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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08가지 결정
함규진 | 페이퍼로드 | 2013-04-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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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의 성공과 실패를 가른 역사적 선택



    만일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더라면?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다면? 일본보다 먼저 서양문물을 받아들였다면?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한국사의 운명을 바꾼 선택에 관하여 정리한『108가지 결정』.



    이 책은 2004년 1월「월간중앙」별책부록인 <역사탐험>에 게재됐던 역사적 결정 102개에 몇 가지를 더해 묶은 것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학자 105명이 선택한 역사적 흐름을 가르는 결정적 선택을 소개한다. 한국사에 영향을 미친 역사적 결정들을 순위와 함께 시대순으로 소개하고 일부분은 작은 주제로 묶어 비교했다.



    신화시대 이후 한국사를 중점적으로 실증적 토대가 굳건한 것들을 우선적으로 다루었으며, 역사에 대한 통찰과 해석의 가치, 결정을 내리는 주체와 반대 세력 사이의 갈등과 고뇌를 함께 담았다. 때로는 사소한 결정도 역사의 흐름을 좌우하며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음을 밝힌다.

  •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저자의 맨 처음 전공은 법학이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해서 교수님께 “학문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초적인 교양과 지식을 쌓으려면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 하는 질문을 드리자 “법대에 들어왔으면 사법고시에 필요한 책만 봐라. 그것 말고는 볼 책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 법학 공부에 정이 붙지 않았던 저자는 대학도 학과도 바꾸고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새로이 택한 곳은 성균관대학교였다. 처음엔 행정학과로 입학했으나, 대학원은 정외과로 갔다. 정외과에서도 정치사상을 택했고, 다시 그 중에서도 동양 및 한국정치사상에 중점을 두기 시작해서 결국 박사학위까지 받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언제나 바뀌는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을 바꾸고 마침내는 그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 버리는 힘인 사상과 역사의 도도한 흐름에 매혹된 그는 ‘역사와 그 속의 인간’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왕의 투쟁』『다시 쓰는 간신열전』『역사법정』『세상을 움직인 명문vs 명문』이 있고, 논문에는「예의 정치적 의미」「유교문화와 자본주의적 경제발전」「정약용 정치사상의 재조명」등이 있다.


  • 제 1부 고대

    001 위만의 쿠데타(BC 194년) ― 최초의 쿠데타: 신화의 시대는 끝나고

    002 고구려 불교 승인(372년) ― ‘불국토’로 가는 길

    003 고구려의 중원 정벌(395년) ― 대륙을 달리다

    004 평양 천도(427년) ― 한반도와 만주 동시 경영의 계기

    ㆍ한국사 깊이 읽기_수도를 바꾼다, 시대를 바꾼다-천도

    005 웅진 천도(475년) ― 백제의 멸망을 막은 결단

    006 진흥왕의 성왕 배신과 한강 유역 진출(553년) ― 진흥왕이 북한산에서 본 것은…

    007 선덕여왕 즉위(632년) ― 모란꽃 그림에는 피의 향기가…

    008 연개소문의 쿠데타(642년) ― 고구려의 혼을 살린다?

    009 나당동맹(648년) ― 한반도의 운명을 가른 역사적 결정

    010 소정방의 신라군사 처벌에 반발한 김유신(660년) ― 나당전쟁의 실마리

    011 원효의 당 유학 포기(661년) ― 해골 물에서 얻은 것은

    012 남건의 남생에 대한 반란(666년) ― 고구려의 멸망을 불러온 형제 간 싸움

    013 경덕왕의 중국화 정책(757년) ― 동방예의지국으로의 첫걸음

    014 장보고 암살(846년) ― 스러진 해상왕의 꿈



    제 2부 고려시대

    015 왕건의 궁예 축출과 고려 건국(918년) ― 준비된 쿠데타: 승자가 쓴 역사

    016 왕건의 대신라 햇볕정책(918년) ― 평화적 통일을 위한 결단

    017 신검의 쿠데타(935년) ― 후백제의 멸망을 부른 아들의 반역

    018 노비안검법 실시(956년) ― 최초의 민권 개혁?

