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의 경계점에서 줄다리기를 하던 주인공은 명상의 실체를 깨우쳐 가면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초월의 세계를 맛보게 된다. 더불어 깨달음으로 통하는 문고리는 자신이 그렇게 탈출하고 싶었던 일상의 고통과 분노 속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다.
김 태 형
젊은 시절부터 방랑자의 삶을 꿈꾸며 지내 왔습니다. 그 때문인지 직장도 여러 곳을 떠돌아다녔습니다. 몇몇 건설회사와 서울시, 경찰청, 경기도 등 서너 곳의 공직을 유랑하듯 순회했지요. 그리고 목표했던 삶을 추구하기 위해 40대 중반에 공직을 명예퇴직했습니다.
퇴직 후에는 여행과 명상을 접목시켜 보고자 하는 취지로 세계를 유랑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고난과 번뇌에 맞서 살아가는 인간 본성의 근원을 알고 싶어 인생 후반부를 전업 명상가로
들어가는 말
제1부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된 명상
1. 강사와의 만남
2. 추락에 대하여
3. 현실로 다가온 기운
4. 구도에 든다는 것
5. 깨달음에 목숨을 걸다
6. 뜻밖의 전환점
제2부 손아귀 속에 들어온 명상
1. 경락은 마음의 통로
2. 냉혹한 현실
3. 수승화강
4. 무아의 세계
5. 역지사지
6. 기운에 체한다는 것
7. 마음의 눈
8. 명상이 잘될 때 조심해야
제3부 명상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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