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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
주부의벗사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8-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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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
주부의벗사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8-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그린 인테리어의 트렌드와 장식법, 생활 속에서 즐기는 법, 우리 집에 맞는 식물 고르기에서 키우기, 장식하기까지 그린 인테리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특히 1장 ‘그린 인테리어가 있는 11가지 Styles’는 가장 핫한 인스타그래머 11인의 그린 인테리어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집안 곳곳에 센스있게 식물을 배치하여 싱그러운 공간을 만들고, 식물에게 꼭 필요한 햇살과 바람을 잘 활용하여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낸 이들. 현관부터 거실, 침실, 주방, 해가 들지 않는 욕실까지 장소별로 다양한 식물을 들여놓고 힐링하며 즐기는 ‘최신 그린 인테리어 트렌드’를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
좋아하는 식물 하나만 두어도 인테리어가 된다
햇살과 바람, 그리고 식물
최고의 호사를 생활 속에서 즐긴다
우리 집에 맞는 식물 고르기에서 키우기, 장식하기
그린 인테리어의 시작부터 끝까지 A to Z
식물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
01_ 인테리어의 NEW TREND ? 이제는 식물이다,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온라인 집들이’의 새로운 트렌드는 그린 인테리어(Green Interior)다. 그린 인테리어는 관엽식물이나 양치식물 등 식물을 인테리어에 도입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에 드는 식물 하나 들여놨을 뿐인데 집안 분위기가 싱그러워지고 살아있는 느낌,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최근에는 실내에서 키우기 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선인장과 다육식물, 관엽식물이 많이 나와 실내 인테리어에 큰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식물은 인테리어 소재로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키우는 행복감과 보는 즐거움이 크다.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위안을 얻으면서 ‘반려식물’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봄이면 아무리 무덤덤한 사람이라도 화사한 꽃에 마음이 흔들리고, 화분 한두 개 정도는 집에 들여놓고 싶어진다. 식물이 가진 생명력과 힐링 요소 때문일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 등 공기 질이 나빠지면서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식물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사들이는 화분마다 말라 버린 경험 때문에 식물 들여놓기를 주저하는 경우도 많다. 멋스러운 ‘그린 인테리어’를 시도하고 싶지만 망설여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제 걱정은 접어두자!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에 이은 LIFE INTERIOR 시리즈의 두 번째 책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가 출간되었다. 그린 인테리어의 트렌드와 장식법, 생활 속에서 즐기는 법, 우리 집에 맞는 식물 고르기에서 키우기, 장식하기까지 그린 인테리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특히 1장 ‘그린 인테리어가 있는 11가지 Styles’는 가장 핫한 인스타그래머 11인의 그린 인테리어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집안 곳곳에 센스있게 식물을 배치하여 싱그러운 공간을 만들고, 식물에게 꼭 필요한 햇살과 바람을 잘 활용하여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낸 이들. 현관부터 거실, 침실, 주방, 해가 들지 않는 욕실까지 장소별로 다양한 식물을 들여놓고 힐링하며 즐기는 ‘최신 그린 인테리어 트렌드’를 쉽게 배울 수 있다.
02_ 우리 집 환경에 맞는 식물 고르기부터 화분 고르기, 물주기, 분갈이까지
최근 유행 식물 ALL GUIDE
그린 인테리어도 좋아하는 식물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단순히 마음에 드는 식물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 환경과 생육 조건에 맞는 식물을 고르고, 식물을 기르고 가꾸면서 나의 취향과 스타일을 잘 담아내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는 좋아하는 식물을 즐기며 우리집을 편안한 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드는 그린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과서이다.
2장 ‘그린 인테리어 GUIDE’ 에서는 식물의 기본 관리법, 빛이 잘 드는 실내, 그늘인 실내, 베란다 등 장소에 맞게 식물 고르는 법, 건강한 식물 고르기, 식물 모양에 맞는 화분 고르기, 벽에 걸기와 모아서 장식하기 등 그린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테크닉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계절에 따라 주의할 점, 물주는 법, 비닐포트에서 꺼내 분갈이 하는 법, 다육식물 모아 심기 요령까지 식물을 키우면서 알아야 하는 모든 사항을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몬스테라 등 대표적인 그린 인테리어 아이템인 관엽식물, 행잉식물로 인기인 덩굴성 식물,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양치식물, 독특한 모양으로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되는 덩이뿌리식물, 초보자도 키우기 쉽고 모양도 종류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다육식물과 틸란드시아까지 약 70여 종의 사진과 함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는 내가 좋아하는 식물은 무엇인지, 우리 집 환경에 어울리는 식물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식물을 고를 때 무엇을 고려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식물이 있는 집 꾸미기를 계획한다면 이 책의 순서대로 단계별로 차례차례 머릿속에 그려보자. 식물로 가득한 우리집 인테리어의 전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그린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자.
03_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무인양품 그린 아이템
실내 화초 입문자에게 딱 좋은 무인양품의 식물. 간단한 관리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것이 많고, 종류도 다양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3장 ‘무인양품 그린 인테리어’에는 무인양품의 그린 아이템과 이를 활용해 멋지게 인테리어를 한 인스타그래머의 테크닉도 배울 수 있다. 특히 화분을 둘 자리가 없어 고민이라면 벽걸이형을 추천. 현관이나 복도처럼 좁은 곳에도 부속 핀을 사용하여 벽에 식물을 장식할 수 있다. 화분 여러 개를 나란히 걸어도 좋고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배치할 수 있는데, 스펀지에 식물을 심어 흙 화분에 비해서 깔끔하고 관리도 편리한 장점이 있다.
04_ 테라리움 만들기와 DIY 아이템 만들기까지
멋진 그린 하우스를 꾸미는 이들은 자신만의 취향을 살린 그린 인테리어 DIY 아이템을 즐긴다. 인기 인스타그래머 30인의 그린 인테리어 노하우와 함께 멋진 그린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법도 소개한다. 저렴한 재료들을 이용해 자신 만의 개성을 더하는 테크닉을 배울 수 있다. 선인장으로 테라리움 만드는 법, 다육식물 모아 심는 법 등은 식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실속 정보이자 그린 인테리어 입문의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그린 인테리어 교과서》는 식물을 처음 집에 들여놓으려는 이들, 하나 둘 들여놓은 식물을 활용해 더욱 청정한 집안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 식물을 키우며 위안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려는 이들, 유행하는 그린 인테리어를 따라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최고의 호사를 생활 속에서 즐기는 그린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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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난임이다
윤금정 | MAXMILLIAN BOOK HOUSE | 2018-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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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난임이다
윤금정 | MAXMILLIAN BOOK HOUSE | 2018-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난임치료의 진정한 시작은 내 몸이 난임인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그 순간부터이다.
원인불명의 난임이나 난임의 진단명이 모호한 경우 자신이 자연임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렵다. 난임치료 중간중간에도 의사의 말보다는 “누구누구는 자연임신이 되었더래”란 말에 더 의존하니 말이다.
남들은 다 쉽게 임신하는데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볼 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얻는 것을 쉽게 가지려고 한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다고 느낀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인지 모르고 가질 때와 알고 가질 때는 분명 다를 것이다. 그만큼 소중한 것을 얼마나 소중한지 깨우치는 충분한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 후에 탄생한 아이들은 참으로 축복일 것이다. 그렇다면 좌절되어도 힘든 과정을 진행한다는 것은 진정 가치가 있다.
“나는 난임이다” 난임 극복기는 이 한 문장을 선언함으로써 시작된다.
“아마도 난임을 경험하고 있는 많은 사람이 나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한 스텝 한 스텝 진행할 때마다 인터넷에 폭풍 검색을 하고 있을 것이다. (중략) 불임이나 난임에 관한 책들은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계가 있다. 육아서적 그리고 임신이 된 이후에 관한 책들은 그렇게도 많은데 정말로 간절한 이 순간에 지침이 되는 책이 없어 실망할 때가 많았다.”
중구난방으로 쏟아지는 자료들을 살펴보면 난임치료 병원들의 홍보글이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대개 이러한 글은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알려주지도 않는다― 난임 카페에 올라온 짧은 후기들은 약간의 위로만 될 뿐,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원하는 내용의 서적이 있을리도 만무하다.
