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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4주 만에 완성하는 레깅스핏 스트레칭
모리 다쿠로 | 북라이프 | 2019-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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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4주 만에 완성하는 레깅스핏 스트레칭
모리 다쿠로 | 북라이프 | 2019-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체 관절의 틀어짐을 바로잡으면
당신도 애플힙과 슬림핏을 가질 수 있다!”
하체 비만, 처진 엉덩이, 만성 부종, OX다리 등 하체 문제 완벽 해결!
★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일본 아마존 30주 연속 분야 베스트셀러 ★
★ 출간 후 10만 부 판매! ★ 누적 판매 75만 부 저자의 다이어트 결정판 ★
올 여름에는 비키니와 레깅스가 두렵지 않다!
일본 최고의 퍼스널 트레이너와 최고의 모델이 완성한
하비 다이어트의 끝판왕!
툭 튀어나온 허벅지, 축 처진 엉덩이, 딴딴한 종아리, 아침저녁으로 붓는 발. 흔히 ‘예쁜 다리’라고 하면 이런 문제 없이 날씬하고 군살 없는 매끈한 다리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근육 없이 깡마르기만 한 다리는 건강 면에서도, 미적인 면에서도 좋지 않다. ‘예쁜 다리’란 근육이 고르게 붙어 탄탄하면서 어느 곳도 휘지 않고 곧은 다리를 말한다.
하체는 몸 전체를 지탱하며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조금만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쉽게 망가질 수 있다. 사실 체형교정을 위해 비싼 돈을 들여 치료를 받거나 근력 운동을 하는 건 바쁜 직장인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을까?
일본 최고의 퍼스널 트레이너 모리 다쿠로는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체형교정 중심으로 운동을 가르쳤다. 그 과정에서 하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도 단 4주 만에!
《4주 만에 완성하는 레깅스핏 스트레칭》은 고관절의 틀어짐을 바로잡아 하체 문제를 해결하는 초간단, 초단기 운동법이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다이어트 책을 낸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가장 쉽고 간편하게 탄탄하면서도 곧은 다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일본에서는 ‘책 한 권 값으로 아름다운 다리를 가지게 되었다’, ‘처음으로 허벅지가 50센티미터 이하로 줄었다’ 등 큰 효과를 본 사람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에는 7년간 저자의 지도를 받은 일본 최고의 모델이자 배우인 다카하시 메리준이 모델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레깅스핏 스트레칭’에 대해 이야기하며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해 사람들의 다이어트 ‘뽐뿌’를 더욱 자극한다.
쓸 데 없는 근력 운동은 그만, 문제는 고관절이다!
고관절의 외회전을 바로잡는 4가지 기본 스트레칭이면
누구나 4주 만에 다리 미인이 될 수 있다!
하체 문제의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로 틀어진 고관절이 다른 관절과 근육에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 원래 고관절은 바깥으로 퍼지는 형태로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데 고관절이 내회전하면 무릎이 바깥으로 뒤틀려 안짱다리가 되거나 잘못된 근육에 힘을 주어 허벅지가 불룩 솟게 된다. 틀어진 관절로 인해 엉덩이 대신 허벅지 바깥쪽으로 힘을 쓰면 엉덩이는 축 처지고 다리 라인은 망가진다. 결과적으로 특정 부위에만 하중이 쏠리면 종아리가 툭 불거진 알통 다리가 되기도 하고, 쉽게 붓는 만성 부종으로 고통받을 수도 있다. 이럴 때 고관절을 외회전시켜 다리를 꽉 잡아주는 것이 바로 ‘레깅스핏 스트레칭’이다.
‘레깅스핏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하체를 이루는 주요 관절 네 곳(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발가락관절)을 단련하는 기본 스트레칭을 매일 하면서 매주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2~3개 더해주면 된다. 레깅스핏 스트레칭은 고관절이나 무릎관절과 같은 큰 관절부터 하체를 떠받치는 작은 관절까지 고르게 자극해줌으로써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돕는다. 이렇게 4주 동안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틀어진 관절이 제자리를 찾고 부기가 빠지면서 매끈하고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다.
지금까지 하체 문제로 스키니진, 레깅스처럼 달라붙는 옷을 입기 어려웠다면 이번 여름에는 꼭 하비 탈출에 도전해보자. 단 4주 만에 당신도 애플힙과 슬림핏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
1. ① 근력이 없어도 OK!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동작!
레깅스핏 스트레칭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한 쉬운 동작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껏 운동을 멀리한 사람도, 근육이 없어 힘을 주기 어려운 사람도 당장 오늘부터 무리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2. ② 사진만으로 잘 모르겠다면? 저자가 설명하는 동영상 QR코드 수록!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동작은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진과 글만으로 동작을 이해하기에는 2% 부족했다면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해보자. 한글 자막이 함께 있어 조금도 어렵지 않다.
3. ③ 어느 부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림으로 한 번에 이해!
각각의 동작은 자극하는 부위가 조금씩 다르다. 어떤 곳을 집중적으로 단련하고 싶다면 ‘여기에 효과가 있다!’를 참고해보자. 근육의 위치와 이름, 효과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한층 더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 것이다.
4. ④ 조금 더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플러스 근력 운동까지 도전!
몸이 어느 정도 적응하면 3~4주차부터는 몸을 강하게 자극하는 플러스 근력 운동에 도전해보자. 레벨 표시 하단에 붙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 빨리 업그레이드 된 내 몸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속으로
뒤틀림은 일상생활에서 걸음걸이나 앉는 자세 등과 같은 기본적인 자세가 잘못되었거나 운동을 너무 오래 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즉, 오랜 시간에 걸쳐 관절과 근육이 틀어지면서 다리가 점점 못생겨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발에 맞지 않는 하이힐을 신고 걸으면 고관절과 무릎관절이 틀어져 불필요한 근육까지 사용하면서 몸을 지탱하게 된다. 그러면 그 근육만 자꾸 발달해 결국 허벅지 앞부분이 점점 튀어나오거나 종아리가 볼록 나온 알통 다리가 된다.
테니스나 농구 등 무게중심이 낮은 운동을 한 사람도 고관절과 골반이 틀어지기 쉽다. 이때는 허벅지 바깥쪽이 불룩해져서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뒤틀림을 교정해 관절과 근육을 바른 위치로 되돌려놓는 것이 예쁜 다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 pp.24-25, ‘자세가 무너지면 체형이 무너진다’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이 무릎 아래가 O형인 XO형 다리다.
고관절이 내회전했지만 O형 다리가 될 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유형과 마찬가지로 무릎이 외회전 방향으로 심하게 뒤틀리기 때문에 종아리가 바깥쪽으로 툭 튀어나와 정강이 부분이 바나나 모양처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중간 관절인 무릎관절이 틀어지면 발에서 고관절까지 힘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운동을 할 때 엉덩이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런 가능성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또 아무리 노력해도 무릎이 자꾸만 안쪽으로 말리거나 아무리 의식해서 똑바로 걸어보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면 무릎이 틀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 p.33, ‘당신의 다리는 어떤 타입?’ 중에서
엄지발가락은 올라가는데 나머지 발가락이 잘 올라가지 않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나머지 4개는 잘 올라가는데 엄지발가락이 올라가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발바닥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발가락관절이 뻣뻣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발가락과 발바닥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먼저 발가락과 발목 사이에 있는 5개의 발등뼈를 하나씩 풀어준다.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엄지손가락을 대면서 동시에 검지와 중지, 중지와 약지, 약지와 새끼 사이도 풀어준다. 이때 발목에서 발가락 방향으로 밀어가며 푸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주면 발등뼈와 주변 관절의 움직임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앞코가 뾰족한 신발을 장시간 신은 날은 발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으므로 더욱 꼼꼼하게 만져주는 것이 좋다.
- p.58, ‘기본 발가락 스트레칭’ 중에서
계단을 오를 때는 대부분 다음 단을 밟는 앞발에 집중하는데, 그러면 허벅지 앞쪽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이 부분이 피로감을 빨리 느낀다. 계단을 오를 때는 내딛는 발보다 뒷발을 신경 써야 한다. 지렛대를 이용하듯 뒷발로 지면을 딛고 탁 뛰어오르는 느낌으로 계단을 오르면 자연스럽게 엉덩이와 고관절을 사용해 엉덩이부터 허벅지 뒤쪽까지 탄탄해진다.
허리를 흔들며 걷는 사람도 달라질 수 있다. 허리를 흔들며 걷는다는 것은 고관절이 해야 할 일을 허리가 대신 해주고 있다는 뜻이다. 이상적인 걸음걸이는 골반을 곧게 펴고 걷는 것이다. 허리 앞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와 치골이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한 자세가 골반이 곧게 펴진 상태다. 고관절과 대둔근을 사용하기가 쉬워지므로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의 부담을 덜 수 있다.
- pp.92-93, ‘LEVEL 3 스트레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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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고양이 본능 사전
잭슨 갤럭시, 미켈 델가도 | 미래의창 | 2019-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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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고양이 본능 사전
잭슨 갤럭시, 미켈 델가도 | 미래의창 | 2019-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양이와의 동거는 그들의 본능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초보 집사부터 프로 집사까지, 고양이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고양이 반려 지침서
조그마한 쥐 장난감에 귀를 잔뜩 곤두세우고 눈을 크게 뜨며 집중한 고양이를 보면 누구든 피식 웃기 마련이다. 문제는, 쥐에게만 사냥 태세를 보이는 게 아니라 갑자기 쓰다듬어주던 집사를 할퀴거나 하악질을 하며 토라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마치 맹수처럼 말이다. 이 고양이는 자기가 호랑이인 줄 아는 걸까? 그렇다. 고양이는 고양이지만 호랑이다!
〈지옥에서 온 고양이〉의 진행자이자 미국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자인 잭슨 갤럭시는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한다. 그 핵심은 ‘모조(Mojo)’다. 타고난 본능인 야생성을 존중해주면 고양이는 자신감이 커져 모조를 갖추게 되고,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내게 된다는 것이다. 잭슨 갤럭시는 모든 고양이에게는 숨겨진 모조가 있고, 집사가 모조를 키워줌으로써 ‘자존감 있는 고양이’가 되어 우리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집고양이에게 야생성을 키워주라는 이야기가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다.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기꺼이 두 종 사이의 담을 뛰어넘어 와주지 않는다. 그저 담장 앞에 도도하게 멈춰 서서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해줘”라고 말할 뿐이다. 이런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면, 집사 또한 그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줄 필요가 있다. 고양이를 최대한 존중해주되 타협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고양이와의 동거에는 특별한 비결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비결은 고양이의 본능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잭슨 갤럭시는 우리 무릎 위의 고양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들의 본능은 무엇이며 본능을 최대한 존중하되 실내에서 살아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가 고양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화장실 밖에서 용변하는 행동, 분리 불안 증세, 밤마다 깨어나 집사를 깨우는 행동 등 집사의 흔한 골칫거리에 대한 해결책도 가득 실어놓았다. 이 책 한 권만 따라온다면, 우리 고양이의 자존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꼬리를 당당히 곧추세우고 의기양양하게 걷는 모습을 말이다!
출판사 서평
미국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자, 〈지옥에서 온 고양이〉의 진행자
잭슨 갤럭시가 말하는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집사라면 언제나 ‘내 새끼의 행복’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우리 집 고양이가 이 캔을 좋아할까? 이 장난감을 보고 즐거워할까? 이 스크래처를 좋아해줄까? 허나 모든 고양이들이 내 뜻대로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불행하게도 값비싼 캔도 마다하고 도통 먹지를 않아 집사를 고민하게 만드는 고양이도 있고, 스크래처에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애꿎은 소파만 박박 긁어대는 고양이도 있다. 차라리 심술을 부리면 다행이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냉장고나 캣타워 위에 올라앉아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니다. 우리 고양이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요 말썽쟁이와 평화롭고 잔잔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자인 잭슨 갤럭시는 그 답으로 ‘캣 모조’ 접근법을 제시한다. 모조란 마력, 매력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타고난 본능, 야생성을 존중해주면 고양이는 모조를 갖추게 되고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내는 ‘자존감 넘치는 고양이’가 된다는 것이다. 갤럭시는 고양이의 야생성을 키워줌으로써 우리가 겪는 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고양이가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타고난 본능에 따라 살게 해주면 영역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그를 통해 문제 행동도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것이다.
