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저널리즘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이 책은 매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그것은 저널리즘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독자를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언론에 참여하는 시민으로 간주하고, 언론의 지면과 시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론장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공동체를 구축하면 위기에 처한 언론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해법이다.
이 책은 소수집단의 발언권, 뉴스의 맥락 제시, 상호작용적인 공동체 포럼의 제공, 정보와 오락 기능의 조화, 여론 조성, 편향성 문제 등 최근의 언론 화두를 고루 다룬다. 지역 언론이 고사하고, 신문 구독률이 계속 하락하는 한국에서 저널리즘과 저널리스트의 실천과 전망을 고민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역자 서문
추천 서문: 민주주의와 관련된 뉴스 만들기-존 폴리
서론
1장
저널리즘을 다시 생각한다
: 민주적인 대화 속에서의 뉴스
2장
대화의 저널리즘
: 뉴스에 대한 은유
3장
뉴스와 현실
: 실제와 전망의 탐색
4장
보편적 저널리즘
: 다문화적이고 다분야적인 공유지
5장
공동체와 연결 짓기
: 저널리즘과 책임
6장
저널리즘의 듣기 역할
: 공적 대화에서의 위치
7장
뉴스 전하기
: 먼 옛날의 저널리즘
8장
저널리즘의 새로운 의제
: 소통하는 저널리즘을 위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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