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셤은 불우한 소년기를 겪고는 실연의 아픔을 지닌 채 사제의 길로 들어선다. 사제가 되어 중국의 천진에서도 1천마일이나 떨어진 두메산골 절강성 파이탄에 부임하게 된다. 이곳에서의 사제생활 20년간을 질병과 내전과 기근 등 역경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인내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치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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