우리 집 고양이는 못 말리는 말썽쟁이라고요?
이유도 없이 자꾸 못되게 굴고, 집사에게 심술을 부린다고요?
그건 집사가 고양이에게 길들여지지 못한 탓입니다!
여기까지 읽은 집사들은 너무나 막막할지도 모르겠다. 가르릉거리면서 쓰다듬어주는 걸 즐기다가도 나를 물어버리는 저 행동을, 밤이면 밤마다 온 집 안을 들쑤시며 불면증을 유도하는 저 골칫거리를 ‘본능’이라는 이유만으로 놔둬야 한다고? 그러나 이건 전부 집사 탓이다! 잭슨 갤럭시는 집사가 고양이에게 적절한 HCKEGS 활동(사냥하기, 잡기, 죽이기, 먹기, 그루밍하기, 자기)만 제공해주고 자기 영역에 대한 확신만 심어준다면 고양이의 문제 행동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양이의 본능만 파악하면 위에 나온 문제 행동들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가르릉거리며 얌전히 있다가도 집사를 물어버리는 건 집사가 고양이를 지나치게 자극했기 때문이며, 밤마다 ‘우다다’를 하며 집사를 잠 못 이루게 하는 건 과도하게 쌓인 고양이의 에너지를 해소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꾸 화장실 밖에 용변하는 건 고양이가 안심할 수 없는 위치에 화장실을 놓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드나들기 불편해 이용할 때마다 아프기 때문일 수도 있다.
더 중요한 건, 고양이의 알 수 없는 행동이 사실 의학적인 원인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양이들은 먹이사슬의 중간에 있다는 오랜 본능으로 인해 아파도 표현하지 않고 숨기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사람이라면 보다 세심하게, 마치 어미가 된 것처럼 고양이를 살펴야 한다. 우리에게 흔쾌히 몸을 맡겨준 작은 생명체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우리 집의 귀여운 맹수를 위해 집사가 알아야 하는 모든 것
지금은 ‘동물 친화적 고양이 반려 지침서’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양이와 실내에서 ‘가족’의 관계를 맺기 시작한 건 채 150년도 되지 않았다. 그 전에 우리는 단지 고양이에게 쥐를 잡아달라고 요구했을 뿐이며, 고양이는 그 요구대로 진화해왔다. 즉 넓은 공간에서 쥐와 새를 자유로이 사
냥하던 고양이와 지금 우리 삶에 있는 이 귀여운 생명체는 그다지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고양이들에게 작은 상자 안에서 배변하기를, 밤이면 꼭 잠을 자고 좁디좁은 몇 평 공간에서 생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꽤나 힘든 요구를 하고 있는 만큼, 고양이에 대한 존중도 당연히 필요하다.
물론 고양이 역시 집사와의 삶을 위해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잭슨 갤럭시는 고양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그 선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양이의 본능을 알고 고양이가 편안히 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되, 그 안에서 고양이도 사람이 요구하는 규칙을 지키도록 훈육할 방법이다. 그의 말만 따르면 집사는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고양이들에게 소리를 지를 필요도 없고, 고양이도 불쾌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마치 어린아이를 키우듯, 고양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로운 공존의 규칙을 차근차근 알려주면 된다. 클리커 트레이닝, 안 돼-좋아 법칙, ‘도전의 선’ 넘게 하기 등등 다양한 훈육법은 물론 고양이를 위한 인테리어 방법, 사료에 대한 일침,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팁 등 고양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당신의 고양이도 자존감 높은 ‘캣 모조’가 될 수 있다! 당신에게 찾아올 포근하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삶은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해낸 집사에게 고양이가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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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긍정 훈육
사라 오크웰-스미스 | 북로그컴퍼니 | 2019-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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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긍정 훈육
사라 오크웰-스미스 | 북로그컴퍼니 | 2019-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승재 엄마’ 허양임 교수 강력 추천!!
“아이 앞에서 현명하게 화를 다스리는 법,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법을 담은 긍정 훈육 가이드북!”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다. 승재는 공감 능력이 좋고 영리한 편이지만 반면에 고집도 센 아이이다 보니 훈육을 하면서 아이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이 책은 나 같은 부모들, 즉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급급해 화를 내고 돌아서서 자책하는 부모들에게 현명하게 감정 다스리는 법과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것이 바로 공감과 이해,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긍정 훈육’의 핵심이다.
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긍정 훈육 전문가인 저자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실용적이고 현실적일 뿐 아니라, 관계 중심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어 어떤 아이를 키우든 반드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_ 승재 엄마 허양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
화내지 않고 키우는 게 불가능한 미운 네 살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너 자꾸 거짓말 할래?” “누가 엄마한테 대들어!”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많은 부모들이 오늘도 아이에게 소리치고 화를 낸 뒤 돌아서서 후회한다. 마치 아이에게 화를 내면 나쁜 부모가 된 것 같은 죄책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 자체는 나쁜 감정이 아니다. 또한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훈육을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아이에게 화를 내본 적 없다고 말하는 부모가 있다면 그건 거짓말이거나, 아직 아이를 키운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화내지 않
고 아이 키우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아이 앞에서 화를 다스리는 방법,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터져 나오는 분노의 경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바른 훈육의 길로 나아가는 ‘긍정 훈육’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왜 문제행동을 할까?
이해와 공감,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긍정 훈육’!
저자 사라 오크웰-스미스는 네 아이의 엄마로, 한 해 약 500만 명이 방문하는 유명 육아 블로거이자 ‘긍정 훈육’ 전문가이다. 그녀는 많은 부모가 문제행동의 원인은 따져보지도 않고 곧장 ‘고치기’ 단계로 뛰어들기 때문에 아이를 다그치게 되는 거라고 지적한다. 아이들이 ‘왜’ 문제행동을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면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의 능력에 맞는 훈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아이가 ‘왜’ 문제행동을 하는지, 그때 아이는 ‘어떻게’ 느끼는지, 아이를 훈육하여 나는 ‘무엇을’ 얻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하라는 것.
저자는 이 ‘왜? 어떻게? 무엇을?’이라는 긍정 훈육의 기본 틀을 토대로,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처법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폭력적인 아이, 징징대고 삐치는 아이, 말 안 듣는 아이, 버릇없는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욕하는 아이, 늘 투닥거리는 형제자매, 자존감 낮은 아이 등…… 원인부터 대처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 부모들이 즉각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늘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이다.
화내도 괜찮아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해요~
부모니까 통하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뜨거운 격려!
‘긍정 훈육’의 방식으로 완벽하게 아이를 훈육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잘 되지 않을 것이다. 또 효과가 즉각 나타나지 않으니 의문이 들 수도 있고 좌절해 포기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부모도 사람인지라 결코 완벽할 수 없으며, 때로는 실수할 수 있다고 부드럽게 격려한다. 그러니 완벽해지려는 불가능한 노력을 하는 대신 아이를 훈육하면서 맞닥뜨리는 감정을 그대로 보고, ‘부모’인 자기 자신과 아이에 대해 배워나가라고 조언한다.
훈육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 챙김, 거리 두기, 화 다스리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마지막 장에 제시해 자신의 감정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부모를 돕는다. 무엇보다 아이를 위해 결코 포기하지 말고, 아이를 믿어보자는 것, 이것이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이다.
〈책 속으로〉
부모의 태도와 행동은 올바른 훈육을 위한 핵심 요인이므로 이 책에서는 부모의 감정, 더 정확히 말해 자기 수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볼 것이다. 완벽한 부모가 되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나도 부모 노릇 하면서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실수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면 괜찮다. 사실 올바른 훈육의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즉, 우리 자신과 아이에 대해서 배우는 것 말이다.
_ 10쪽 프롤로그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긍정 훈육〉 중에서
“만약 수천 번을 이야기했는데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했다면, 배움이 더딘 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다.”
_ 25쪽 〈훈육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물고기가 걷지 못한다고, 고양이가 말할 줄 모른다고 벌을 주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수많은 권위주의적인 훈육 방식은 연령에 맞게 정상적으로 뇌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이에게 단지 아이답게 군다는 이유로 벌을 내린다. 아이의 행동에 반응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보자. ‘아이는 방금 자신이 저지른 일이 무엇인지 이해했는가?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통제할 수 있었는가? 아이가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을 만큼 뇌가 충분히 발달했는가’ 만약 그 대답이 ‘아니오’라면 우리의 대응은 달라져야 한다.
_ 27쪽 〈훈육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긍정 훈육을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반감과 아이에 대한 감정을 분리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한 감정과 아이에 대한 감정을 혼동한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아이는 여전히 우리가 사랑하는 존재 그 자체이다. 누군가와 친밀감을 쌓는다는 것은 유대감을 갖고 서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자녀를 긍정적으로 훈육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해와 공감이다. 아이가 무슨 짓을 했든 이 점을 꼭 마음에 새겨야 한다.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떠올려보고, 아이의 행동을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노력해보자. ‘아이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아이의 기분은 어떨까’ 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그러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침착한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하게 훈육할 수 있다.
_ 27~28쪽 〈훈육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왜 대부분의 ‘양육 전문가들’은 ‘왜’라는 질문은 생략한 채 부모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걸까? ‘왜’라는 질문을 먼저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먼저 아이들이 어떻게 학습하는지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부모로서 아무런 훈련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신생아를 품에 안은 채 육아 전쟁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떻게 배우는지 이해한다면 아이를 훈육하기가 훨씬 쉬워지고, 부모의 교육 방식에 변화를 가져와 최적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_ 63쪽 〈아이들은 어떻게 배울까?〉 중에서
보상을 주다 보면 아이들은 매사에 조건을 붙이게 된다. 예를 들어 “친구랑 나가 놀게 해주면 숙제할게요.” 또는 “저녁 먹으면 초콜릿 주실 거예요?” 하는 식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부모는 고민에 빠지고, 손상된 아이의 내재적 동기를 회복시키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남을 돕는 것이 즐겁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을 돕거나, 자신이 더 나아지는 모습에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가능한 한 아이에게 보상을 하지 말아야 한다.
_ 109쪽 〈보편적인 훈육의 문제점〉 중에서
아이들이 징징대고 삐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과 일상생활의 사소한 문제들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이런 행동은 무력감의 표현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무력감을 느낄 때 징징대거나 삐친다. 아이들은 자신의 힘으로는 상황을 통제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대화는 통하지 않을 거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징징대기와 삐치기는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자기가 졌음을 인정하고, 그에 따르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_ 180쪽 〈징징대고 삐치는 아이 훈육하기〉 중에서
우리는 양육과 일, 인간관계, 집안일이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적당히’ 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이다. 내 생각에는 70%면 적당하다. 그렇다고 나머지 30%의 시간에는 노력하지 말란 뜻이 아니다.
긍정 훈육의 기본 틀은 항상 신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잘 알고 있음에도 실행하기 어렵거나 생각만큼 잘 안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자신이 생각하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자신이 양육하고 싶은 방식과 다르게 아이들을 대했다 하더라도 넘어가야 한다. ‘다 틀렸어. 이제 긍정 훈육 따위는 포기하는 편이 낫겠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올바로’ 접근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면 충분하다.
_ 309~310쪽 〈부모 마음 다스리기〉 중에서
어떻게 해도 화를 참을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나쁜 부모가 아니다. 아이에게 하루 잘못했다고 해서 긍정 훈육을 포기하는 것은 새 신발에 진흙이 살짝 묻은 것에 실망해 진흙을 잔뜩 묻히는 것과 같다. 신발은 빨면 된다. 내일이면 새것처럼 깨끗해질 것이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 따라서 그런 깨달음의 기회를 헛되이 낭비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 화를 유발했는지 파악하고 다른 방식으로 행동할 수는 없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먼저 마음을 진정시킨 후 아이에게 사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회복력이 강하다. 좀 더 큰 아이라면, 화를 내는 것은 괜찮지만 폭력적인 언행은 삼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눌 계기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부터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아이들에게 다짐해야 한다.
