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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케토제닉 건강관리
문동성 | 아이프렌드 | 2019-09-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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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케토제닉 건강관리
문동성 | 아이프렌드 | 2019-09-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 세계적으로 그동안 지방에 덧씌웠던 누명이 벗겨지고, 탄수화물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식습관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제기되어온 여러 가지 설이 이제 검증과 실험 단계를 지나 인류 건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케토제닉 시대’의 장을 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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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탄수화물 섭취량 알고먹자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 도서출판 마루 | 2020-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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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탄수화물 섭취량 알고먹자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 도서출판 마루 | 2020-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술술~ 풀리는 쉬운 당조절법
인슐린 펌프로 고수되기
지속혈당감시장치와 인슐린 펌프를 제대로 이용하기 원하는 당뇨인들을 위한 교육 책자이며, 최신 기기와 기술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응용하도록 예제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1형 당뇨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스스로 사용하는 Open APS (Do It Yourself)나 조만간 국내에서도 상용화될 “하이브리드 인공췌장’ 사용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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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틱장애 완치된다
김성철 | 지식과감성# | 2019-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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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틱장애 완치된다
김성철 | 지식과감성# | 2019-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누구나 완치될 수 있다!
틱장애, ADHD 치료법
한의학 박사 김성철 박사가 20년간 20,000명 이상의 소아난치병을 치료하며 얻은 틱장애, ADHD 완치 경험과 치료 결과를 세상에 공개합니다. 그는 더 이상 틱이 정신과 질환도 특별한 병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신호인 만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 “틱장애”. 틱장애와 ADHD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세상에 공개합니다.
1999년, 최초의 소아난치병 원인치료를 목표로 개원했습니다.
해외 12개국 및 전국 각지의 소아간질, 발달장애, 뇌성마비, 염색체이상, 틱, ADHD 등 소 아 뇌질환과 현대의학에서 더 이상 치료되지 않던 잦은 열감기, 축농증, 중이염, 천식, 아토 피, 야뇨증 등 희귀병 질환을 원인치료해 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999년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한의계에 생소했던 소아 뇌질환 진료를 최초로 시작하였습 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틱장애, ADHD, 간질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국에서 유일하 게 검색되던 한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0년간 10만 건 이상의 누적 처방경험과 근본치료 사례가 축적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소아 뇌질환을 치료하는 유일한 한의원이였기에 전국각지에서 몰려 오는 환자들의 행렬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이후 많은 치료사례가 속출되어 치료를 시작한 지 10년도 훌쩍 넘어서야 이 질환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앞으 로의 환자 예후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2019년이면 한의계에서 국내 최초 틱장애, ADHD 치료를 표방한 지 21년이 됩니다. 지난 20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틱, ADHD를 비롯한 소아난치병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환아의 틱, ADHD를 치료하며 얻은 확고부동한 하나의 진실은, ‘틱은 특별한 정신 과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는 것, 그리고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 을 통해 틱장애와 ADHD에 탁월한 임상처방을 발견하면서 장기간의 향정신성의약품의 복용으 로도 호전이 없던 환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로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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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평생 써먹는 일주일 -3kg 식단 교정 프로그램
김소영 | 유페이퍼 | 2019-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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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평생 써먹는 일주일 -3kg 식단 교정 프로그램
김소영 | 유페이퍼 | 2019-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다이어트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자르고 꼭 필요한 부분만 이야기한다면 무엇이 남을까요?
저자는 소아 비만과 청소년 비만을 지나면서 평생 다이어트를 연구하고 지도한 트레이너로 다이어트는 단순한 원리로 진행할수록 효율적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식단 교정 프로그램으로 7일 동안에 자신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달라지도록 리드하고 있습니다.
즐기면서 따라 하다 보면, 혼자서도 식단을 기록하고 짜는 방법을 알게 되고 요즘의 음식 홍수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꼭 노트 한 권을 준비해서 책이 알려 주는 대로 식단과 운동을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식단만 잘 기록해도 체중이 빠지는데, 건강한 식단으로 바꿔 줄 수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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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
진성림 | 지식과감성# | 2019-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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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
진성림 | 지식과감성# | 2019-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세먼지, 호흡기질환 대비 필수도서!
숨결을 보살피는 의사, 진성림 원장! 날씨를 보도하는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의 농도의 보고는 일상적인 관심사를 뛰어 넘은 지 오래이다. 실시간으로 지역별 미세먼지의 농도가 보고되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커다란 공포를 갖고 있다.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괜찮을지도 모르나 내가 죽고 너도 죽는 문제라면 그 공포는 끝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고 운명으로 만나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두려움이다. 이 책은 미세먼지의 정체와 그 대책에 대하여 말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어떻게 극복하고 찬란하게 생존할 수 있느냐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미세먼지는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에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미세먼지가 사람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음을 처음 경고하였으나 그 당시 대한민국의 누구도 세계보건기구의 경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없었다. 당연하다. 1987년 당시에 우리나라 공기의 질은 좋았고, 미세먼지는 없었다. 2019년 4월의 현재는 어떠한가? 사람들은 미세먼지를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보다 더 두려워하고 있으며 매일 미세먼지의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적인 습관처럼 되어 있지 않은가?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은 호흡기 질환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각종 ‘괴담’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호흡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전념해 온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하여 쓴 이 책은 오랜 가뭄 후 찾아온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고운숨결내과 진성림 원장은 20년 이상 호흡기질환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해 온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그가 말하는 미세먼지의 정체와 대응 방법, 그가 실제로 경험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펼쳐진다. 파란 하늘을 동경해 왔던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성림 원장의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라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미세먼지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고,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미세먼지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와 미세먼지로 인하여 유발될 수 있는 호흡기질환들, 특히 기관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진성림 원장이 직접 경험하고 치료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미세먼지가 왜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인지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제3부에서는 미세먼지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느낄 수밖에 없었던 진성림 원장의 고뇌와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제4부에서는 미세먼지가 삶의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의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대한 그의 생각을 통해서 건강한 삶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백미는 에필로그에 드러난 저자의 신념과 부록에 정리된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미세먼지의 핵심에 잘 나타나 있다. 근거 중심 의학(Evidence-Base-Medicine)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환자의 ‘고운숨결’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온 저자의 이 책은 시대의 ‘아이콘’과 같은 기념비적인 역작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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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한의사라서,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김민정 | 슬로디미디어 | 2019-04-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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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한의사라서,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김민정 | 슬로디미디어 | 2019-04-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일을 사랑할 때 사람은 한 번 더 성장한다!
꿈 많은 30대, 평범한 문과생이 한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에서 한의원을 개원하며 겪는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명문대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집안 사정까지 어려워졌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 저자는 한의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고, 문과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한의사가 되었다. 이렇게 정리하면 너무나도 간단해 보이지만 한의사가 되기까지 겪어온 일들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치열했다. 요즘 청년들은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것을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지칭하는 'N포세대'라고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무엇을 선택하기도 전에 포기부터 해야 하는 세대인 것이다. 그렇기에 스스로가 부족하고, 끝도 없는 터널을 혼자 걷는 듯한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다. ≪한의사라서,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요즘 청년들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자신의 미래를 걱정해야 했던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우리에게 위로를 건넨다.
