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는 몽우 조셉킴의 불우한 인생 속에서 피어난 심오한 예술세계를 담은 책이다. 2002∼2005년 당시, 저자가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진 극한의 상황에서 쓰여 진 일기들을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40편이 수록되어 있다. 원작 일기의 대부분은 그가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어 붓펜, 고추장, 매니큐어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통해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절실함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진다. 또한 이 책에 실린 그림은 특허받은 기법으로 특수 가공 처리를 하여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원화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 아름다운 네 손에 _ 미헬 바우
Part 1
지금은 생각처럼 그렇게 어둡지 않아
Part 2
이제 새벽별 따라 사라져야지
Part 3
깊은 폭풍 속 작은 촛불 하나
Part 4
깊은 어둠 금빛으로 물들어라
몽우가 사랑한 예술가들 _ 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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