    019 과거제 도입(958년) ― 900년간 이어온 ‘인재 등용의 혁명’

    020 시무28조 채택(982년) ― 유교국가로의 길

    021 서희의 강동 6주 획득(993년) ― 한국사 최고의 협상

    022 서경 천도 무산과 묘청의 난(1135년) ― 서경에 심은 황제의 꿈

    023 무신의 난(1170년) ― 피가 피를 부르는 폭압의 시대

    024 고려 고종의 강화도 천도(1232년) ― 국난 극복을 위해? 정권 연장을 위해!

    025 팔만대장경 조판(1237년) ― 한국사의 불가사의

    026 원종의 쿠빌라이칸 접견(1260년) ― 강화도에서 나와 팍스 몽골리카로

    027 삼별초항쟁(1270년) ― 최초의 민중운동?

    028 일연의 삼국유사(1285년경) ― 또 하나의 역사

    029 안향의 성리학 수입(1288년) ― 거대한 뿌리 심겨지다

    030 이제현의 입성책동 반대운동(1323년) ― 홀로 나라를 지키다

    031 공민왕의 반원정책(1352년) ― 익숙한 것에서의 결별

    032 문익점의 목화 수입(1363년) ― 널리 세상을 따뜻하게 하다

    033 공민왕 시해(1374년) ― 고려 부흥의 꿈은 저물고

    034 정도전과 이성계의 만남(1383년) ― 개인과 개인의 만남? 문과 무의 동맹!

    035 위화도 회군(1388년) ―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ㆍ한국사 깊이 읽기_한국사의 정치폭력

    036 개혁세력의 토지개혁 추진(1390년) ― 회귀형 개혁



    제 3부 조선시대

    037 한양 천도(1394년) ― 한강으로 물갈이 가자

    038 이방원의 1차 왕자의 난(1398년) ― 이방원 vs 정도전

    039 조선왕조실록 편찬 결정(1409년) ― 실록 편찬 결정을 둘러싼 갈등

    040 양녕 아닌 세종에 왕위 계승(1418년) ― 조선은 어떤 국가여야 하는가?

    041 대마도 정벌(1419년) ― 왜구의 본거지를 쳐라

    042 세종의 공법 개혁 및 후퇴(1430년) ― 국민투표로도 부족했던 개혁 기반

    043 4군 6진 개척(1433년) ― 한반도 강역의 완성

    044 세종의 갑인자 주조(1434년) ― 위대한 금속활자, 그러나…

    045 세종의 숙신옹주 친영 결정(1435년) ― ‘시집살이’의 기원

    046 한글 창제(1443년) ― 글 또한 만 백성이 공유할 권리가 있다

    ㆍ한국사 깊이 읽기_창조와 발명

    047 계유정난(1453년) ― 수양대군 vs 김종서

    048 조광조의 소격서 혁파(1518년) ― 무엇이 미신인가?

    049 조광조 일파 제거(1519년) ― 젊은이들의 좌절

    050 이순신, 전라좌수사로 임명되다(1591년) ― 임진왜란을 막아낸 인사행정

    051 신립의 탄금대 선택(1592년) ― 피할 수 있었던 패배

    052 고경명의 금산 선택(1592년) ― 한양으로? 고향으로?

    053 여진족의 원군 제의를 조선정부가 거절(1592년) ― 병자호란의 불씨를 남기다

    054 동의보감 편찬 결정(1596년) ― 독자적 의학체계를 구축하다

    055 쇄환사 파견(1607년) ― 다시 내민 화해의 손

    056 광해군의 대동법 실시(1608년) ― 200년이 걸린 개혁

    057 이수광의 서양문물 소개(1614년) ― 매우 귀중한 ‘주워들은 이야기’

    058 광해군, 후금에 국서 전달하다(1622년) ― 고독한 결단은 배신을 부르고

    059 인조반정(1623년) ― 조선은 오랑캐 나라가 아니다?

    ㆍ한국사 깊이 읽기_명분이냐? 실리냐?