_ 323쪽 〈부모 마음 다스리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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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 윌북 | 2019-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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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 윌북 | 2019-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과학)
TED 조회수 500만 인기 강의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어느 날 그는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일상적 활동을 하려 하지만 옷을 입기도, 목욕을 하기도, 전화를 걸기도 어렵다. 그에게 찾아온 건 중증 뇌출혈.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관찰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대수술을 받고 8년간 뇌의 기능을 되찾는 회복기를 거친다.
이 책은 그가 뇌과학자로서 뇌졸중을 겪으며 자신이 느낀 것, 경험한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뇌가 지닌 힘을 역설한 그의 이야기는 TED에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 인기 강의가 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되어 환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그의 이야기는 ‘뇌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경이로운 기록물’이자 ‘무너짐과 일어섬’을 겪은 한 사람의 투쟁기다.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대한 진실을 담은 실화로, 미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시작
하버드대에서 뇌 연구에 빠져 살던 37살의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12월의 어느 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하나둘 기능을 잃어갔고 911를 누르기도 어려워졌다. 급성 뇌출혈이 찾아온 것.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와, 이거 멋진데.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병이 걸리다니!”였다. 그는 자신의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지켜보며 뇌에 대한 관찰을 시작한다.
회복의 시간
수술과 회복기를 거치며 그는 뇌가 가진 치유의 힘을 몸으로 깨닫는다. 걷기와 말하기, 읽기, 숫자 세는 법 등을 다시 배우는 과정에서 그는 뇌가 아무리 큰 고통을 받아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 감각이 없는 채로 병상에 누워 있지만 돌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태도를 지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진심으로 걱정하고 세심하게 돌보는 의사나 간호사의 손길은 삶에 향한 의지를 견고히 해주었지만 애정도 관심도 없는 손길은 환자의 에너지를 빼앗아갔다는 것. 각자 어떤 태도와 에너지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신경해부학 전공자의 시선으로 본 좌뇌와 우뇌의 차이도 흥미롭다. 생각하는 좌뇌와 느끼는 우뇌, 이성적인 좌뇌와 감성적인 우뇌 등으로 기능과 영역이 나뉜다는 것.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좌뇌가 우세할 때, 혹은 우뇌가 지나치게 활동적일 때 우리 삶의 균형 또한 깨질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경험 끝에 얻은 깨달음이다.
지적이며 아름다운 뇌졸중 체험기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병이다. 그러나 저자는 뇌졸중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통찰에 주목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수많은 언어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지금처럼 그저 뇌가 시키는 대로, 특히 좌뇌가 명령하는 대로 움직인다면 결코 자신이 원하는 내면의 평화를 누릴 수 없다.인간은 감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므로 뇌를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기꺼이 환자와 가족,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체험에서 우러나온 당부의 말을 전한다.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좌뇌를 잃은 후 유아기로 돌아가 모든 발달 과정을 다시 배워 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인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힘겹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과정이다. 모든 회복엔 스스로의 의지와 주변의 지지가 필요하다.
뇌과학 연구자로서 행한 지적인 관찰과 뇌졸중 경험자로서 서술한 마음의 기록이 잘 직조된 놀라운 뇌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추천사]
인간의 의식과 그 가능성에 대한 독창적인 통찰력. -더 타임스
중증 뇌졸중을 겪은 후 마음을 재건한 뇌과학자의 놀라운 이야기. -뉴 사이언티스트
이 책은 인간의 경이로움에 관해 말한다. 매혹적이면서도 두려움이 없다. -트리뷴 미디어 서비스
책을 펼치는 순간 누구라도 무릎을 탁 치게 될 책. 동기부여 학습과 영적 깨달음을 신경과학의 언어로 명확하게 설명해낸다. -가디언
테일러 박사는 병원에서 간호사가 자기한테 잘해주는지 아닌지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실 안의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방문 앞에 팻말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당신이 가져오는 에너지에 책임을 지세요.”
우리가 자신의 삶에 어떤 에너지를 부여하느냐는 바로 우리 자신의 책임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듀크대 강연 중에서)
[책 속으로]
모든 뇌는 저마다 사연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뇌가 겪은 사연을 담고 있다. _첫 문장
‘왜 이러지?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었나? 이런 기분이 든 적이 있었나? 마치 편두통 같아. 뇌 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_26쪽
‘자신의 뇌 기능을 연구하고 그것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진 과학자들이 얼마나 될까?’ 나는 인간의 뇌가 현실을 인지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놀라운 통찰을 안겨주는 뇌졸중을 겪고 있는 것이다! _30쪽
이 놀라운 뇌는 매 순간 말 그대로 수십, 수백조 개의 엄청난 자료 들을 통합해, 매끈하고 사실적이며 안전해 보이는 3차원 지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자 내 형태를 만들어낸 생물적 모체의 효율성이 나를 감탄시켰고, 설계의 단순함에 경외심마저 들었다. _31쪽
‘네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해! 이 뇌졸중 경험을 기회로 삼아서 인지능력이 어떻게 무너져 내리는지 제대로 살펴보는 거야.’ _32쪽
앤은 학생들에게 신경 검사에 대해 가르쳐도 되겠냐고 내게 공손하게 물었다. 나는 동의했다. 그녀는 내가 더 이상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병실을 나가기 전 내 손을 꽉 잡고 발가락을 만져주었다. 그녀가 내 담당 의사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75쪽
의사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 있다. ‘뇌졸중이 일어나고 6개월 안에 능력을 되찾지 못하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내 경우에는 뇌졸중 이후로 8년 동안 뇌의 학습 및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었다. 8년이 지났을 때 몸과 마음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연결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가소성(可塑性)’이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게 하는 기본적인 힘이 된다. _108쪽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매일 내가 거둔 성취를 축하하며 내가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가에 대화의 초점을 맞췄다. 내가 걷거나 말할 수 있는지, 내 이름을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이 숨 쉬는 것뿐이라면, 우리는 살아 있음 자체를 기뻐했다. _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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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심현희 | 넥서스BOOKS | 2019-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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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심현희 | 넥서스BOOKS | 2019-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 잔의 맥주를 마시는 일은
맥주를 만든 사람과 그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과
그 맥주가 탄생한 시대에 대한 탐험이다!”
지금껏 없었던 짜릿한 맥주 책!
맥주덕후라면 누구나 아는 맥덕기자가 발(!)로 쓰다!
Can I have a pint of beer?
자, 이제 맥주 한 잔 옆에 놓고 책을 펼쳐보세요.
다양하고 짜릿한 맥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본적인 궁금증부터
마시는 빵 ‘맥주’ 탄생하기까지 맥주의 역사 등 맥주에 대한 기초지식!
라거와 에일 스타일별로 알아보는 맥주의 종류와
영국, 미국, 독일, 벨기에 등 세계 맥주 이야기까지!
맥주, 이제 신나게 읽자!
맥주 초보자와 맥주 덕후, 맥주 마니아를 위한 맥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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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고칼로리 다이어트
기쿠치 마유코 | 이다미디어 | 2019-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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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고칼로리 다이어트
기쿠치 마유코 | 이다미디어 | 2019-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오묘한 다이어트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이런 다이어트 방법이 있을까? 지은이는 음식을 먹지 않거나 양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한다는 확신으로,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이 방법은 식사 제한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다이어트 방법과 달리 요요현상도 차단한다.
“음식의 양에 집착하기보다 질을 개선하라. 제대로 먹는 사람이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는 모토로 30년 동안 영양사와 운동지도사로 활동한 지은이는 ‘잘 먹고 잘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비결이라고 말한다. 먹지 않는 고통보다 먹는 즐거움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식단과 영양에 대해 코치를 하며, 지금까지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었다. 이 책은 이런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의학적 영양학적으로 증명된 다이어트 에센스를 정리해놓았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정식, 식당 메뉴, 편의점 간편식 등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칼로리 식품들이 즐비하다. 먹으면 바로 살로 가지만 피할 길이 없다. 그렇다고 저칼로리 식품만 따로 구하거나 골라 먹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손에 쥔 순간 이런 고민은 사라질 것이다.
마음껏 먹고 즐겁게 뺀다
이 책은 고칼로리 식품의 먹는 법과 피하는 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갈비, 안창살보다 우설이나 등심을 먹자.
- 디저트는 쇼트케이크보다 슈크림이 좋다.
- 돼지김치전골은 먹으면 먹을수록 살 빠지는 음식.
- 지방을 연소시키는 최강의 음식 궁합.
- 맥주를 마실 때 살찌지 않는 안주들.
이처럼 맛있게 먹고 즐겁게 살 빼는 팁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으면 얻어낼 정보는 많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싸고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 고르는 법과 제대로 먹는 법이라니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또한 독자의 식습관과 취향에 따라 달라져야 할 다이어트 방법이 다양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메뉴 고르기, 음식 궁합, 대체 식품, 먹는 법 등이 하나의 방법만 강요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입맛에 맞게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 책의 특징 및 내용
읽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지게 하는 책!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사라지게 하는 등 다이어트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 가득하다. 컬러 사진과 일러스트, 각종 그래프로 설명하는 내용도 한눈에 쏙쏙 들어온다. 기존의 다이어트 상식과 편견을 깨는 지은이의 주장과 제안도 과학적 근거가 충분해 설득력이 있다. 술집에 갔을 때 안주를 고르는 법, 과식을 했을 때 대처하는 법, 기름진 음식을 먹는 법, 돼지고기를 마음껏 먹어야 하는 이유 등은 ‘살과의 전쟁’을 치르는 우리의 고민을 덜어준다.
1장 마음껏 먹고 마음대로 뺀다!
‘다이어트는 아침식사로 시작한다’라는 것은 살을 빼려면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으라는 선언이다. 아침식사가 불필요한 식욕을 없애고 몸을 아침형 생체리듬으로 개선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뱃살을 빼는 플레인 요구르트 먹기,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요구르트와 과일 함께 먹기 등 좋은 음식을 제대로 먹으라는 조언이 들어 있다.
2장 왜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것일까?
우리가 평소에 즐기는 디저트, 라멘, 생선, 술 등에 대해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방법을 영양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한다. 슈크림 등 살찌지 않는 디저트 선택하는 법, 오징어 등 초밥 생선 고르는 법 등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재료와 방법에 따라 섭취 칼로리가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도 즐길 수 있는 음주법을 소개한다.
3장 고칼로리와 저칼로리의 상관관계
저칼로리 식단만으로 살이 안 빠지는 이유와 고칼로리 식품을 피하는 법을 설명한다. ‘살찌는 체질은 따로 있다’라는 말이 거짓말인 이유를 밝히는 임상실험의 결과를 공개하면서 결국 먹는 것에 따라 몸이 반응한다고 주장한다.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마가린과 마요네즈를 사용한 식품을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다는 조언도 있다.
4장 읽으면 읽을수록 다이어트가 쉬워진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품의 영양소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건강한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B군의 설명과 함께 비타민B군을 다량 함유한 식품들을 소개한다. 돼지고기, 닭고기, 시금치,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등 버섯류, 콩과 고구마 등을 매일 꼼꼼히 챙겨 먹는 것도 살찌지 않는 비결이다. 또한 전날의 과식을 해소하는 커피숍 런치의 비밀을 밝힌다.
5장 식습관만 바꿔도 살찌지 않는다
평소의 잘못된 식습관과 나쁜 식품을 다이어트의 적이라면서, 식습관만 제대로 개선하고 유지해도 다이어트의 절반은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먹는 순서를 바꿔 식욕을 사라지게 하는 법, 식사 때 야채를 먼저 먹는 법, 스트레스성 비만을 방지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커피와 차’는 비만의 주범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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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
주부의 벗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9-04-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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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
주부의 벗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9-04-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기 미니멀리스트 정리 달인들에게 들어보는
물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살림 이야기
공간별 물건 관리와 정리 노하우
우리 집 물건 사용 스타일
물건 관리와 정리 아이디어
물건 사용법과 공간별 수납법
나의 물건 정리 철학
01_ 없으면 절대 안 되는 물건이 있을까? 물건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꼭 필요한 물건만 가지고 심플하게 사는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는 결국 물건과의 싸움이다. 물건을 살지 말지,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을 버릴지 아니면 계속 집에 둘 것인지 끊임없이 갈등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쓸 물건일까? 아니면 가지고 있어도 계속 쓰지 않을 물건일까? 물건을 버리는 것은 쉬워보이지만 물건을 들었다놨다 했던 경험,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없으면 절대 안 되는, 그야말로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이 있을까?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은 그 물음에 해답을 주는 책이다. 물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한 단계 높은 미니멀라이프 철학이 담긴 이야기를 만나보자.
