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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라서 실수한다
민성원 | 예담friend | 2014-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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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잘 가르치려 할수록 실수하게 되는 자녀교육의 슬픈 아이러니

    자녀교육 컨설턴트 민성원이 처방하는 사랑의 실수 만회법




    세상에 엄마만큼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할 때도 엄마만큼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교육열이 유별난 대한민국 엄마들은 내 아이의 교육 문제라면 모든 정보에 귀를 활짝 열어젖히고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는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를 대신해 거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게 되는데, 이때 엄마의 선택은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하는 일이라고 판단한 엄마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까? 엄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오히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함정에 빠져 객관적인 판단력을 잃고 잘못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엄마는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눈멀어 아이와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한다. 엄마가 보고 듣고 믿고 싶은 대로 아이에 대해 생각하려는 유혹은 떨쳐내기 힘든 덫이다. 오로지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는데 훗날 후회하는 일이 허다한 것은 모두 그 때문이다.

    민성원의 『엄마라서 실수한다』는 엄마가 결정하는 선택의 무게가 더욱 가중되는 교육의 시기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즈음부터 학교와 학원은 물론 학습과 습관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위해 잘 가르치려 할수록 착각하게 되는 엄마의 실수들을 짚어준다. 엄마라서 실수하고 또 그 실수에 괴로워하는 사례들을 다채롭게 담으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자녀교육의 통념들을 거침없이 뒤집는 이 책은, 아이 때문에 교육계를 기웃거린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뜨끔해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무엇이든 아이를 위해 최고로 해주고 싶은 엄마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까?”



    아이의 종착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위해 판단한 엄마의 무수한 선택에 달려 있다!






    자녀교육 컨설턴트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저자는 교육학을 전공하는 대학교수도, 아이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도, 잘나가는 커리어우먼도, 주부도 하나같이 내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만큼은 초보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 그들이 대학교수, 선생님, 커리어우먼, 주부이기 이전에 모두 ‘엄마’이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순간 누구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흥분할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 아이의 교육 문제와 맞닥뜨리면 어느새 냉철한 이성을 의식 저편으로 밀쳐두기 일쑤다.

    그래서 시대의 변화, 미디어의 조장, 옆집 엄마의 조언, 온갖 학원의 광고 전단, 단기적인 포퓰리즘에 흔들리는 교육정책 등 엄마만 아니라면 거리 두기가 가능할 이 말 저 말에 엄마는 자꾸만 솔깃해진다. 엄마의 팔랑귀가 내 아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최고로 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저자는 엄마의 실수를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예정되어 있는 것일지 모른다고 다독인다. 하지만 아이의 종착점이 엄마가 판단한 무수한 선택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선택이 엄마의 실수여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여과 없는 상업적 교육 정보들에 엄마가 흔들리는 것은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마다 재능, 능력, 성격, 적성, 진로, 습관 등이 전부 다른데 엄마는 적어도 옆집 아이가 하고 있는 것은 내 아이도 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는다. 심지어 옆집 아이가 하는 것보다 내 아이에게 더 많이 해주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랑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최대 약점이 될 뿐이다. 이 책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엄마가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여 오해나 착각이나 실수 없는 선택을 하는 데 유용한 지침들을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오롯이 집중하면 주변에 난무하는 온갖 교육 정보들 속에서도 아이의 강점을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최적의 선택이 보인다. 그게 엄마의 돈도, 아이의 시간과 에너지도 낭비하지 않는 길이다.





