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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우리집 웬수들
줌마네 열두아줌마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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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웬수들’과의 불편한 만남을

    행복한 동거로 이어가다!




    경제 불황과 복지의 부재 탓인지 우리사회는 이혼율이 줄어드는 동시에 가족에 대한 기대와 영향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 즉 가족은 삭막한 사회, 고단한 현실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된 것이다. 이때 가족이 보루이기만 하면 좋겠지만, 예나 지금이나 서로서로 비슷한 문제로 가족들과 갈등을 겪고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여전히 욱하는 상황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꾹 참고 지내거나 가족끼리 크게 싸워서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어도 속수무책이거나 자존심 상하고 화병까지 생길 지경인데 문제가 뭔지도 몰라 답답해한다. 이를 대부분 수다로 풀어보지만,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앙금처럼 그대로 남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다시 수다 떠는 일을 반복한다. 전혀 풀리지 않는지라 이야기하면서 짜증이 나기도 한다.

    『우리집 웬수들』은 이렇게 답답한 반복의 고리를 끊는다. 경험 많아 현실적이며 아줌마들 특유의 거침없는 말투로, 절박하고 동감 가는 가족 간 문제를 풀어내고 해결책을 후련하게 제시하는 동



    시에 편안하게 들어주고 따뜻하게 감싸준다.

    사실 가족 문제에 대해 입을 연 줌마네 열두 아줌마도 가족 속에서 체증을 느끼며 살아가는 ‘아줌마’들이다. 그래서 우리사회 가족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를 찾아 정리하고 풀어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조심스럽고 곤혹스러워했다. 자신들도 한때 겪었거나 지금 겪고 있는지라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글을 쓰는 내내 “마치 목에 걸린 생선가시에 자꾸 손을 대는 것처럼 따끔거리고 아팠으며”, 수시로 고개를 드는 자기 검열을 피해 문제의 본질을 바로 보고 답하고자 쓰고 고치고 또 쓰고 고치고를 셀 수 없이 반복해야 했다.

    이 책은 그렇게 ‘웬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얄미운 가족과의 동거처럼 힘든 과정을 거쳐 탄생되었다. 그런 만큼 이 책을 통해 가족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족들과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들려오는 결혼생활의 끔찍함에 지레 겁먹은 새내기 주부들과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1부 서방님, 아니 서방 놈아!

    남편과 대화하고 싶어요

    돈 때문에 치사해서 못 살겠어요

    나는 불감증, 남편은 섹스중독?

    저도 즐길 줄 알거든요!

    니 것 내 것 가리는 남편

    무슨 일만 생기면 엄마 탓, 아내 탓이래요

    너무 바쁜 남편, 결혼은 왜 했어?

    가족이니까 이해하라고?

    남편 사랑만 먹고 살 수 있나요?

    믿는 남편에 발등 찍힌다?

    남편의 직장 동료, 우정과 사랑 사이

    아내의 마음을 죽이는 남편의 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내를 구속하는 남편

    비밀, 무덤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바람난 남편과 당장 이혼하고 싶어요

    결혼, 이게 뭐야?



    ▶평화를 원하는 우리시대 부부들에게

    내 마음을 읽고 자기를 사랑하자



    2부 부모와 자식, 가깝고도 먼 사이

    가난한 부모는 서럽다

    평생 갚아라, 입히고 먹이고 공부시킨 부모님 은혜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다

    엄마는 오빠만의 전용 은행

    입양하고 싶은데 부모님들을 어떻게 설득할까요?

    친정엄마가 사위들을 차별해요

    나이를 거꾸로 먹는 우리 어머니

    내 아이는 엄마의 돈줄?



    ▶평화를 원하는 우리시대 부모자식들에게

    당신을 여자로 그리고 남자로 인정합니다

    3부 한배 속 다른 생각, 형제자매 이야기

    돈이 있어야 사람 노릇 한다

    나만 보면 돈 빌려달라는 언니 땜에 속상해요

    상속받을 재산이 있다면

    잘난 시동생, 못난 형님

    4천만 땡겨 줘!

    현대판 흥부, 제비조차 없다



    ▶평화를 원하는 우리시대 형제자매들에게

    따로 또 같이



    4부 새로 생긴 가족, 덤으로 얻은 갈등

    니들은 식구고, 난 뭔데?

    장모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사위, 우리 남편

    새벽 손님 시어머니, 어떻게 이해할까요?

    전업주부 VS 취업주부

    제사 물려주신대요. 무서워요

    되로 받고 말로 치고픈 시어머니의 말, 말, 말

    강제 보험, 이젠 그만!

    아랫동서만 편애하는 울 시어머니

    이제 너희들하고 같이 살아야겠다!

    막 가는 형님 땜에, 옴메 힘들어

    내 아이 좀 봐줘!

    빚 무서운 줄 모르는 시누이, 어찌 하올까요?

    기러기 가족



    ▶평화를 원하는 우리시대 새로운 가족들에게

    서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