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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가정/생활
[가정/생활] 좌충우돌 왕비엄마의 신나는 자녀교육
천영아 | 일송북 | 2013-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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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아이가 성적도 좋다!!

    함께 놀아주는 엄마의 엽기적인 자녀교육 성공담




    학교가기 싫다는 아들과 종일 같이 놀아준 엄마. 못 말리는 문자폐인, 메일폐인에다 언제나 일을 못 벌여 안달인 엄마. 매일 매일 펼쳐지는 엄마의 이벤트에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눈만 뜨면 기대되는 가족들. 얼핏 콩가루 집안풍경이 연상될지도 모르겠지만, 엽기엄마 천영아 씨의 가정은 누가 봐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범가정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검정고시 거쳐 유학준비



    호주의 시드니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첫째 딸 현경이의 친구들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고3 입시지옥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현경이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았다. 대신 대입 검정고시 책 한 권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다. 고교 3년과정을 육 개월 만에 끝내고, 검정고시에 합격, 호주의 시드니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기 위해 영어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영어시험 역시 4개월만에 합격, 친구들이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갈 때 큰딸 현경이는 대학생이 되어 아름다운 호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행복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연화 역시 고입준비 대신 현재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화도 언니처럼 검정고시를 거쳐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적 자세





    저자는 강남엄마들처럼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여 대학에 보내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엄청난 사교육비를 부담하고 입시지옥을 거쳐야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동의하지 않았다. 현재 교육제도는 고액과외를 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이들의 승리를 위한 불공정한 경쟁제도이다. 한마디로 강남 엄마들을 위한 경쟁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매년 바뀌는 정부의 정책도 정책이지만, 대학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가족과 당사자 모두 최악의 삶의 질을 경험해야 한다. 교육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이러한 부조리를 외면하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 대다수 일반인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검정고시라는 비제도권(?)적 방식을 통해 해외로 눈을 돌려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것이 훨씬 경쟁력 있는 인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자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한다.





    자녀의 개성과 끼를 존중하라



    둘째 딸 연화의 꿈은 방송인이다. 저자는 자신의 딸의 ‘끼’를 결코 꺾지 않는다. 오히려 자녀의 ‘끼’야말로 창조적인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선물로 보고 딸이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그밖에도 첫딸의 첫사랑과 만남 주선하기,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들과 종일 놀아주기 등 친구보다 더 가까운 엄마의 모습을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시간관리 개념을 도입하여 자녀의 일정까지 철저하게 체크하여 거대한 비용을 투입하여 대학진학 시키는 강남엄마들의 모습과는 달리, 푼수끼와 애교로 중무장(?)하여 자녀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문제해결을 위한 답이 보일 때가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 천영아 씨의 제안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것을 던져주고 있다.


  • 머리말

    “내가 엽기맘이라고?” (가제)



    격려의 글

    ― 둘째딸이 엄마에게



    제1부 철부지 엄마의 좌충우돌 모험

    엄마도 공범/공유는 내꺼야/아이들에게 배우는 엄마/엄마는 문자 폐인/“더 시켜! 더 시켜!”/엄마는 왕비병, 딸은 공주병/푼수 엄마의 수다 예찬/때로는 푼수처럼, 때로는 교양 만점/방송계 진출? 능력 되면 도전해봐!/오늘이 무슨 날이게?/엄마, 학교가기 싫어!/사다리 하는 날/야! 한판 붙자/“야들아, 내 겹제?”/엄마는 못 말려!

    <사랑의 메시지>

    "울 엄마랑은 달라요."/-아주 특별한 생일파티 : 딸의 친구 임경이/-태어나서 1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예쁜 임경에게



    제2부 자녀들의 생각과 부모의 삶을 공유하자

    제1장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카고 바지 사건/엄마는 언제나 내 편/걱정 마, 걱정 마, 다 없어져/확실하게 뚫어 버리자/내가 전화 해줄게/교문 앞에서 벌서던 엄마/엄마, 신발 찾아주세요/나도 면도칼 좀 씹었다/포르노CD 사건/나보단 훨씬 낫구나!/은영아, 놀자!