    교육학자도, 교사도, 커리어우먼도, 주부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순간 모두 자녀교육 초보가 된다

    엄마라서 실수하고, 또 엄마라서 괴로워하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을 위한 통쾌한 처방




    『엄마라서 실수한다』는 유난히 과열된 교육열에 대해 엄마들을 희화화하는 언론의 비판 속에서도 꿋꿋하게 내 아이를 위해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놓으려는 열혈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엄마가 실수하게 되는 것은 뭔가를 선택했기 때문이고, 엄마가 무수한 선택의 순간과 맞닥뜨리는 것은 아이의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고심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의 고심만큼 엄마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찬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 책은 자녀교육이라는 무한한 영역에서 아이의 손을 꼭 맞잡은 엄마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할 지도와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아이 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했어요.” ,/b>



    아이가 공부를 좀 잘한다 싶으면 엄마들이 한 번쯤 떠올리는 곳이 교육의 메카 ‘대치동’이다. 그곳 학군에 속해 유명한 학원에 다니면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면 지금보다 아이의 실력을 몇 곱절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중학교 전교 5등 이내에 들면 강남에서 승부를 볼 만하지만 이 성적도 강남에서는 내신 4~5등급으로 밀려나기 십상이라 위험부담이 크다. 우등생이라고 칭찬받으며 공부하던 아이가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힘든 강남에서 평범한 학생 취급을 받으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학습 의욕까지 저하되어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진다. 게다가 성적 양극화가 심해서 최상위권의 SKY 대학 진학률은 높지만, 그 외에는 인서울 대학도 들어가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마저도 SKY 대학 진학률은 ‘재수 효과’라고 불릴 만큼 재수생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대치동 이사는 만류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과목만 대치동 전문학원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보다 좋잖아요.”



    많게는 1년에 천만 원이 넘는 학비를 감당할 수만 있다면 아이를 무조건 사립초교에 보내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이다. 비싼 학비만큼 영어 몰입 교육, 예체능 중점 교육, 다채로운 방과 후 활동 등 질 좋은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으며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사가 많아서 학교 분위기가 덜 거칠고 더 교육적일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가 수업 준비물을 전부 마련하고, 급식이나 청소 같은 일들을 부모에게 맡기지 않아 당번 부담이 없는 데다 치맛바람도 통하지 않으며, 워킹맘의 시간을 고려한 진로 상담이나 교육 세미나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워킹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사립학교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자. 과거와 달리 공립초교의 교육 수준도 사립학교 못지않아졌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적응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이가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영어에 익숙한지, 학교 공부는 물론 예체능까지 미리 배우지 않은 것이 거의 없는 아이들 사이에 주눅 들지 않을지, 날마다 한두 시간 스쿨버스를 타야 하는 통학 거리를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동네 친구들과 학교가 달라져 생기는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생각하자. 아이를 사립초교에 보내고도 이런 예상외의 문제들에 부딪혀 공립초교로 전학시키는 사례가 의외로 많다. 게다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은 그야말로 오산이다. 사립학교 아이들도 사교육을 받을뿐더러 방학이면 해외 연수까지 다녀온다.





    “선행학습, 꼭 해야 하나요?”



    선행학습은 ‘할까, 말까’보다 ‘할 수 있을까, 없을까’가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제 학년에 배우는 내용이 너무 쉬워서 흥미를 잃는 아이가 있지만 그 내용마저 소화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선행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한 학기 선행이 좋을까요, 일 년 선행이 좋을까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실 선행으로 진도를 미리 마치는 것은 누구나 몇 학년까지라도 가능하다. 진도는 아이가 아니라 선행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나가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선생님에게 선행하여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느냐이다. 또 하나, 모든 과목에 선행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선행학습은 주로 수학에 해당하고 개념 공부 위주로 진행된다. 엄마들은 일단 선행시켜놓고서는 아이가 미리 공부했으니 제 학년의 수학 성적이 높기를 기대하는데, 그 결과는 대체로 신통치 않다. 선행 정도와 학교 시험 성적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데, 학교 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 기간에 심화 공부를 따로 해야 한다.


