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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허유정 | 뜻밖 | 2022-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2-20)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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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겁게, 할 수 있는 만큼’ 따뜻하고 유쾌한 제로웨이스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유정 씨. 책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며 얻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쓰레기 없이 장보기, 쓰레기 없이 커피 즐기기, 정수리가 센 여자의 샴푸바 찾기 같이 생활 속에서 재밌고 쉽게 할 수 있는 실천을 주로 담았다. 제로웨이스트와 맞닿은 일상에는 따뜻함이 한껏 더해졌다. 쓸수록 하얗게 변하는 소창 행주는 하루를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살림 친구가 되었고, 천연 설거지 비누는 맨손으로 설거지해도 좋을 만큼 기존 세제보다 자극적이지 않았다. 몸속에 강한 세정 성분이 들어가지 않으니 몸에도 일석이조. 욕실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동글동글 비누들에 기분이 좋아지고, 비닐과 플라스틱이 치워진 단정한 부엌은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떡볶이와 김밥 등도 스테인레스 통에 담아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용기 내어 말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젊은 사람이 참 생각이 좋다’며 칭찬을 듣기도 하고, 스스로 알 수 없는 뿌듯함도 느낀다고. 그녀의 작은 실천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곁에 두고, 불필요한 쓰레기는 최소한으로 만들면서 살려고 한다.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일상의 작은 노력을 담은 에세이다. “이 책에서만큼은 나는 더 만만해지고, 더 유쾌해지고 싶다. 환경 하면 떠오르는 ‘엄근진’이란 이미지는 잠시 잊고, 더 많은 사람이 쓰레기 없는 일상에 가까워지도록.” 블로그 blog.naver.com/heonions 인스타그램 @frau.heo

  • prologue · 쟤도 하는데, 나도 해볼까? 01 잘 살고 싶어 시작한 일 · 내일이 없는 엽기 떡볶이녀 · 나 좋자고 시작한, 플라스틱 줄이기 · 나도 ‘제로웨이스트’ 해보고 싶어요 · 자취생의 쓰레기 줄이기 · 지금 북극곰만 걱정할 때가 아니다 ·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2가지 팁 · 쓰레기 없는 결혼식을 꿈꿨지만 · 비닐 씨, 우리 이제 진짜 헤어져 02 쓰레기 없는 살림 ‘부엌’ · 제로웨이스트 고수는 엄마 · 제1원칙, 얄궂은 거 사지 않기 · 맨손 설거지의 손맛 · 쫄보의 비닐 없이 장보기 · 게으른 주부의 지퍼백 안 쓰는 법 · 오늘 밤, 행주를 삶는다는 건 ‘욕실’ · 정수리가 쎈 여자의 샴푸바 찾기 · 그날을 바꿔준 면 생리대 예찬 · 욕실에는 비누 ‘네 마리’ · 이젠 안녕, 쓰다 버린 화장솜 ‘거실 & 옷방’ · 오래오래 커피를 즐기는 방법 · 광장시장 데프콘을 꿈꾸며 · 나는 보자기 도둑 ‘청소 & 세탁’ · 수학의 정석 말고 분리수거의 정석 · 음식물 쓰레기와 동충하초 대첩 · 퉁퉁 양모 볼 소리 03 쓰레기 없는 바깥 생활 · 종이컵에 이름을 쓰는 멋 · 쓰레기를 줄이는 여행 짐 싸기 · 여행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취향 · 달력 속 동그라미, 마르쉐 채소시장 ·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epilogue · 모두를 위한 작은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