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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당신이 취업에 실패한 33가지 이유
김세준 | 나비의활주로 | 2012-05-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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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나는 왜 탈락하는 것인가?’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취업 도전기에서 탈락하는 이유를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높은 영어 점수와 많은 자격증, 명문대학 출신이라는 다른 지원자에 비교했을 때 뛰어난 스펙을 가진 것 같은데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이것은 입사를 지원한 회사나 인사 담당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만다. 그러나 정작 자신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것을 생각하지는 못한다.

    이 책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당신이 취업에 실패한 33가지 이유》는 자신의 문제를 알지 못하는 지원자에게 ‘왜 탈락했는가?’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왜 취업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가장 핵심적인 사항을 서른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취업 성공의 올바른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문제는 스펙이 아니다



    현 대졸 청년의 체감 실업률이 20퍼센트에 육박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기획재정부 발표로는 지난해 4년제 대졸 이상인 청년 약 159만 명 중 실업자와 취업 준비자, 취업 애로층이 30만 명이 넘는 19.3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것은 현재와 같은 높은 대학 진학률이 지속할 때 오히려 고학력자 구직난은 더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취업을 위해서라면 남들이 선망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는 당장 가시적인 것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한마디로 스펙이라 말하는데, 스펙을 쌓기 위해서 토익이나 토플 같은 영어 점수와 회화는 기본이고, 그 외 외국어, 각종 자격증 등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어쩌면 취업전쟁이라 불러도 충분할 듯싶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과연 취업하려는 사람들 모두 대학을 나왔고, 모두 높은 스펙을 지녔다면 과연 어느 기업에서 이처럼 변별력이 없는 여러 지원자 중 누구를 직원으로 뽑을 것인가? 명문대학 출신? 아니면 유망학과 출신? 정답은 모두 ‘아니오’다. 이는 취업하는데 스펙이 모자라도 상관없다는 뜻은 아니다. 직장인이 뽑은 가장 도움 안 되는 스펙으로는 첫째, 고학력 둘째, 공인어학성적 뒤를 이어서 학점, 자격증 등을 꼽는 것을 보면 스펙은 필요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지원을 받는 기업은 이제 스펙과 더불어 다른 것을 보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원자의 역량이라는 부분이다.

    역량의 의미는 ‘어떤 일을 해내는 힘’으로, 어떤 일을 해내는 힘이나 능력 중에서도 ‘잘하는 있는’ 능력, 일반적인 능력이 아니라 무언가를 ‘잘하는’ 능력을 뜻한다. 즉, 역량은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공부를 잘하는 능력이고, 취업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취업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또한,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잘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역량이다. 따라서 ‘남들과 차별화되는 특정한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전제는 ‘과거에 성취를 내 본 사람은 미래에도 성취를 낼 가능성이 크다’라는 것이다. 이 말은 과거에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이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해낼 가능성이, 스스로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앞으로도 남들보다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창의적인 일을 해본 사람이 앞으로도 창의적인 일을 해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단순한 경험만으로는 부족하고, 문제를 극복하고 이를 성취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경험을 해봤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성취를 해본 경험이 중요한 점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역량을 기업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지원자 처지에서는 지금껏 스펙만 쌓으려고 노력하다가 바로 이 부분에서 부딪히게 된다. 역량은 ‘도대체 어떻게 쌓아야’ 하고,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 거지?’라고 말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철저히 준비하게 하는 합격 어드바이스



    대표적인 역량으로는 끈기,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자립심, 도전정신, 목표수립능력 등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이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쌓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쌓았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은 아니다. 취업 시 이를 지원하는 기업에 최대한 보여줘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당연하게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통해서 최대한 나를 알려야 한다.

