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그 길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가장 강한 도시 밀라노의 유산은 왜 약한 도시 피렌체보다 못할까?
백년 후의 베네치아는 어떤 모습일까?
못 살면서 자식만 많은 나폴리는 어떻게 하면 북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생크림 까르보나라는 정녕 국적불명의 음식인가?
나폴리 피자, 명불허전일까?
본토 파스타는 정말 질긴가?
별다방은 왜 이탈리아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했을까?
이탈리아 사람은 겨울에도 젤라또를 먹을까?
저자는 30년 간을 오로지 주식, 채권, 대체 투자, 파생 상품 투자 등의 해외 투자 업무에만 전념하며 세계를 누비고 다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평상시에도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양이 남달랐음. 해외 출장을 가면 절대로 한식당을 가지 않으며, 하루에 저녁을 두번씩 먹으며 현지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 보았음.
퇴직하고 떠난 여행에서 업무로 떠난 출장과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고 옴. 입장이 달라지면 보이는 것도 달라짐. 평소의 왕성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으로,수 차례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촌찰살인의 문명 비평과 음식 비평을 남김. 그 시리즈의 첫번째로 이탈리아 여행기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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