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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오야노 메구미 | 책비 | 2013-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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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땅의 모든 '아들 가진 엄마'들의 필독서!

    부모의 말은 아이를 쑥쑥 자라게 하는 거름

    별 뜻 없이 건넨 한마디가 내 아들을 망친다!




    이 책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은 엄마가 무심코 내뱉는 60가지의 말을 중심으로 말 한마디가 아들의 성장과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여성인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책으로, 생각지 못한 '아들의 속성'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빨리 자라고 했지!",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공부해야지!",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시끄러워!!!" 등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들 키우는 엄마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소리칠 만한 말들이 상황별로 정리돼 있어 육아로 고민하는 엄마들의 공감을 100%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인 오야노 메구미 역시 아들을 키워낸 엄마이기에 '딸 가진 엄마'와 다른 '아들 가진 엄마'로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 본인이 몸소 겪은 시행착오와 육아의 지혜를 60가지 '엄마의 말'에 초점을 맞추어 전달하는데, 마치 "걱정 마세요. 우리 아이도 그랬는데 이렇게 하니 참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라며 토닥여 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들을 키우며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유연하고 유능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서 만족스럽고 따듯한 현답을 얻게 될 것이다.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아들 때문에

    폭발 일보 직전인 엄마를 위한 솔루션!

    여성인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책




    “발발거리며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그런 못된 말은 어디서 배웠어!”

    “덥석덥석 만지지 말라니까!”

    “말 안 들으면 버리고 갈 거야!”

    “그만 좀 어지르고 치우라고 했잖아!”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공부해야지!”

    “오늘은 숙제 없어?”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엄마가 빨리 하라고 했지!”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잖니!”

    “위험하니까 그만 좀 해!”

    “빨리 자라고 했지!”

    “시끄러워!!!”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위의 말 중 절대 하지 않는 말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딸 키우는 것보다 아들 키우는 게 더욱 힘들다고 한다. 이유는 딸보다 아들이 더 극성맞기 때문! 그리고 아들을 둘 이상 키우는 엄마라면 자신도 모르는 새 '목소리가 커지고 기가 세진다'고 한다. 에너지 넘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을 키우다 보면 "하지 마!", "안 돼!", "시끄러워!"와 같은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외치게 되고, 육아와 가사 일, 거기다 직장 일까지 병행하다 보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

    육아는 엄마를 지치게 한다. 때로 육아 분담을 놓고 남편과 티격태격 싸우게 되기도 한다. 바깥일과 밀린 집안일, 아이 돌보기를 하다 보면 힘에 겨운 엄마는 좀처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다. 무심코 입 밖에 내뱉는 말들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에도, 그러한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 아이에게 심한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절대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하지 않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하며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 이 책을 틈틈이 넘겨보며 마음의 다짐을 하거나 간단히 메모를 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고도 혹 실수한다 해도 크게 자책하지 말고 다음번에는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반성하고 아이에게 사과한다면 그 마음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오야노 메구미 역시 어린 아들을 키우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녀 역시 이 책에 실린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될 말 60가지'를 아들에게 수도 없이 하고 살았다고 고백한다. 엄마가 시행착오를 겪는 와중에 아이 역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가는데, 짧고 소중한 보물 같은 육아의 시간을 엄마가 조금 더 현명하고 지혜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엄마의 말'에 초점을 맞춰 아들을 다루는 법을 정리했다.





    엄마에게 죄책감을 안기는 책이 아닌

    나침반과 같은 메시지로 길을 찾게 하는 책

    현재의 엄마들이 고민하는 아이의 행동을 수십 년 전 똑같이

    고민하고 길을 찾으려 노력했던 작가의 60가지 지혜




    이 책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이 '하지 말아야 할' 말들 위주로 주제가 구성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특징적인 것은 책의 전반적인 애용이 '하지 말라'라는 경고만을 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1차적으로는 엄마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들을 제목으로 삼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되, '어머니가 이런 말을 해서 아들이 이렇게 아프답니다'라는 메시지로 읽는 이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대신 '어머니의 아들은 이러이러한 심리와 성향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라는 나침반과 같은 명확한 메시지로 육아의 길을 찾게 해준다.