02_ 일본 인기 미니멀리스트 21인의 놀라운 물건 관리법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은 일본 인기 미니멀리스트 21인의 노하우를 모은 책이다. 코팅 프라이팬, 식기 건조대, 시판 드레싱, 주방 휴지통, 러그, 커튼, 계량컵을 없앴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불, 침대, 소파, 식탁, 전기 밥솥을 정리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게 된다.
생활 필수품인 이불, 침대, 식탁, 전기 밥솥 없이 살 수 있다고? 너무한 거 아닌가? 하지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전기밥솥 대신 작은 가마솥을 쓰고 세탁과 보관이 부담스러운 이불 대신 모포를 겹쳐 쓰고, 식탁 대신 낮은 거실 테이블에서 식사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침대 대신 3단으로 접어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쓰는 식이다.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쓰고, 먼지가 쌓이는 대형 텔레비전을 치우고, 계량컵 대신 그릇을 쓰는 이들의 미니멀라이프를 구경하고 있으면 ‘정말 꼭 필요한 물건이란 무엇인지’, ‘없어도 괜찮은 물건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물건 하나하나의 ‘존재의 이유’를 깊이 고민해보게 되는 것이다. ‘물건을 새로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심사숙고 할 일’인지는 당연한 이야기.
물론 모두가 앞에 열거한 물건들을 다 없앴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여러 명의 미니멀리스트가 각자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린 것이기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03_ 물건이란 나의 부하직원 같은 존재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미니멀리스트들의 물건에 대한 철학. 물건은 나에게 도움을 주는 부하직원 같은 필요한 존재이지만 할 일을 게을리하거나 그저 선반 안에만 처박혀있으면 해고해야한다는 비유가 재미있다.
물건은 우리를 풍요롭게 해 주지만 너무 쌓이면 생활에 방해가 된다, ‘언젠가 쓸지도 몰라’의 ‘언젠가’는 절대 오지 않는다, 물건을 처분하는 것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소유만 할 뿐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이 아까운 일이다, 물건이 들어왔을 때 나가는 과정까지 생각한다, 만일의 경우 나 대신 물건을 치워야 하는 사람(예를 들면 자녀 또는 가족)의 입장을 늘 생각한다 등 물건 정리에 동기 부여가 되는 이야기가 많다.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은 결국 나의 소중한 공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것인지, 그 공간을 어떤 물건으로 채울 것인지, 물건을 관리하고 정리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얼마나 쓸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04_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물건 정리 수납 아이디어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에는 물건을 관리하는 법, 물건을 처분하는 법, 물건을 줄이면 좋은 점, 남기고 싶은 물건, 재고 관리법,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가계 관리법, 재난 대비용품 보관 방법, 가족의 물건을 다루는 법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그릇이든 이불이든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용을 절대 상비하지 않기, 예비 이불 커버, 베개 커버 등을 갖추지 않기, 싸다고 대량 구매하지 않기(싼 물건은 언제든 있다), 가까운 가게를 내 수납 공간으로 생각하고 일용품 쌓아 두지 않기, 나의 부족한 부분을 커버해주는 존재로 생각하고 물건에 집착하기보다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 등 읽다가 뜨끔해지는 이야기들이 많다.
또 거실, 주방, 세면대, 화장실, 현관, 옷장 등 집안 구석구석 공간별로 다양한 물건 정리 아이디어를 사진과 설명으로 상세하게 보여준다. 한 상자에 한 아이템만 담기, 세트로 사용하는 물건은 같이 수납하기, 꺼내 두는 소품은 특별히 컬러에 신경 쓰기, 알록달록한 포장 패키지 벗기기, 수납 자유 공간 확보하기, 물건의 무늬 줄이기, 신발장에 압축봉 달아 공간 확보하기 등 바로 실천 가능한 수납 아이디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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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
김보윤 | 북라이프 | 2018-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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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
김보윤 | 북라이프 | 2018-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텀블벅 펀딩 목표 1,600% 달성! 화제의 도서 정식 출간★
“선생님, 우리 아이 아픈 건가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질병 완전 정복!
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반려견 건강 지키기!
아이가 보내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는 법부터
40여 가지 질병 예방과 관리 방법까지 한 번에
“어느 날부터 침대로 안 올라오기에 ‘이제 나랑 같이 있기 싫은 건가?’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슬개골 탈구 4기 판정을 받았어요.”
“털이 빠지기에 털갈이를 하는 줄로만 알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쿠싱증후군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상황이었어요.”
반려견과 함께 살면서 반려견이 아프다는 것을 빨리 알아채지 못해 병이 악화되었을 때만큼 보호자들의 마음이 아픈 순간도 없을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반려견이 발병 초기에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기 힘들고, 똑똑한 보호자가 되고 싶지만 인터넷에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아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감이 오질 않는다. 그렇다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매번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에게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반려견의 발병 초기 증상들은 주로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의 행동이나 몸의 변화로 드러난다.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수의사가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반려견의 발병 초기 증상과 40여 가지 질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텀블벅에서 출판 프로젝트 진행 시 1차 펀딩 목표 900%, 2차 펀딩 목표 700%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된 바 있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보호자의 입장에서 쓰였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휴대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특히 각광을 받았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기존 도서의 장점은 살리되 질병에 대한 정보를 보강하고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FAQ로 별도 수록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은 보호자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빨리 파악해, 반려견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반려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PART 01. 내가 이런 행동을 할 때엔 잘 지켜봐주세요’에는 질병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행동 증상’을 정리했다. 먹을 때, 걸을 때, 볼일을 볼 때 등 일상 속에서의 행동 변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ART 02. 내 몸에 이런 변화가 보이면 잘 지켜봐주세요’에는 반려견의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들을 정리했다. 눈, 귀, 코, 입 등 부위별로 챕터가 나뉘어 있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PART 03. 날 아프게 하는 대표적인 질병이에요’에는 우리나라에 사는 반려견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을 비롯해 앞선 두 파트에서 언급된 주요 질병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당뇨병, 슬개골 탈구, 쿠싱증후군 등 각각의 질병이 어떤 병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면 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Check Point. 텀블벅 도서와 단행본, 이런 점이 달라요!
1. 매일 보는 반려견이지만 아이의 몸에 대해서는 잘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해부도를 실었습니다. 본문에 아이의 신체 부위를 지칭하는 단어가 나왔을 때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2. PART 03을 집중 보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 외에 알아두어야 할 주요 질병과 그 밖의 부위별 질병에 대한 간단한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행동 증상’과 ‘신체 증상’을 확인한 후 의심되는 질병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옆에 해당 질병의 페이지를 표시했습니다. 필요한 내용만 쉽고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4. 특정한 종의 반려견에게 더 쉽게 발병하는 질병의 경우 보호자들이 빨리 인지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5. 텀블벅 도서의 부록을 FAQ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뿐 아니라 우울증, 노령견 돌보기, 병원 선택 등 본문에서는 다루지 못했지만 보호자가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주요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6. 반려견의 이상 행동이나 몸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반려견 증상 관찰 노트’ 페이지를 추가했습니다. 이 노트를 수의사에게 보여주면 수의사가 질병을 판단하고 진료를 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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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
혼마 이쿠오 | 북라이프 | 2019-04-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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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
혼마 이쿠오 | 북라이프 | 2019-04-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
★ NHK 〈폐 스트레칭으로 몸이 바뀐다〉 출연 ★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호흡근 스트레칭’ 수록 ★
“제대로 된 호흡 한 번 열 운동 안 부럽다!”
하루 5분, 몸이 가뿐해지고 건강수명이 10년 늘어나는
궁극의 초간단 호흡 건강법!
“숨쉬기에도 정답이 있다!”
일본 최고의 호흡 신경생리학 전문의가 알려주는 건강한 숨쉬기의 비밀
최근 소방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호흡기질환자의 수가 지난 5년간 가장 높았다고 한다. 대기오염과 환경 변화로 인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의 폐질환 환자가 증가한 가운데 페렴이 8년 연속 사망원인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호흡기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신경생리학 교수이자 도쿄 아리아케 의료대학 학장인 혼마 이쿠오 교수가 호흡 전문의로서 30여 년 이상 연구해온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흡기 건강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평소 어떻게 숨을 쉬는지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사실 숨쉬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나이가 들수록 왜 호흡기가 약해지는지, 이러한 호흡기의 노화가 우리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친절히 설명해준다. 간단한 호흡기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금 행동을 서둘렀을 뿐인데 숨이 차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한 번 기침이 시작되면 쉽게 멈출 수 없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당신의 호흡 연령은 몇 살입니까?”
혼마 이쿠오 교수는 이 책에서 ‘호흡 연령’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호흡 연령은 기능적 잔기량의 수치로 측정하는 호흡 기능의 건강 척도다. 참고로 기능적 잔기량이란 평상시 우리의 폐에 남아 있는 공기의 양을 뜻한다. 호흡 연령이 높으면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힘이 약해져 기능적 잔기량이 커진다. 그리고 기능적 잔기량이 클수록 폐의 환기 효율이 떨어져 호흡이 가빠지고 호흡할 때마다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호흡 연령은 나이와 정비례하지 않는다. 물론 나이가 들면 근육도 노화되기 때문에 호흡근이라는 폐 주변을 둘러싼 근육도 함께 노화한다. 하지만 호흡 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결코 고령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폐나 인후 관련 질환, 알레르기,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흡연, 대기오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실제 나이는 40대이지만 호흡 연령은 70대인 사람들이 많다. 더 무서운 것은 호흡기의 노화는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며 증상을 체감했을 때는 이미 노화가 시작된 뒤라는 것이다.
숨만 똑바로 쉬어도 만성피로 · 면역력 · 스트레스 · 다이어트가 한 번에 해결된다!
미세먼지에 시달린 당신의 호흡기를 회복시켜줄 하루 5분 호흡의 힘
그렇다면 호흡 연령을 어떻게 낮출 수 있을까? 우리는 흔히 복식 호흡을 하면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그 정보가 틀렸다고 말한다. 호흡의 기본은 배가 아닌 가슴이며 호흡근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호흡근 스트레칭, 숨 내뱉기, 크게 소리 내기, 걷기 운동이라는 네 가지 카테고리에 따라 특별한 도구 없이도 5분이면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10가지 호흡근 단련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이렇게 꾸준히 호흡근을 관리하면 호흡기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켜 감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숨쉬기에 관한 지식을 제대로 짚어주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숨을 쉬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어 미세먼지에 지친 호흡기를 되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본문 속에서
자신이 올바른 호흡을 하는지 잘못된 호흡을 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혹은 호흡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먹고 마시는 음식에 신경을 쓰지만 어떻게 숨을 쉬는지에는 대부분 무관심하다.
하지만 호흡은 식사보다 중요하다. 먹거나 마시지 못해도 며칠 정도는 살 수 있지만 숨을 쉬지 못하면 고작 몇 분 안에 목숨을 잃는다. 사람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호흡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서 이토록 중요한 호흡을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일까?
-8쪽, 〈호흡의 차이가 평생 건강을 결정한다〉 중에서
? 전철 또는 버스에 타려고 조금 서둘렀을 뿐인데 숨이 찬다.
? 평소에 얕고 빠르게 호흡하는 탓인지 무리해서 일하면 숨이 가빠진다.
?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세찬 기침이 나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어 괴롭다.
? 폐에 공기가 충분히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 든다.
?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을 느낄 때마다 숨이 가쁘고 심장이 뛴다.
