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어교육의 열풍으로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영어의 강국으로 떠올랐다. 길가는 어린 아이 한 명을 붙잡고 ‘엄마가 영어로 뭐야?’라고 물으면 백이면 백 ‘마더(mother)’라고 말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 상관없이 영어를 공부하지 않는 아이가 이곳에 얼마나 존재할까? 그러나 그만큼 우리 아이들에게는 영어가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방대한 양의 단어들을 어차피 공부해야 하는 거라면,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하여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해보자. 남은 시간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취미활동도 가능하지 않은가?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 ‘필수 영단어 1000’이다.
필수 영단어! 단어 하나로 열 가지 표현을 익히자!
화려한 약력의 Jason Lee 선생님이 정리한 1000개의 영어 단어들은 각 각 품사별 뜻과 함께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 예문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다. 하나의 단어를 공부하면 자연스레 열 가지 이상의 표현을 익히는 셈이 된다.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정말 요점만 딱 나열한 영리한 책이다. 또한 1000개의 단어를 엄선한 만큼 시험 지문에서 한 번 이상, 많게는 매번 보았던 단어들이 쭈욱 나와 있다.
‘필수 영단어 1000’은 전자책으로 출간하며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독자를 배려하여 총 3권으로 나누었다. 1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여 3권의 마지막 단어를 찍고 왔던 길을 돌아보면 분명 한 계단 올라있는 당신의 영어 실력에 과거가 까마득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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