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만은 약속할게. 중경으로 돌아가면 내 곁의 여인은 오로지 너 하나뿐일 것이다. 너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아무 여인도 곁에 둘 생각이 없었어. 이대로 평생을 홀로 늙어 죽겠다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네가 나타난 거야. 지레 겁을 먹고 도망치지 마라. 네가 뭘 두려워하는지 알았으니, 네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게다."
"제 말은……!"
"이제 더 이상, 네 말 따윈 들을 가치도 없어."
서장
제1장 칠현금
제2장 월하
제3장 황도, 가옥
제4장 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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