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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가정/생활
[가정/생활] 정종철도 성공한 아빠의 뱃살혁명
정종철, 강훈 | 위즈덤스타일 | 2012-05-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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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띠 한 칸을 줄이면 5년 젊어진다



    먹고살기 힘든 시절엔 두둑한 뱃살을 지닌 사람이 후덕해 보인다며 부러움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바지 위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뱃살은 게으름의 상징이며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일 뿐이다.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식과 음주 등으로 늘어난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반면 허리띠를 한 칸, 즉 뱃살을 1인치 줄이면 신체나이로 5년이 젊어진다고 하니 엄청난 효과다.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음식조절과 운동이 필수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의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개그맨 정종철은 강한 의지로 3개월 만에 23kg 감량에 성공하여 다이어터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그도 처음엔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는 무시한 채 운동도 전혀 하지 않고 나쁜 식습관을 고수해왔다. 어느 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심각한 상태라는 건강진단 결과를 받자 충격에 빠졌다. 그는 선천적으로 운동을 싫어하고 살찌는 음식만 즐기는 스타일이라 쉽게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이 건강해야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몸짱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 책엔 뱃살 빼주는 엄청난 비법이나 먹기만 해도 살이 쭉쭉 빠지는 마법 같은 레시피는 들어 있지 않다. 건강이 목적이 되어야 할 다이어트에 손쉽게 질러가는 지름길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가슴 뭉클한 계기를 비롯해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극복한 체험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아빠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며, 다이어트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복부비만에서 몸짱 아빠로 변신시킨 노하우 대공개



    땀 흘리는 운동 없이 오로지 적게 먹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요요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운동 없이 덜 먹고 빼는 다이어트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어도 기초대사량까지 함께 떨어뜨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뱃살 빼는 데 최고 운동으로 PT체조를 권한다. 기본적인 유산소운동이나 체력운동을 하지 않고 오로지 근육 만드는 데만 열중하게 되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운동이라는 것이 꼭 운동복을 갖춰 입고 시간을 내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무실이나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운동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책상과 의자, 그리고 책이나 서류파일을 가지고도 짬짬이 우리 몸 구석구석의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복부라인을 가꾸기 위해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하는 운동, 잠들기 전 해야 할 운동들을 비롯해 사무실에서 책상을 이용한 운동, 의자에 앉아서 하는 운동법 등을 자세히 소개해 준다. 동작도 어렵지 않으므로 이 책에 나온 운동법을 꾸준히 따라하다 보면 스트레스와 긴장을 푸는 데 좋을 뿐 아니라 탄력 있는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정종철도 성공한 뱃살 제로 프로젝트



    이 책의 저자는 고기를 유별나게 좋아하다 보니 육식생활을 접어야 하는 고통에 괴로웠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맛집을 알리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더라도 그 식당이 고깃집이면 눈물을 머금고 사양했으며 친구들 모임이나 회식에서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도망 다닌 눈물겨운 노력들을 보여준다. 특히 다이어트의 복병은 회식이라 할 수 있는데,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개그맨의 재치를 발휘해 유연하게 회식자리를 피할 수 있는 노하우를 비롯해 만약 술을 마셔야 상황이라면 안정적인 수비포지션 확보와 안주 선택법을 귀띔해준다. 또한 밤에 참지 못하고 야식 한 번 먹었다고 금방 살이 도로 찌는 건 아니니 절대 좌절하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이 책은 좌충우돌 다이어트 수난사를 통해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아빠들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넘길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 정종철이 해냈으니 당신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 CHAPTER 1 살 빼지 않으면 물러설 곳이 없다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놓치지 마라

    비만은 증상이 아니라 질병이다

    당장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남편 건강을 챙겨주는 건 아내밖에 없다

    가장이 된 이상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목표 정하기가 다이어트의 첫걸음이다





    CHAPTER 2 옥동자의 좌충우돌 다이어트 수난사

    내가 사랑했던 메뉴가 다이어트의 적이었다

    특명! 고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라

    행복한 포만감을 안겨주는 두부의 그 물로 약재들을 우려내시는 거지.”

    나도 모르게 물병으로??????? 매일 새벽 어두운 산길을 절뚝절뚝 걸어 올라가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눈에 선했다. 그렇게 떠 온 물에다 기도를 하고, 또 그 물로 약재를 우려낸 뒤 물병에 싸 들고 아침 일찍 병원까지…….

    맥도널드가 수건으로 내 눈가를 한참 닦아주었다.



    “정성이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매일 지속되는 사소함에 있다는 것을 그때까지 나는 알지 못했다.”

    _본문 중에서







    ???눴???$??시한부를 선고받은 뒤, 삶의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하루하루가 마치 인생의 처음처럼 낯설게 다가왔다. 세상에 처음 나온 아이처럼 하나하나, 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삶의 끝에 와서야.

    지금에야 깨닫게 된 것들을, 암에 걸리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만 그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랬더라면 내 삶을 더 행복한 것들로 가득 채울 수 있었을 텐데.

    우리는 뭔가를 잡기 위해서는 아주 먼 곳까지 전속력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믿으며, 십중팔구 그런 믿음이란 것이 ‘턱도 없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끝끝내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서야, 혹은 모든 게 끝난 뒤에야 그보다 훨씬 값진 일을 지나쳐버렸음을 후회하곤 한다.

    이제부터 삶의 끝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