저자는 이와 같은 상황을 오롯이 겪어야 했던 난임 경험자 중 한 명이다.
“왜 난임을 다루는 책은 많이 없을까?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일단 난임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 임신에 성공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면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새기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만 5세를 넘긴 쌍둥이의 엄마가 된 저자는, 지금도 혼란 속에 있을 대한민국 난임 부부를 위해 외친다. “나는 난임이다” 난임 극복기는 이 한 문장을 선언함으로써 시작된다.
-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는 난임치료 A to Z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왔기에 자연임신에 내심 자신이 있었던(?) 저자는 “난임”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시험관 시술을 받기까지,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신적 고통을 거치며 먼 길을 돌고 돌아야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간 불임클리닉이지만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왔다. 그때까지 “시험관”이란 이야기는 나에게 너무나 생소했고 남의 나라 얘기 같았으니깐. 계속 드는 생각은 “내가 왜?”, “이렇게 멀쩡한데?”란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가장 맞는 답을 찾아 준 J의사에게의 방문을 뚝 끊어 버렸다. “시험관”이란 말은 내가 나를 너무나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람으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라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고 그 의사 말고 다른 진단을 내려 줄 의사를 찾았다.”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료에 대한 無智다. 난임치료는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매우 한정적이다. 연예인 누구는 이랬다더라, 옆집 누구는 저랬다더라 하는 뜬 소문들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난임 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경험자의 자세한 경험담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갈시켜준다. 저자는 진단 과정, 치료과정, 시술과정, 심지어 병원 대기실의 전경까지 생생하게 그려낸다. 과정마다 저자가 보고 들었던 내용들이 풍부하게 기술되어, 읽는 내내 VR을 경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끔 한다. 저자는 자신이 수없이 경험했던 실패와, 좌절의 발자국을 독자로 하여금 따라 걷게 만들어 간절함을 배가시킨다. 아마도 책을 덮었을 때쯤이면, 막연하기만 했던 머릿속에 ‘난임’의 연한 밑그림이 완성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의 도청장치? 궁금했던 것, 다 있다
목차를 보는 순간 나는 이 책만은 반드시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나는 난임이다〉는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장은 대여섯 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다. 이 소제목들은 난임 부부들이 수십번 검색해보았을 질문들로 빽빽하게 자리매김해 있다. ―정말 자연임신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을까?/ 아기를 갖는 과정에서 일을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어떤 임테기가 좋은가? /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인가? / 시험관을 과연 해야하는가? 등―사소하지만 너무나 궁금하면서도 어디에 물어보기도 힘든 질문들. 저자가 얼마나 오랜 기간을 고심하며 골라낸 것들인지는 목차에서부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는 질문에 해당되는 저자의 경험담이 이야기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 한 번도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경험과 느꼈던 감정을 소상히 알려줄 뿐이다. 판단의 버튼은 오롯이 독자가 결정하고 누르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들은 막연했던 독자의 개념들을 또렷하게 만든 뒤 한 발 뒤로 물러선다.
“대기가 많은 의사의 경우 내쫓기다시피 진료를 받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은지? 적어도 우리는 어떤 의사에게 진단을 받지 말아야 하는지 선택할 수 있지 않은가? 그냥 차트를 옮기는 것이 번거로워서 그리고 과정을 다시 시작하는 게 시간 낭비가 될 것 같아서라는 변명은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찾아보면 좋은 의사들은 많이 있다.”
- 실제 경험담에서 나온 피 같은 조언
“어디를 가더라도 임신한 여자들이 보였다. 임신한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은데 저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서 임신한 것일까? 유명 연예인들의 속도위반 소식들은 왜 그렇게 많이 들리는지…. (중략) 왜 남들은 다 쉽게 하는데 나만 못할까? 저 임신한 사람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일까?”
저자는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포장하려 하는 법이 없다. 실수하면 실수한대로, 삐딱했던 생각들은 또 그대로, 가감 없이 드러낸다. 난임 부부라면 한 번 씩 해봤을 생각들. 그래서 더욱 공감과 신뢰를 끌어낸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어리석지만, 그때는 의사가 선근증이라고 진단을 내리면 ‘선근증이지만 어떻게 해야 빨리 임신이 될 수 있나?’를 검색하고 고민했던 것이 아니라 ‘선근증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검색을 하고 성공한 케이스를 찾아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다낭성이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다낭성이지만 어떻게 빨리 임신을 할 수 있나?’라는 고민 대신에 다낭성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한 댓글들을 찾아 ‘나도 괜찮을 거야’라는 식으로 안도감만을 찾았다.
문제를 해결하려 접근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지만 남들도 성공했으니 나도 별 문제 없을 거야’란 식이었다. 실질적으로 앞으로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보지 못하고 쓸데없는 검색과 댓글들로 위안 삼을 뿐이었다.”
에세이의 특성상 독자를 끌고 가는 힘은 저자의 사고가 얼마나 깊이 있고 논리적이냐에 크게 좌우된다. 저자는 중간중간 난임 뿐만 아니라 본인의 결혼관, 인생관에 대해 차분히 논하고, 고통의 순간들을 복기하는 과정에서도 객관화와 논리정연함을 잃지 않는다. “마음 편하게 먹으면 애가 들어설 것이다”라는 조언보다도, 저자 홀로 되뇌었던 상념들에 더욱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난임 백과사전, 혹은 난임부부를 위한 성경
누구에게 털어놓기에는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가슴에만 품어두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짐. ‘난임’.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난임환자들에게 당당히 “나는 난임이다”를 외치고 나선 저자의 이야기는 큰 울림이 되어줄 것이다.
“어렵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남들은 다 쉽게 임신하는데 왜 나만 힘들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볼 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얻는 것을 쉽게 가지려고 한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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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EMI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8-09-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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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EMI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8-09-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저자 Emi는 대형 통판회사에서 인테리어 수납용품을 기획하는 일을 하다가 블로그를 계기로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로 독립했다. 그녀는 2015년에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생활 찾기’를 콘셉트로 정리 수납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OURHOME을 창업했다. 지금은 스태프 8명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모두 워킹맘이다. 일본 최고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Emi 씨의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에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책상 정리법, 시간 관리법, 자료 정리법, 일과 육아를 균형있게 해내는 노하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물건 고르는 법, 소소한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주는 아이디어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일본 최고 정리 수납 전문가의 정리 노하우
책상을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면
시간이 마법처럼 늘어납니다!
책상 정리법, 시간 사용법, 자료 정리법에서부터
생각 정리법, 소소한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일본 최고 정리 수납 전문가에게 배우는
일이 더 편해지고 즐거워지는 88가지 아이디어!
01_ 오, 이렇게 하니까 일이 훨씬 편해졌어!
회사일은 늘 힘들고 지겹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업무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최고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Emi 씨의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에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책상 정리법, 시간 관리법, 자료 정리법, 일과 육아를 균형있게 해내는 노하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물건 고르는 법, 소소한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주는 아이디어들이지요.
작은 불편을 그대로 지나치지 않고 연구를 거듭해 온 그녀만의 아이디어는 내일 당장 일터에서 시도해 보고 싶어지는 것들입니다. 먼저 실천해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바로 알려주고 싶은 ‘직장인의 워라밸’을 위한 꿀팁! 일이 편해지고 시간도 버는 88가지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
02_ 정리의 시작, 책상 서랍부터
지금 당신의 책상은 어떤 상태입니까? 바쁘다는 이유로 하루하루 더 지저분해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저자는 책상을 조금만 정리해도 업무 시간이 몰라보게 달라진다고 조언합니다. 아무 물건이나 되는 대로 수납하고 자료는 늘 쌓여만 가는 어지러운 책상은 이제 그만! 효율적으로 책상을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같은 분야의 물건이나 동시에 사용하는 물건을 1상자에 수납하는 ‘1분야 1상자’ 수납법, 서류의 분류와 정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투명 a4클리어파일 수납법,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자석으로 수납하는 법, 서류나 명함을 다 보관하지 않고 스캔해서 관리하는 법, 종이 1장에 2페이지나 4페이지 인쇄하기, 주 1회 15분 정리 타임 등 바로 실천해보고 싶은 것들입니다.
