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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기 행동 사용설명서
코시니 유쿠오, 코시니 가오루 | 책비 | 2013-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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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의 행동을 이해하면 아기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요”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알아야 할 ‘아기 행동’에 관한 모든 정보가 한 권에 쏘~옥!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코니시 유쿠오, 코니시 가오루는 30여 년간 소아과 의사로 근무해온 부부이다. 의사 생활 초기 아기들의 병을 진찰하는 것에만 급급했던 이들은 차츰 아기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해가며 많은 즐거움을 얻었다. 마침내 아기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렇게 얻은 소중한 발견을 세상의 모든 부모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갓 태어난 아기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아기 행동에 관해 흥미롭고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알 수 없는 아기의 행동에 당황하기 일쑤인 초보 부모를 위한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아기 행동’에 관한 똑똑한 보고서!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아기의 존재에 감동하지만 작고 연약한 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시중에 존재하는 수많은 육아서들이 다양한 육아법들을 쏟아내며 모두 습득하기를 독려해도,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 앞에서 진땀만 빼기 일쑤인 초보 부모는 그 많은 책들을 읽어볼 여력이 없다. 따라서 여유롭게 책 볼 시간조차 없는 초보 부모들에게는 요점만 콕 집어 알려줄 기특한 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로 여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똑똑한 육아서가 출간되었다. 《아기 행동 사용설명서》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이 책은 30여 년간 소아과 의사로 근무해온 코니시 유쿠오, 코니시 가오루 의사 부부가 집필한 책이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아기들을 진료하며 아기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달은 그들은 세상의 모든 부모들과 그 흥미로운 발견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가 일러스트로 곁들여진 이 책은 이해하기 쉽고 읽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질 만큼 사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초보 엄마 아빠를 긴장시키는 아기의 행동들을 발달학적 측면에서 하나하나 분석해 설명해주고, 그런 아기의 행동을 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친절히 알려준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아기의 행동들이 얼마나 위대한 발전을 의미하는지 일깨워주는 이 책은 신비한 아기의 능력과 함께 부모로서의 자긍심을 안겨줄 것이다.





    초보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하는 갖가지 아기의 행동들!

    아기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_《아기 행동 사용설명서》 속속들이 엿보기




    PART 1 누워 지낼 무렵(1~6개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거의 하루 종일 잠을 자며 쉴 새 없이 쑥쑥 자라난다. 아직 앉지도 서지도 못하지만 조그만 입으로 하품을 하고 앙증맞은 손발을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이 초보 부모에게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이처럼 아기가 본능적으로 보이는 행동들은 때로 부모의 걱정을 증폭시키기도 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낳는데, PART 1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가 생후 6개월간 보이는 다양한 징후와 행동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아기가 쉴 새 없이 하품과 딸꾹질을 반복하는 것은 생후 1개월간 계속되는데, 태내에서와 달리 출생 후에는 자신의 폐로 스스로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이맘때 아기가 자주 하는 하품과 딸꾹질은 아주 중요한 호흡 연습이다. 또한 모유를 먹으며 엄마의 가슴을 손등으로 어루만지는 행동은 엄마의 존재를 끊임없이 확인하고자 하는 아기의 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이때 엄마는 다정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아기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쿠잉’이라고 하며 옹알이의 시작을 의미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아기의 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때보다 자주 반응해줄수록 아기가 목소리 내기를 훨씬 오랫동안 지속한다는 사실이다. 뜻을 알 수 없는 아기만의 언어이지만, ‘쿠잉’은 아기가 하는 최초의 의사소통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기의 양 겨드랑이를 받쳐 일으켜 세우면 마치 걷기라도 하려는 듯 양발을 버둥거리거나, 엄마나 아빠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양손으로 자신의 발을 만지작거리며 스스로를 인지하는 등 PART 1에서는 이 시기 아기의 신체와 뇌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PART 2 앉기 시작할 무렵(7~9개월)

