)를 운영하고, 네이버 캐스트에 ‘건강 날날날’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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