저자는 종이 한 장이라도 인쇄하는 순간, 수납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자료를 보낼 때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명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받아서 그냥 쌓아두기만 하면 찾기도 어렵고 공간만 차지하게 되지요. 효율적인 책상 정리, 쓰기 편한 수납, 효과적인 자료 관리는 업무 성과로도 이어집니다. 오늘 서랍 한 칸부터 잘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03_ 시간을 관리하면 시간이 생긴다
매일매일 왜 이렇게 바쁜 것일까요? 워킹맘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에는 워킹맘을 비롯해서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을 위한 세밀한 시간 관리 아이디어들이 담겨있습니다.
일요일 밤 5분만 시간을 내서 월요일 업무 리스트 만들어 보기, 하루를 오전 오후 저녁 3가지 시간대로 나누어 업무 스케줄 짜기, 메일 착신음 끄고 집중하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문구 고르기, 효과적인 스케줄러 고르기, 디지털 달력으로 스케줄 공유하기, 아침 일과 리스트 만들어 두기, 반복되는 업무 반드시 체계화하기 등의 리스트를 보면 그동안 의미없이 흘려보낸 시간이 슬쩍 반성이 됩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오늘 할 일 선언하기, 미팅 일시 결정은 가능하면 주도권 잡기, 메일에 빨리 답장하기, 기획서나 자료, 메일에서 포인트는 3가지로 정리하기, 서류는 A4 1장으로 정리하기, 회의를 100% 살리는 포인트 등은 일반 직장인에게도 유용한 아이디어입니다.
04_ 소소한 스트레스 관리로 생각을 정리한다
일도 육아도 모두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은 괴로움,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부딪히는 문제입니다. 저자는 ‘일과 가정 어느 쪽이 중요할까, 그만 둘까, 계속 다닐까, 이 힘든 나날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대신, 어떻게 해낼 것인지 궁리하는데에 시간을 쓰라’고 조언합니다.
안 좋은 일은 빨리 털어내기,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는 내가 먼저 변해보기, 우울해지는 바이오리듬 파악하기, 일과 관련된 카톡은 업무 시간 내로 제한하기, 눈을 보고 인사하기, 아이들과 엄마의 일 이야기 나누기 등은 생각을 정리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입니다. 또 힘든 일을 겪어내면 더 성장할 수 있으며,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지 말라는 그녀의 조언은 늘 바쁘고 힘든 워킹맘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줍니다.
05_ 일도 육아도 균형있게 해내는, 워킹맘의 워라밸 이야기
저자 Emi는 대형 통판회사에서 인테리어 수납용품을 기획하는 일을 하다가 블로그를 계기로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로 독립했습니다. 그녀는 2015년에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생활 찾기’를 콘셉트로 정리 수납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OURHOME을 창업했지요. 지금은 스태프 8명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모두 워킹맘.
워킹맘들이 모여 일하는 꿈의 직장, OURHOME의 모습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단축근무, 재택근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 1?2회 오전만 근무하는 스태프는 아기가 어린이집에 갈 때까지 아기를 데리고 출근합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사무실 풍경, 워킹맘들에게는 그야말로 꿈 같은 일 아닌가요?
개인 책상을 정해두지 않는 ‘프리 어드레스제’도 인상적입니다. 노트북과 파일 박스 하나만 들고 이동하면 공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물건도 꼭 필요한 것만 남기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입사 첫날부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잘 정리한 탕비실, 야근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일하기, 구성원들의 가족과도 소통하기 등 쾌적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OURHOME의 사무실 풍경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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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왜 요가를 하는가
배런 뱁티스트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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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왜 요가를 하는가
배런 뱁티스트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요가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배런 뱁티스트는 ‘한 사람이 지닌 다양한 면이 하나의 흐름으로 합쳐져 새로운 지점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답한다. 요가뿐 아니라 우리의 삶도 자연스러운 흐름에 내맡길 때 비로소 무르익는다. 그런데 흐름이란 성취하거나 만들어 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일부로서 흐름을 타고난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없애는 것뿐이다. 장애물 때문에 그동안 드러나지 못했을 뿐,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는 능력은 원래부터 우리 안에 있었다.
이 같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엄격한 신체적 수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요가의 신비이자 어려움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요가 자세를 어떻게 취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고, 자세를 취한 뒤에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야기한다. 자세를 취한 다음이야말로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이자 영적으로, 감정적으로 깊이 성장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적은 요가를 통해 저자가 발견한 모든 것, 더 나아가 그 이상을 독자들이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요가 수련자라면, 책에 소개한 기본기들이 독자들의 여정을 비추는 빛이자 수련에 불을 붙일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아직 요가를 접해 보지 않은 독자에게는 삶에 여유와 확신을 불어넣어 주고 성장의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요가는 완벽하게 불완전한 수련이다
요가 수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매트 위에서 몸, 호흡,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어 동작이 원하는 대로 잘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가는 완벽하게 불완전한 수련이다. 완벽한 자세가 만들어진 지 단 하루 만에도 정체기가 찾아올 수 있으며, 심지어는 영원히 교착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르는 사람은 정체기를 만나더라도 좌절하거나 분노하는 등 자동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체기 역시 수련이나 삶의 큰 흐름 중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기다린다. 흐름을 따르는 사람은 실패하더라도 크게 좌절하지 않고, 성과가 있을 때는 힘과 통찰력을 얻는다. 정체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흐름에 순종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공들여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 아닐까? 배런 뱁티스트는 이 같은 수련의 여정에 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길을 안내한다. 그는 자세를 취한 뒤에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을 깊이 있는 수련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리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뱁티스트 요가에는 세 가지 신조가 있다. 첫 번째 신조는 ‘예스라고 말하는 사람 되기’이다. 수련 도중 정신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갔음을 알아차린다면, 그 순간 주저 없이 ‘예스’의 에너지를 불러와 다시 시작하면 된다. 두 번째 신조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이다. 성취하는 데 너무 집착하지 말자. 동작을 취하는 중에 마주치는 뜻밖의 현상들은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흐름의 일부다.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나 반응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지거나 주의가 그쪽으로 쏠린다면, 그런 상태를 버리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마지막 신조는 ‘나는 지금 준비됐다’이다. 우리는 지금 마음을 활짝 열 준비가 되어 있다. 필요한 만큼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허용하자. 그러면 세상도, 동작도 훨씬 우호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한마디로, ‘다시 시작하기’를 되새기며 마음의 산만함을 진정시키고 수련의 진중한 목표로 돌아올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시 시작하기’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련의 질을, 더 나아가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어진 상황 안에서 주도권과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그것이 매 순간 우리가 요가와 삶에서 추구하는 균형이다.
매트 위의 내가 변하면
나의 생명력이 변하고 세계관이 변한다
배런 뱁티스트는 “요가 수련은 모든 면에서 우리가 삶을 더 잘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한다. 매트 위의 내가 변하면 나의 생명력이 변하고 세계관이 변한다. 통찰력, 유머, 따뜻함이 담긴 뱁티스트의 안내를 따라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언제든 다시 시작하는 법,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예스’라고 답하는 법,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직관을 따르는 법을 배워 보자. 그러면 자연스러운 흐름을 타고 삶을 여유 있게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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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
이순국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2-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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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
이순국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2-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0세에 운동을 시작해 77세에 운동생리학 박사가 된
전직 대기업 회장의 ‘신체 개조 스토리’
우리나라 30대 그룹 중 하나였던 신호그룹 회장 이순국
협심증을 이겨내고 더 건강한 몸짱 할아버지로 돌아오다
“장수를 축하한다는 뜻인 희수(喜壽, 77세),
충분히 오래 산 나이에 저는 책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몸소 체험한 운동의 효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사명감 때문입니다.”
늦은 정도가 아니라 확실한 노인인 70세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공부한 전 신호그룹 회장 이순국 박사가 직접 체험한 운동 효과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신진대사 전반에 대한 모든 것. 운동이 우리 건강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생 후반전이 더 젊어지는 운동법은 무엇인지 소개한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야 할 내용, 더 건강하게 장수하려는 장년층은 꼭 알아두고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건강법과 운동 해법을 제시한다.
