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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연령별분류
[연령별분류] 마음오를꽃
정도상 | 자음과모음 | 2014-10-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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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정도상은 시대의 아픔과 그 안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서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문체로 그려왔던 소설가이다. 몇 년 전부터 그는 죽음과 폭력, 상실의 아픔을 담은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에게 지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대사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다독여주며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준다. 죽음 이후의 세상을 다룬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전체에 긴장과 따스함이 교차하여 흐르고 있어 쉽사리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상처를 딛고 전생의 기억을 잊은 채 새로운 삶을 얻게 된 두 주인공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두 주인공의 가족이 앞으로 겪게 될 아픔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역시 알 수는 없다. 작가는 독자에게 주인공과 그 가족, 친구들, 그리고 왕따 가해자들과 그 가족이 겪는 끝없는 아픔과 회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 땅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염원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 마음오를꽃이란?

    제주도 설화 ‘서천꽃밭’에 피어있는 환생의 꽃 중 하나. 죽음 이후, 중음의 세계에서 윤회의 심판을 받은 령들은 서천꽃밭에서 환생의 꽃들을 먹게 된다. 뼈오를꽃과 살오를꽃, 피오를꽃, 숨오를꽃이 살아있는 육체를 완성시켜준다면, 마음오를꽃은 육체에 깃들 ‘마음’을 만들어주는 꽃이다. 마음오를꽃을 먹는 순간 령체는 인간계에서 환생하게 된다.

  • 정도상



    1960년에 태어났다. 1987년 단편 ?십오방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집으로는 〈친구는 멀리 갔어도〉 〈실상사〉 〈모란시장 여자〉 〈찔레꽃〉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누망〉 〈낙타〉 〈은행나무 소년〉 등과 장편동화 〈돌고래 파치노〉가 있다. 장편소설 〈누망〉으로 제17회 단재상을 수상했고, 창작집 〈찔레꽃〉으로 제25회 요산문학상, 제7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 브라흐마의 구멍

    누런 강을 건너다

    카르마의 거울

    가운데 하늘의 날들

    불타는 집

    서천꽃밭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