평소 이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지는 않는가? 만약 앞서 말한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절대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이러한 증상은 호흡 기능이 약해졌다는 신호다. 그리고 이는 생명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19쪽, 〈혹시 호흡 곤란에 시달리지는 않는가?〉 중에서
나는 기능적 잔기량의 수치로 나타내는 호흡 기능의 건강 척도를 ‘호흡 연령’이라고 부른다. 호흡 연령은 호흡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건강 검진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으면 ‘실제 나이는 40세지만 뼈의 나이는 70세’와 같은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호흡 연령도 마찬가지다. 실제 나이는 40세지만 기능적 잔기량이 70세의 평균에 가까운 사람은 ‘40세지만 호흡 연령은 70세’라 할 수 있다. 혹은 실제 나이는 40세지만 기능적 잔기량이 20세의 평균에 가까운 사람은 ‘40세지만 호흡 연령은 20세’로 본다.
- 31쪽, 〈나의 호흡 연령은 몇 살일까?〉 중에서
호흡력을 기르려면 흉식 호흡을 단련해야 한다. 호흡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호흡은 폐 주변의 호흡근과 폐 아래쪽에 자리한 가로막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호흡근과 가로막이 서로 힘을 합쳐서 폐를 부풀렸다 줄였다 한다는 말이다.
호흡을 유지하고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배가 아니라 가슴이다. 가로막의 움직임 역시 가슴 호흡근에 의해 조절된다. 가슴이 주인공이자 메인 엔진이라면 가로막은 주인공을 돕는 서브 엔진과 같다. 그러므로 메인 엔진에 해당하는 가슴 호흡근을 위주로 단련하는 편이 좋다.
- 75쪽, 〈복식 호흡보다 흉식 호흡〉
가슴 호흡근이 굳기 시작하면 가슴우리를 충분히 넓힐 수 없다. 그러면 그만큼 폐도 충분히 부풀지 않으므로 점점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 결국 기능적 잔기량이 늘어나 숨 막힘이나 숨 가쁨 같은 호흡 곤란이 찾아오고 결국 온갖 이상 증세와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폐가 충분히 부풀지 않으면 호흡근은 폐를 돕기 위해 더 강하게 수축하려 하므로 점점 기력을 잃고 더 뻣뻣하게 굳어버리고 만다. 특히 고령에 접어들면 ‘호흡근이 굳는다 → 폐를 충분히 부풀리지 못한다 → 호흡근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한층 더 굳어진다’와 같은 악순환에 빠져 호흡 기능이 저하된다.
- 103쪽, 〈가슴 호흡근의 힘을 기르는 5가지 방법〉
호흡근을 강화해서 호흡 기능을 유지한다면 건강수명과 평균 수명 사이의 10년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훈련을 통해 호흡을 단련하면 건강수명이 10년 늘어난다. 그러면 노년기에 접어들어 누군가의 돌봄을 받거나 누운 채로 보내는 기간은 줄어들고 삶을 마감하는 날까지 오래도록 활력 넘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매일 건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호흡 운동은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 데 필요한 토대를 뒷받침한다. 쉽게 지치지는 않는지, 몸을 잘 움직이는지, 혈액 순환은 잘 되는지, 대사 활동이 원활한지, 우리 몸의 장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 모든 것에 관여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은 호흡기의 건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건강수명은 호흡 기능을 얼마나 양호하게 유지하느냐에 달렸다.
- 112쪽, 〈호흡근을 강화하면 건강수명이 10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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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심플하게 정성껏
SE 편집부 | 지금이책 | 2019-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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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심플하게 정성껏
SE 편집부 | 지금이책 | 2019-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본 5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시리즈
집안일 전문가와 인기 인스타그래머 55인의 심플한 살림법
해도 해도 티가 안 나는 집안일, 어디서부터 바꿔나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평범하지만 대단한 이웃들’이 살림 비법을 공개한다. 집안일 달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일본 가정식 요리전문가와 최고의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살림꾼들까지 총 55인의 살림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겼다. 집안일의 부담을 덜어줄 간단한 아이디어와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정성을 테마로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수납,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의 전 분야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부는 생활공간을 즐겁게 만드는 아이디어, 2부는 청소와 정리에 관한 팁, 3부는 식사 준비 원칙과 응용을 다룬다. 친근한 구어체의 설명으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실제 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사진은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좋아하는 일 vs. 싫어하는 일, 대충 해도 되는 일 vs. 확실하게 하는 일
우리 집에 맞는 살림법은 따로 있다!
연령과 가족구성, 직업이나 거주지 등 수많은 조건에 따라 현대인의 생활방식은 다 다르다. 20대와 50대,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머니와 독신 생활자, 전업주부와 일하는 여성, 도심의 아파트 주민과 전원주택에 사는 사람은 하루 일과나 생활습관이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집안일에 대해서도 우선순위가 다르다. 때가 쌓이지 않게 수시로 청소한다는 철칙을 가진 사람이 있지만, 피곤하면 청소쯤은 미루고 일찌감치 자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백엔숍의 실용적인 식기를 즐겨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특정한 작가와 브랜드의 그릇을 수집하는 사람도 있다.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뒤덮인 집이 있는 반면, 흰색의 통일성이나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집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만의 집안일 패턴과 중시하는 규칙을 소개한다. 짤막하게 덧붙여진 각자의 프로필에는 이력뿐 아니라 ‘대충 하는 일’과 ‘확실히 하는 일’, ‘청소나 요리에 대한 고집’, ‘집안일에 관한 좋은 쪽으로의 변화’ 같은 구체적인 팁이 있어서 독자들이 스스로의 생활패턴이나 취향과 비교해가며 나름의 기준을 점검해볼 수 있다. 그 기준을 토대로 좋아하는 일에 정성을 더하고 싫어하는 일은 간소화하면 집안일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예컨대 요리는 좋아하지만 욕실 청소는 정말 싫은 사람이 있다면, 억지로 청소를 좋아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다만 좀더 편리한 청소도구나 세정력이 뛰어난 세제를 써볼 수 있다. 더러워진 청소도구를 비치하는 것이 비위생적이라고 느낀다면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고, 물때가 끼지 않도록 평소에 세수를 할 때 세면대까지 닦는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 비슷한 상황에 놓인 집안일 고수들의 이야기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집안일 방법을 찾아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무리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게!
집안일을 편하게 해주는 심플한 아이디어가 가득
직접 요리한 맛있는 음식과 말끔하게 다리고 가지런히 개어놓은 옷,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실내… 하지만 이상은 이상일 뿐,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은 나름의 집안일 규칙과 습관에 따른 ‘무리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집안일’을 모토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청소의 경우 시간을 정해두는 ‘15분 청소’라든가 다른 일을 하는 김에 ‘동시진행 청소’를 하고, 용도에 맞게 적절한 세제와 도구를 사용하는 쉬운 방법을 권장한다. 또한 식기수납장은 월말에 청소한다거나, 환기팬은 짝수 달에 청소한다는 식으로 원칙을 정해두면 미루지 않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물건에 제 위치를 정해 쓰고 나면 제자리에 돌려놓고, 바닥에 물건을 늘어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집이 어수선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빨래 개기가 너무 귀찮다면 옷을 개지 않고 바로 옷걸이에 거는 수납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만약 옷을 수납할 공간이 꽉 찬 게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면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자. 이 책에는 자투리 공간 활용과 용도별 분류 등 유용한 정리법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는데, 이와 함께 애초에 수납할 물건을 늘리지 않는 ‘하나 사면 하나 버리기’ 원칙도 고려해볼 만하다.
식사와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냉장고 비우기’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정한 후 장을 봐서 해당 기간에 재료가 다 소진되게 요리하면, 항상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식재료의 낭비와 과소비를 막을 수 있다. 바쁠 때는 시판 소스나 냉동식품을 사용하거나 외식을 한다는 것도 좋지만, 오븐이나 보온조리기를 이용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도 힘들이지 않고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그 밖에 주부들이 자신 있게 내놓는 간단한 인기메뉴 레시피가 곳곳에 소개되어 있다.
집은 행복의 근원
집안일에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일상이 즐거워진다
이 책 속 55인의 프로필에는 집안일에 관한 항목 말고도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소소한 즐거움’ 또는 ‘스트레스와 해소법’, ‘자기계발을 위해 하는 일’ 같은 일상적인 질문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취미활동과 혼자만의 시간, 가족들의 웃음 등을 행복의 요소로 꼽았고, 바빠서 집안일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을 때를 스트레스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만큼 집안일과 자유로운 시간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가 까다롭다는 뜻인데, 해법은 바로 ‘정성’에 있었다. 몸에 좋은 제철 식재료로 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를 위해 주먹밥에 재미있는 표정을 만들어 넣고, 손님을 대접할 때 테이블 장식과 플레이팅에 공을 들이는 작은 정성이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비법이었다. 정성을 들인 만큼 누군가가 기뻐하며 웃어준다면, 집안일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오히려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집안일에 정성을 들인다는 것이 거창한 일은 아니다. 예컨대 일주일의 청소 스케줄을 정할 때 월요일에는 행운을 불러들이는 현관, 화요일에는 불과 관련된 가스레인지, 수요일에는 물과 관련된 화장실 등으로 구획을 나누기만 해도 나름대로 의미를 붙인 까닭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세탁물을 널기 전에 팡팡 두들기고, 이불커버는 뒤집어서 한 번 더 세탁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 결과물이 확실히 달라진다. 계절 꽃을 놓거나 식물을 가꾸면 온 가족이 집 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수납에 문제가 없는지, 다른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불편하지 않을지 수시로 살피는 것 역시 작은 수고지만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
결국 정성의 바탕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다. 혼자라고 해도 타인을 대할 때처럼 자신을 정성껏 대접하자. 그리고 생각처럼 집안일을 해내지 못하더라도 자책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집은 우리가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야 하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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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들과 나눠야할 인생의 대화
팀혹스 | 글담 | 2019-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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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들과 나눠야할 인생의 대화
팀혹스 | 글담 | 2019-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이들은 대화하면서 사랑을 확인받고 삶의 지혜를 배운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수많은 어른 중에 아이들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충고해 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아이들은 대화하면서 사랑을 확인받고, 생활 습관을 익히고, 삶의 지혜를 배운다.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는 부모가 아들에게 가르쳐야 할 사랑, 정체성, 가치, 리더십, 성취, 건강, 함께 살기, 돈, 성, 극복 등 인생의 열 가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여러 민감하고 중요한 주제에 대해 아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의 저자 팀 혹스 박사는 25년 가까이 교장으로 일하며 아들과 교류하지 못해 마음고생하는 부모, 부모와 소통이 안 되어 방황하는 아이를 수없이 보았다. 또한, 많은 부모가 10대 자녀와 스마트폰 같은 현대적인 수단을 이용해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세대 차이나 단순히 아이들이 쓰는 줄임말이나 이모티콘, 은어를 몰라서이기 때문일까? 사실은 아이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적고, 기회가 생긴다 해도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가치를 회복해야 할 때다.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는 그동안 아들과의 소통이 힘들어 대화가 부족했던 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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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 청림Life | 2019-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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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 청림Life | 2019-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똑똑하고, 지혜롭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가
부모와 아이에게 전하는 특별한 인문학 수업
읽고, 쓰고, 말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10만 부모가 극찬한 인문 교육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자녀교육 지혜를 한 권으로 집약한 책. 이제 부모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 ‘시험 1등’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부모들의 고민이 예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 김종원은 이러한 고민들의 해답이 ‘인문학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문학을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수십 년 동안 연구해왔다.
수많은 고전을 분석하고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저자가 얻은 특별한 자녀교육법은 바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다. 이 책은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쉽고 실용적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문학 교육’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저자가 직접 쓴 ‘인생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음은 물론, 발표 수업과 논술 시험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쓸 수 있는 표현력 또한 기르게 된다. 아이의 인성과 자존감, 창의력, 사고력, 자기 주도 학습력 등 마음과 두뇌의 잠재력을 골고루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이 될 것이다.
“왕따, 학교 폭력, 입시 전쟁…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좋을까?”