수명연장과 노후설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고령화 시대,
고령자를 위한 실전 운동 가이드
평생 땀 흘려 일해 기업을 세우고 은퇴 후에야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이순국 박사. 일흔이 넘은 나이에 스포츠와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해 신체 나이의 시계를 멈춘, 노인 아닌 노인. 그가 77세의 나이에 책을 쓰기로 결심한 첫 번째 이유는 7년간 몸소 공부하고 땀 흘리며 체험한 운동의 효과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나누어야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 시대를 맞이했다. 수명연장과 노후설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실이 된 지금, 그러나 고령자를 위한 실전 운동 가이드는 서점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저자가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를 쓴 두 번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순국 박사는 몸집이 작고 영양과 운동이 부족한 성장 과정을 겪었으며 타고난 건강 체질도 아니었다. 그는 몸을 돌보지 않고 사업에만 매진하다가 은퇴한 직후 심각한 협심증을 앓고 나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는 대신,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라는 모호하고 막연한 조언에 따르는 대신, 다시 대학에 입학해 스포츠과학과 운동생리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한다. ‘나이가 든 뒤에도 운동을 통해 건강 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노년의 삶의 질을 좌우할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현실과 이론 모두 제대로 답을 구하고 알리고자 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꾸준히 운동을 했을 때 노인의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와 이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내기 위해, 직접 운동을 배우고 실천하며 얻은 자신의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실험을 하며 변화를 기록한다.
노년을 위한 운동은 따로 있다
노화를 멈추고, 삶을 바꾸는 운동을 하라
그는 결국, 노인이라도 운동을 통해 건강 지수뿐만 아니라 신체 나이까지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확인한다. 적당한 유산소운동, 그리고 근육을 강화하는 저항성운동의 조합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키도 더 자라고 심폐 기능도 강해졌음은 물론, 골밀도까지 높아지고 항산화 능력, 활동 체력 모두 증가했다. 젊었을 때 못하던 턱걸이를 20분 내 100번 할 수 있게 되었고, 난생처음 복근까지 생겼다고 한다. 저자는 여전히 일주일에 3회, 5km씩 조깅을 하고 6일간은 덤벨이나 벤치 프레스를 이용하는 근육운동, 즉 저항성운동을 하는 일상을 유지하며 날마다 더 젊어지고 있다.
이렇듯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조금 늦은 정도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이미 확실한 노인인 70세라는 나이에 운동을 시작하고 공부한 저자가 직접 체험한 운동 효과와 운동 정보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또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신진대사 전반에 대한 기초 상식을 설명하고, 운동이 우리 건강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안내하는 책이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야 할 내용, 더 건강하게 장수하려는 장년층이라면 꼭 알아두고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건강과 운동 해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꾸준히 근력운동을 한 덕분에 제 신체 나이는 지금도 처음 운동을 시작했던 일흔 즈음에 머물러 있습니다. 만약 조금 더 빨리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더 젊은 신체 나이를 유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하는 운동은 으레 나이든 사람이 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산책이나 간단한 체조가 아니라, 체계적인 유산소운동과 근육을 키우는 저항성 운동을 뜻합니다. 젊은이들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는 운동 말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한 노인의 사망 확률은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노화는 누구에게나 같은 속도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도대체 우리는 왜 죽을 때까지 운동을 해야 할까? 심지어 노인일수록 더, 노인인데도 더 강하게 운동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 질문에 대해 이론과 실제 모두에 충실한 대답을 담은 책이다.
강력한 운동이 더 건강한 인생을 만든다
나이 들수록 근육을 늘려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에너지 소비량을 초과하는 영양소는 비만을 초래하고, 혈액에 가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문젯거리를 만든다. 운동을 통해 적당량의 에너지 생산을 하지 않으면, 산소공급 통로인 모세혈관이 소실되어 산소공급 능력이 제한된다. 저항성운동 즉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어들어 에너지를 저장할 곳이 없어지므로, 갑자기 에너지가 필요할 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다. 산소공급량이 줄어들면 폐와 심장의 활동성도 줄어들고 폐활량과 심장의 혈액공급 능력도 줄어든다. 결국 건강한 삶이란 필요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양의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이를 산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산소를 섭취하는 능력, 여분의 에너지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은 우리 몸을 살리는 필수적인 행위인 것이다.
나이 들수록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나야 하는 것은 분명하나, 나이와 신체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또한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어떻게든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가 커진다. ‘조깅은 아침에 하고 근력운동은 오후에 한다, 주 6일간 근력운동을 하고 일요일은 휴식한다, 하루에 대근육군 하나 소근육군 하나씩 군별로 2~3종목을 운동한다, 운동량은 1~2시간으로 하며 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 운동 중에 1~1.5리터의 생수를 마신다, 운동 후에는 간단한 샤워 정도로 끝낸다, 한 종목당 20분을 초과하지 않는다.’ 저자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신체 조건과 환경 요인을 고려하여 세운 이 운동 수칙은 노인뿐만 아니라 청장년층 모두가 참고할 만한 기준이다. 운동 강도, 운동 시간, 운동 빈도, 운동 유형 등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표와 그래프로 상세히 안내하며, 건강과 운동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와 환경 요소까지 놓치지 않았다.
무조건 운동을 강조하고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라, 운동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운동 방법뿐만 아니라 건강과 신진대사에 관련된 다양한 상식과 과정까지 담아낸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한 권의 운동 건강 백과사전이다. 건강과 운동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풍부한 내용을 토대로, 중장년층의 노후 설계를 돕고 더 행복한 노년의 삶을 펼치도록 하는 길잡이가 될 책이다.
? 본문 속으로 ?
“선생님, 나이가 드니 무릎도 시리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찹니다. 이런 사람이 운동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강의를 하다 보면 종종 듣는 말입니다. 사실 많은 고령자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몸 움직이기를 꺼려 합니다. 나이 들어보면 누구나 실감하겠지만, 동네 한 바퀴 도는 걷기 운동을 하다가도 낙상으로 병원에 실려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앞뒤 순서가 잘못됐습니다. 운동을 했기 때문에 다치거나 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운동이 부족해 근육이 쇠퇴하다 보니 각각의 기관들이 제 기능을 못해 병을 얻는다고 해야 맞습니다. 저 역시 운동을 시작하고 난 뒤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근육은 쓰는 만큼 발달하고, 근육이 탄탄하게 차오르면 나이 들어 생기는 병들도 줄어듭니다.
(16p~17p, ‘십 년 더 젊게’에서)
운동과 건강의 관계를 공부하기 시작한 뒤로 저는 필요한 운동, 맞는 강도 등을 스스로 정해 나갔습니다. 지금은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산소운동과 저항성운동 간 균형도 지키며 또 적당한 수분 섭취도 잊지 않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것이 수분 섭취입니다. 운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아도, 막상 수분 섭취가 부족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제가 고령자를 위한 운동 강의를 나가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도 노인들이 생각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꾸준히 체내에 수분을 섭취해둬야 합니다. 그래야 운동을 할 때 근육에 미치는 피로도 감소하고 전체적인 생리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니까요.
(37p, ‘일흔 살 이후 나의 운동법’에서)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 감량의 경우 75%의 지방 감소와 25%의 근육량 감소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는 다이어트의 영양소 균형이 중요하며, 이차적으로 유산소운동이든 저항성운동이든 또는 두 가지 운동 모두 병행할 때든, 근육량 감소가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먼저 체성분 분석표를 통해 자기 신체의 특성을 파악한 뒤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자 몸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채소 등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 외 나이가 들어갈수록 적절한 영양제 보충, 신선한 물 마시기 등이 건강 식단의 필수 요소입니다.
(50p,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건강 식단’에서)
여기저기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며 다양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지만, 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아무리 좋은 정보라고 해도 큰 의미가 없게 마련입니다. (중략)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병원을 가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 체육관에 가면 가장 먼저 신체검사를 실시합니다. 보통은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BIA)으로 측정한 체성분 분석표인데, 여기에 우리 몸의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질병과 관계있는 지수가 아니어서인지, 이 차트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들 간과하는 경향이 있지요.
