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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외국어
[외국어] 스페인어로 힐링해
김현지 | 더라인북스 | 2019-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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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 2010년부터 스페인어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다. 그 무렵, 스페인어는 지금보다 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는데, 흔한 ‘I love you’보다는 ‘te quiero(사랑합니다)’라는 문장이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을 계기로 배워 보고 싶어졌다. 스페인을 여러 번 여행했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스페인에 반했다. 스페인의 여러 도시 중에서도 남부 안달루시아 주의 세비야가 최애 도시라, 그곳에서 3개월을 지냈다. 한여름의 세비야는 낮에는 기온이 45도까지 올라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가 없다면 견디기 힘들다. 그래서 낮에는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스페인 사람들과 대화할 때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품 없이 명확하게 표현한다는 인상을 받는데, 스페인어 문장만 봐도 그걸 알 수 있다. 직접적이지만, 그래서 힘이 있는 언어가 스페인어가 아닐까 싶다. 스페인어를 공부하려고 영화와 책에 나온 대사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문장이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 사람들이 올린 문장을 읽으며 한국어로 번역하는 연습을 했다. 아름다운 스페인어 문장을 나 혼자만 알고 있는 게 아까워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졌다. 평소 풍경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해서 하늘, 구름, 달, 나무를 볼 때마다 열심히 찍는다. 스페인과 프랑스,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 위에, 마음에 위안을 주는 스페인어 문장을 담아 보았다.

  • 김현지 미드와 영화를 보며 영어에 눈을 뜬 후 외국어 공부에 흥미를 붙였다. 특히, 스페인어에 관심이 생겨 대학에 입학하기 전 스페인어 회화책을 사서 독학했다. 스페인에 대한 애정은 언어에서 끝나지 않고 여행으로 이어졌다. 벨기에에서 인턴을 하며 겨울을 보내던 때, 너무나 우울한 날씨에서 탈출하려고 겨울에도 햇빛이 많은 세비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그때부터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스페인어를 더 깊이 공부하고 스페인을 더 가깝게 느끼고자, 세비야에서 여행 가이드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kimhyeonji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