    저자 역시 아들을 키우며 모든 엄마들이 예외 없이 느끼고 겪는 상황들을 경험했고, 그 가운데 자신이 저지르고 후회하고, 반복되는 문제 상황 속에서 마침내 찾은 주옥같은 지혜를 현재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활동적인 아들을 둔 부모, 딸이 많은 가전에서 성장해 아들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어머니, 아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유능하게 대처하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서 만족스럽고 따듯한 현답을 얻게 될 것이다.





    아들을 둔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즐기는 육아'의 지름길!




    WORD 1. "지저분하게 이게 뭐니!"

    저자 오야노 메구미의 아들이 유치원에 다닐 무렵 아들을 둔 엄마들이 모이는 날이면 날마다 '어떻게 하면 더러워진 옷의 얼룩을 뺄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다. 어느 세제가 좋더라, 물에 담가서 불리면 그나마 빠지더라, 어차피 물에 담가 둘 거라면 목욕을 하고 물이 남은 욕조에 담가 두면 물이랑 세제도 절약되지 일석이조더라, 표백제는 어느 회사 제품이 좋더라 등등의 화제로 매일같이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반면 딸을 둔 엄마들은 시큰둥. 어떻게 하면 그렇게 옷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는지 오히려 신기해할 정도였다. 빨랫감의 양만 놓고 봐도 딸과 아들을 둔 엄마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어느 정도의 지저분함은 눈감아 주기

    엄마가 지나치게 위생에 신경을 쓰며 키운 아이는 공중화장실에도 가지 못하고, 손이 지저분하면 밥도 먹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 걸핏하면 감기에 걸린다. 반면 평소에 다소 지저분하게 풀어서 키운 아이는 생존 능력이 강해 극한 상황에 처해도 금세 적응하고 씩씩하게 대처한다.

    지저분한 옷이나 꼬질꼬질한 얼굴과 손은 겉으로 보기에는 지저분할지 모르지만 그 지저분함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지저분하잖니!”라고 아이에게 눈살을 찌푸리기보다 “또 이렇게 지저분해졌네.”라며 웃어넘길 수 있다면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도 한결 줄어들 것이다.



    WORD 2. "공부해야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하라는 잔소리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만 멀뚱멀뚱, 결국 책상에 앉아 시간만 때우곤 한다. 공부하라는 말속에 ‘무엇을’,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담아 지시하면 조금이나마 엄마의 의도가 전달될 수도 있다.

    “얼마 전에 한자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볼까?”

    “곱셈 문제에서 실수를 자주 하니까 교과서에 나오는 곱셈 문제만 다시 풀어볼래?”

    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지시하면 엄마와 아이가 구체적인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반대로 구체적인 이미지 없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을 한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는 아이에게는 애초에 따를 수 없는 무리한 요구일 뿐이다.

    공부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자

    만약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다면 엄마가 생각날 때마다 시시때때로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매일 또박또박 정해진 시간에 공부 시간을 지키기는 힘들지라도 나름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방 식탁 위를 깨끗이 치우고 텔레비전을 끄기만 해도 기분이 완전히 달라진다. 깔끔하게 치워진 식탁 위에서 엄마는 좋아하는 책을 읽어도 좋고 신문이나 잡지를 펴서 필요한 기사를 스크랩해도 좋다. 물론 필요한 공부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엄마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들으면 하기 싫다는 생각부터 들지만, 엄마나 아빠가 지적인 작업에 집중하면 아이도 멀뚱멀뚱 있기 민망해서라도 무언가를 해볼 생각이 든다.

    책상에 앉아 할 일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이 손을 잡고 함께 서점에 가서 머리를 맞대고 엄마와 같이 풀 문제집을 구입해 정해진 시간에 풀어도 좋다. 또는 수월하게 풀 수 있는 학습지를 신청해서 그 시간에 풀어도 좋을 것이다.

    약속된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학습하는 습관이 자리 잡기 시작하면, 학습할 것과 그 우선순위를 점차 아이가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서 학습에 대한 주도성을 인정해준다. 가능하면 ‘공부하라’는 말은 최대한 삼가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환경을 갖추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WORD 3. "그런 못된 말은 어디서 배웠어!"