진심으로 다가가 소통하고 치료하는 의사를 꿈꾸다
저자는 한의학을 배우면서 자신의 몸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이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스스로 한의학의 놀라움을 경험했기에 믿음을 가지고 한의학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저자에게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좋은 한의사가 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거울이 맑고 깨끗할수록 더 잘 보이듯이 자신의 마음을 정진하고 닦을 때 사물이든 사람이든 더 잘 보인다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해 잘 이해를 하고 깊이가 있어질 때 진정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 몸과 소통하는 방법을 담다
한의학에서는 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의사를 가장 좋은 의사라고 한다. 저자 또한 병을 예방하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책임질 수 있는, 교육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되는 게 꿈이다. 이러한 그녀의 바람을 담아 ≪한의사라서,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에는 우리가 평소에 알아 두면 좋은 한의학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줌과 동시에 건강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추천사〉
한결같은 마음으로 감동을 주다
나의 속 깊은 친구, 한의사 민정 씨는 해외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나를 가끔 그 특유의 경쾌하고 높은 목소리로 아주 깜짝 놀라게 하였다. 한없이 깊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모든 생각의 중심이 사람을 살리는 일, 몸보다 더 근본이 되는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 그리고 자연의 원리를 담은 한의학에 있는 듯 하다. 옆에서 지켜봤을 때 그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친구다.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진료를 하며 새벽 1시에도 환자의 전화를 받아주는 정말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인 동안 미녀 한의사 민정 씨는 여행을 가기 직전까지도 환자를 보다가 공항으로 뛰어왔다. 그 어떤 난감한 상황 앞에서도 모든 일을 씩씩하게 잘 헤쳐 나간다.
비영리 재단을 운영하면서 힘든 상황의 사람들을 많이 보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민정 씨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 어느새 그녀는 그들을 뒤에서 돕고 있다. 아빠가 사고로 식물인 간이 된 안면장애가 있는 싱글 맘 가정의 아이를 조용히 돕고 있었고, 미혼모 환자들을 돕고 있으며 본인은 비싸다고 잘 먹 지 않는 공진단을 좋은 일에 쓰라며 장애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몇 십 박스씩 기부를 하는 기부천사이다.
짧지 않은 시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낀 김민정 한의사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진실하고 우직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그녀는 자연의 법칙을 담은 한의학과 참으로 닮았다.
내가 아는 민정 씨는 사람을 이해하는 천상 최고의 한의사이다.
- 김자혜(허드슨문화재단 대표)
〈책 속으로〉
문과 출신인 내가 한의사가 되기까지 겪어온 일들은 요즘 청년들이 겪는 일들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요새 뭐하니?"라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스스로가 벌레같이 느껴져서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겪은 사람으로서 나의 경험을 통해 위로를 건네고 싶을 뿐이다. (p. 12)
나는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는가?” 라는 물음에 감사하게도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모든 인생이 그렇지만 나 역시도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다. 특히 아픈 사람을 상대하는 의료인인 경우는 매일매일 자신을 다그쳐야 한다.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이 치료와 위로를 받고 싶어서 오기 때문에 내가 강해지지 않으면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운명처럼 한의사가 된 것은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p. 18)
자연이 변하듯이 사람이란 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때에 맞추어서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있는 것이 사람이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이라는 것도 한의학에서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의 병이 낫도록 도와주는 것뿐 아니라 병이 생기기 전에 병을 예방하는 것, 사람이 타고난 모습대로 사람답게 살도록 도와주는 것도 한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p. 25)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길을 가다가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여러 번 받았었다. 종종 "지금 당장 길에서 쓰러져 죽더라도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었다. 그때마다 괜찮다.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었다. 그만큼 절실했다. (p. 44)
현대인들의 생활이 너무 바쁘고 치열해서 먹고 자는 것에 신경 쓰는 것조차 버거운 일이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다. 병이 생기기 전에 병이 생기지 않게 관리하고 교육하는 것이 한 의학의 역할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연을 통해 나도 더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81)
사람들이 나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열심히 일하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면서 언젠가는 돈 안 되는 일을 하는 게 나의 꿈이다. 돈을 받는 일이 아니라 돈 없이 베푸는 삶 을 살고 싶다. 한의사로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또 한 나의 꿈이다. 이 학문을 더 잘 깨달아 알고 나이가 들어 인생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사람을 더 이해하고 더 잘 치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나를 보고 싶다. (p. 110-111)
우리 몸은 항상 균형이 중요하다. 너무 많은 것도 문제가 되고 너무 적은 것도 문제가 된다.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의학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균형을 맞춰 주는 것에 특화된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p. 132)
한의학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기능 중심 의학이라는 것이다. 눈에 아직 보이지 않는 것들과 감정적인 것으로 인한 기의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침과 약과 뜸으로 치료를 한다. (p.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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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My knit bag 코바늘로 만드는 가벼운 니트 백
Room | 로지 | 2019-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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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My knit bag 코바늘로 만드는 가벼운 니트 백
Room | 로지 | 2019-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랑스러운 토트백부터
트렌디한 네트 백, 멋진 클러치 백까지!
봄·여름에 들고 다니기 좋은 코바늘 손뜨개 가방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산뜻한 가방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손뜨개 가방. 누구나 갖고 싶은 베이식한 데일리 백부터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배색이 눈에 띄는 유니크 백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0가지의 가방을 코바늘을 사용해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My knit bag》에는 레더 백보다 가볍고 실용적이며, 패브릭 백보다 특별하고 스타일리시한 니트 백 2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휴가지에서 들기 딱 좋은 탬버린 백, 로맨틱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한 마르셰 백, 올 여름에 꼭 소장해야 하는 내추럴 아이템인 네트 백, 뛰어난 컬러감이 돋보이는 포셰트,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토트백,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조리개 백, 시크함이 물씬 느껴지는 클러치 백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지닌 가방으로 가득하다. 이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을 골라 만들어 보자.
손뜨개가 주는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니트 백 하나면,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훨씬 스타일리시해질 것이다. 더불어 봄과 여름, 더 나아가 사계절 내내 니터들이 니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뜨개법을 활용해 만든 아이템
책을 펴자마자 나오는 《My knit bag》 속 작품들의 화보를 보면 전부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예쁜 디자인에 눈과 마음이 사로잡히게 된다. 초보 핸드메이더들은 과연 니트 백을 완성도 높게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설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니트 백들은 주로 ‘짧은뜨기’ 등 기본적인 뜨개 방법을 활용한 것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세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설명을 더한 기초 뜨개 방법도 빠짐없이 다뤘다.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안과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읽으면서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설레는 시간을 즐겨 보자. 안감과 폼폼을 만드는 방법, 각 패널이나 요소를 조립하는 방법, 패브릭이나 레더 혹은 실 등을 활용한 손잡이 제작 방법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에서 모던한 디자인과 탁월한 배색 감각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의 도안과 노하우가 모두 소개되어 있는 이 책은 고수 핸드메이더들에게는 신선한 영감을 주는, 이제 막 손뜨개를 시작한 초보 핸드메이더들에게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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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감성 사진 찍는 법
지성 메타포테라피 | 유페이퍼 | 2018-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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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감성 사진 찍는 법
지성 메타포테라피 | 유페이퍼 | 2018-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감성 사진 찍는 법]
'똑같은 건 싫어. 나만의 감성 사진을 즐기자!'