    <사랑의 메시지>

    우리가 본 엽기엄마/행복 캡슐을 조제하는 아줌마 : 은아, 현곤이 엄마/비전을 품고 세계로 날아오르는 다섯 가족 : 진영, 정현이 엄마



    제2장 딸의 첫사랑, 엄마의 첫사랑

    잠이 안 오네, 내 딸에게 첫사랑이?/베란다에서/엄마도 네 나이 땐 그랬어. 아마 내가 더 했을걸?/사위 사랑은 장모/엄마, 이럴 땐 어떡할까?/아빠에겐 거기까지만/엄마의 첫사랑 이야기



    제3장 가능한 발생하는 모든 삶을 열어 두자.

    우리 쌀 떨어졌어/엄마도 가끔은 힘들어/아빠를 위로하자/남편과 자녀 사이의 줄다리기/앞으로 어떻게 살까?/난 이래서 실패했어!/너는 너의 인생, 엄마는 엄마의 인생이 있어/작은 행동이라도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작은 것부터 감동을 주자/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자/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은 더 중요해. 그렇지만 결과가 없는 과정은 빛나지 않아!/내가 지켜 줄게!

    <편지글>

    혼자만의 첫 비행을 축하한다/아빠가 유학을 떠나는 어린 딸에게/사랑하는 엄마 아빠! 언제나 최선을 다해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유학 떠나 있는 큰딸이 엄마에게



    제3부 특별하지는 않지만 평범함을 거부한다.

    제1장 세상의 헬리콥터 맘들에게

    공부보다 중요한 게 있다/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자/내가 계모라고?/자녀와의 기 싸움에서 승리하라/학교 갈 땐 변장한다/내가 혹시 헬리콥터 맘?/편한 엄마? 부담 주는 엄마?/자존심은 바보 같은 짓/식탁은 즐거워!



    제2장 때로는 ‘오버’가 필요하다.

    함께 부둥켜안고 울어보자/식탁 앞 세계지도는?/큰 세계를 보게 하자/남편과의 사랑표현은 ‘찐~’하게/자꾸만 세뇌 시킨다?/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살빼기에 도전!/자녀의 꿈을 만천하에 공개하라/잘 하는 게 한 가지라도 있다면 ‘오버’하라/자녀들과 세대 차이를 줄이는 나만의 노하우



    제3장 친구처럼 지내도 분명히 선을 긋는다.

    반말은 안 통해(자녀의 언어교육)/사소한 일도 엄마에게 이야기 하라. (자녀의 생활교육)/용돈은 자유로이 쓰되 책임이 따른다(자녀의 경제교육)/정한 적은 없지만 지켜지는 무언의 규칙들. (자녀의 자활교육)/삼 세 번도 안 통하는 게 있단다. (자녀의 도덕교육)/정들기 전에 상의하라. (자녀의 이성교육)/절대로 안 되는 것도 있다. (자녀의 금기교육)/엄마는 냉정해. (자녀의 식습관교육)/20살이 넘으면 네 맘대로 살아! (자녀의 양육과 교육)

    <양념글>

    가끔씩은 헷갈려요.-남편이 느끼는 내 아내는?



    제4장 자녀들의 선택을 끝까지 믿어주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라.

    엄마의 불안감에서 아이들을 해방시키자/자녀들의 끼를 발견하고 믿어주라/절대 남과 비교는 금물, 내 자녀의 장점만 보라/자신이 선택해야 즐겁게 공부한다/내 동생들 이야기 1/내 동생들 이야기 2/결정을 돕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라/선택한 결과에 자신이 책임지게 하라/발로 뛰어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라/플러그인(Plug-in) 하라/자녀의 행복은 부모하기 나름이에요/검정고시를 선택한 이유/경제적인 형편? 그러나, 기도하고 믿어보라/내 아이들은 꿈이 있다/나도 꿈이 있다/우리 가족에겐 꿈이 있다.



    <편지글>

    애틋한 마음 ― 유학을 떠나는 기특한 큰딸에게/미안한 마음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둘째딸에게/든든한 마음―아직은 천방지축, 사랑스런 엄마의 아들에게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