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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어린이
[어린이] 나 열살 적에
방정환 | 다온길 | 2019-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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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니라 아동문학의 선구자인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들을 모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렸을 때 읽어보았을 만한 동화들이다. 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가인 방정환 선생님의 작품집으로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과 따뜻한 감동을 줄 것이다. 책 속으로 덜렁 선생이 이 대신 댁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 큰일 났구나 하고, 그제야 후회하였으나, 별수 없이 큰 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만 저만한 사람도 아니고, 이 대신을 만나자고 해 놓았으니, 공연히 희롱한 것처럼 되어 당장에 큰 탈이 내릴 것은 정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냥 뛰어 달아날 수도 없고, 모르고 그랬다 할 수도 없고, 입맛도 다실 수 없고, 머리도 긁을 수 없고, 앉은 채 앉아서 속으로만 쩔쩔매다가, 엉큼한 꾀를 내어 가지고, 능청스럽게, “아니 아니 기다리기까지 할 필요는 없는 일입니다. 형장을 보았으니까, 대감께서까지 말씀할 것 없이 형장께 말씀하지요. 좀 염치없는 말씀입니다만 우리끼리야 말씀 못할 것이 있겠습니까. 실상은 김 대신의 부탁으로 먼 길을 떠나는 길인데, 하도 바쁘니까 요기를 하고 나설 것을 잊어버려 놓아서, 벌써부터 속이 시장하여서 허허허허……. 그렇다고 지금 도로 재동 꼭대기로 도로 갈 수는 없고 하여 허허 허허, 전혀 모를 댁도 아니고 하니까 염치 없지만 이 댁에서 요기를 좀 하고 가려고……. 허허 허허, 그래서 허허 허허.” --- “방귀 출신 최덜렁” 중에서 남에게 돈을 취해 주고는, 그 세 곱절 네 곱절의 땅을 빼앗아 버리고, 땅도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밥짓는 솥과 들어 있는 집을 빼앗아서, 그 걸로 더 땅을 장만하고 하여, 굉장히 많은 땅을 가졌건만, 그래도 그의 욕심은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에 그 시골 영주(領主)가 그 소문을 듣고, 욕심쟁이를 불러 이르되, “그대가 그렇게 땅을 많이 가지기가 소원이라니, 내일 아침 해가 솟을 때 말을 달리기 시작하여, 꼭 해가 질 때까지, 얼마를 돌던지 둥글게 휘돌아 오면, 그 돌아온 만큼, 십 리 둘레를 돌았으면 십 리 안의 땅을 모두 주고, 백리 둘레를 돌았으며 백 리 둘레 안 땅을 모두 그대에게 줄 것이니, 어떠한가” --- “욕심쟁이 땅 차지” 중에서 솔로몬이라 하면 옛날 서양에 있던 여러 왕들 중에서 가장 지혜 많기로 유명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유태 나라의 왕 다윗의 아들이었는데, 어려서부터 지혜가 많았습니다. 그가 아직 어렸을 때 그의 지혜를 시험해 보려고, 꽃 만드는 사람이 참말 꽃처럼 꽃 한 송이를 만들어 가지고 다른 참말 꽃과 함께 솔로몬의 앞에 갖다가 놓고는, 손으로 만지거나 코로 냄새를 맡지 않고 어느 꽃이 참말 꽃인지 알아내라고 하였습니다. --- “슬기로운 왕” 중에서

  • 방정환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 까치의 옷 두더지의 혼인 방귀 출신 최덜렁 4월 그믐날 밤 선물 아닌 선물 욕심쟁이 땅차지 설떡·술떡 영길이의 설움 한 자 앞서라 시간 값 동정 일기 해녀 이야기 언양의 조기회 공중의 귀신 신호 4월에 피는 꽃 물망초 이야기 선생님의 말씀 발명가의 고심 슬기로운 왕 큰일났다 큰일났다 말하는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