고민하는 부모에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100개의 인생 문장
왕따, 자살, 학교 폭력 등 뉴스에서 보도되는 안타까운 사건들을 보면 ‘혹시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고민이 많아진다. 또한 점점 늘어나는 학업 부담감, 입시 문제와 취업난 때문에 아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갖고 성장하기가 어려운 세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문학 교육으로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으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제시한다. 저자가 직접 쓴 100여 개의 ‘인생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교육법이다. 인생 문장이란, 저자가 수많은 고전을 읽고 위인들의 삶의 자세를 연구한 후 스스로 재창조한 결과물로서 인생에 긍정적인 힘을 주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말한다. 부모와 아이는 인생 문장을 서로 나누며 자신의 삶 속에 대가들의 지혜를 흡수할 수 있다. 이때 부모는 인문학적 지식은 물론, 아이의 지금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을 기르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어려운 공부와 도전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읽고, 쓰고, 말하는 특별한 인문학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
인문학 교육이 아이에게 좋다는 사실도 알고, 인성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인문학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 또 인문학을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적 지식이 많은 부모여야 한다거나, 아이에게 어렵고 교훈적인 이야기만 들려주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부모와 아이가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을 제안한다.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수업, 먼저 저자는 오랜 생각을 정리한 100여 개의 ‘인생 문장’과 문장의 배경이 되는 도입글을 통해 부모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두 번째 수업은 ‘읽고 쓰는’ 시간이다. 각 챕터마다 수록된 ‘아이의 인생 문장 필사’ 코너를 통해 ‘한 줄의 인생 문장’을 아이와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며 마음의 양분을 쌓는다. 마지막 수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코너를 통해 필사 후 느낀 점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하고,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도록 한다. 이 코너에서는 평소에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면 좋은지, 어떤 교육법을 아이에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우치는 아이,
생각의 깊이가 남다른 아이!”
창의력, 사고력, 자기 주도 학습력을 키워주는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노트
★ 부록 속 QR코드로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노트’ 파일 제공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건강한 자존감을 획득하게 되고, 남다른 창의력과 깊은 사고력을 갖게 된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 능력, 말하기 능력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이미 저자의 강연을 듣고 글을 읽은 전국의 10만 부모들의 실제 후기가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하루 한 줄 인문학 교육’은 아이의 내면의 힘과 인성을 길러주고, 두뇌의 잠재력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수업이자, 지금 이 시대 가장 새로운 자녀교육법이 될 것이다.
또한 인문학을 독특한 주제와 방식으로 변주하는 데 관심이 많은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인문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그 결과, 저자는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노트’를 개발하게 되었다.
부모와 아이의 실천을 돕기 위해 이 책은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노트’를 부록의 QR코드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인문학 노트를 만들어 쓸 수 있다. 필사 노트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개선, 아이의 표현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자기 주도 학습력도 함께 키워줄 것이다.
[책 속으로]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문학이란 어렵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실제로 일상에서 실천하며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인문학적인 삶이다. ‘하루 한 줄, 인문학 문장을 읽고 쓰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내 아이를 위해 10분만 투자하면, 모든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다. 인문학의 꽃은 ‘멈추지 않는 지적인 도전’이다. 이 책을 읽은 부모들과 그들의 아이들이 근사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7쪽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참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타인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초보가 경력자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마음 아픈 사람이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폭력과 미움, 질투는 충분히 기다리지 않고, 자신에게 생각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아래의 문장을 필사하며 일상에서 기다리고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보자.
- 29쪽 ‘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중에서
아이에게 창조의 근원은 공간과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캠핑장이라는 공간과 게임이라는 사물을 연결해도 좋은 창조품이 나올 수 있다. 부모가 그 모습을 타박하며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직 열지도 않은 아이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행동이다
- 119쪽 ‘공간과 사물을 연결하는 참신한 생각’ 중에서
학습은 결국 ‘자기 주도적’으로 시작한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게 해야 한다. 아이에게 책을 골라주지 마라. 다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가 현재 수준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책을 읽도록 도와줄 필요는 있다. 골라주더라도 억지로 읽게 하지 말라. 아이가 읽고 싶다는 책을 어떤 의심도 없이 구해서 안겨줘라. 만화책을 읽더라도 스스로 선택해서 읽으면, 억지로 고전을 읽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학습’을 하기 때문이다.
- 165쪽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생각을 만드는 법’ 중에서
아이들은 누가 더 잘 살고, 몇 동이 넓고, 어느 부모가 능력이 있는지 모두 알고 있다. 대체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부모가 알려줬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적이 없어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귀가 있음을 잊지 말라.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아이는 부모가 나누는 대화를 곁에서 듣거나, 부모의 삶의 자세를 통해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삶의 원칙으로 삼게 된다.
- 214쪽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에서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 자신이 선택한 원칙을 실천하는 삶을 산다. 그래서 혼자 놀 때 지켰던 공정한 룰을 함께 있을 때도 지키게 하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함께 놀 때 배운 타인의 삶의 자세를 혼자 있을 때 실천하면서,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내면으로 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 272쪽 ‘부모의 잘못된 말이 아이의 자존감을 망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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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도모다 아케미 | 북라이프 | 2019-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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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도모다 아케미 | 북라이프 | 2019-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습관적으로 상처 주고 후회하는 부모들의 필독서!”
부모의 무심한 말과 행동이 아이의 학습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뇌와 정서 발달의 관계를 뇌과학적으로 증명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부모의 무심한 말과 행동이 아이의 뇌를 망친다!”
일본 최고의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딸의 엄마로서
30년간 아동발달 문제를 연구한 끝에 밝혀낸 충격적인 결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친구들도 하는데 왜 너만 못해?”,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 그 밖에도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싸움, 아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는 행동을 무심결에 해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사실 이러한 부모의 말과 행동에는 아이의 건전한 발달을 해치는 뇌 손상의 위험성이 숨어 있다.
일본 최고의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30년간 아이의 두뇌와 정서 발달의 관계를 뇌과학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 태도가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뇌를 물리적으로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아기, 유아기, 사춘기는 아이의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영향에 특히 민감한 시기다. 이 시기에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적절한 보살핌과 애정을 받아야 뇌가 건강하게 발달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민감한 뇌가 어떻게든 고통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형태를 바꿔버린다. 이러한 뇌의 변형은 아이의 자존감, 사회성, 학습 능력 등에 영향을 미친다.
후쿠이 대학교 아동마음발달진료센터에서 매년 수백 명의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저자는 실제 상담 사례를 이 책의 곳곳에 담았다. 상처 입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건전한 두뇌 발달을 위한 올바른 훈육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애착 형성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부모 독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다.
아마존 재팬 자녀교육 분야 1위!
습관적으로 상처 주고 후회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
2017년 우리나라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만 4,000여 건으로 2016년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동학대 사례 10건 중 8건이 부모에 의해 일어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교육 부족이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훈육과 학대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30년간 아동발달을 연구해온 저자도 ‘학대’라는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명백히 아이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나와 우리 가족에게 해당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때리는 정도가 가볍다면 학대가 아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와 같은 이유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부적절한 행위의 정도가 아니라 그 당시 폭력에 노출된 아이의 마음 상태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시간이 지나도 아이에게 한 말과 행동은 없었던 일이 되지 않는다. 어떤 행동이 부적절한 양육에 해당하는지 알고, 아이에게 상처 입히는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의식과 노력이 중요하다. 올바른 훈육을 하고 싶다면 아이를 혼낼 때와 칭찬할 때 어떤 말이 필요한지, 방임과 무시는 어떻게 다른지 등 실수하기 쉬운 육아 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두뇌와 정서 발달의 관계를 증명한 뇌과학 연구부터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까지!
‘제1장 다친 마음, 상처 입은 뇌’에서는 뇌와 마음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들’에서는 일상 속 부적절한 양육 태도를 점검한다. 형제간의 비교,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싸움, 체벌이 주는 굴욕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은밀한 폭력과 가볍게 여기기 쉬운 잘못된 양육 태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제3장 무심한 어른들에게 상처받는 아이들’에서는 부적절한 양육 태도가 뇌에 끼치는 영향을 자세히 다룬다. 전전두엽 피질과 시각 피질이 위축될 때 학습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이유, 청각 피질 손상과 정서 불안의 상관관계 등 스트레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뇌가 변형되는 과정을 MRI 사진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제4장 아이의 뇌가 지닌 회복 탄력성’에서는 상처 입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의 실제 진료 사례를 담은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아이가 자기 긍정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제5장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에서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마음 발달에 꼭 필요한 애착의 중요성과 애착 형성을 돕는 방법을, ‘제6장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에서는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기 위해 부모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 추천사
독박육아의 고립감으로 인한 공감 능력 저하가 갓난아기를 봐도 귀엽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한다는 연구 결과는 책을 읽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것이다. 육아우울증으로 아동학대를 하게 되는 양육자를 가해자로 보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인식해야 한다는 이야기들 속에서 양육자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 김수연(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 소장,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저자)
◆ 서평
상처받은 뇌는 학습 의욕 저하와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을 일으킨다. 손상된 뇌를 회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은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구체적인 대책을 소개한다. 사례 연구도 풍부해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주간 아사히〉
어른이 된 지금도 내 기억 속의 부모는 성난 얼굴로 남아 있다. 나의 아이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기에 미리 일깨워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이 책을 읽고 육아에 대한 용기가 생겼다.
- 아마존 재팬 독자
◆ 본문 속으로
갓 태어났을 때 겨우 300그램에 불과한 인간의 뇌는 서서히 성장하면서 생존 요령을 습득해간다.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특히 뇌가 외부의 영향에 민감해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있는데 바로 태아기, 영유아기, 사춘기다. 인생의 초기 단계에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받는 적절한 보살핌과 애정이 뇌의 건전한 발달에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이 시기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의 섬세한 뇌는 고통에 어떻게든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변형해버린다. 살아남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인 셈이다. 슬프고도 놀라운 사실이다.
-pp.16~17 (제1장 다친 마음, 상처 입은 뇌)
아이의 몸에 눈에 띄는 상처를 입히고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과 같은 신체적 학대는 TV나 신문에서 충격적인 사건으로 보도된다. 하지만 그런 것만이 학대는 아니다. ‘훈육의 일환’이라는 명분으로 일상에 스며들어 습관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학대도 수없이 많다. (…) 예를 들면 어른이 아무 이유 없이 아이를 때리는 행동은 학대라고 인식하면서도 “때리는 정도가 가볍다면 학대는 아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 등과 같은 이유로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중요한 것은 부적절한 행위의 정도가 아니라 그 당시 폭력에 노출된 아이의 마음 상태다.
-pp.35~37 (제2장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들)
청각 피질은 언어와 관련된 영역으로 타인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를 하는 등 의사소통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폭언으로 인한 멀트리트먼트를 받으면 청각 피질의 용적이 증가하는 것일까. 이것은 뇌의 발달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뇌 발달 단계의 극히 초기는 거의 유전자로 결정되지만 이후 발달 과정에서는 환경의 영향도 받기 시작한다. 유전자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면서 뇌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발달을 해치는 환경에 놓이면 뇌 역시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다.
-pp.98~99 (제3장 무심한 어른들에게 상처받는 아이들)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아이는 자신의 마음이 비정상적이라고 느끼거나 타인과 비교해서 ‘나는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피해자인데도 자기 긍정감이 발달하지 않아 무슨 일이든 자책하는 쪽으로 감정이 기울어버린다. (…) 이때 조력자는 아이를 계속해서 꾸준히 격려해나가야 한다. 우선 신뢰 관계의 기초를 단단히 쌓는 일부터 시작한다. “지금 나는 너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해. 네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하고, 상담 등을 통해 아이와 만나는 시간을 늘려간다.
-pp.126 (제4장 아이의 뇌가 지닌 회복 탄력성)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세계를 넓히면서 계속 성장해나간다. 매우 멋진 일인 동시에 굉장히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부모가 날 사랑해주고 아껴준다’는 안심감이다. 불안할 때마다 서슴없이 내밀어주는 도움의 손길, 안아줄 때 피부로 전해지는 온기, 따뜻한 눈빛, 웃는 얼굴, 미소, 다정한 말. 이런 것들이야말로 아이의 마음이 성장하는 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양분이다.