사진을 찍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보통 기록이나 감상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잡지책이나 사진 관련 전시회의 작품들은 일반인들이 보통으로 찍는 사진과는 많이 다르다. 그 차이점의 핵심은 은유가 아닐까. 시나 그림에도 은유(메타포)를 적용하듯이 사진 또한 마찬가지다. 쓰임에 따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을 원한다면 은유를 통한 촬영을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상당히 재미가 있고 감성을 힐링 시켜주는 힘이 있다. 사진 촬영이 부담이 된다면, 은유가 적용된 작품을 감상만 해도 마음이 촉촉해지는 감성 치유의 경험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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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한 채소밭 행복한 밥상
장강 | 신율 | 2018-04-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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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한 채소밭 행복한 밥상
장강 | 신율 | 2018-04-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채소 심기, 가꾸기에서 요리법, 약리효능까지
한단의 채소보다 더 값진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채소이야기.
날이 갈수록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 먹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채소들은 믿을 수가 없다.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어떤 노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의연하기까지 하다. 더 이상 가족의 건강이 위협받으며 불안을 안고 살 수는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 가족을 위한 채소밭 갖기’가 전국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내 가족의 손으로, 내 가족이 땀을 흘려서 키운 채소를 먹고 싶은 것이다.
원래 한국인의 집에 채소밭은 빠지지 않는 공간이었다. 상에 올릴 채소는 그날그날 채소밭에서 뚝뚝 따다 씻고 다듬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시멘트와 아스팔트가 뒤덮은 도시에서 채소밭은 보기 힘들어진 지 오래다. 날로 심각해지는 공해로 인해 생겨나는 ‘우리집 식탁의 불안’이 ‘채소밭가꾸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채소밭은 분명 훌륭한 삶의 교실이기도 하다. 자라는 생명을 보살피고 지켜보는 과정에서 얻는 정서적 만족감도 귀하다.
채소밭을 가꾸면 채소값이 오를 때 든든하고, 농약 걱정에서도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힘은 들지만 수확을 기대하며 정성껏 일을 하다보면 채소밭에서 나는 한단의 채소보다 더 값진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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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극복하기 쉽다.
마수리7 | 유페이퍼 | 2018-0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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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극복하기 쉽다.
마수리7 | 유페이퍼 | 2018-0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람들은 우울증에 이어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그 밖에 많은 장애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상담과 약을 복용해도 누군가는 쉽게 낫는가 하면 누군가는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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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굿바이 류마티스
유창길 | 넥서스BOOKS | 2019-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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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굿바이 류마티스
유창길 | 넥서스BOOKS | 2019-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류마티스 질환에 관한 각종 지식과 정보,
자가 생활 관리법을 담은 류마티스 생활백과사전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여 나을 수 있다!”
대부분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양약을 복용하거나 주사제를 맞으면서 살아간다. 현대의학 치료만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실제로 류마티스 약을 끊는 데 성공한 사람들,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그러한 사람들이 어떤 과정을 겪으면서 병이 나았는지 알고 나면 류마티스 질환도 나을 수 있는 병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인』(2011), 『환자 중심의 인술 펼치는 한국의 명의 40』(2016) 등에서 류마티스 분야 명의로 선정된 저자가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여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이다.
류마티스 약을 끊는 데 성공한 사람들,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한 사람들,
그들은 어떤 과정을 겪으면서 병이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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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난임이다
윤금정 | MAXMILLIAN BOOK HOUSE | 2018-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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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난임이다
윤금정 | MAXMILLIAN BOOK HOUSE | 2018-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난임치료의 진정한 시작은 내 몸이 난임인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그 순간부터이다.
원인불명의 난임이나 난임의 진단명이 모호한 경우 자신이 자연임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렵다. 난임치료 중간중간에도 의사의 말보다는 “누구누구는 자연임신이 되었더래”란 말에 더 의존하니 말이다.
남들은 다 쉽게 임신하는데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볼 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얻는 것을 쉽게 가지려고 한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다고 느낀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인지 모르고 가질 때와 알고 가질 때는 분명 다를 것이다. 그만큼 소중한 것을 얼마나 소중한지 깨우치는 충분한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 후에 탄생한 아이들은 참으로 축복일 것이다. 그렇다면 좌절되어도 힘든 과정을 진행한다는 것은 진정 가치가 있다.
“나는 난임이다” 난임 극복기는 이 한 문장을 선언함으로써 시작된다.
“아마도 난임을 경험하고 있는 많은 사람이 나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한 스텝 한 스텝 진행할 때마다 인터넷에 폭풍 검색을 하고 있을 것이다. (중략) 불임이나 난임에 관한 책들은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계가 있다. 육아서적 그리고 임신이 된 이후에 관한 책들은 그렇게도 많은데 정말로 간절한 이 순간에 지침이 되는 책이 없어 실망할 때가 많았다.”
중구난방으로 쏟아지는 자료들을 살펴보면 난임치료 병원들의 홍보글이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대개 이러한 글은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알려주지도 않는다― 난임 카페에 올라온 짧은 후기들은 약간의 위로만 될 뿐,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원하는 내용의 서적이 있을리도 만무하다.
저자는 이와 같은 상황을 오롯이 겪어야 했던 난임 경험자 중 한 명이다.
“왜 난임을 다루는 책은 많이 없을까?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일단 난임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 임신에 성공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면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새기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만 5세를 넘긴 쌍둥이의 엄마가 된 저자는, 지금도 혼란 속에 있을 대한민국 난임 부부를 위해 외친다. “나는 난임이다” 난임 극복기는 이 한 문장을 선언함으로써 시작된다.
-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는 난임치료 A to Z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왔기에 자연임신에 내심 자신이 있었던(?) 저자는 “난임”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시험관 시술을 받기까지,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신적 고통을 거치며 먼 길을 돌고 돌아야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간 불임클리닉이지만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왔다. 그때까지 “시험관”이란 이야기는 나에게 너무나 생소했고 남의 나라 얘기 같았으니깐. 계속 드는 생각은 “내가 왜?”, “이렇게 멀쩡한데?”란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가장 맞는 답을 찾아 준 J의사에게의 방문을 뚝 끊어 버렸다. “시험관”이란 말은 내가 나를 너무나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람으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라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고 그 의사 말고 다른 진단을 내려 줄 의사를 찾았다.”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료에 대한 無智다. 난임치료는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매우 한정적이다. 연예인 누구는 이랬다더라, 옆집 누구는 저랬다더라 하는 뜬 소문들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난임 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경험자의 자세한 경험담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갈시켜준다. 저자는 진단 과정, 치료과정, 시술과정, 심지어 병원 대기실의 전경까지 생생하게 그려낸다. 과정마다 저자가 보고 들었던 내용들이 풍부하게 기술되어, 읽는 내내 VR을 경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끔 한다. 저자는 자신이 수없이 경험했던 실패와, 좌절의 발자국을 독자로 하여금 따라 걷게 만들어 간절함을 배가시킨다. 아마도 책을 덮었을 때쯤이면, 막연하기만 했던 머릿속에 ‘난임’의 연한 밑그림이 완성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의 도청장치? 궁금했던 것, 다 있다
목차를 보는 순간 나는 이 책만은 반드시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나는 난임이다〉는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장은 대여섯 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다. 이 소제목들은 난임 부부들이 수십번 검색해보았을 질문들로 빽빽하게 자리매김해 있다. ―정말 자연임신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을까?/ 아기를 갖는 과정에서 일을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어떤 임테기가 좋은가? /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인가? / 시험관을 과연 해야하는가? 등―사소하지만 너무나 궁금하면서도 어디에 물어보기도 힘든 질문들. 저자가 얼마나 오랜 기간을 고심하며 골라낸 것들인지는 목차에서부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는 질문에 해당되는 저자의 경험담이 이야기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 한 번도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경험과 느꼈던 감정을 소상히 알려줄 뿐이다. 판단의 버튼은 오롯이 독자가 결정하고 누르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들은 막연했던 독자의 개념들을 또렷하게 만든 뒤 한 발 뒤로 물러선다.