    목을 가누고 등뼈를 제대로 펼 수 있게 된 7~9개월 무렵의 아기는 이전보다 시야가 훨씬 넓어졌고 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침내 스스로 앉을 수 있다. 따라서 아기의 행동은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이며 동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부모는 아기가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의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하지만 도무지 쉽지가 않다. PART 2에서는 날이 갈수록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아기의 마음을 보다 정확히 헤아릴 수 있도록 상황별 설명을 더해 이해를 돕는다.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경우 아기는 상대방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이것은 낯가림 정도의 거부 반응은 아니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기의 심리를 반영한 행동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구별할 정도로 아기의 뇌가 발달하긴 했지만 아직 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기에 아기는 표정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한다. 또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고는 묘한 기쁨에 사로잡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는 한다. 특히 이 무렵의 아기는 수저로 밥그릇 안을 휘저어 난장판을 만들거나 장난감을 여기저기 어지르고 티슈를 모조리 꺼내 방바닥에 흩뜨리는 등 엄마 아빠를 곤란하게 만들기 일쑤인데, 사실 이 행동들은 단순한 말썽이 아닌 아기만의 놀이 활동이자 왕성한 탐구심의 결과를 뜻한다. 따라서 아기가 보다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PART 2에서는 간과하기 쉬운 아기의 다양한 행동과 그 안에 숨어 있는 뜻을 짚어주며 보다 지혜로운 부모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아직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기가 사소한 몸짓과 행동으로나마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다면 부모는 아기의 행동 발달을 돕고 보다 행복한 육아를 누릴 수 있다.



    PART 3 설 무렵(10~12개월)

    엉금엉금 기어 다니던 아기는 자신의 키에 맞는 물건에 매달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일어서게 된다. 이후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주변 모습에 또다시 이동하고 싶어 하고, 이제 아기가 완벽히 균형을 잡으며 걷기 시작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무렵 아기의 호기심과 탐구심은 보다 왕성해져서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이리저리 이동하려 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또한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안색을 엿보며 장난을 치거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마음의 갈등을 일으킬 정도로 아기의 감정이 자라 꾸짖을 경우 울상을 짓거나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PART 3에서는 아기의 의사 표현력과 의사소통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부쩍 자라난 아기의 몸과 마음을 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조언한다. 혼자서도 자유롭게 이동하고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애쓰는 아기의 모습에 어떻게 대응해주느냐에 따라 아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육아의 첫걸음은 아기와의 소통인 만큼 성장과 함께 변화하는 신비한 아기의 행동을 이해하면 아기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 코니시 유쿠오



    저자 코니시 유쿠오(小西 行)는 교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에서 발달행동학을 공부했다. 후쿠이의과대학 소아과 교수, 사이타마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여자의과대학 유아행동발달학과 특임 교수로 재임 중이며 일본 유아학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것으로 안심, 0세부터의 육아』, 『아기와 뇌 과학』, 『꼭 알아야 할 아기 성장의 진실과 거짓』, 『아기 몸 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코니시 가오루



    저자 코니시 가오루(小西)는 오사카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후쿠이종합병원 소아신경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일반 소아과뿐 아니라 장애아 치료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코니시 유쿠오의 아내이자 3남 1녀를 둔 엄마로, 현재 사이타마시 심신장애종합센터 히마와리학원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유아 교육의 기본』, 『아기 몸 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김혜숙



    역자 김혜숙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과를 졸업하고 월간 〈자동인식기술지〉 및 월간 〈신제품 신기술〉 편집장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돈 버는 힌트 이 책에서 훔쳐라》, 《카리스마 영작문》, 《샐러리맨 성공, 입사 1년에 결정된다》, 《영혼을 리드하는 인생 지도》, 《한국 엄마들 음식, 영양으로 말하라》, 《TV에서 쉬쉬하는 음식의 진실》,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대화법》 등이 있다.

  • 머리말



    PART 1. 누워 지낼 무렵(1~6개월)