-p.175 (제5장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를 적게 낳는다고 해서 육아 자체가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육아는 자기 책임’이라는 풍조가 점점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 즉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이나 고독감, 고립감을 느끼는 부모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부모에게만 육아 부담을 떠넘긴다면 일상 속 스트레스는 날이 갈수록 커져서 아이에게 심한 말을 내뱉거나 무심코 손을 올리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부모를 비난만 해서는 아이들을 멀트리트먼트에서 절대 지켜낼 수 없다.
-p.220 (제6장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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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파도 괜찮아
진정주 | 행복우물 | 2019-0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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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파도 괜찮아
진정주 | 행복우물 | 2019-0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조금 특별한 약국’을 통해 ‘일상적인 고통’을 치유하다
문명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과거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던 수많은 병들이 치료되어 이제는 이름조차 낯선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발달한 현대 의학조차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거나, 혹은 치료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한 병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병들은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오히려 새로 생겨난 경우도 있는데 식생활의 변화, 고립되어가는 개인의 정서, 고도의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아파도 괜찮아』는 한의학의 한 갈래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고방’의 ‘음양허실’ 이론과 서양의학의 호르몬 이론, 심리학적인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기존의 의학 및 한의학으로 쉽게 치료하기 어려운 ‘일상적인 고통’을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고방’의 이론은 중국 한나라 시대에 정립된 한의학 이론으로서 몸속의 ‘열’과 ‘진액’의 순환과 균형이 무너졌을 때 수많은 병이 생겨난다는 주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한의학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후세방’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독특하고 낯설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고방’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으며 고통 받지만 적절한 치료법을 찾기 어려운 코 막힘, 식도염, 만성피로, 만성두통, 아토피, 불면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접근법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이러한 이론에 근거하여 저자가 제시하는 처방은 특별한 처방전이 필요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립형 포장 한약 및 비타민제, 일반 약품 등이기에 간단하고 부담이 적다. 또한 이론을 앞세우기보다는 저자의 처방을 통해 실제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증상에서 치유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먼저 전달하는 것도 독자의 흥미를 돋운다.
경기도 안산에서 ‘성은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인 저자는 “좋은 과학, 바람직한 의학은 마음을 좁히면 안 된다. 모든 길을 다녀 보고 모든 돌을 들춰 보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단순히 의사의 처방전대로 약을 조제해 주는 약사가 아니라 약국을 찾는 환자 한 명, 한 명의 치료를 위해 약사로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지식을 다 사용하는 약사가 된 이유를 밝힌 셈이다.
또한 저자는 무엇보다 가족공동체가 서로를 스킨십과 따뜻한 말로 보듬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의 호르몬 ‘옥시토신’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면 그 어떤 귀한 약이나 음식보다도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도의 스트레스와 경쟁, 고립에 직면하고 있는 현대 사회, 이 책에서 말하는 치유의 이야기는 반드시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수많은 긍정적 효과를 전달해 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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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앉는법, 서는 법, 걷는 법
곽세라 | 쌤앤파커스 | 2018-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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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앉는법, 서는 법, 걷는 법
곽세라 | 쌤앤파커스 | 2018-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 ‘앉고’ 잘 ‘걷기’만 해도, 숨은 ‘목’이 드러나고 굽은 ‘등’이 쫙 펴진다!
깃털처럼 가볍게 일상을 피트니스로 바꾸는 법,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을 만드는 ‘벌룬캣 테크닉’을 소개한다. 십수 년 넘게 피트니스 강사로, 요가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요가 마스터로, 태극권과 필라테스 등을 섭렵해온 저자가 ‘운동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실험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납작하게 눌려 있던 목이 시원하게 뽑히고 두툼했던 승모근이 한결 줄어든 비밀은 뭘까? 날개뼈와 꼬리뼈 상상 트레이닝으로 우리는 ‘눈 뗄 수 없는 우아함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것은 하루 1시간씩 하는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는 나머지 23시간에 관한 이야기다.”
고급 구두나 백을 원래 모양 그대로 예쁘게 오래 쓰려면 잘 보관하는 게 관건이다. 먼지를 털고, 심을 넣고, 딸려온 박스에 고이 담아두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몸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가? 가방이나 구두보다 소중한 ‘나’를 담아 보관하는 고급스런 상자가 있는가?
매일 1시간씩 하는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몸을 싱싱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1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23시간은? 그 23시간 동안 어떻게 앉고, 서고, 걷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느낌과 몸습관이 결정된다. 앉고 서고 걷는 ‘일상의 자세’는 나를 담아 보관하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상자인 셈이다.
19년째 여행하며 글을 쓰는 몸·마음 전문가이자, 힐링라이터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저자 곽세라는, 스스로를 ‘운동 반대 운동가’라고 부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10년 넘게 피트니스 강사로, 요가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요가 마스터로, 태극권과 필라테스, 재즈댄스, 발레 등 몸을 움직여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뛰어들었던 그가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실험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내 몸에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자
숨은 ‘목’이 드러나고, 굽은 ‘등’이 쫙 펴졌다!
머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팔이 끝나는 곳은 어디인가? 냉장고 문을 여는 힘은 어디부터 나오는가? 저자는 지난 1년간 이러한 생소한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쳤다. 쉽게 말해 ‘아기처럼 앉고, 고양이처럼 걷는’ 법을 새롭게 배운 것이다.
그러자 숨어 있던 ‘목’이 드러났고 굽은 ‘등’이 쫙 펴졌다. 도장 찍듯 쿵쿵 걷는 게 아니라 노를 젓듯 유유하게 두 다리를 쓰게 되었고, 좌골로 의자에 앉으니 감추고 싶던 아랫배가 사라졌다. 곽세라 작가는 자신이 배운 ‘새로운 몸의 언어’를 ‘벌룬캣 테크닉’이라 이름 붙이고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했다. 이것은 몸과 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으로 하는 전신성형이다.
몇 가지만 소개해보자면 이런 식이다. 혀끝으로 입천장의 가장 높은 곳을 ‘톡’ 쳐보라. 거기서부터 머리는 시작된다. 그 위치를 기억하면서 양쪽 귀를 실로 매달아 살포시 들어 올린다고 상상해보라. 납작하게 눌려 있던 목이 시원하게 뽑히고 두툼했던 승모근이 한결 줄어든다. 커피잔을 들어 올릴 때 날개뼈부터 팔을 뻗는다고 생각해보라. 팔 길이가 늘어나면서 어깨부터 손끝까지 우아한 아우라가 진동한다. 냉장고 문을 여는 힘은 손이 아니라 꼬리뼈에서 나오며, 꼬리뼈에 마음을 모으면 몸통의 코르셋이 좍 조여진다. 이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눈 뗄 수 없는 우아함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에세이이면서 실용서이기도 한 이 책은,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상상 트레이닝’으로 이끈다. 그리하여 습관적으로 굳어진 움직임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자세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몸의 착각으로부터 깨어나도록, 나이가 들면 몸이 삐걱거리게 되어 있다는 미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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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암은 차를 싫어해
마리아 유스펜스키 | 들녘 | 2018-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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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암은 차를 싫어해
마리아 유스펜스키 | 들녘 | 2018-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암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차!
오는 암도, 왔던 암도 모두 영원히 떠나보낼 수 있는
운동하고 명상하고 파티하는 항산화 라이프스타일!
암은 개인의 노력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암이 애초에 오지도 못하게 하거나, 왔던 암이 다시 오지 못하게 막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유방암 생존자인 저자가 ‘하루에 다섯 잔, 차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안내한다. 저자는 암이 시작되고 자라나는 과정을 설명하고 왜 하루에 다섯 잔, 약 1.2리터의 차를 마시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를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차는 전 세계적으로 물 다음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이지만, 우리는 사실 차에 대해 잘 모른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백차, 녹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가 하나의 식물, 즉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의 잎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만 들어도 놀랄지 모른다. 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항산화물질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차가 만능 영약은 아니다. ‘건강한 식단, 운동,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또한 암이 제일 싫어하는 생활 습관이다.
암은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다섯 잔, 잎을 통째로 우린 전엽차全葉茶와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
운동하고 명상하고 파티를 즐기자!
유방암 진단을 받아 어린 딸들과 이별해야 할지도 모를 고비를 넘기고 난 후, 저자 마리아 유스펜스키는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암을 물리치는 투사가 되었다. 일단 암과 관련한 연구논문을 섭렵하기 시작한 저자가 발견한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에 (티백이 아니라) 찻잎을 통째로 우린 차를 다섯 잔(1~1.2리터) 마시는 것이었다! 차, 특히 녹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녹차를 한번 즐겨보려 해도 평소에 차를 즐기지 않던 사람이라면 앞이 깜깜하기 마련이다. 도대체 차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게다가 단순히 건강을 위해 풀맛이 나는 심심한 음료를 하루 종일 홀짝거려야 하는 고역이라니!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입장은, 성인이 하루에 녹차 다섯 잔을 마시는 건 안전할 뿐 아니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몇 가지 암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파킨슨병 등 다수 질환에 차가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_13쪽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보다 맛없는 차를 약처럼 마셔야 하는 부담감을 어느 정도 떨쳐버릴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의 폴리페놀 항산화물질은 백차, 녹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등 카멜리아 시넨시스 식물의 잎으로 만든 것이라면 어느 차에든 풍부하다. 그러니 취향에 맞는 차를 마시면 된다! 녹차의 떫은맛이 싫다면 평소에 즐기던 복숭아 향 홍차를 즐기거나 가벼운 백차를 선택해도 좋고, 구수한 보이차를 물 대신 마셔도 좋다. 특히 잎을 말려 갈아 만든 말차라면 요거트나 스무디에 섞어 꿀꺽 삼켜버리면 그만이다. 한마디로 차를 꼭 ‘마셔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라는 것! 이 책에는 차를 마시고, 삼키고, 씹고, 뿌려 먹을 수 있는 스무디, 드레싱, 간식, 아침식사용 레시피도 20종 넘게 포함되어 있다.
유방암 생존자인 저자가 목숨을 걸고 찾아낸
‘암이 제일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 총집합!
“암이라는 광기는 이처럼 설명하기 어렵지만,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밟을 수 있는 단계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보건기구는 발병하는 모든 암 중 최소 3분의 1이 예방 가능하다고 추산합니다.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스 암센터에서 믿을 만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발병하는 모든 암의 5~10%만이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 90~95%는 생활습관과 환경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_28쪽
암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물론 폴리페놀 항산화물질이 가득한 차이지만, 꼭 짚어내자면 암이 싫어하는 것은 세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운동, 명상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운동이야 건강에 도움을 주어 모든 질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명상과 파티라니? 하지만 차를 한 잔 우려 앞에 놓고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은, 현대사회라는 거대한 스트레스 제조기로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는 ‘디톡스’나 다름없다. 만성 스트레스가 암 발병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건 물론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데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암은, 하루에 차를 다섯 잔 마시면서 운동, 명상, 파티를 즐기는 사람을 제일 싫어해!!!
마시고, 떠먹고, 씹고, 뿌리고, 삼킨다! 차 폴리페놀 섭취를 위한 레시피 25종 수록!
? 마시는 차!
천국의 콜드브루
현대판 버터차
명상을 위한 블렌드
완벽한 티 라테
말차 그린티 라테
정통 마살라 차이
레드 차이
그린티 차이
여름 히비스커스 아이스티
스파클링 티
무가당 모로코 민트 차
케이프타운 포그 티 라테
有카페인 홍차 배리에이션: 런던 포그 티
말차 주스와 말차 토닉
유기농 ‘무늬만’ 피냐 콜라다
? 먹는 차!
코코아 차이 치아시드 브렉퍼스트 볼
아침에 먹는 말차 한 사발
카카오를 곁들인 말차 치아시드 푸딩
모닝글로리 오트밀
비건 말차 알프레도
말차 페스토 애피타이저
말차 페스토 소스
말차 샐러드 드레싱
말차 키 라임 치즈케이크
말차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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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
김주연 | 글담 | 2019-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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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
김주연 | 글담 | 2019-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육아,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님을…
처음이라서 힘들고, 처음이기에 더욱 애틋한 우리들의 육아,
봉봉날다의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저자는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잘하고 있는 걸까?” 하루하루 불안한 육아, 그 속에서 조금씩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녀의 글은 곧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하루 2만 명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또한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1년 3개월간 연재되며 화제를 낳았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감과 울림을 일으킨 글들과 미공개 글들만을 모아 엮은 것이다. ‘엄마가 처음이라서’겪는 뭉클한 육아 일상과 후회와 실수들...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위로와 공감을 넘어 고단한 육아 일상이 솜사탕 가벼워지고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이끈다.
