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은실의 전부였던 지후에게 고백 한 번 해보기도 전에 끝나버린 그녀의 짝사랑.
“깼어?”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난데없이 3년이 지나 있고 내가 지후와 연인이 되어 있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뒤죽박죽일 때, 휴대전화로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꿈꾸던 우주로 온 걸 환영해]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3년 후, 2017년에 온 은실.
이곳에선 애타게 짝사랑하던 지후와 다정한 연인 사이인데다가 그토록 원하던 대학교의 재학생이다.
꿈꾸기만 했던 모든 것들이 이루어진 기적 같은 2017년의 그녀는 우주를 돌고 도는 여행을 시작한다.
독특한 내용 구성과 감성적인 이야기로 새롭게 다가오는 작가.
4화
5화
6화
Epilogue 1
Epilog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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