    자면서도 웃어요

    하품과 딸꾹질을 해요

    혀를 내밀거나 입술을 삐죽 내밀면 흉내를 내요

    손등으로 엄마의 가슴을 어루만져요

    아기의 손바닥에 손가락을 쥐여주면 꽉 잡아요

    주먹을 빨아요

    손발을 꼬물꼬물 움직여요

    손가락을 입 안에 넣으면 빨아 당겨요

    발바닥을 치면 순간적으로 움츠려요

    “아-”, “우-” 하고 소리를 내요

    발바닥이 바닥에 닿으면 걸으려고 해요

    깜짝 놀라면 만세 자세를 해요

    손가락을 빨기 시작해요

    얼굴을 빤히 쳐다봐요

    큰 소리가 나면 울음을 그쳐요

    흔들어주면 좋아해요

    소리를 내어 웃어요

    세워서 안으면 울음을 그쳐요

    무릎에 앉히면 등을 꼿꼿이 펴요

    눈으로 장난감을 좇아요

    손뼉을 치면 눈을 감아요

    손발을 버둥거리며 즐거워해요

    엄마를 보면 좋아해요

    딸랑이를 갖고 놀아요

    양손으로 발을 만지작거려요

    팔에 힘을 주고 머리를 들어 올려요

    옆에 아무도 없으면 울어요

    누워 있다가 스스로 엎드려요

    울다가도 달래주면 바로 웃어요

    1~6개월 무렵의 아기 ▒ 태아는 언제부터 움직이기 시작할까요? | 배 속에서의 움직임과 탄생 후의 움직임 | 뇌의 성장 | 뇌 기능의 형성 | 탄생 후의 뇌 세포 | 감각기관 | 아기의 잠 | 아기의 울음 | 울음 다음은 쿠잉(cooing) | 생리적 미소가 웃음으로 발전해요 | 안아주면 좋아해요



    PART 2. 앉기 시작할 무렵(7~9개월)

    겨드랑이를 받쳐주면 발을 동동 굴러요

    거품을 내뿜어요

    배밀이를 하면서 몸의 방향을 바꾸어요

    손으로 양발을 잡아요

    등뒤를 받쳐주면 혼자 앉아 있어요

    오물오물 씹어요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즐겨요

    뒤로 기어요

    낯선 사람을 빤히 쳐다봐요

    손수건을 얼굴에 덮으면 치워요

    “안아줄까?”라고 하면 팔을 내밀어요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구별해요

    갖고 있는 물건을 내려놓고 손수건을 치워요

    거울 속의 자신을 알아봐요

    그릇을 단숨에 뒤집어요

    숟가락으로 그릇 안을 휘저어요

    일부러 물건을 떨어뜨려요

    좋으면 소리를 질러요

    기는 자세로 엎드려 몸을 앞뒤로 흔들어요

    장난감을 맞부딪치며 놀아요

    티슈를 다 꺼내요

    멀리 있는 물건에 흥미를 느껴요

    장난감을 뺏으면 화를 내요

    한밤중에 자주 울어요

    안고 있으면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요

    비행기 놀이를 즐겨요

    함께하는 놀이를 즐겨요

    머리를 콩콩 부딪쳐요

    7~9개월 무렵의 아기 ▒ 협조 운동에 점점 능숙해져요 | 사람을 더욱 좋아해요 | 옹알이는 언어 학습의 첫걸음 | 아기의 손가락질은 요구의 표현 | 1+1을 이해해요



    PART 3. 설 무렵(10~12개월)

    갖고 싶은 걸 향해 이동해요

    책상을 두드리면 따라 해요

    엄마가 보고 있는 것을 바라봐요

    거울 속에 비친 사람을 보고 웃어요

    안색을 엿보며 장난을 쳐요

    이름을 부르면 손을 들어요

    작은 물건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집어요

    ‘어느 쪽?’을 알아요

    문을 열어요

    쓰레기통을 뒤집어요

    높낮이가 있는 곳을 오르내리려고 해요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유심히 쳐다봐요

    “예쁜 짓!”이라고 말하면 웃어요

    빗과 립스틱으로 장난을 쳐요

    엄마의 뒤를 쫓아다녀요

    꾸짖으면 울상을 지어요

    엄마가 외출 준비를 하면 현관으로 달려가요

    높은 물건을 잡고 일어서요

    물건을 잡고 한 방향으로 걸어요

    손가락질을 해요

    달라고 하면 바로 줘요

    물건을 잡고 일어서고 앉아요

    물건을 잡고 일어선 뒤 손을 떼요

    리듬에 맞춰 움직여요

    뚜껑을 열고 닫아요

    숟가락을 쥐여주면 입으로 가져가요

    소리를 내면서 손가락으로 가리켜요

    혼자 걸어요

    언어를 사용해서 의사를 전달해요

    10~12개월 무렵의 아기 ▒ 물건을 기억해요 | 손가락질과 언어의 관계 | 걷기와 의사소통 | ‘임계기’란? | 아기에게 과연 조기교육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