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진저는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가지 장르의 작품을 그려왔던 소설가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웹소설 〈스니커즈를 신은 소녀〉를 연재중인 작가의 경쾌하고 빠른 박자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묘한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 비극적 종말을 맞이해 가는 ‘좀비의 시대’를 그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긴장감과 삼각의 간지러운 로맨스, 그리고 오묘한 따스함이 교차해 흐르고 있어 쉽사리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진저
부산 사람.
직장일과 육아로 정신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에 번개를 맞은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로맨스, 미스터리, 판타지 등 다양하게 쓰는 중이나, 묘하게도 그 주인공들은 대부분 십대의 ‘소년과 소녀’다. 종말을 주제로 한 단편 『두 팔의 다비드』와 십대 로맨스 소설 『발칙한 사춘기』『넌 나쁘다』를 전자책으로 냈다.
현재는, 네이버 웹소설 코너에서 판타지 좀비 소설인 〈스니커즈를 신은 소녀〉를 정식연재하고 있다. (http://novel.naver.com/webnovel)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매일 종종거리는 걸음으로 학교와 집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
프롤로그
녹슨 드럼통
핑크가 좋아
슈 스트링
캔 커피의 새로운 용도
사이렌이 울리기 전에
마하 세븐
어쨌거나 핫팬츠
폭주족이 되자
세 번째 팔
최고의 대피소
셔터의 틈
창문을 열자, 공룡이 지나갔다
생수에게
번지 점프를 하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COPYRIGHT 2009 BY ㈜북큐브네트웍스 RIGHTS RESERVED. IF YOU HAVE ANY QUESTION O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