    060 안용복의 독도 수호(1696년) ― 홀로 국토를 지키다

    061 이승훈의 천주교회 창설(1784년) ― 취사선택의 실패

    062 신해통공(1791년) ― 왕의 필요와 백성의 필요

    063 정조, 사망 직전 김조순에게 앞날을 부탁하다(1800년) ― 세도정치의 문을 열다

    064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제작(1861년) ― 한평생 걸려 정리한 한반도의 모든 것



    제 4부 근ㆍ현대

    065 경복궁 중건(1865년) ― 경복궁에 비친 낙조

    066 대원군의 쇄국정책(1866년) ― 과거에 매달렸던 실용주의

    067 강화도조약(1876년) ― 역시 믿을 수 없는 회담

    068 갑신정변(1884년) ― 개혁의 쿠데타: 가장 짧은 쿠데타

    069 동학농민운동(1894년) ― 자주를 외친 대중의 첫 목소리

    070 신분제 철폐(1894년) ― 수천 년 동안의 사슬

    ㆍ한국사 깊이 읽기_세상의 절반, 여성에 관한 한국사의 결정들

    071 한글의 공식문자화(1894년) ― 450년 만의 햇볕

    072 명성황후 시해(1895년) ― 누가 이 여인을 죽였는가?

    073 독립협회와 독립신문(1896년) ― 개화와 친일 사이

    074 메가타의 화폐 정리 사업(1904년) ― 103년 전의 IMF

    075 이토 히로부미 암살(1909년) ― 하얼빈의 총성

    076 33인의 독립 선언(1919년) ― 3.1 운동의 불씨를 만든 명망가들의 선언

    077 임정 수립(1919년) ― ‘임시’로 만든 ‘조국’

    078 한반도 분할 점령(1945년) ― 전쟁의 불씨

    079 반탁운동 결정(1945년) ― 엘리트의 기만

    080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1948년) ― 찢겨진 산하

    081 농지 개혁(1949년) ― 미흡한 새 세상

    082 김구 암살(1949년) ― 거인의 죽음

    083 반민특위 습격(1949년) ― 원죄의 씨를 뿌리다

    084 한국전쟁(1950년) ― 한반도 냉전 심화의 결정적 계기

    085 북한군의 3일 서울 지체(1950년) ― 전장의 안개에 싸여?

    086 유엔의 한국전 개입 결정(1950년) ― 소련 안보리 불참의 의문

    087 맥아더 해임(1951년) ― 맥아더, 누구를 위하여 전쟁하려 했나?

    088 한미동맹(1953년) ― 이승만의 벼랑 끝 전술

    089 4.19 교수 데모(1960년) ― 민중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되다

    090 5.16(1961년) ― 후퇴란 없다?

    091 베트남 파병(1964년) ― 동맹의 덫, 혹은 복음

    092 한일회담(1965년) ― 한일관계, 숙제는 이어지고

    093 경부고속도로 착공(1968년) ― 압축적 경제 발전을 가능하게 한 결정

    094 한글 전용(1968년) ― 한글 vs 한자

    095 10월 유신(1972년) ― 가지 않았어야 할 길

    096 박정희 암살(1979년) ― 장기 독재시대, 20년 만에 막을 내리다

    097 12.12(1979년) ― 악(惡)의 반복

    098 광주민주화운동(1980년) ― 민주화운동의 위대한 기념비

    099 올림픽 유치 성공(1981년) ― 벽을 넘어 한국을 세계에 알리다

    100 이병철 반도체 생산 결정(1982년) ― 반도체 강국으로의 도약

    101 6.10 수용한 6.29(1987년) ― 한국의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게 된 절반의 승리

    102 후보 단일화 실패(1987년) ― 복마전을 열다

    103 카터 방북(1994년) ― 현대 한국사 최고의 결정

    104 IMF 구제금융 신청(1997년) ― 세계화의 덫

    105 남북정상회담(2000년) ― 적대적 남북관계, 화해와 협력관계로 전환되다

    ㆍ한국사 깊이 읽기_만남의 순간들

    106 노무현 탄핵(2004년) ― 쿠데타인가? 정의 실현인가?

    107 수도 이전 무산(2004년) ― 관습 헌법의 벽

    108 부계성 강제조항 폐지(2005년) ― 동방예의지국은 없다

    ㆍ한국사 깊이 읽기_가장 많은 한국사 중요 결정을 내린 사람은?

    부록 한국사 40대 주요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