“대기가 많은 의사의 경우 내쫓기다시피 진료를 받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은지? 적어도 우리는 어떤 의사에게 진단을 받지 말아야 하는지 선택할 수 있지 않은가? 그냥 차트를 옮기는 것이 번거로워서 그리고 과정을 다시 시작하는 게 시간 낭비가 될 것 같아서라는 변명은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찾아보면 좋은 의사들은 많이 있다.”
- 실제 경험담에서 나온 피 같은 조언
“어디를 가더라도 임신한 여자들이 보였다. 임신한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은데 저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서 임신한 것일까? 유명 연예인들의 속도위반 소식들은 왜 그렇게 많이 들리는지…. (중략) 왜 남들은 다 쉽게 하는데 나만 못할까? 저 임신한 사람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일까?”
저자는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포장하려 하는 법이 없다. 실수하면 실수한대로, 삐딱했던 생각들은 또 그대로, 가감 없이 드러낸다. 난임 부부라면 한 번 씩 해봤을 생각들. 그래서 더욱 공감과 신뢰를 끌어낸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어리석지만, 그때는 의사가 선근증이라고 진단을 내리면 ‘선근증이지만 어떻게 해야 빨리 임신이 될 수 있나?’를 검색하고 고민했던 것이 아니라 ‘선근증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검색을 하고 성공한 케이스를 찾아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다낭성이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다낭성이지만 어떻게 빨리 임신을 할 수 있나?’라는 고민 대신에 다낭성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한 댓글들을 찾아 ‘나도 괜찮을 거야’라는 식으로 안도감만을 찾았다.
문제를 해결하려 접근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지만 남들도 성공했으니 나도 별 문제 없을 거야’란 식이었다. 실질적으로 앞으로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보지 못하고 쓸데없는 검색과 댓글들로 위안 삼을 뿐이었다.”
에세이의 특성상 독자를 끌고 가는 힘은 저자의 사고가 얼마나 깊이 있고 논리적이냐에 크게 좌우된다. 저자는 중간중간 난임 뿐만 아니라 본인의 결혼관, 인생관에 대해 차분히 논하고, 고통의 순간들을 복기하는 과정에서도 객관화와 논리정연함을 잃지 않는다. “마음 편하게 먹으면 애가 들어설 것이다”라는 조언보다도, 저자 홀로 되뇌었던 상념들에 더욱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난임 백과사전, 혹은 난임부부를 위한 성경
누구에게 털어놓기에는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가슴에만 품어두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짐. ‘난임’.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난임환자들에게 당당히 “나는 난임이다”를 외치고 나선 저자의 이야기는 큰 울림이 되어줄 것이다.
“어렵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남들은 다 쉽게 임신하는데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볼 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얻는 것을 쉽게 가지려고 한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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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왜 요가를 하는가
배런 뱁티스트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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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왜 요가를 하는가
배런 뱁티스트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요가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배런 뱁티스트는 ‘한 사람이 지닌 다양한 면이 하나의 흐름으로 합쳐져 새로운 지점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답한다. 요가뿐 아니라 우리의 삶도 자연스러운 흐름에 내맡길 때 비로소 무르익는다. 그런데 흐름이란 성취하거나 만들어 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일부로서 흐름을 타고난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없애는 것뿐이다. 장애물 때문에 그동안 드러나지 못했을 뿐,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는 능력은 원래부터 우리 안에 있었다.
이 같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엄격한 신체적 수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요가의 신비이자 어려움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요가 자세를 어떻게 취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고, 자세를 취한 뒤에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야기한다. 자세를 취한 다음이야말로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이자 영적으로, 감정적으로 깊이 성장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적은 요가를 통해 저자가 발견한 모든 것, 더 나아가 그 이상을 독자들이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요가 수련자라면, 책에 소개한 기본기들이 독자들의 여정을 비추는 빛이자 수련에 불을 붙일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아직 요가를 접해 보지 않은 독자에게는 삶에 여유와 확신을 불어넣어 주고 성장의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요가는 완벽하게 불완전한 수련이다
요가 수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매트 위에서 몸, 호흡,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어 동작이 원하는 대로 잘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가는 완벽하게 불완전한 수련이다. 완벽한 자세가 만들어진 지 단 하루 만에도 정체기가 찾아올 수 있으며, 심지어는 영원히 교착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르는 사람은 정체기를 만나더라도 좌절하거나 분노하는 등 자동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체기 역시 수련이나 삶의 큰 흐름 중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기다린다. 흐름을 따르는 사람은 실패하더라도 크게 좌절하지 않고, 성과가 있을 때는 힘과 통찰력을 얻는다. 정체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흐름에 순종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공들여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 아닐까? 배런 뱁티스트는 이 같은 수련의 여정에 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길을 안내한다. 그는 자세를 취한 뒤에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을 깊이 있는 수련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리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뱁티스트 요가에는 세 가지 신조가 있다. 첫 번째 신조는 ‘예스라고 말하는 사람 되기’이다. 수련 도중 정신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갔음을 알아차린다면, 그 순간 주저 없이 ‘예스’의 에너지를 불러와 다시 시작하면 된다. 두 번째 신조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이다. 성취하는 데 너무 집착하지 말자. 동작을 취하는 중에 마주치는 뜻밖의 현상들은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흐름의 일부다.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나 반응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지거나 주의가 그쪽으로 쏠린다면, 그런 상태를 버리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마지막 신조는 ‘나는 지금 준비됐다’이다. 우리는 지금 마음을 활짝 열 준비가 되어 있다. 필요한 만큼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허용하자. 그러면 세상도, 동작도 훨씬 우호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한마디로, ‘다시 시작하기’를 되새기며 마음의 산만함을 진정시키고 수련의 진중한 목표로 돌아올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시 시작하기’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련의 질을, 더 나아가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어진 상황 안에서 주도권과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그것이 매 순간 우리가 요가와 삶에서 추구하는 균형이다.
매트 위의 내가 변하면
나의 생명력이 변하고 세계관이 변한다
배런 뱁티스트는 “요가 수련은 모든 면에서 우리가 삶을 더 잘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한다. 매트 위의 내가 변하면 나의 생명력이 변하고 세계관이 변한다. 통찰력, 유머, 따뜻함이 담긴 뱁티스트의 안내를 따라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언제든 다시 시작하는 법,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예스’라고 답하는 법,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직관을 따르는 법을 배워 보자. 그러면 자연스러운 흐름을 타고 삶을 여유 있게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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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당뇨리셋
조지 킹 | 북아지트 | 2018-1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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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당뇨리셋
조지 킹 | 북아지트 | 2018-1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버드의대 조슬린당뇨병센터가 개발하고 검증한 8가지 혈당 관리 전략
이 책이 제시하는 8가지 혈당 관리 전략은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당뇨병센터가 수십 년간 축적된 연구와 수많은 임상실험 끝에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당뇨 예방·치료 요법이다. 8가지 전략의 가장 큰 공통점은 자연스러운 생체 시스템을 회복시켜 당뇨 진행을 역행시키는 원리를 표방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내외과적 처치나 약물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인체의 자정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시키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당뇨병이 저마다 다른 생리적 조건과 유전적 취약성, 다양한 내외적 요인이 복합돼 유발되는 만큼 천편일률적인 처방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몸에 맞는 최적의 대처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폭넓은 당뇨병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으로, 이들 전략의 실행 지침이 상세히 제시된 12주 당뇨리셋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당뇨 예방·치료 요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뇨병 대란?
