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 선수, 윤서연 아나운서 전격 이혼.〉
뉴스 속 한 줄의 자막에 시선을 빼앗긴 그날 밤,
그 남자가 그녀를 찾아왔다.
“오랜……만이야, 봄아.”
오랜만이라는 흔한 인사말로 불쑥 10년을 뛰어넘어 봄을 찾아온 남자.
한동안 시끄러울 것 같은 세기의 이혼으로 TV 화면을 꽉 채운 남자는……
아직은 윤서연의 남편, 강동하였다.
한때는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강동하가,
그녀의 영역으로 성큼 한 발자국을 내디뎠다.
봄은 여전히 그에게 '봄'이고
그는 여전히 봄에게 태양인 채로.
《늘 들여다, 봄》
늘 들여다, 봄 / Double K / 로맨스 / 전2권 완결
프롤로그. 오랜……만이야, 봄아
1장. 어쩌자고 집에 들여 들이길…….
2장.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3장. 조용히 보내주시면 별일 없을 겁니다
4장. 좋은 사람은 더더욱 아니에요
5장. 말해 주면…… 들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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