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아요?”
전업 주부라는 표현 대신 “집에서 논다.”라는 표현을 듣고 거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백수는 아닌 데 백수의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집에서 놀다.”를 “집에서 아이들과 잘 놀다.”로 풀어 생각하면 저는 집에서 노는 엄마인 것도 맞았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까지만 해도 매일 아이들과 노는 시간을 꼭 가졌었고, 이 후에도 함께 노는 시간이 많은 편이었으니까요. 유아교육을 전공하지도 않았지만 선천적으로 만들기를 좋아하기에 유아도서, 체험 전시 등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갖고 집에서 다양한 놀이로 접목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재료를 사용하게 되었고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가능한 놀이들이라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함께 즐거웠던 집콕놀이를 소개합니다.
사람은 행복했을 때를 가장 오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전 우리 아이들이 잘 노는 아이라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할 때 친구들과 즐겁게 놀 줄 아는 아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해서도 그 새로움을 즐기는 아이 그런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부모님, 조부모님들께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안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9년 두남매이야기 블로그 활동시작으로 현재 N잡러 프리랜서 따스온 블로그 활동 중입니다. 2021년 현재 성남시 SNS기자,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정책홍보 기자 활동 중이며 공공예술프로젝트 에코밸리커튼 사진기록, 태평통(通) 무가지 디자인 및 취재, 페이스페인팅 페인터, 공예 강사 등 N잡러로서 직업은 계속 확장 중입니다.
1장. 평범한 재료 조금만 다르게 활용해보기
-보들 보들 벨벳 그림 그리기
-정리도 재미있는 욕실화방
-빨대가 교구되던 날 빨대로 무엇이 될까?
-색종이 고리 액세서리
-간단한 도형놀이
2장. 변신은 무죄 버리기 전 재활용하기
-짝 잃은 양말의 변신
-오래된 비디오테이프의 변신
-고무장갑의 변신
-쌀 포대의 변신
-찢어진 비닐우산의 변신
-고추장 통의 변신
-햇반 그릇의 변신
-상자의 변신
-배 포장지의 변신
-흔꼴과 흔미
3장. 미술놀이
-끼우기 교구가 되는 산타 양말 만들기
-워터프리 수박가방 만들기
-패브릭 크레파스 인형 만들기
-블링 블링 캐릭터 액세서리 만들기
-아빠 미안해요, 실내화 리폼하기
-웃음이 나는 문어가족 만들기
-사랑을 담은 하트카드 반들기
-집에서도 즐겁게 페이스페인팅
-다양한 배고픈 애벌레
4장. 기타놀이
-빰빰빠바 빰빰빠바 첩보요원 놀이
-소복소복 눈 놀이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돌멩이
-무궁무진한 숲 놀이터
-선망의 대상 엄마아빠 놀이
-기억력 게임 국기게임
5장. 노는 엄마를 마치며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
-육아교육 중 놓치기 쉬운 존댓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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