문제는 탄수화물이 아니라 지방이다
1980년에 겨우 1%였던 중국의 당뇨병 유병률은 현재 11%에 이른다. 지난 30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한 가지 질병이 급격히 만연하는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환경적 변화, 즉 식생활의 변화를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한다. 농경 생활에서 도시 생활로 이행하면서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의 복합 탄수화물이 70%를 차지하던 중국 전통 식단이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50%, 지방 35%이 차지하는 서구 식단으로 바뀐 탓이 크다는 말이다.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 고식이섬유·저지방 위주의 아시아 전통 식단을 당뇨병 예방·치료식으로 주목하는 것도 그래서다. “아시아인은 다른 인구 집단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리기 쉽고 미미한 체중 증가로도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같은 식생활의 변화로 대다수 아시아인에게 당 대사 질환이 나타나고 당뇨병 유병률도 최근 급증한 것”(본문 42쪽)이라는 이 책의 진단은 사실 학계의 정설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미국이 당뇨 인구를 급증시킨 비만 사회가 된 원인을 탄수화물로 보는 시각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문제는 탄수화물 자체가 아니라 저식이섬유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쉽게 지방으로 바뀌어 체지방 축적을 심화시키는데, 체지방 과다는 당뇨병을 유발하는 후천적 위험요인 중에서도 최우선 조건으로 꼽힌다. 몸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의 생활방식도 문제를 키운다. 하루 섭취 칼로리가 신체활동과 대사활동을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많은 에너지 불균형(에너지 섭취량과 에너지 소모량의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잉여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더 많이 저장돼 당뇨병 진행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늘수록
당뇨 진행 속도도 빨라진다
당뇨를 부르는 인슐린 저항성은 사실 골격근부터 시작된다. 식후 포도당의 80%는 골격근에 흡수돼 에너지로 바뀌는데, 근세포에 미세지방이 침착되면 포도당 흡수 능력이 떨어져 혈액에 포도당이 남아 있게 된다. 근육에 지방이 침착되면 정상적인 ‘인슐린 작용에 저항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은 더욱 높아지고 당뇨 진행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당뇨병 환자는 식후 포도당을 흡수하는 근육 기능이 절반 수준으로 저하돼 있”(본문 94쪽) 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혈중 포도당은 혈관에 남아 각종 질환(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혈액을 통해 전신을 떠돌며 조직을 손상시켜 기타 합병증 위험을 더욱 높인다.
당뇨 발병의 최초 징후가 근육의 인슐린 저항성인 만큼 신체활동량을 늘려 지방을 더 많이 연소시키면 초기에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는 운동이 지닌 이 같은 당뇨 억제 효과에 일찌감치 주목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 책에 소개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법은 당뇨 단계와 신체적 조건에 따라 완급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당뇨리셋, 일시적인 처방이 아닌
평생 실천해야 할 생활의 원칙
조슬린당뇨병센터가 제안하는 처방은 식습관 교정과 규칙적인 운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당뇨가 유전적 취약성과 수많은 내외적 요인이 복합돼 발병한다는 사실은 위험요인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조슬린당뇨병센터는 그간의 주요 연구 성과들을 분석해 염증 및 활성산소 활동, 스트레스 등 기타 당뇨병 위험인자를 자세히 규명하고 그에 따른 8가지 대처법을 제시하여 당뇨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조슬린당뇨병센터가 개발한 12주 프로그램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서 소개한 8가지 핵심 전략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12주 프로그램은 이들 전략이 임시방편이 아닌 평생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또한 12주에 걸친 실천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당뇨리셋 일지’를 활용하면 몸이 차차 ‘리셋’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각 프로그램의 효과를 가늠해 보고 자신의 몸에 가장 알맞은 당뇨 예방·치료법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어찌 보면 당뇨병도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조건이 아니라 건강한 삶의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당뇨 환자 300만 명 시대, 당뇨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책 속으로
혈당이 크게 상승하면 대체로 덜컥 겁부터 먹는다. 전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그저 회복을 바라는 수밖엔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오랫동안 당뇨병을 연구해온 연구자로서 단언컨대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당장 오늘부터 포도당 대사 능력을 회복시켜 손상된 인체의 각 기능을 ‘되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근거로 뒷받침된 이 책의 전략을 따르면 당 대사 기능이 즉시 개선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현저히 좋아질 것이다. 전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역행시켜 당 대사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이 책의 전략을 통해 포도당 내성을 개선시키면 메트포민metformin 등 당뇨약 의존도를 줄일 수 있고 향후에는 아예 복용할 필요도 없어진다._본문 4~5쪽
전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반드시 고식이섬유 . 저지방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이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당뇨병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칼로리 섭취량도 제한할 필요가 없다. 이 식습관을 실천하면 심혈관 질환 및 암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체중이 감량되며 전반적인 체력도 향상된다.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는 이를 ‘아시아 전통 식단’이라고 명명했다. 동아시아인들이 수세기에 걸쳐 지켜온 식생활이 그 기반이기 때문이다. RAD의 첫 글자인 Rural시골[지방]의는 중국, 일본, 인도, 태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식생활과 구분짓기 위해 붙인 말이다. 아시아 전통 식단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복합당질(당질 외에 지질이나 단백질 등 기타 영양소도 함유돼 있다)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지방 식단을 말한다. 반면 현대 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식단은 정백 밀가루와 백미, 백설탕 등 가공 탄수화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지방 ·.저식이섬유 위주의 미국식 식생활에 가깝다.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 70%, 단백질 15%, 지방 15%의 영양소 비율에 1,000kcal당 최소 1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단이 건강과 혈당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아침에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테지만 당뇨 예방 및 완화에 중요한 첫걸음은 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시아 전통 식단은 먹는 즐거움이크다. 조슬린당뇨병센터 실험에서도 피험자 전원이 이 식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_본문 32~33쪽
최근 연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당뇨 환자는 현재 11.6%에 이른다. 지난 30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와 유사하게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와 아시아계 미국인 2~3세 사이에서도 당뇨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탄수화물 . 고식이섬유 식단이 저탄수화물 . 저식이섬유(고지방 . 고칼로리) 식사로 바뀐 결과다. 전통적으로 고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해온 아프리카 문화권에서도 부유층을 중심으로 고지방식을 더 쉽게 접하게 되면서 최근 수십년에 걸쳐 비만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략) 특정 인구 집단에서 특정 시기에 이처럼 한 가지 질병이 급격히 증가한 데는 분명 환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려면 수십년으로는 어림도 없기때문이다._본문 41쪽
미국이 비만사회가 된 데는 탄수화물 탓이 크다고 속단하기 전에 한 가지 염두에 둘 문제가 있다.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 섭취 비율이 줄어든 건 지방 섭취량 자체가 줄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미국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지방량은 다소 증가했다. 칼로리 섭취량이 전반적으로 늘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 비율이 줄어든 것이다. 저식이섬유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는 등 미국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미국인의 한 끼 섭취량은 지난 수십 년간 꾸준히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과당 옥수수 시럽으로 단맛을 낸 탄산음료 때문에 칼로리 섭취량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 비만과 당뇨병이 만연하게 된 주된 원인은 사실 기존의 식습관, 즉 지방이 1/3을 차지하는 식단이다. 신체활동량은 줄고 정제 탄수화물을 통해 하루 칼로리 권장량보다 수백 칼로리를 더 섭취함으로써 수백만 명이 비만이 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으며 그보다 더 취약한 경우에는 제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_본문 43쪽