    하지만 지원자 대부분은 높은 스펙을 지니고 있으면 됐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전형을 우습게 보거나 간과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이제 기업은 단지 입사시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서 얼마만큼 이바지할 수 있는가를 더 강조해서 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면접 시 태도가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하게 된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업은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채용 실패를 겪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취업 지원자가 취업이 되고도 65퍼센트가량 이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수치가 기업의 채용 실패 상황을 극명하게 말해준다. 따라서 이를 방지할 기업의 대책으로 스펙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꼼꼼히, 철저히 보기 시작했다는 이유로 합당할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 자신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 작성, 무엇보다 면접전형의 비율만 보더라도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전체에서 53퍼센트나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당신이 취업에 실패한 33가지 이유》에서는 이러한 최근 취업 경향을 파악해 자신의 적성과 상관없이, 업무의 이해도도 없이 취업하기에 급급해 아무 곳이나 지원서를 쓰기 바쁘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 지원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중요성과 면접전형에 대비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현장에서 인사 담당자로서, 취업하고자 하는 취업 지원자에게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지은이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즉, 이 책을 통해 취업 지원자가 그 조언을 충실히 따랐을 때 비로소 자신이 그동안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을 얻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곧 합격의 길로 이어질 것이다.




  • 김세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사팀을 거친 후, 전국의 대학을 누비며 취업 특강과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화려한 입담을 바탕으로 취업 성공을 위한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면서 취업 분야에서 명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삼성, SK, CJ, 현대 등의 대기업,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제1금융권 기업, 그리고 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가리지 않고 수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스펙이 불리한 사람들을 원하는 기업에 합격시키면서 합격자들로부터 ‘어쨌든 합격시킨다’는 의미로 ‘어쨌든 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뽑고 싶어 안달 나게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뽑고 싶어 안달 나게 하는 면접 답변법》 《로스쿨 자기소개서와 면접》 《사교육 독립 만세!》 《혼자서 네 멋대로 취업 준비하지 마라》 등이 있다.


  • Prologue|도대체 나는 왜 자꾸 탈락하는 것일까



    1.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입문 편|

    첫 번째 이유_ 너무 좁은 문을 선택하였다

    두 번째 이유_ 흙 속에 파묻혀 있는 진주를 알아보지 못했다

    세 번째 이유_ 적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2. 최고의 스펙은 슈퍼맨이다? |서류전형 편|

    네 번째 이유_ 스펙이 뛰어나기만 하면 무조건 서류전형에 통과할 것으로 생각했다

    다섯 번째 이유_ 자기소개서에 무엇을 써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여섯 번째 이유_ 부모님을 취업시키려고 하였다 [성장과정 1]

    일곱 번째 이유_ 지루하고 재미없게 썼다 [성장과정 2]

    여덟 번째 이유_ 나열만 했다 [장점 1]

    아홉 번째 이유_ 생뚱맞은 장점을 내세웠다 [장점 2]

    열 번째 이유_ 기업이 아닌 봉사단체에 지원하는 내용을 쓰고 설명만 하였다 [인생관·가치관]

    열한 번째 이유_ 꾸미거나 두루뭉술 넘어가려고 하였다 [단점]

    열두 번째 이유_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보낼 연애편지를 썼다 [지원동기]

    열세 번째 이유_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만 하였다 [포부]

    열네 번째 이유_ 트렌드에 너무 민감했다

    열다섯 번째 이유_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자기소개서를 썼다

    열여섯 번째 이유_ 기타사항을 무시했다

    열일곱 번째 이유_ 어이도 없고 성의도 없는 내용을 썼다



    3. 섣불리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 |면접전형 편|

    열여덟 번째 이유_ 말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열아홉 번째 이유_ 집에 빨리 가고 싶어 했다

    스무 번째 이유_ 면접관이 자상할 것으로 생각했다

    스물한 번째 이유_ 말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몰랐다

    스물두 번째 이유_ 면접관을 걱정시켰다

    스물세 번째 이유_ 다른 지원자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스물네 번째 이유_ 면접 전 컨디션 관리를 하지 않았다

    스물다섯 번째 이유_ 떨림증의 노예가 되었다

    스물여섯 번째 이유_ 압박을 자초했다

    스물일곱 번째 이유_ 자신의 주장이 없었다

    스물여덟 번째 이유_ 무조건 이기려 하였다 [토론면접 1]

    스물아홉 번째 이유_ 의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론면접 2]

    서른 번째 이유_ 탁구 경기 진행을 하였다 [토론면접 3]

    서른한 번째 이유_ 청중의 관심을 얻지 못하였다 [프레젠테이션면접 1]

    서른두 번째 이유_ 직종에 맞는 발표를 하지 못하였다 [프레젠테이션면접 2]

    서른세 번째 이유_ 아마추어의 냄새를 풍겼다 [프레젠테이션면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