우리 몸은 인체의 3대 구성 요소인 근육, 지방, 뼈와 기타 내장기관, 신경조직 등으로 구성됩니다. 성분으로 보면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분석 차트는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성분별 표준과 비교해 보여줍니다. 먼저 차트를 보고 현재 자신의 기본 신체 구성을 이해한 뒤 몸 상태가 표준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얼마나 부족한지, 지방과 근육의 비율은 균형이 잡혀 있는지 등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 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식사 습관과 신체 활동 정도를 표준수치 쪽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 만성질환 없이 100세 건강 시대를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지름길입니다.
(76p~78p, ‘운동의 시작은 내 몸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에서)
최대 심박수는 시간과 날짜를 달리해서 측정해도 비슷한 수치를 나타냅니다. 그만큼 신뢰도가 매우 높은 지표로 체력이나 연령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의 심박수는 평균 최대 심박수 220회/분 정도를 기준으로 연령이 증가할 때마다 매년 1회씩 감소합니다. 10~15세부터는 매년 1회/분 정도 일정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220에서 자기 나이만큼을 빼면 쉽게 최대 심박수를 추정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길러진 체력이나 생활 습관 등 여러 이유에 의해 같은 연령이라 하더라도 오차가 날 수 있으니 최대 심박수 추정치가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운동 강도나 운동의 지속 시간을 설정할 때 최대 심박수에 의한 최대 산소 섭취량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므로, 기본적으로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87p~88p, ‘산소 섭취 능력과 심장박동’에서)
활성산소는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 과정을 거치면서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로 바뀐 것을 말합니다. (중략) 물론 활성산소가 모두 나쁜 것은 아니며 발생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호흡으로 흡수된 산소 25분자 중 하나는 활성종으로 변하고, 또 안정된 상태의 포유류라고 해도 소비하는 전체 산소의 0.15~5%가량은 활성산소의 불안정한 상태를 띄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우리가 심한 운동을 할 때에도 몸이 필요로 하는 산소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활성산소 발생이 늘어납니다.
문제는 활성산소가 우리 몸이 방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날 때 발생합니다. 균형이 깨지면 직간접적으로 세포 손상을 가져오는 산화 스트레스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DNA, 지질, 단백질 손상을 가져오거나 골격근의 기능적 결함을 일으키기도 하고, 류마티스성 관절염,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병, 당뇨병, 암과 같은 염증성 질병을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세포의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104p~105p, ‘손상에 의한 노화, 활성산소를 잡아라’에서)
남녀의 근육량을 보면 여성이 남성의 64% 수준으로 현저히 낮습니다. 이는 20대에서 80대까지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가장 빠르게 줄어드는 골격근은 허벅지 근육입니다. 특히 노인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허벅지 근육의 감소가 20대에서 70대 사이에 25%에 이를 정도입니다. 나이가 먹음에 따라 이렇게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노인의 신체 활동 감소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노화에 따라 근육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병적 증상들을 노인성 증후군이라 하는데, 그중에서 근감소증은 주로 팔다리에 분포한 골격근 감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육체적인 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죽음까지 불러올 정도의 근육 감소는 주로 신경장애, 호르몬, 면역, 영양, 신체 활동 요인 등으로부터 야기됩니다.
(114p~115p, ‘노화 현상의 구체적인 특징’에서)
노인의 경우 일반적인 신체 활동이나 충분한 단백질 섭취만으로는 노화에 따른 골격근 감소를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항성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근력이 유지되어야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고 에너지도 촉진돼, 다른 신체 기능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주 3회, 10일 정도의 고강도 저항성운동만으로도 근육량이나 근력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크리거 박사 연구팀은 초고령자라고 해도 저항성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량과 근력 변화를 꾀할 수 있고 근섬유도 확대되어 골격근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70~80대의 고령자라고 해도 나이 때문에 운동하기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143p~144p,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량은 줄인다’에서)
운동 시간의 결정은 강도, 종목, 빈도, 연령 등의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운동 강도를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즉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운동 시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만성질환이나 질병도 운동 시간 결정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예를 들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아침 일찍 하는 운동을 피해야 하고, 당뇨를 앓는 사람은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을 앓는다면 점심 때 운동할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포함하면 운동 강도에 따라 20~40분이나, 30~60분 정도가 적당한 운동 시간이고 운동 시간 동안 총에너지 사용량이 하루 소모량의 10%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181p, ‘운동 시간과 운동 기간의 설정’에서)
? 추천의 글 ?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석?박사까지 거뜬히 마치고 77세의 나이에 첫 책을 출간했다는 사실도 기적 같은 일입니다. 이 책에서는 고령자를 위한 운동지침을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노화와 질병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줍니다.
? 의학박사 이시형
놀라운 운동 효과의 실제가 담긴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협심증으로 나빠진 건강을 회복기 위해 뒤늦게 시작한 학문적 연구와 신체적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운동을 하면 나타나는 인체의 놀라운 변화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를 위한 저항성운동의 필요성과 운동법 등 실천을 위한 소중한 정보 역시 만날 수 있습니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 정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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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맘속에 가치가 자라요
박희정 | 1인1책 | 2018-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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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맘속에 가치가 자라요
박희정 | 1인1책 | 2018-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 아이들, 그리고 처음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낸 엄마들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공부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힘을 키우는 일이다. 사회의 첫걸음인 학교에서는 공부 외에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오랜 시간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보내면서 익숙하지 않은 규칙에 자신을 맞춰야 한다. 낯선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와 다른 행동과 모습에 당황하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또 나보다 잘하는 친구를 보며 주눅이 들기도 하고, 나보다 못한 친구에게 우쭐대는 마음을 갖기도 한다. 그뿐인가? 많은 선택의 순간에 우물쭈물 하다가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이것들은 모두 아이들의 단단하지 못한 마음에서 기인한다.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해, 또한 그 부모들이 단단한 마음을 갖기 위해 알아야 할 가치인 의리, 욕심, 약속, 감사, 양심, 실패, 존중, 배려, 양보의 개념을 일상의 이야기와 동화, 명언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도록 했다. 그리고 생각한 것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정리하도록 구성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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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두뇌태교
김영훈 | 이다미디어 | 2018-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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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두뇌태교
김영훈 | 이다미디어 | 2018-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0개월의 임신 기간은 태뇌 발달을 위한 시간이다!
“생후 10년의 교육보다 태내의 10개월이 아기에게는 더 중요하다.”
오랫동안 심리학 영역에 머물러 있던 육아법을 뇌과학 영역으로 확장해 ‘육아혁명’을 일으켰던 김영훈 교수가 태아의 태교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그동안 동화 읽기와 음악 듣기가 주를 이루었던 태아의 태교법을 벗어나 뇌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두뇌태교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많은 예비부모들이 태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또 적극적인 자세로 태교에 임하면서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태교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책을 읽어주고, 또 정서가 풍부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음악을 들려준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10개월의 임신 기간은 태뇌 발달을 위한 시간이다. 태아는 한정된 자궁 속에서 뇌만 집중적으로 발전시킨다. 임신 초기 태아의 모습을 초음파로 보면 뇌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김영훈 교수는 태교의 본질적인 목적은 태아의 두뇌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엄마의 자궁 환경은 아기의 뇌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임신 기간 10개월은 아기가 태어난 후 삶의 질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유전자와 환경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생명현상인 만큼 타고나는 유전적인 재능도 자궁 환경이 좋아야만 그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 엄마의 태내 환경이 아기의 키와 지능, 기질과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임신 10개월을 시기별로 나누고 맞춤형 두뇌태교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다양한 두뇌태교법 중에서 자궁 내의 태뇌를 자극하는 오감태교(청각, 시각, 촉각, 후각, 미각을 모두 자극하는 태교)를 중심으로 알려준다. 즉 오감태교를 통해 자궁 내에서 태뇌의 뉴런 수 증가, 뇌피질의 시냅스 형성, 뇌의 수초화를 도우며 태아의 정상적인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함이다. 이 책은 임신 10개월 동안 각 시기별 태뇌의 구조와 특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면서 맞춤형 두뇌태교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바른 두뇌태교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 유해물질 차단, 그리고 모성 유대가 필연적이다. 모성 유대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엄마와 태아의 친밀한 신체 접촉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태담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엄마의 태담은 태아와의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전자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구성된 태아의 두뇌는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태내에서 외부 환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때 엄마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태아와의 상호작용, 즉 사랑과 감정을 주고받는 교감이다. 이 교감을 잘하려면 태아 두뇌의 발달 단계와 상황을 잘 알아야 한다. 임신 10개월 동안 태아의 두뇌 발달 단계에 따라 올바르게 대응하는 태교가 바로 ‘두뇌태교’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임신 기간과 출산 초기에 형성된 아이의 뇌 구조는 형성이 된 후에는 바꾸기가 힘들다. 따라서 태아기와 영아기 때 아기의 뇌 발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뇌에서 제일 먼저 결정된 영역(감정 처리)은 바뀔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 결국 아이의 뇌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는냐에 따라 감정적 대응이나 감정 조절 능력이 결정되는 것이다.