조슬린당뇨병센터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대처할 방안을 찾는 데 관심을 두고 지난 20년간 아시아 전통 식단에 주목해 왔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일반 미국인에 비해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이 약 2배 가량 높다. 유전적인 취약성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아시아계 미국인과 유전적 배경이 같은 아시아 국가 내 아시아인의 유병률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환경, 특히 식단이 핵심적인 요인임은 분명하다._본문 48~49쪽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전당뇨병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체중 감량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은 이미 입증된 바다. 1~2kg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인슐린 감수성과 당 대사 기능이 개선되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병 및 합병증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중략) 실험 결과 체내에 축적된 과다 지방과 혈당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략) 비만인 남성(BMI 30 이상)은 BMI 25 미만(정상치)인 남성보다 당뇨 발병 확률이 7배나 높았고 BMI 30 이상인 여성은 표준 체중인 여성보다 1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약 40배나 더 높았다. 놀라운 점은 BMI가 정상치로 줄어들자 당뇨병이 크게 완화되었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혈당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성은 BMI 25 이상, 복부 둘레 40인치(약 102cm) 이상, 여성은 BMI 25 이상, 복부 둘레 35인치(약 89cm) 이상이면 내장지방 과다로 보는데, 이는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높다는 표지다. 나이가 들면서 복부 둘레가 늘어난 경우 내장지방이 쌓이고 있다는 징후이므로 방심하면 안 된다. (중략) 전당뇨병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현 체중과 수주 또는 수개월 뒤의 감량치가 가장 중요하다. 체중이 1kg 감량할 때마다 지방세포의 크기와 체지방량이 줄어들고, 이 두 가지가 줄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개선돼 당 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_본문 67~69쪽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 운동을 당뇨 치료법의 핵심으로 본 이유도 이 같은 운동의 강력한 효과 때문이다. (중략) 물론 규칙적인 운동이 더 효과적이긴 하지만 이처럼 그저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단 몇 분이라 하더라도 계단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도보로 장을 보러 가는 등의 모든 신체활동이 근육 기능을 신장시켜 당뇨를 예방한다. 반대로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쉬지 않고 진행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는 별개로 가급적 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요컨대 앉아 있는 시간은 줄이되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_본문 102~103쪽
조사 결과, 근육량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 및 평균 혈당이 낮고 전당뇨병 . 제2형 당뇨병 유병률도 더 낮았다. 이 같은 효과는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의미심장하다. 근섬유의 신경 자극이 저하돼 있어 노화가 진행될수록 다른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빨리 소실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육량 증가가 운동의 유일한 효과는 아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근력운동은 유산소운동과는 달리 근섬유의 화학 변화를 유도해 포도당이 근육으로 더 활발하게 운반된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율이 증가해 체중도 감량된다. 특히 다리와 코어 근육core muscle, 골반과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단련시켜 주는 근력운동은 균형 감각도 개선시켜 신경 손상을 입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인다._본문 108쪽
만성 스트레스와 당뇨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밝혀낸 또 다른 연구로하와이 원주민의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코할라건강연구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고수하는 하와이 원주민이 서양 문화에 동화된 원주민에 비해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흥미로운 점을 밝혀냈다. 이처럼 전통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원주민이 오히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난 이유는 일반적인 당뇨병 위험인자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서양 문화의 유입에도 언어, 종교, 관습 등을 존속시키기 위해 전통적 삶의 양식과 가치를 지키며 끊임없는 장애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유발된 만성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_본문 170쪽
스트레스나 기분 장애가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는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 과식을 하거나 고지방 ·.고당분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서도 신체활동량은 적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행동 경향은 비만,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무수하다. 만성 스트레스가 고지방 ·.고당분위주의 ‘컴포트 푸드comfort food,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음식’에 대한 식욕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밝힌 동물실험 결과가 대표적이다._본문 173쪽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는 합병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최근 당뇨병을 유발하는 인슐린 저항성 ·.췌장 손상의원인이 활성산소라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 조슬린당뇨병센터의 최근 연구 결과도 이에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가 인체에 이로울 때도 있다.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한두 종류의 단일 항산화 효소를 매일 다량 복용할 경우 도리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대다수 연구가 체내의 천연 항산화 효소 생성에 초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_본문 192~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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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로맨틱 마크라메
이은경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19-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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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로맨틱 마크라메
이은경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19-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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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
히비노 사와코, 하야시다 야스타카 | 이덴슬리벨 | 2019-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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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
히비노 사와코, 하야시다 야스타카 | 이덴슬리벨 | 2019-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있다!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이 알려 주는 효과적인 눈 건강 회복법
요즘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젊고 건강한 몸매와 얼굴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자기 관리에 성공한 사람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안구의 조절력이 감소되어 가까운 것이 안 보이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마흔 이후에 시작된다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20대나 30대에 노안이 온 사람도 적지 않다. 오랜 시간 컴퓨터, 스마트폰을 응시하면 눈의 초점 조절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흔 이후에 오는 노안과 눈을 혹사해서 생긴 젊은 노안은 정확히 따지면 원인은 다르지만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만일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면 당장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노안은 단순히 ‘눈만 노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력 저하는 물론, 어깨와 목의 근육통, 다크서클과 피부 주름, 인지 기능 저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마디로 눈의 노화는 온몸의 노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노안 증상으로 나빠진 눈은 언제든 다시 좋아질 수 있지만 늦어도 마흔 살부터는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꾸준히 눈 건강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몸과 뇌의 노화 현상을 늦추고, 눈의 노화 속도도 완만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눈 트레이닝까지 더하면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고 노안 증상도 개선 가능하다.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은 눈에서 시작되는 노화를 예방하고, 신체 나이도 젊어지게 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생활 습관과 눈 트레이닝은 힘들거나 번거로운 점이 전혀 없다. 특히 눈 트레이닝을 매일 3분씩 꾸준히 하면 ‘피로는 없애고 노안은 막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안 증상을 느끼는 사람, 눈의 피로감이나 시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눈을 장시간 혹사시키는 사람은 꼭 읽고 실천하자!
이 책의 주요 내용
? 언제부턴가 주변이 흐릿해 보이고 쉽게 눈에 피로감이 생긴다.
? 책이나 신문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멀리 떨어뜨려서 읽는다.
? 주변이 조금만 어두워도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이 눈이 노화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눈 건강법을 실천하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신경 써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노안 증상도, 저하됐던 시력도 다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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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네고로 히데유키 | 시그마북스 | 2018-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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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네고로 히데유키 | 시그마북스 | 2018-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세혈관이 건강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
건강한 몸과 젊음을 원한다면 모세혈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세혈관은 우리 몸 혈관의 ‘99퍼센트’를 차지고 있는데다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모세혈관에서 0.03mm 이내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생활습관병은 모세혈관의 노화와 장애와 관련이 있다. 불규칙한 생활, 불균형한 식사와 수면, 운동 부족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조금씩 모세혈관을 잠식하다 큰 질병으로 이어진다. 즉,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신의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세포를 건전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세혈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신의 주위 환경에 맞춰 편한 것 먼저 실천해보자. 그러면 건강한 모세혈관과 더불어 건강한 몸도 따라올 것이다.