봉봉날다의 엄마성장기에는 아이와의 일상만이 담겨 있지 않다. 사랑하는 연인이 부부에서 부모가 되어 가는 과정, 엄마가 되어 바라본 친정엄마 이야기도 들려준다. 다른 어떤 글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끝으로 부록을 통해 그동안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아온 육아 고민에 대한 해결책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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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잠이 잘못됐습니다
메이어 크리거 | 생각정거장 | 2019-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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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잠이 잘못됐습니다
메이어 크리거 | 생각정거장 | 2019-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책 한 권으로 잠을 푹 잘 수 있게 된다!
불면증도 졸음증도 싹 날려버릴 수 있는 거의 모든 방법
제대로 푹 잘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우리가 몰랐던 ‘잠’의 놀라운 비밀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낸다. 수면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가?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어떤 질병의 징후일 수 있고 영양 결핍의 결과일 수도 있으며 기타 수많은 문제의 원인일 수도 있다.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의료인조차 수면 장애의 위험성에 관해 잘 모르고 있다. 수면 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 메이어 크리거 박사가 오랜 작업 끝에 잠의 모든 것을 집대성했다.
밤에 잠이 잘 안 오거나 잠이 들어도 아침까지 푹 자지 못하고 자꾸 깨는 사람이 아주 많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코를 골고 밤에 자꾸 깨며 악몽을 꾸는 사람,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없더라도 효율적인 잠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다. 잠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최대한 깊이 있고 쉽게 다룬 이 책은 수면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종합 정보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세한 사례 분석과 한눈에 들어오는 각종 자료, 실증적 조언으로 실용성을 더한 이 책과 함께 ‘제대로’ 잠에 빠져보자.
이렇게 많은 병이 ‘수면 장애’와 연결되어 있다고!?
잠만 잘 자도 삶 전체가 윤택해진다
1부에선 현대인에게 수면 장애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수면 장애의 종류와 이유는 무엇인지 간략히 설명하고 생체 시계를 재설정해 수면 패턴을 수정하거나 시차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과거와 달리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2부는 좀 더 근본적으로 인간의 ‘잠’이 무엇인지 나이별 적정 수면량은 얼마인지 알아보고, 특히 여성으로서 수면 장애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지 설명한다. 3부는 각종 수면 장애를 종류 별로 자세히 설명했다. 불면증, 하지 불안 증후군,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악몽 등 수면 시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장애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대처법을 다룬다. 4부는 수면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 주변의 수면 클리닉에선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약물 없이 가정에서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수면의 메커니즘과 올바른 수면 교육에 관한 책이 나와 수면 전문가로서 매우 기쁘고 반갑다. 올바른 수면 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 한진규, 《수면 밸런스》 저자?서울스페셜수면신경과의원 원장
충분한 수면은 건강과 행복의 필수 요건이다. 세계적인 수면의학 권위자 메이어 크리거 박사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이 책에 전부 다 쏟아 부었다.
- 아리아나 허핑턴, 《수면 혁명》 저자?〈허핑턴포스트〉 회장
최고의 수면전문의는 어떻게 잠 잘까?
가장 과학적으로 잘 자는 법을 밝힌다!
· 내가 제대로 잠을 자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 내 몸에 딱 맞는 적정 수면시간 측정하는 방법
· 잠이 안 온다는 생각 때문에 잠이 안 올 때
· 여행 후 재빨리 시차에 적응하는 과학적 노하우
· 코를 어느 정도 골아야 치료가 필요한 걸까
· 반복되는 악몽은 치료 가능한 ‘병’이다
· 깨어 있는 상태로 꾸는 꿈, 가위눌림
· 여성이 남성보다 수면 장애에 취약한 이유
· 수면무호흡증 치료로 성적이 크게 향상된 소녀
· 우울증은 반드시 수면 장애와 연결된다
· 술에 취해 든 잠은 100% ‘얕은 잠’이다
· 약 없이 스스로 불면증을 쫓는다, 인지 행동 기법
· 철분 섭취가 하지 불안 증후군을 몰아낸다
◆ 책 속에서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라] 수면 의학자들은 피로란 말을 ‘너무 많은 활동을 해서 기운이 없거나 무기력한 상태라 더는 일상적 과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해석한다. 여기서 ‘활동’은 육체적 및 정신적 활동을 말한다. 환자가 ‘기운이 없다’고 표현하면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 실제로는 너무 졸릴 때 기운이 없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설명할 때 기운이 없다느니 피곤하다느니 하는 표현을 쓰기보다는 실제로 나타난 현상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피곤해요”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TV를 보다가 항상 잠이 들어요”라고 하거나 “컴퓨터를 하다가도 잠이 들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수면 장애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中
[내 아이, 언제까지 같이 자야 할까] 부모의 침대에서 자 버릇한 아동은 나이가 더 들수록 부모 침대에서 나와 혼자 자기가 더 어렵다. 이런 아동은 혼자 자면 너무 무섭다고 떼를 쓰기도 한다. ‘무섭다’는 것이 핑계일까 아니면 아이가 정말 무서워하는 것일까? 무서워서 혼자 못 잔다고 하는 아이에게는 부모의 침대 옆 바닥에서 자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불편한 바닥에서 자는 것보다 차라리 혼자 자는 것이 낫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옆 사람이 더 힘들다 中
[생체 시계는 사람마다 다르다] 생체 시계의 기능 가운데 하나가 졸리다고 느끼는 시간과 말똥말똥하게 깨어 있는 시간을 제어하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생체 시계가 늦게 가서 밤늦게까지도 별로 졸리지 않은 경우가 있다. 또 반대로 생체 시계가 빨리 가서 저녁만 되면 벌써 졸리는 사람도 있다. 같은 사람인데도 이 시계가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생체 시계(생체 리듬)상의 개인차 자체를 의학적 장애의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다. 생체 시계의 차이와 건강의 차이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생체 시계가 다르게 움직여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다.
- 생체 시계 재설정하는 법 中
[여행 시차증 극복하는 노하우] 가능한 한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적응 단계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일단 도착지의 시간과 같게 시계를 맞춘다. 그리고 가능한 한 잠을 많이 자도록 한다. 그러려면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좋다.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먹지 않을 생각이니 중요한 일이 아니면 깨우지 말라고 미리 말해 둔다. 안대와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술은 마시지 마라. (후략)
- 생체 시계 재설정하는 법 中
[당신의 잠은 안녕하십니까] 아침에 일어났는데 계속 졸리고, 하루 종일 피곤하고, 자지 말아야 할 때 혹은 자고 싶지 않은 곳에서 꾸벅대고 있고, 계속 낮잠을 자고 싶고, 잠에서 깼을 때 기분이 나쁘고 괜히 짜증이 난다면 수면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수면과 관련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을 암시하는 또 다른 증상들이 있다. 잠에서 깼을 때 속 쓰림, 흉통, 숨 가쁨, 평소보다 빠르거나 느린 심장 박동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잠에서 깼을 때 평소보다 더 잦은 두통을 느끼거나 밤중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것, 자주 가위에 눌리거나 식은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것도 이상 징후일 수 있다. 자면서 심하게 몸부림을 치거나 버둥거리는 것, 갑자기 숨이 멎는 것도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 왜 잠을 자는지 알아야 한다 中
[불면증을 떨쳐내는 습관] 취침 시간에 임박해서는 성행위나 집안일처럼 중간에 그만두기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활동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침대 옆에 메모지를 두고 기억해야 할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바로 적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다음날 해야 할 일을 죽 적어놓는 행동이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정신을 말똥말똥하게 하는 온갖 생각을 끄집어내 메모지에 전부 적어라. 덜 자극적이고 심지어 따분하기까지 한 활동이 결국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졸릴 때까지는 침대로 돌아가면 안 된다.
- 수면제 없이 불면증 극복하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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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장 건강하면 심플하게 산다
이송주 | 레몬북스 | 2019-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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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장 건강하면 심플하게 산다
이송주 | 레몬북스 | 2019-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문제는 장!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건강한 장수를 위한 장 관리의 모든 것
기대수명 100세 시대, 그러나 유병장수, 즉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게 행복할 리 없다. 굵고 길게 살아야 하는 현대인, 그러나 건강검진을 해보면 ‘반(半)건강’ 상태로 불편하게 지내는 이가 매우 많다. 반건강이란 아직 질병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비만과 저체중이라든지 설사와 변비, 통증처럼 몸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을 말한다. 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몸은 안 아픈 데가 없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니 미칠 노릇이에요”라고 말하는 환자를 숱하게 대하며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비만과 비만으로 인한 증세들을 고쳤던 경험과 기능의학, 푸드테라피, 8체질, 응용근신경학에 관한 연구를 동원했다.
그 과정에서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환, 고혈압, 당뇨, 관절통, 근육통 등 우리가 좀처럼 장과 연관 짓지 못했던 질병들의 근본적인 문제가 대부분 장에 있음을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우리의 건강을 좌우할 음식을 소화, 섭취하는 장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80%가 몰려 있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기관이다. 그러므로 허약한 장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하에서 우리 몸을 위해 매일 그리고 평생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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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힐링 손글씨
나빛캘리그라피 | 마들렌북 | 2019-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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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힐링 손글씨
나빛캘리그라피 | 마들렌북 | 2019-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힐링 손글씨』 는 일상에 지친 모든 ‘어른이’들을 위한 글쓰기 책이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 가 말처럼 쉬울까?
정작 당장 머릿속의 생각을 멈추는 것도 어려운 나를 위한 힐링 손글씨 책.
지친 나를 따듯하게 위로하고 응원하는 글귀 80개를 실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tip&point를 따라 정성껏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힐링 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힐링 손글씨』 는 붓펜, 연필, 색연필, 플러스펜뿐만 아니라, 휴지, 면봉, 스펀지 등 일상에서 쓰이는 흔한 도구가 펜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책 한 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캘리그라피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힐링 손글씨』 는 캘리그라피가 일상과 좀 더 가까워지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삶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힐링 손글씨』 로 지친 나를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저자의 말』
저는 서예 학과를 나온 서예 전공자도 디자이너도 아닙니다.
오히려 예술 분야와 전혀 상관없는 중환자실 간호사였습니다. 병원에서 삶과 죽음을 봐오면서 어느 날 저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권의 책이 그 시발점이 되었고 제 꿈을 찾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목록들을 하나하나 실행하며 지워가는 중 제가 무언가를 만들고 그리는 예술활동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공예를 배우러 갔다가 우연히 캘리그라피를 만나게 되었고 그 후 캘리그라피와의 인연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한번쯤은 학교에서 서예를 배웁니다. 저는 서예학원을 다니며 좀 더 오래 배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조용히 앉아서 먹을 갈며 하얀 화선지 위에 먹이 닿았을 때 그 번짐이 참 좋았었습니다. 그 후 학업에 집중하다 보니 차차 잊혀졌지요.
다시 붓을 잡으면서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무언가 저를 이끄는 힘이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앉아 화선지 위에 글씨를 썼고 제 방은 온갖 먹 묻은 화선지로 뒤 덥혔습니다.
캘리그라피는 저를 계속 생각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었습니다. 예술과는 전혀 관련 없던 제가 ‘글씨를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 ‘나뭇잎에다 글씨를 써보면 어떨까?’ 지하철을 기다리다가도 ‘이 철도의 느낌을 글씨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라며 생각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또 이런 걸 만들어서 판매해볼까? 이렇게 사업해볼까? 하며 사업적인 구상도 계속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지금은 [나빛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빛]은 순우리말로 ‘세상에 밝고 빛나는 아이가 태어나다.’ 라는 뜻입니다. 현재는 캘리그라피 강의와 아트상품 제작, 디자인 판매 등 좋아하는 일로 하루 대부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름의 뜻
처럼 제가 걷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캘리그라피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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