■ 책의 내용과 특징
‘두뇌태교’라는 새로운 개념의 태교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임신 10개월 동안 태아의 두뇌 발달에 집중하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두뇌태교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아기의 뇌 발달을 돕는 건강한 태내 환경 만들기와 태아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임신 10개월 동안 각 시기별 태뇌의 구조와 특징에 따르는 두뇌태교법도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그리고 출산 후 1년 동안 아기의 머리가 좋아지는 기본적인 두뇌교육법도 가르친다.
1장 두뇌태교란 무엇인가?
국내 소아신경학과 권위자인 김영훈 교수가 자신이 창안한 두뇌태교법의 개념부터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뇌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두뇌태교법은 기존의 태교법과는 달리 10개월 임신 기간 동안 태아의 두뇌 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태아는 엄마의 자궁 안에서 10개월 동안 두뇌의 성장과 발달에 집중한다는 사실에 착안한 새로운 태교법이다.
아기는 태내 환경에서 모성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의 작용으로 엄마와 공감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운다. 이러한 모성 유대를 통해 태아의 뇌를 발달시키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상태로 성장하는 것이다. 엄마와의 잦은 신체 접촉 등 두뇌태교를 받은 아이는 언어 능력, 운동 능력, 기억력 등이 향상한다는 것이다.
2장 임신과 두뇌태고
임신 10개월 동안 1개월 단위로 태아의 성장과정과 태내 환경에 대해 설명한다. 예를 들면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후부터 임신 1개월째 배아기의 특징과 태아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임신부의 변화와 준비, 그리고 시기별 두뇌태교법을 가르친다. 적절한 음식물 섭취법과 영양 관리, 위해 약물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다. 그리고 임신 초기에 맞는 적당한 운동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임신 1개월부터 10개월까지 엄마의 자궁 안에서 변하는 태아의 모습을 상세한 일러스트로 보여준다. 각 시기별로 태아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태아의 두뇌 성장 단계에 맞는 구체적인 두뇌태교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임산부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을 Q&A로 정리했다.
3장 출산 후 두뇌교육
태아의 두뇌태교 다음으로 출산 후 1년 동안 아기의 두뇌교육도 필수적이다. 10개월의 임신 기간과 생후 12개월은 아이의 뇌 발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기의 뇌는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라 발달하지만, 후전적으로 많은 자극과 경험에 노출시키면 시냅스는 강해지고 활성화된다. 따라서 분만 직후에는 가능하면 모자가 함께 지내는 게 좋고, 모유 수유도 아기의 인지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1~3개월의 아기는 촉각, 호흡, 운동을 담당하는 뇌 활동이 활발하고, 4~6개월의 아기는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과 함께 눈을 맞추는 등 엄마와 애착관계를 형성한다. 7~12개월의 아기는 언어 발달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부모가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면서 아기의 행동을 유도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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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당뇨리셋
조지 킹 | 북아지트 | 2018-1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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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당뇨리셋
조지 킹 | 북아지트 | 2018-1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버드의대 조슬린당뇨병센터가 개발하고 검증한 8가지 혈당 관리 전략
이 책이 제시하는 8가지 혈당 관리 전략은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당뇨병센터가 수십 년간 축적된 연구와 수많은 임상실험 끝에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당뇨 예방·치료 요법이다. 8가지 전략의 가장 큰 공통점은 자연스러운 생체 시스템을 회복시켜 당뇨 진행을 역행시키는 원리를 표방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내외과적 처치나 약물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인체의 자정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시키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당뇨병이 저마다 다른 생리적 조건과 유전적 취약성, 다양한 내외적 요인이 복합돼 유발되는 만큼 천편일률적인 처방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몸에 맞는 최적의 대처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폭넓은 당뇨병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으로, 이들 전략의 실행 지침이 상세히 제시된 12주 당뇨리셋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당뇨 예방·치료 요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뇨병 대란?
문제는 탄수화물이 아니라 지방이다
1980년에 겨우 1%였던 중국의 당뇨병 유병률은 현재 11%에 이른다. 지난 30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한 가지 질병이 급격히 만연하는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환경적 변화, 즉 식생활의 변화를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한다. 농경 생활에서 도시 생활로 이행하면서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의 복합 탄수화물이 70%를 차지하던 중국 전통 식단이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50%, 지방 35%이 차지하는 서구 식단으로 바뀐 탓이 크다는 말이다.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 고식이섬유·저지방 위주의 아시아 전통 식단을 당뇨병 예방·치료식으로 주목하는 것도 그래서다. “아시아인은 다른 인구 집단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리기 쉽고 미미한 체중 증가로도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같은 식생활의 변화로 대다수 아시아인에게 당 대사 질환이 나타나고 당뇨병 유병률도 최근 급증한 것”(본문 42쪽)이라는 이 책의 진단은 사실 학계의 정설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미국이 당뇨 인구를 급증시킨 비만 사회가 된 원인을 탄수화물로 보는 시각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문제는 탄수화물 자체가 아니라 저식이섬유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쉽게 지방으로 바뀌어 체지방 축적을 심화시키는데, 체지방 과다는 당뇨병을 유발하는 후천적 위험요인 중에서도 최우선 조건으로 꼽힌다. 몸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의 생활방식도 문제를 키운다. 하루 섭취 칼로리가 신체활동과 대사활동을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많은 에너지 불균형(에너지 섭취량과 에너지 소모량의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잉여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더 많이 저장돼 당뇨병 진행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늘수록
당뇨 진행 속도도 빨라진다
당뇨를 부르는 인슐린 저항성은 사실 골격근부터 시작된다. 식후 포도당의 80%는 골격근에 흡수돼 에너지로 바뀌는데, 근세포에 미세지방이 침착되면 포도당 흡수 능력이 떨어져 혈액에 포도당이 남아 있게 된다. 근육에 지방이 침착되면 정상적인 ‘인슐린 작용에 저항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은 더욱 높아지고 당뇨 진행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당뇨병 환자는 식후 포도당을 흡수하는 근육 기능이 절반 수준으로 저하돼 있”(본문 94쪽) 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혈중 포도당은 혈관에 남아 각종 질환(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혈액을 통해 전신을 떠돌며 조직을 손상시켜 기타 합병증 위험을 더욱 높인다.