모세혈관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누구나 건강하고 좀 더 젊게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고(비록 작심삼일이긴 하지만)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으며, 유행하는 건강보조식품을 먹어볼까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없는 모세혈관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모세혈관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삶의 질적인 면에서는 큰 영향력을 미친다. 자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늘 피곤하고, 감기도 자주 걸린다면 자신의 모세혈관이 건강한지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신체의 모든 구성요소에는 각각 의미가 있다. 모세혈관이 우리 몸 구석구석에 분포되어 있는 이유는 생명활동에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혈관은 우리 몸속 혈관의 9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계유전자, 자율신경, 호르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생명에 관여하는 물물교환의 최전선이다. 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몸속 세포에 전달하는 것이 모세혈관이다. 아무리 균형 잡힌 식사를 해도 모세혈관이 건강하지 않아 우리 몸에 전달되어야 할 곳으로 영양소를 전달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모세혈관의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과 젊음은 멀리 있지 않다
노화와 정면으로 싸우며 노화를 멈추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건강한 단계에서 준비하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세혈관을 관리하고, 신체 본래의 힘을 약화시키는 행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이것이 안티에이징의 본질이다.
다행히 건강의 주축이 되는 모세혈관은 평소에 사소한 관리로 감소를 억제하고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신체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힘을 충분하게 발휘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주하며 구조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모세혈관을 통해 우리 몸을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1교시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모세혈관의 기초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생명의 기본을 담당하는 모세혈관의 움직임을 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는 모세혈관의 노화가 몸과 마음, 외모에 어느 정도 손상을 입히는지 이해하게 된다면 모세혈관 관리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2, 3교시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모세혈관을 입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키워드는 안티에이징 호르몬, 시계유전자, 자율신경이다. 미용과 건강정보 영역으로 친숙한 테마지만 접할 수 있는 정보 대부분이 단편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화제로 정보를 파악한다. 그러나 모세혈관을 축으로 시계유전자가 만들어내는 생체리듬이, 호르몬과 자율신경을 제어하면서 인체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4교시는 기다리던 실습이다. 이론수업에 끝나지 않고 몸에 익힌 지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평소의 생활습관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수면, 운동, 식사, 목욕, 항스트레스 이렇게 다섯 항목으로 나누어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 중 몇 개만이라도 습관으로 만든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그만 실천으로 건강한 모세혈관을 조금이라도 많이 유지한다면 더 건강하게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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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김남규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6-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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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김남규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6-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명의, 대장암 최고 권위자
김남규 교수가 전하는 ‘장’에 대한 모든 것
“질병의 99%가 장에서 비롯된다”
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 몸만들기
과식과 음주로 바람 잘 날 없는 장. 약간의 복통이나 배변 장애 정도는 약국에서 산 약 한두 알로 적당히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결코 만만히 볼 문제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이야말로 몸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기관’이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그렇다면 심장도 뇌도 아닌, 왜 하필 장일까?
장은 면역력과 직결된다. 망가진 식습관으로 생긴 유해균은 건강에 치명타를 입힌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심지어 암까지도 장내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 노화와 비만도 마찬가지다.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저자는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 40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은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검증되지 않은 속설과 건강보조식품의 범람 속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대중을 위해 썼다.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운동과 식습관의 과학적이고 확실한 기준을 제시한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도서
요즘 뇌과학에서 가장 핫한 주제는 ‘장이 어떻게 제2의 뇌처럼 인지와 사고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다. 장은 우리 몸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을 넘어 의식까지 지배하는 진정한 몸의 주인이다. 장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만병의 근원도 장 기능 저하이며, 습관이라는 무서운 일상이 차곡차곡 누적되어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곳도 바로 장이다. 부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국내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부터 장 기능을 강화하는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받기를 기대한다.
- 정재승(뇌과학자)
암, 당뇨, 비만, 노화까지 이 모든 게 장 때문이라고?
우리가 몰랐던 장의 진실
변비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장이 건강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된다
간헐적 단식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장 속에 변이 오래 있어도 될까?
변이 ○○색이면 건강하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황금비율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뭘 먹어야 할까?
수명을 결정하는 장내 세균
자연분만, 모유수유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
모든 채소가 장 건강에 좋은 건 아니다
내 수명을 갉아먹는 음식은 따로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대장에 안 좋을까?
내시경 할 때 발견되는 용종은 암이 될까?
암을 이기는 운동법
명품 장을 만드는 생활습관 10가지
“건강한 장이 내 몸을 살린다”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완전무결한 장을 만드는 방법
장이 건강하다는 건 온갖 바이러스에 강한 몸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쉽게 살이 찌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내 장의 상태는 어떨까?
평소 배달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먹고,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며,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선호했다면 이미 당신의 장이 망가졌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러나 먹는 음식에 따라 장내 환경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식습관만 바꿔도 장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줄일 수 있다.
잘못된 식사로 장이 망가진다
모든 채소가 장 건강에 좋은 건 아니다
요즘 건강한 식사법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가 몸에 좋다’라는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장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실컷 먹었는데 오히려 민감해진 장 상태를 경험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특정 장 질환을 겪는 사람에 한해서 식이섬유가 장에 안 좋을 수도 있다. 왜 장이 안 좋아진 것처럼 느껴질까? 그 식품들이 포드맵에 속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포드맵의 대표적인 식품 몇 가지를 기억하면 된다. 피스타치오, 사과, 수박, 배, 체리, 복숭아, 자두, 아보카도, 잡곡밥, 렌틸콩과 같은 콩류, 마늘,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버섯, 아스파라거스, 치즈, 꿀, 자이리톨 등이다.
모든 병의 원인이 장에 있다
40년 경력의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장 건강에 주목한 이유
바쁜 직장인 W씨. 점심에는 일하면서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고 책상 위에는 언제나 과자와 초콜릿이 놓여있다.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해결한다. 이는 비단 W씨만의 상황이 아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식품 산업과 먹방, 쿡방 등은 우리의 식탁을 점점 위협하고 있으며, 장 건강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은 고혈압, 당뇨, 비만, 암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는 40년간 대장암 전문의로서 환자를 진료해온 명의다. 1만 건이 넘는 대장암 수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왔다. 이 책은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이 농축된 결과물이다.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뚱보균 때문이다
장이 건강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된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장 속에는 날씬균과 뚱보균이 존재한다. 그런데 뚱보균 수가 많아지면 비만이 되기 쉬워진다. 반대로 장내에 날씬균이 많으면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성공 열쇠를 뚱보균이 쥐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뚱보균을 줄이고 날씬균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통밀, 과일, 야채, 콩 그리고 발효식품 등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날씬균을 늘리는 데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식단 조절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유익균을 증가시켜 체중을 줄이고 비만을 예방한다.
변비약은 정답이 아니다
변비는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이 겪는 장 질환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기 때문에 대변의 양이 부족하다. 변비약을 먹으면 해결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변비약은 정답이 아니다.
