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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어린이
[어린이] 뚱딴지 문화유산 탐방
이형권 | 대교출판 | 2000-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7-31)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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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용 저 멀리 땅끝마을에서부터 철원 민통선까지 우리 국토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 물관입니다. 뚱딴지는 이 국토 박물관을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누어 여행합니다. 제1장은 나라를 지킨 의지 편입니다. 고려인들의 염원을 담은 팔만 대장경, 칠 백 의총, 6·25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철원 민통선 등을 둘러보며 강인한 생명력으로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제2장에서는 삼국 시대에 전래되어 우리 민족의 지배이념으로 자리잡은 불교가 점차 호국 불교로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또 우리 민족의 우수한 과학 기술을 소개하는 제3장, 세계를 감탄시킨 유물을 소개하여 우리 민족의 예술혼과 장인 정신을 엿보는 제4장,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찾아가 보는 5장이 계속 이어집니다.강원도 너와집, 칠갑산 마을의 장승제, 우동리 줄다리기, 안동 하회 마을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멋과 지혜를 소개한 우리의 옛 모습을 제6장으로 꾸몄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재의 해외 반출 경로, 수난기, 반출 문화재의 종류 등을 조명해 본 제7장 수난당한 우리 문화재 편을 마련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대량으로 반출된 고려 청자와 불상, 프랑스에 있는 직지심경 등의 수난기를 통해 우리 문화재에 좀더 많은 관심과 보호에 박차를 가해야 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획 의도 및 특징 우리 어린이들에게 문화재란 그저 사회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암기 항목으로 존재할 뿐이다. 미래로 연결되는 문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 밖에 존재하는 고리타분한 지식일 뿐인 것이다. 때문에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 문화재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으리라 기대하기도 어렵고, 외국 문화에 대한 무분별한 수용을 나무랄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1997년 문화 유산의 해를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감상 법을 제시해 줄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시대별, 지역별로 문화재를 설명하는 기 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테마 일곱 가지를 선정하여 문화재를 조명해 봄으로써, 새로운 시각으로 문화재를 설명해 주고자 했다. 또한 초등 학교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문화재에 배어 있는 선조들의 정서, 전설, 일화, 역사적인 사건 등을 필자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 준다. 그래서 박물관에나 있는 고리타분한 유물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생활해 나가는 주변 곳곳에서 살아 숨쉬는 친근한 문화재가 되길 기대한다.

  • 이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