  • 프롤로그



    PART 1 세 살 스트레스 여든까지 간다

    스트레스는 평생을 따라다닌다

    아이의 스트레스에 눈을 떠라

    스트레스의 엄중한 경고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 vs.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

    일관성 있는 양육이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인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건강하다

    일관된 양육 스타일이 스트레스를 줄인다

    분리불안에 유의하라

    스트레스 신호를 포착하라

    동생 스트레스에 유의하라

    자율성을 습득하면 유아기의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

    배변은 즐거운 놀이처럼

    자율성이 답이다

    또래집단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어줘라

    주의전환이 필요하다

    다그치지 마라

    우리 아이 속마음 알아주기

    충분한 대화가 학령기의 스트레스 해결법을 알려준다

    스트레스가 점령한 세상

    대화 속에 답이 있다

    미디어 스트레스를 피하라

    스트레스를 줄이는 10가지 방법

    BONUS PAGE

    학습습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PART 2 건강한 성 의식이 건강한 자아상을 만든다

    성을 보는 세 가지 관점

    성 정체성: 나는 남자야, 나는 여자야

    성 역할: 남성으로서, 여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성적 쾌감: 몸으로 느끼는 즐거움

    단계별로 보는 성의 발달

    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단계(만 1세~만 3세)

    엄격한 성 역할 고정관념이 생기는 단계(만 3세~만 6세)

    성의 영속성을 이해하는 단계(만 6세 이상)

    남자는 파랑, 여자는 분홍

    파란색을 싫어하는 여자아이

    분홍색을 좋아하는 남자아이

    여자아이와 논다고 놀림을 받는 남자아이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딸, 엄마만 좋아하는 아들

    엄만 내 거야!

    난 아빠랑 결혼할 거야!

    성 교육,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빠와 목욕하는 딸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의 교육

    심리적 양성성을 지닌 아이가 매력적으로 성장한다

    양성성 점검하기

    양성화 교육은 이렇게

    BONUS PAGE

    성 역할 고정관념에 따른 콤플렉스 점검하기



    PART 3 언어발달이 잘되어야 사고력과 사회성도 발달한다

    언어능력을 결정하는 두 가지 요인

    언어발달이 빠르면 똑똑하다?

    언어발달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이다

    우리 아이 언어발달 상황 점검하기

    영아기 아이와도 대화는 필요하다

    영아기 언어발달의 특징

    수다쟁이 엄마가 되어라

    걸음마기는 언어적 개화기다

    걸음마기 언어발달의 특징

    지나친 부호전환은 자제하라

    많이 말할수록 언어발달이 촉진된다

    유아기에는 문법체계를 거의 습득한다

    유아기 언어발달의 특징

    아이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하라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을 때

    언어장애 체크해보기

    언어발달을 돕는 놀이

    언어발달을 돕는 7가지 방법

    BONUS PAGE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 단계

    월령별 언어발달 체크리스트



    PART 4 도덕성이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성공을 이끄는 힘, 도덕성

    도덕성의 기본, 생각하는 능력

    도덕성은 성공의 키워드다

    습관이 도덕성을 좌우한다

    도덕성을 구성하는 3요소

    도덕성을 키워주는 놀이와 생활습관

    도덕성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훈육하라

    유아기의 도덕성발달 단계

    하늘이 두 쪽 나도 꼭 지켜야 하는 유아기 도덕성의 특징 1

    동기보다 결과가 중요한 유아기 도덕성의 특징 2

    유아기 아동의 도덕성 키우기

    학령이 도덕성의 특징

    학령기의 도덕성 키우기

    판사가 아니라 엄마가 되어라

    도덕성을 꽃 피우는 자기조절 능력

    아이가 남의 물건을 가져왔을 때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할 때

    원칙을 지키려다 아이가 갈등을 겪을 때

    BONUS PAGE

    콜버그의 도덕성발달 6단계



    PART 5 지혜로운 엄마는 육아가 행복하다

    불안을 키우는 엄마 vs. 행복을 키우는 엄마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한 이유

    불안이 아니라 현실감각 키워라

    아이의 발발 과제를 알면 양육의 길이 보인다

    시기에 따른 발달 과제를 파악하라

    양육에는 정해진 매뉴얼이 없다

    민주적인 양육태도 vs. 권위적인 양육태도

    무엇이 양육태도를 만드는가

    양육태도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부정적 양육태도를 극복하기 위하여

    양육태도를 파악하면 해결점이 보인다

    행복한 육아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8가지

    BONUS PAGE

    부모 양육태도 유형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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