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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연령별분류
[연령별분류] 도와줘!
양혜정 | 행복한책읽기 | 2009-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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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 말투, 생활습관이 달라서 벌어지는 오해들



    언어가 서로 달라, 또는 말투 때문에, 습관이 달라서 빚어지는 오해들이 많습니다. [도와 줘!]의 동물들도 그랬지요. 호랑이 눈에 티가 들어갔어요. 티가 쉽게 빠지지 않자 호랑이는 멧돼지에게 부탁했어요. "어흥!" 하고 말예요. 이건 "도와줘!" 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멧돼지는 호랑이 말을 몰라 '나를 잡아먹으려나 봐' 생각하고 도망쳤어요.



    멧돼지는 여우에게, 여우는 토끼에게 "도와줘!"라고 소리쳤지만 멧돼지는 호랑이의 말을 못 알아듣고 여우는 멧돼지 말을, 토끼는 여우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어요. 그래서 토끼 뒤를 여우가, 여우 뒤를 멧돼지가, 멧돼지 뒤를 호랑이가 정신없이 쫓아가게 되었지요.



    그러나 서로 가까이 마주보고 섰을 때 토끼와 여우와 멧돼지는 호랑이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있었어요. 서로 언어가 달라도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모두 알아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나눌 때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세상이 될 수 있답니다.





    혼자는 못 살아요. 함께 살아야 해요.



    가장 힘이 센 호랑이가 그보다 약한 동물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작은 티 하나 때문에 고통 받고, 도움을 구하는 상황을 통해서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괜히 강자 앞이라고 미리 겁먹고 기죽을 필요가 없다는, 세상은 모두가 평등하게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톡톡 튀는 그림, 약자 눈에 비친 강자의 모습



    다른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그림 스타일을 [도와 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한 동물 눈동자에 강한 동물의 모습을 그려 약자 눈에 강자의 모습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속도감과 긴박감이 더욱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