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누구나 고민일 것이다. 나 자신의 미래 진로를 선택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진로를 설계하는가? 최근 들어 진로교육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체계적인 교육적 뒷받침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다. 아직까지 학생들은 대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추천한 직업이나 평소에 본 방송이나 영화 등을 통해서 본 직업들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크다. 그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진로고민은 비단 재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입사한 직장인조차 겪는 고민라고 말하며 자신의 천직을 찾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기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취업하고 싶다면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계획해야 한다!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때문에 좀 더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있다. 진로수업은 일반적인 학문과는 다르기 때문에 배우고 익힌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자신에게 적용해볼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행동하면서 자기 삶에 직접 적용해 나가야만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최대한 나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려는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진로선택과 보다 장기적인 진로설계를 하기 위한 과정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며 더불어 그것을 반드시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최적화시켜 나가는 작업을 병행해라고 말한다.
내 인생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 제시!
이 책은 저자가 모 대학교 교수님들을 위한 취업진로 교재를 개발해주는 과정에서 10여 년 넘게 배우고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다듬는 과정에서 집필되었다. 저자는 800만 명이 이상이 다녀간 커리어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청춘들의 고민을 듣게 되고 피드백을 주게 되면서 그들과 소통하게 된다. 저자는 결국 어떤 특정한 직업선택이 운명을 가른다기보다는 자신이 배운 것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자신에게 맞게 최적화한 사람이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마련이라고 말하며 소위 “스펙이 부족하다고 너무 겁내지 마라”고 전한다. 청춘의 화두는 ‘도전’이다. 어떤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온몸으로 부닥치며 배우겠다는 각오로 모든 일에 임한다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것 이상을 이룰 수 있다.
청춘은 짧고 직업은 길다.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라!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 앞에는 ‘생각해보기’를 넣어서 독자들이 나 자신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해본 후 책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간마다 ‘기록하기’를 넣어서 머릿속에 있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적을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책에 직접 자신의 생각을 써보게 되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자기분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1장에서는 대학생활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진로탐색과 진로선택에 미치는 요소에 대해서 알아본다. 2장에서는 인생에서 비전이라는 무엇이고, 성공한 사람들의 비전 샘플을 통해 비전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미래 명함과 미래 이력서를 만들어봄으로써 이 책의 독자들이 스마트한 행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4장에서는 행복에 대해서 정의하며 행복한 인생설계를 하기 위한 7가지 전략을 말한다. 5장에서는 자신의 성격 이해를 위해서는 자기탐색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MBTI검사에 대해 설명한다. 6장에서는 직업에서 흥미가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있으며 7장에서는 자신의 핵심강점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탐색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SWOT분석 등을 통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8장과 9장에서는 직업선택을 위한 직업정보 탐색법에 대해 설명하며 10장에서는 목표달성을 위한 시간관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11장에서는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한 자기간리 전략을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성공한 리더의 롤 모델링을 통해서 그들로부터 성공전략을 배워본다.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와 취업 진로선생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자신의 진로성숙도를 높여 눈앞의 취업 문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
정철상
저자 정철상은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서 살 만큼 가난했다. 학교 성적은 바닥권이었다. 끼니 챙기기도 어려운 생활에 대학 입학은 꿈도 못 꿨다. 스무 살 때 봉제 직공이 되었다가 부모님 고집으로 겨우 야간대학교에 진학했다. 제대 후 취업을 위해 공부에 매달렸으나 300여 곳에 지원했다가 모조리 탈락했다. 겨우 입사한 첫 직장에서도 2년 만에 해고당했다. 이후 무역, 엔지니어링, 해외영업, 기술영업, 벤처기업 등에서 30여 가지 직업을 거치면서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커리어코치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인터넷으로는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이름으로 월 평균 15만 명이 방문하는 커리어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2012년 10월 누적 방문자 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9년 대한민국 100대 블로거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 Daum책 블로거 1위, 2011년 Daum 취업직장 1위 블로거, 2012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외대 강연에 초대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YTN라디오 등의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으며 ‘MBC 프라임, 신철도기행’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연합뉴스, 동아일보, 부산일보, 조선일보 등의 다수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도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외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며, 성공하는 삶의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전국 대학, 기업, 기관 등 연평균 200여 회 강연 활동과 조선일보, 국방일보, 혁신리더, 한경리크루트, 쌍용차 등의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그래, 나도 저 정도는 하겠다”, 저 이야기가 바로 내 이야기라고 느끼는 대중과 가까운 강연을 하면서, 죽는 날까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돕는 인재개발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향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현)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현)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
전) 대구대학교 취업전담교수
전) 나사렛대학교 취업전담교수
전) 취업포털 파워잡 대표
머리말
1부 진로탐색과 생애설계
1장 진로탐색과 진로설계 이해
대학생활 어떻게 보낼까?|학교 계속 다닐까? 말까?|직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진로설계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대학생활 동안의 취업 준비 전략|스펙은 도대체 뭐야?
2장 인생의 비전수립과 생애설계전략
꿈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비전이란 무엇인가, 비전의 모든 것|비전 수립의 필요성|비전 수립 전략|성공한 사람들의 비전 샘플
3장 미래 명함과 미래 이력서 만들기
미래 일기 작성법|스마트한 행동계획을 세워라|20년 후 프로필 만들어보기|20년 후 명함 만들어보기|앞으로 50년간의 인생 계획표 만들어 보기
4장 행복한 인생설계
행복이란 무엇인가?|왜 사람들은 만족하며 살아가지 못하는가?|어떤 사람들이 행복한가?|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7가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