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투쟁이다
-고독에 대한 30가지 짧은 생각
목이 마르면 몸은 물을 찾습니다
비었으니 채우라는 신호죠
함께 있다가 헤어져 혼자가 되면
휑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몸이 물을 찾듯이
정신은 고독을 원합니다
저자 : 금랑재
1962년 서울 출생.
본명 김인호, 금랑재는 필명이다.
월간 『문학바탕』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살아지는,
살아오고 살아가는,
살아보는,
살아남는 삶을 살다가,
많은 평범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살아내는 삶을 살려고 노력 중이다.
작가의 말
동그란 고독
외로움은 찾아오지만
고독은 찾아가는 것이다
동그란 성(城) 하나 만들어
문(門)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동그라미는 저절로
지구만큼 커진다
성 밖이 소란스러울 때
문 하나 슬쩍 열고 내다본다
성도 문도 없어진
고독은 지구보다 큰 동그라미
-2018년 겨울 금랑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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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가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한 단계 높이거나 지금의 자신보다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을 때가 생깁니다. 이럴 때 우리는 고독해야 하고, 고독은 베이스캠프가 되는 것입니다.
프롤로그
1부. 고독을 찾아가다
우리는 고독해야 한다
고독은 성장이다
고독은 도서관이다
고독은 가면 벗기다
고독은 영혼의 대화다
고독은 몰입이다
고독과 우울
자발적 고독
고독은 위로다
고독이 필요할 때
2부. 고독과 놀다
고독 사용설명서
고독의 종류
적극적 고독과 소극적 고독
고독과 유대
고독과 힐링
고독은 잴 수 없다
고독과 자연과 사물
고독은 복종보다 강하다
고독하면 힘이 들기도 하다
고독은 힘이 있다
3부. 고독과 헤어지다
고독은 친구다
고독은 즐거운 것이다
고독은 달다: S형(兄)에게
고독은 선물이다
고독의 여정(아솔이의 여행)
고독은 베이스캠프다
고독은 투쟁이다
고독의 결과
새로운 고독
고독해지면 세상이 시시해진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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