변비약으로 널리 사용하는 성분인 센나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유익균을 모두 배출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변비 때문에 뱃속이 답답하다고 해서 무작정 변비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식사하면서 장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본문 속으로
장내 면역은 신생아기뿐만 아니라 중년 이후에도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내 세균총이 무너지면 면역력도 같이 무너지기 때문에 장내 세균총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
다. 비정상적인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면역계 조절 장애를 유발해 균형 상태를 교란시킨다. 또한 잘못된 식생활이나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내 세포 투과도 변화한다. 그 결과 면역계의 이물질 인식 능력이 저하되고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 장내 염증이 지속되면 비만, 아토피,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이상 증상을 겪을 수 있다.
- 『면역력, 장내 세균이 결정한다』 중에서
모유는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모유를 먹은 아이의 장에는 비피더스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장균이나 포도상 구균 같은 유해균이 자리 잡기 힘든 상태가 된다. 때문에 모유를 먹은 아이는 설사나 장염 등 소화기질환이 적고, 영아 사망률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산도를 지나지 않아 산도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접촉할 기회가 없다. 대신 엄마의 피부 상재균이나 병원에 노출된 미생물과 먼저 접촉하게 된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아기에 비해 좋은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균의 수가 적고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가 많다.
- 『유익균과 유해균』 중에서
변비일 때 검은 빛의 변이 나오는 것은 장 속이 강한 알칼리성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이것은 유해균 즉, 부패균이 열심히 활동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표시다. 변의 색으로 장내 세균의 상태를 알 수 있다. 황색이 강하면 유익균이 우세하고, 갈색이 강하면 부패균이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물에 따라 색이 변하기는 하지만 황색에서 갈색의 범주 안에 있다면 정상이다. 하지만 변의 색이 흰색이나 빨강색, 검은 타르색이라면 담도 폐쇄나 장 출혈 등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에게 진단받아야 한다.
- 『대장암, 어???게 알 수 있을까?』 중에서
흔히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을 어떤 기준으로 나눌까? 발효음식이나 채소는 당연히 몸에 좋은 음식일 것이다. 그리고 밀가루나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경우도 있으니 이 식품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반화해서 생각하면 안 되는 음식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중략)
조심해야 하는 발효유는 달콤한 요구르트다. 그 작은 요구르트에는 당류가 28g이나 존재한다. 우리나라 당류 섭취 기준이 하루 100g인 걸 생각하면 요구르트 한 병에 많은 양의 당류가 들어있음
을 알 수 있다. 발효유를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영양성분을 확인해서 당류가 적게 들어간 제품을 먹자는 이야기다.
『건강한 장을 만드는 식사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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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이용주 | e퍼플 | 2018-05-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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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이용주 | e퍼플 | 2018-05-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언제부터인가 뉴스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가 빠지지 않는다. 다양한 매스컴에서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한다.
그러나 칼에 베인 상처와 같이 즉각적인 고통이나 악영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당장의 불이익이 없으므로 으레 무시해 버리기도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인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가 변경 없이 진행된 사례도 있다.
세계 보견기구는 미세먼지에 의한 사망자수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많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인체 유해성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이제는 미세먼지를 지나가는 뉴스거리로만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바로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전문적인 정보 중 필요한 내용만 선정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통해서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쉽게 일상생활에 적용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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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바디 액츄얼리 1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제작팀 | 클 | 2018-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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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바디 액츄얼리 1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제작팀 | 클 | 2018-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34여성들의 ‘당연’한 몸 이야기를 속 시원하고 ‘당당하게’
금기시하며 말하지 않았던, 편견과 터부를 걷어낸 진짜 이야기
2017년 화제의 프로그램,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는 2034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최신 의학 정보와 실험을 통해 알려주는 여성 건강 리얼리티이다. 기존 여성 타깃 프로그램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솔직하고 대담하며, 오롯이 ‘여성의 몸과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방송에서 보여준 ‘진짜’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한 실질적 내용을 도서 《바디 액츄얼리》를 통해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방송에 나온 여성의 몸에 관한 이야기들과 의학 정보는 물론, 심의상 미처 방송될 수 없었던, 더 대담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았다. 또한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Q&A는 〈바디 액츄얼리〉 시청자를 포함한 2034여성들의 궁금증과 전문의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에 고민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직면하고 제대로 알자
채널 온스타일 프로그램 〈바디 액츄얼리〉는 론칭 2주 만에 ‘지지하는 프로그램’ 9위를 차지하고 온라인상 프로그램 동영상 조회수 2천3백만 뷰를 돌파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의 모토는 ‘당연한 걸 당당하게’다. 이 말처럼 프로그램이 여성의 몸을 보여주는 방식은 거리낌이 없다. 길에 직접 나와 사람들에게 여성 성기의 이름을 묻는가 하면, 실제로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진료를 받는지 그대로 영상에 보여준다. 또 세 MC와 전문의가 직접 다 큰 어른들을 모아 진행한 ‘성인들을 위한 리얼 성교육 특강’은 그동안 교과서에서 우리에게 ‘하면 안 되고’ ‘나쁘고’ ‘올바르지 않다’고 강요해왔던 것들을 타파하고 ‘제대로’ 된,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이 낯설지만 새로운 시도들은 우리가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그동안 여성이 얼마나 사회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에 갇혀왔는지, 그리고 스스로를 왜 두려움에 묶어왔는지 직시하도록 만든다. 여자의 성(性)에 대해 조심스러운 사회 속에서 그동안 금기시되어온 것들을 과감히 이야기하고, 나아가 믿을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여성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정답’을 주기보다 ‘나답게’ 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를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매체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보뿐 아니라, 알고 있었음에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아 전함으로써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여성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낸 것이다.
왜 우리는 “나 오늘 생리해!”라고 말하지 못하고 ‘그날’ ‘마법’ ‘대자연’ 등의 이름을 붙이고 비밀스럽게 이야기할까? 왜 산부인과에 가지 않은 채 질과 자궁의 증상들을 무심코 넘겨버리거나 인터넷에 떠돌면서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 정보로 해결해버리는 걸까? 우리를 존재하게 하고 인생에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섹스를 왜 여성들은 당당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는 걸까? 도대체 나에게는 어떤 가슴이 어울리며 이상적인 걸까? 혹시 이런 질문들을 부끄러워서, 어디에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었다면, 이제 도서 《바디 액츄얼리》를 열어보자.
가방 안, 침대맡 나만의 건강 주치의
이 책은 방송 〈바디 액츄얼리〉에서 다뤄진 실질적인 여성 건강 의학 정보부터 시간 관계상, 방송 심의상 미처 방송에 포함되지 못한 자세하고 과감한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각장 서두에서 보여주는 사회 실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닫게 한다. 이어지는 〈FACE MY BODY〉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사회상, 또 건강상으로 처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해주고, 뒤이어 〈KNOW MY BODY〉에서 독자는 스스로의 몸을 제대로 알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진단과 여러 선택지를 얻게 될 것이다. 참고로 각 내용마다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편하게 방송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끝으로 각 장 마지막에 구성된 Q&A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지만 그동안 쉽게 묻지 못했던 것들을 모아 전문의가 직접 풀어주는, 궁금증과 답변들로 알차게 채웠다. 마치 내 고민인 듯 공감하면서, 또 친절한 주치의를 만난 듯한 느낌이 든다.
내 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 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나의 몸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할 때, 이제 나만의 건강 주치의, 도서 《바디 액츄얼리》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가방 안에, 침대맡에 두고두고 봐도 좋을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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