    내 아이 입에서 “죽여버릴 거야!”처럼 무시무시한 말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엄마의 가슴은 철렁하게 마련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주위에서 거친 말을 쓰는 사람이 없는데도 어디선가 자극적인 말을 주워듣고 와서는 기가 막힌 순간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요즘에는 누군가에게 배워서 따라 하기보다는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고 듣고 호기심이나 동경하는 마음에 따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경우 아이를 무작정 혼내기 전에 아이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만화영화 등이 아이의 연령에 적절한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먼저다. 아이가 엄마 아빠와 같이 드라마나 영화, 버라이어티 쇼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습관이 문제일 가능성도 크다. 가상 세계와 현실의 구별이 확실해질 때까지 자극이 강한 영화는 아무리 작품성이 높더라도 어른들만 있는 시간에 보는 것이 현명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가르친다

    “너 죽었어!” 등의 말은 상대에게 기분 상하는 일을 당했을 때 나오는 일종의 ‘거친 언어’인데, 무조건 이 말을 못하게 하면 자신이 당한 기분 나쁜 일을 참고 넘어가도록 가르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죽어버려’, ‘죽었어’ 등의 공격적인 언어보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기분 나쁘지~” 등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되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언어로 대체하는 것이 문제 상황에 대한 아이의 대처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언어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지나치게 정색을 하고 이야기하기보다 “엄마는 네가 그런 말을 하면 마음이 아파.”라고 엄마의 속상한 마음을 전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거친 말 뒤에 욕구불만이나 다친 마음이 숨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이의 마음을 살뜰히 살피고 보듬어 주도록 하자.

  • 오야노 메구미



    교육 플래너이자 육아 전문가. 청소년 시절 비행 청소년으로 방황하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흥미를 갖게 되어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미야기 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 PTA(Parent-Teacher Association) 모임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즐기는 육아’를 좌우명으로 육아 및 교육 관련 칼럼을 기고하며 십여 권의 관련 서적을 출간하는 등 자녀 교육 필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ㆍ저자 블로그: ameblo.jp/oyanomegumi/





    정유진



    아동심리전문가 및 전문 육아 강사. 2009년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놀이치료전문가로 출연해 자문해오고 있다. 현재 반디 소아청소년 클리닉 총괄 팀장을 맡고 있으며, 키즈앤틴 학습발달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방송 및 임상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다섯 살 딸아이의 성장 과정에 적용시키며 느낀 이야기를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엄마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서수지



    원래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대학에서 다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가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책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일본 다도 우라센케 한국 지점의 회원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 《이니시에이션 러브》, 《리피트》, 《백곰 심리학》(201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 《마녀수프 다이어트》, 《인생을 바꾸는 아침 1시간 노트》, 《서른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등이 있다.

  • 시작하면서

    감수자의 말



    1. “지저분하게 이게 뭐니!” : ‘지지하잖아’ 정도로 끝내자

    2. “○○야, 너란 애는 어쩜!” : 사랑을 담아 지은 이름을 혼낼 때만 부른다?

    3. “발발거리며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 모조리 금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자유를 주자

    4. “버릇없이 굴 거야!” : 예의범절은 평소대로

    5. “○○하면 ○○해줄게” : ‘상’을 주는 방식을 계기로 스스로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하라

    6. “공부해야지!” : 일과표에 학습을 포함시킨다

    7.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8. “왜 이리 엉겨 붙고 난리니!” : 아이의 불안한 마음은 포옹으로 풀어준다

    9. “빨리 자라고 했지!” : 무조건 혼내지 말고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10. “말 안 들으면 ○○한테 혼난다!” : “혼나기 전에 하지 마!”라는 말을 그만한다

    11. “덥석덥석 만지지 말라니까!” :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훈육한다

    12. “또 이불에 지도를 그렸어?” : 밤중에 깨우지 말고 도구를 적극 활용한다

    13. “아무 데서나 일 보지 말라니까!” : 남자만이 느끼는 해방감과 쾌감

    14.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 가능한 몸을 움직여 발산할 시간을 준다

    15. “누굴 닮아 이렇게 키가 안 클까?” : 키가 작아서 불편한 일은 거의 없다

    16.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 게임 이외의 오락거리를 가르쳐 준다

    17. “네가 형이잖니!” : ‘형’이라는 위치를 상기시키는 것은 칭찬할 때만 한다

    18. “왜 이렇게 재주가 없을까?” :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두세 살 어리게 보아야 한다