당뇨 발병의 최초 징후가 근육의 인슐린 저항성인 만큼 신체활동량을 늘려 지방을 더 많이 연소시키면 초기에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는 운동이 지닌 이 같은 당뇨 억제 효과에 일찌감치 주목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 책에 소개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법은 당뇨 단계와 신체적 조건에 따라 완급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당뇨리셋, 일시적인 처방이 아닌
평생 실천해야 할 생활의 원칙
조슬린당뇨병센터가 제안하는 처방은 식습관 교정과 규칙적인 운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당뇨가 유전적 취약성과 수많은 내외적 요인이 복합돼 발병한다는 사실은 위험요인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조슬린당뇨병센터는 그간의 주요 연구 성과들을 분석해 염증 및 활성산소 활동, 스트레스 등 기타 당뇨병 위험인자를 자세히 규명하고 그에 따른 8가지 대처법을 제시하여 당뇨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조슬린당뇨병센터가 개발한 12주 프로그램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서 소개한 8가지 핵심 전략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12주 프로그램은 이들 전략이 임시방편이 아닌 평생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또한 12주에 걸친 실천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당뇨리셋 일지’를 활용하면 몸이 차차 ‘리셋’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각 프로그램의 효과를 가늠해 보고 자신의 몸에 가장 알맞은 당뇨 예방·치료법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어찌 보면 당뇨병도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조건이 아니라 건강한 삶의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당뇨 환자 300만 명 시대, 당뇨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책 속으로
혈당이 크게 상승하면 대체로 덜컥 겁부터 먹는다. 전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그저 회복을 바라는 수밖엔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오랫동안 당뇨병을 연구해온 연구자로서 단언컨대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당장 오늘부터 포도당 대사 능력을 회복시켜 손상된 인체의 각 기능을 ‘되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근거로 뒷받침된 이 책의 전략을 따르면 당 대사 기능이 즉시 개선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현저히 좋아질 것이다. 전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역행시켜 당 대사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이 책의 전략을 통해 포도당 내성을 개선시키면 메트포민metformin 등 당뇨약 의존도를 줄일 수 있고 향후에는 아예 복용할 필요도 없어진다._본문 4~5쪽
전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반드시 고식이섬유 . 저지방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이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당뇨병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칼로리 섭취량도 제한할 필요가 없다. 이 식습관을 실천하면 심혈관 질환 및 암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체중이 감량되며 전반적인 체력도 향상된다.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는 이를 ‘아시아 전통 식단’이라고 명명했다. 동아시아인들이 수세기에 걸쳐 지켜온 식생활이 그 기반이기 때문이다. RAD의 첫 글자인 Rural시골[지방]의는 중국, 일본, 인도, 태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식생활과 구분짓기 위해 붙인 말이다. 아시아 전통 식단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복합당질(당질 외에 지질이나 단백질 등 기타 영양소도 함유돼 있다)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지방 식단을 말한다. 반면 현대 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식단은 정백 밀가루와 백미, 백설탕 등 가공 탄수화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지방 ·.저식이섬유 위주의 미국식 식생활에 가깝다.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 70%, 단백질 15%, 지방 15%의 영양소 비율에 1,000kcal당 최소 1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단이 건강과 혈당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아침에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테지만 당뇨 예방 및 완화에 중요한 첫걸음은 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시아 전통 식단은 먹는 즐거움이크다. 조슬린당뇨병센터 실험에서도 피험자 전원이 이 식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_본문 32~33쪽
최근 연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당뇨 환자는 현재 11.6%에 이른다. 지난 30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와 유사하게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와 아시아계 미국인 2~3세 사이에서도 당뇨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탄수화물 . 고식이섬유 식단이 저탄수화물 . 저식이섬유(고지방 . 고칼로리) 식사로 바뀐 결과다. 전통적으로 고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해온 아프리카 문화권에서도 부유층을 중심으로 고지방식을 더 쉽게 접하게 되면서 최근 수십년에 걸쳐 비만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략) 특정 인구 집단에서 특정 시기에 이처럼 한 가지 질병이 급격히 증가한 데는 분명 환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려면 수십년으로는 어림도 없기때문이다._본문 41쪽
미국이 비만사회가 된 데는 탄수화물 탓이 크다고 속단하기 전에 한 가지 염두에 둘 문제가 있다.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 섭취 비율이 줄어든 건 지방 섭취량 자체가 줄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미국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지방량은 다소 증가했다. 칼로리 섭취량이 전반적으로 늘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 비율이 줄어든 것이다. 저식이섬유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는 등 미국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미국인의 한 끼 섭취량은 지난 수십 년간 꾸준히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과당 옥수수 시럽으로 단맛을 낸 탄산음료 때문에 칼로리 섭취량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 비만과 당뇨병이 만연하게 된 주된 원인은 사실 기존의 식습관, 즉 지방이 1/3을 차지하는 식단이다. 신체활동량은 줄고 정제 탄수화물을 통해 하루 칼로리 권장량보다 수백 칼로리를 더 섭취함으로써 수백만 명이 비만이 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으며 그보다 더 취약한 경우에는 제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_본문 43쪽
조슬린당뇨병센터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대처할 방안을 찾는 데 관심을 두고 지난 20년간 아시아 전통 식단에 주목해 왔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일반 미국인에 비해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이 약 2배 가량 높다. 유전적인 취약성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아시아계 미국인과 유전적 배경이 같은 아시아 국가 내 아시아인의 유병률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환경, 특히 식단이 핵심적인 요인임은 분명하다._본문 48~49쪽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전당뇨병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체중 감량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은 이미 입증된 바다. 1~2kg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인슐린 감수성과 당 대사 기능이 개선되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병 및 합병증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중략) 실험 결과 체내에 축적된 과다 지방과 혈당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략) 비만인 남성(BMI 30 이상)은 BMI 25 미만(정상치)인 남성보다 당뇨 발병 확률이 7배나 높았고 BMI 30 이상인 여성은 표준 체중인 여성보다 1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약 40배나 더 높았다. 놀라운 점은 BMI가 정상치로 줄어들자 당뇨병이 크게 완화되었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혈당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성은 BMI 25 이상, 복부 둘레 40인치(약 102cm) 이상, 여성은 BMI 25 이상, 복부 둘레 35인치(약 89cm) 이상이면 내장지방 과다로 보는데, 이는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높다는 표지다. 나이가 들면서 복부 둘레가 늘어난 경우 내장지방이 쌓이고 있다는 징후이므로 방심하면 안 된다. (중략) 전당뇨병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현 체중과 수주 또는 수개월 뒤의 감량치가 가장 중요하다. 체중이 1kg 감량할 때마다 지방세포의 크기와 체지방량이 줄어들고, 이 두 가지가 줄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개선돼 당 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_본문 67~69쪽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 운동을 당뇨 치료법의 핵심으로 본 이유도 이 같은 운동의 강력한 효과 때문이다. (중략) 물론 규칙적인 운동이 더 효과적이긴 하지만 이처럼 그저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단 몇 분이라 하더라도 계단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도보로 장을 보러 가는 등의 모든 신체활동이 근육 기능을 신장시켜 당뇨를 예방한다. 반대로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쉬지 않고 진행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는 별개로 가급적 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요컨대 앉아 있는 시간은 줄이되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_본문 102~103쪽
조사 결과, 근육량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 및 평균 혈당이 낮고 전당뇨병 . 제2형 당뇨병 유병률도 더 낮았다. 이 같은 효과는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의미심장하다. 근섬유의 신경 자극이 저하돼 있어 노화가 진행될수록 다른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빨리 소실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육량 증가가 운동의 유일한 효과는 아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근력운동은 유산소운동과는 달리 근섬유의 화학 변화를 유도해 포도당이 근육으로 더 활발하게 운반된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율이 증가해 체중도 감량된다. 특히 다리와 코어 근육core muscle, 골반과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단련시켜 주는 근력운동은 균형 감각도 개선시켜 신경 손상을 입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인다._본문 108쪽
만성 스트레스와 당뇨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밝혀낸 또 다른 연구로하와이 원주민의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코할라건강연구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고수하는 하와이 원주민이 서양 문화에 동화된 원주민에 비해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흥미로운 점을 밝혀냈다. 이처럼 전통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원주민이 오히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난 이유는 일반적인 당뇨병 위험인자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서양 문화의 유입에도 언어, 종교, 관습 등을 존속시키기 위해 전통적 삶의 양식과 가치를 지키며 끊임없는 장애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유발된 만성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_본문 170쪽
스트레스나 기분 장애가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는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 과식을 하거나 고지방 ·.고당분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서도 신체활동량은 적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행동 경향은 비만,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무수하다. 만성 스트레스가 고지방 ·.고당분위주의 ‘컴포트 푸드comfort food,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음식’에 대한 식욕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밝힌 동물실험 결과가 대표적이다._본문 173쪽
조슬린당뇨병센터에서는 합병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최근 당뇨병을 유발하는 인슐린 저항성 ·.췌장 손상의원인이 활성산소라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 조슬린당뇨병센터의 최근 연구 결과도 이에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가 인체에 이로울 때도 있다.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한두 종류의 단일 항산화 효소를 매일 다량 복용할 경우 도리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대다수 연구가 체내의 천연 항산화 효소 생성에 초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_본문 192~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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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박지우 | 위즈덤하우스 | 2019-08-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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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전자레인지 요리, 하루 세끼와 도시락, 밀프렙, 디저트, 맞춤 식단표까지
더 쉽고, 더 맛있고, 더 날씬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레시피
모태통통이로 태어나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22kg 감량에 성공·유지하고 있는 최강 다이어터 미니가 베스트셀러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에 이어, 보다 강력해진 ‘더 쉽고 더 맛있는’ 레시피와 감량 꿀팁 등 건강하고 행복한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기존의 아침·점심·저녁 파트는 유지하되 밀프렙을 강화했고, 바쁜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초간편 전자레인지 레시피를 추가했다. 스무디, 쿠키, 단백질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까지, 다이어트 음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맛있고 포만감 좋은 요리, 몸소 체험한 다이어트 경험담, 운동전문가 글샘쌤의 실용적인 운동 정보까지 가성비 200%, 고퀄리티 정보를 담았다.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날씬하게, 속세음식에 대한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미니의 고단백 저탄수화물 요리는 스트레스와 요요 없이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끈다.
