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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연령별분류
[연령별분류]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존 그린, 데이비드 리바이선 | 자음과모음 | 2014-10-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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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안녕, 헤이즐〉 작가 존 그린의 국내 신작!



    영화 〈안녕, 헤이즐〉의 작가 존 그린(John Green)과 데이비드 리바이선(David Levithan)의 국내 신작이다. 십대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절제된 문장으로 풀어낸 사랑과 우정 이야기로, 존 그린이 홀수 장을 쓰고 데이비드 리바이선이 짝수 장을 써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윌그레이슨을 두 저자가 번갈아가며 집필한 이 소설에는 수많은 골수팬들을 양산한 진정성과 유머가 두 배로 가득하다.





    “추락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해. 왜냐하면 추락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으니까.”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흔한 기적이지.”



    “나는 그 사랑이라는 수렁으로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졌지.”



    “가장 순수하고 단순한 진실은 결코 순수하지도 단순하지도 않다네.”



    “나 자신에게 너무나 화가 나. 나는 너한테 최악이야. 핀이 뽑힌 수류탄이나 마찬가지라고.”





    두 명의 윌 그레이슨, 우연한 만남에서 환상의 뮤지컬로



    시카고의 어느 추운 밤, 아주 뜻밖의 장소에서 윌 그레이슨이 또 다른 윌 그레이슨을 만난다. 시카고 근교의 에번스턴과 네이퍼빌은 그리 먼 거리가 아니지만 윌 그레이슨과 윌 그레이슨은 마치 서로 다른 행성에 사는 것과도 같았다. 그러다 운명의 장난이 이 둘을 같은 교차로에서 마주치게 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삶이 서로 겹쳐지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낯선 방향으로 돌진해가는 것을 느낀다.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미식축구팀의 오펜시브 라인맨이자 탁월한 뮤지컬 극작가인 타이니 쿠퍼 같은 오래된 친구들의 도움으로 두 명의 윌 그레이슨은 저마다 로맨틱한 사랑에 눈뜨며 역사상 가장 훌륭한 고교 뮤지컬의 정수를 탄생시킨다.



    사랑에 상처를 받고도 다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이상을 꿈꾸는 자들의 우울을 신열처럼 앓으면서도 다시 꿈꾸기를 멈출 수 없는 청춘! 그들의 가벼우면서도 치열하고, 피가 배어나도록 서로 할퀴면서도 속살을 보듬어주는 그런 소설을 오래간만에 ‘우연히 운명처럼’ 만났다. -옮긴이 후기에서





    사랑하고 또 사랑할 수 있는 청춘이여!



    “말하기 두려운 것도 있겠지. 사랑하기 두려운 사람도 있을 거고, 가기 두려운 곳도 있을 거야. 상처를 받을 테니까. 너에게 중요한 만큼 상처는 커질 테니까”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십대를 훌쩍 지난 어른이라도 십대들의 아련한 사랑과 상처를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성친구를 사랑하는 게이에게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포르노물을 접하는 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노래하는 아이들과 같이 느끼게 될 것이다. 때로는 엄마에게 톡톡거리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치열하게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싶어진다.

    한 명의 윌 그레이슨은 드라마틱한 게이 친구, 타이니 쿠퍼에게 시달리고 또 한 명의 윌 그레이슨은 동갑내기 이성친구, 마우라 때문에 힘들어한다. 사춘기를 격하게 겪고 있을 때 포르노물 가게에서 이 둘은 우연히 마주친다.

    이 두 주인공은 이름만 같을 뿐 성격이 판이하다. 홀수 장에 등장하는 윌 그레이슨은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한편, 생각이 무척 많고 주위를 세세히 관찰하고 분석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동성친구들과는 잘 어울리면서도 이성친구를 사귀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짝수 장에 등장하는 윌 그레이슨은 몹시 어둡고 우울하고 복잡한 성격을 가졌는데, 나중에 극적으로 변모한다.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격 변화를 윌을 통해 보여준다. 두 명의 윌 그레이슨만큼이나 중요한 등장인물인 타이니는 자신만만함이 지나쳐서 두 윌 그레이슨을 곤혹스럽게 하지만, 재밋거리를 한없이 만들어내고 진지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도무지 미워할 수 없다. 이렇듯 개성 있고 복잡다단한 성격의 주인공들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 청소년들의 자화상이다.

  • 존 그린 John Green



    프린츠 메달, 프린츠 아너, 에드거 앨런 포 상 등 권위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고,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 셀러 작가로 LA 타임즈 도서상에 두 번이나 최종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알래스카를 찾아서(Looking for Alaska)』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으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종이 도시(Paper Towns)』, 캐서린의 풍요(An Abundance of Katherines) 등을 저술했고, 독자와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동생 행크와 함께 존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비디오 프로젝트들 중 하나인 블로그브라더스(youtube.com/vlogbrothers)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위터(@realjohngreen), 텀블러(fishingboatproceeds.tumblr.com), 웹사이트(johngreenbooks.com)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존은 현재 가족과 함께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살고 있다. David Levithan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 『소년, 소년을 만나다(Boy Meets Boy)』로 미국도서관협회 ‘YA를 위한 베스트북’과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고 『가능한 나라』는 미국도서관협회 ‘YA를 위한 톱 텐 베스트북’, 『아직 거기 있어?』는 10대를 위한 뉴욕 도서관 선정 도서로 뽑혔다. 『닉과 노라의 플레이리스트(Nick and Norah's infinite playlist)』(공저)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연인노트』는 2011년 아마존 베스트북으로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와이드 어웨이크(Wide Awake)』, 『사랑은 도덕률이다(Love is Higher Law)』, 『키스 금지 리스트(Naomi and Ely’s No Kiss List)』(공저) 등 다양한 작품을 저술했다. 홈페이지(www.davidlevithan.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유시간에는 에디터로 일하고 사진 찍는 일에도 푹 빠져 있다. 현재 뉴저지에 살고 있다.





    김미나



    다큐멘터리 구성작가로 방송국이 몰려 있던 여의도에서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잡지 에디터로 뉴욕 멘해튼에서 6년을 살고, 현재는 플로리다에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어 그릴스 시리즈』(전4권)- 「신들의 황금, 정글에서 살아남기」 「늑대의 길, 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 「모래 위의 전갈, 사막에서 살아남기」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와 『이 소녀는 다르다』 『마법의 순간』 『버터플라이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