    19. “이걸 그림이라고 그린 거니!” : 남자아이의 그림은 원래 그런 법

    20. “엄마 부끄럽게 정말 그런 차림으로 나갈 거야?” : 옷은 같은 색 계열로 맞춰 입도록 준비해 준다

    21. “몇 살인데 벌써…” : 남자아이의 성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현상

    22. “말 안 들으면 버리고 갈 거야!” : 아이를 필요 이상으로 불안하게 하는 말

    23. “엄마가 입혀준 대로 좀 가만히 있을 수 없니?” : 답답해서 벗어던질 만한 옷은 입히지 않는다

    24. “그만 좀 어지르고 치우라고 했잖아!” : 남자아이는 분류를 좋아하므로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 장소를 정해 준다

    25. “스스로 찾아!” : 수납 장소를 바꾸지 않는다

    26. “거친 말은 쓰지 말라니까!” : 사내아이라는 자각을 존중해 준다

    27. “그런 못된 말은 어디서 배웠어!” : 욕설은 아이가 불안감을 전달하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28. “너는 어떻게 네 생각만 하니!” : 상대방의 마음을 볼 수 없으니까 생각하지 못한다

    29. “또 잊어버리고 온 거야?” : 필요한 물건은 정해진 장소에 놓고 쓰도록 가르친다

    30. “오늘도 혼자 놀았어?” : 아이가 혼자서 노는 게 편하다면 상관없다

    31. “왜 이상한 애들하고만 노는 거야?” : 친구는 아이의 보물, 소중히 여기자

    32. “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냐!” : 눈물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도 있다

    33. “왜 남들이 싫어할 일만 골라서 하는 거니?” : 아이 나름대로 친근함을 표시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

    34. “사내대장부가 자신감을 가져야지!” : 자신감은 경험에서 나오는 법, 아이의 도전을 응원하자

    35. “너는 남자잖니!” : 엄마의 욕심 때문에 아이의 가능성을 가로막지 않는다

    36. “뭐니? 그 여자애 같은 말투는?” : 억지로 고치거나 놀리지 않는다

    37. “남자면서 왜 수학도 과학도 못하는 거니?” : 수학, 과학은 어릴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

    38. “이렇게 삐뚤빼뚤하게 쓰면 읽을 수가 없잖니!” : 일단 천천히 또박또박 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39. “‘죄송합니다’ 먼저 해야지” : 부모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아이를 억지로 꾸짖지 않는다

    40. “시끄러워!” :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 때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을 건다

    41. “너는 커서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지”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42. “남들이 싫어하는 말은 하지 말라니까!”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시’

    43. “벌레처럼 징그러운 건 집에 가져오지 말라니까!” : 규칙을 정한다

    44. “오늘은 숙제 없어?” : 묻지만 말고 꼼꼼하게 확인한다

    45. “싸우지 말라니까!” : 전쟁놀이는 어른을 상대로! 싸움을 반사적으로 막지 말고 한동안 지켜본다

    46. “여자애들을 괴롭히면 못써!” : 그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47. “○○처럼 착한 아들이면 좋으련만…” : 내 아이의 장점을 확실하게 인식한다

    48. “우물거리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라니까!” : ‘예’, ‘아니오’ 이외의 답이 필요한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시킨다

    49.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 나중에 몰아서 혼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바로 꾸짖는다

    50. “너라는 애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어쩜 하나도 없을까?” : 그냥 칭찬해 주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 걸까?

    51. “화장실 깨끗하게 쓰라고 했지!” : 깨끗하게 쓰기 힘들다면 뒤처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52. “바보 아냐?!” : 남자로서의 소중한 자존심을 지켜준다

    53. “왜 선생님 말씀대로 못하는 거니?” : 일단 선생님을 믿고 맡긴다

    54. “엄마가 빨리 ○○하라고 했지!” : ‘빨리’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 엄마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55. “선생님 말씀을 들어야지!” : 아이가 선생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56.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잖니!” : 무작정 윽박지르지 말고 먼저 공감해 주자

    57. “차례를 지켜야지!” : 기차놀이로 차례 지키는 법을 가르친다

    58. “위험하니까 그만 좀 해!” : 사소한 말썽에는 눈감아 주고 정말로 위험한 일은 단호하게 저지한다

    59. “몇 살인데 아직도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니?” : 남자아이는 영웅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60. “너같이 말 안 듣는 애는 낳지 않는 게 나았을 뻔했어” : 엄마가 지쳤다는 증거. 스스로에게 상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