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이어트. 지겹다. 바탕에는 나 자신을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 연습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 자신을 아끼고 보호하는 법을 배우면서 지금까지 내가 먹고 보고 들은 많은 것들을 모두 버렸다. 그랬더니 에너지가 치솟았다. 정말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다이어트라는 종착지가 당신이 스스로 만족하는 상태. 그리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 당신을 미소 짓게 해주는 것 말고 또 당신에게 해주는 일이 무엇이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단 한 가지도 없다.
다이어트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을 그것을 목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 그것은 '수단'에 불과하다. 진정한 목적은 수단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길을 통과해야만 알 수 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당신은 너무 소중한 존재이다.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외모에 조금 더 가까이 간다면 당신은 엄청난 걸 이루어낼 수 있는 자신감을 덤으로 얻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그것이며 나도 그것을 위한 길 위에 오늘도 달리고 있다. 오늘부터 당신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건강한 습관, 올바른 습관 하나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 내일부터가 아닌 지금 이 순간부터.
내일부터 시작하는 사람과 오늘부터 시작하는 사람. 두 사람의 마음가짐은 결코 같지 않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변명하지 말자. 작은 습관 하나라도 결심하고 바꾸어보자. 당신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라이프스타일로 가는 그 길 위에서 당신 최고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가? 한결같이 나아가보자. 이것이 전부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부르는 열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이다.
건승을 빈다.
자칭 혼자 운동하는 여자.
빠르지만 쉽게 건강하게 살빠지는 먹는 방법을 연구하는 여자.
효과적이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맨몸 운동 방법을 연구하는 여자.
운동을 통해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고 전파하는 여자.
Chapter 1 정체성 공사중
- 도대체 왜? 왜 살빼고 싶어?
- 그래, 당신이 원하는 몸은 뭔데?
- 다이어트 시작 전 버려야 할 것
- 다짐은 했는데 작심삼일이지?
Chapter 2 마음은 공사중
- 건강한 돼지라도 소중한 그대
- 이놈의 몸뚱아리도 감사해
- 내 몸이 어디가 어때서?
- 평생 뚱보로 사는 팁
Chapter 3 뇌는 공사중
- 왜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 어디까지가 상식?
- 호르몬 체크 해봤니?
- 친구를 갈아 엎어버려?
- 여자에게 매달 오는 그 손님
- 여자에게 최고의 조합, 스트레스와 폭식
Chapter 4 미각은 공사중
- 커피, 아군이야? 적군이야?
- 식이조절로 일석삼조 노리기
- 먹는 걸 어떻게 더 줄여?
- 내가 배고픈 거니? 뇌가 배고픈 거니?
Chapter 5 내몸은 공사중
- 웨이트 운동의 팩트1
- 웨이트 운동의 팩트2
- 어차피 해야 할 운동이라면
- 그래서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건데?
- 내가 30대로 보이지 않는 비결
- 잠은 보약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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