세상 모든 다이어트에 실패한 분들, 어서 오세요!
최강 다이어터 미니가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레시피로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를 약속합니다!
닭가슴살, 고구마, 토마토만 먹었던 다이어터라면 이제 싱겁고 맛없는 식단과 작별할 시간이다. 모태통통이로 태어나 70kg에서 48kg, 22kg 감량에 성공한 미니가 수만 명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에 이어 속세음식이 부럽지 않을 만큼 끝내주게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를 선보인다.
단기간에 살을 빼준다는 자극적인 광고가 난무하는 요즘,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의 조건은 단연코 음식의 맛! “다이어트 음식이 맛없으면 절대 안 된다!”는 철칙 아래, 재료의 궁합, 맛의 절대 조합을 찾아 다이어트식 같지 않은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은 레시피를 완성했다. 마치 뷔페처럼 재료와 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는 한 끼를 먹어도 무조건 맛있게 먹고 싶은 다이어터의 미식 욕구를 100% 충족한다. 또 고단백 재료로 영양을 꽉 채워 절대 배고프지 않게, 든든한 포만감으로 모두를 만족시킨다. 맛있게 먹다 보면 단 3일 만에 뱃살부터 빠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 요리와 하루 세끼, 밀프렙, 디저트까지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고단백 저탄수화물 요리 총망라!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한 또 하나의 조건은 누가 만들어도 쉽고 간단한 레시피다. 미니 또한 직장을 다니며 다이어트를 했고, 처음부터 요리를 잘한 건 아니었기에 누구보다도 요리에 대한 부담감을 잘 안다. 그래서 초보자도, 바쁜 직장인과 학생도 모든 음식을 5~15분이면 완성할 수 있도록 초간단 요리로 꾸렸다.
바쁠 때 뚝딱 만드는 스피드 전자레인지 요리, 다이어트의 기본 아침·점심·저녁과 간단 도시락, 일주일 치 밀프렙까지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식단으로 구성했다. 또 다이어트 중에도 단 음식을 끊지 못하는 다이어터를 위해 초콜릿 맛 간식, 다이어트쿠키, 뮤즐리바, 스무디와 음료 등 입 터짐을 방지하는 디저트를 수록했다. 미니가 직접 만들어 먹고 살 뺀 다양한 메뉴는 다이어트를 지루하지 않게 도와 체중 감량, 건강 회복, 긍정적인 마인드를 선물하며 ‘나’를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목표에 맞춰 따라 하는 7일 14일 맞춤 식단표,
미니의 다이어트 꿀팁, 트레이너 글샘쌤의 운동 정보 등
어디서도 얻기 힘든 귀한 다이어트 노하우와 조언
이번 책 [더 쉽고 더 맛있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는 전작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독자들의 후기와 수많은 질문에 힘입어 펴내게 되었다. 세상 모든 다이어터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미니의 다이어트 노하우와 QnA, 감량 위클리 루틴, 다양한 7일 14일 식단표와 함께 미니의 몸매를 완성형으로 디자인해주는 운동전문가 글샘쌤의 운동 정보를 자세하게 수록했다. 성공한 다이어터와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돈 주고도 못 사는 알찬 정보들은 다이어터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이자 실용적인 감량 꿀팁이 되어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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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 농부의 샐러드
추화쥔 | 시그마북스 | 2018-04-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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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 농부의 샐러드
추화쥔 | 시그마북스 | 2018-04-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텃밭에서 수확해 손쉽게 만드는 샐러드
마트나 시장을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에서 셰프와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희귀 채소까지, 샐러드를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채소의 종류와 특징, 재배법,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채소는 모두 작은 텃밭이나 베란다에서도 기를 수 있는 작물들로, 직접 씨앗을 심고 수확한 채소로 나만의 특별한 샐러드를 즐기는 기쁨을 담았다. 손쉽게 사 먹을 때에는 느낄 수 없는 각 채소만의 개성과 오묘한 맛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직접 재배해 샐러드를 만들어볼 것을 권한다.
작은 텃밭에서 자란 샐러드 한 접시
직접 기르고 음미하는 채소의 맛
샐러드를 만들 때는 가장 연하고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야 한다. 샐러드는 식재료의 건강함과 신선함이 유난히 중요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는 오일과 소금만 뿌려 먹어도 채소의 개성과 오묘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토록 샐러드의 신선함이 중요하다면, 내가 먹을 샐러드에 사용할 채소를 직접 재배해보면 어떨까? 『도시 농부의 샐러드』의 저자 추화쥔은 패션 잡지 편집장직을 내려놓고 도시 농부가 되어 자신만의 무지갯빛 샐러드 정원을 만들었다. 그녀가 소개하는 대로 따라가면 커다란 장미꽃 같은 적채, 햇빛을 받아 빛나는 롤로로사상추, 레이스를 오그려놓은 듯한 케일 등 초록색, 자주색, 노란색의 채소가 수놓인 아름다운 무지개 정원을 연출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 아름다운 정원은 눈으로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확해 맛볼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상추, 조금은 낯선 허브, 든든하고 맛있는 뿌리채소, 싱그러운 꽃 가운데 아무거나 선택해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내면 금세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가 완성된다.
신선하고 맛있는 삶, 삶이 예술로 거듭난다
샐러드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모든 것
상추, 치커리, 케일, 루콜라 등은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 법한 친숙한 채소들이다. 하지만 이 채소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더욱이 번행초, 쇠비름, 경수채, 라디키오 등 조금은 낯선 채소들이라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알기 쉽지 않다. 이 책은 샐러드 재료로 사랑받는 채소들의 특징, 재배법, 샐러드 등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직접 재배한 루콜라를 언제 수확해야 하는지, 어린잎과 성숙한 잎의 맛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조리해야 맛있는지를 알려줄 뿐 아니라 노란 꽃을 따다가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소개한다. 또 당당한 풍모의 적채를 수확한 후 평소 맛이 없어서 잘라버렸던 나풀거리는 겉잎을 그대로 두고 입이 넓은 그릇에 넣어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적채를 식용으로 쓸지는 관상용으로서의 가치가 사라진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이처럼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채소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면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채소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사람, 식재료, 자연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성장과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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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딸에게 주는 결혼선물
임용일 | (주)좋은땅 | 2018-1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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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딸에게 주는 결혼선물
임용일 | (주)좋은땅 | 2018-1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딸에게 주는 결혼선물로 레시피를 주신 아버지. 그 레시피를 책으로 엮어 보았다.
집밥이 제일이라고 딸이 노래 부르는 아빠의 집밥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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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
주부의 벗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9-07-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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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
주부의 벗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9-07-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라이프 인테리어의 다섯 가지 키워드
라이프 인테리어로 꾸민 18채의 집에는 공통점이 있다. 아래 키워드를 살펴보자.
1 좋아하는 가구가 있다.
2 좋아하는 일용품이 있다.
3 오래된 것이 있다.
4 식물과 꽃이 있다.
5 가족의 추억이 있다.
좋아하는 테이블을 놓았을 때 잘 어울려야 한다는게 ‘집을 고르는 조건’이었을 정도라는 야마모토 씨네 이야기를 읽다보면 테이블 하나, 의자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알게 된다. 존재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가구. 그런 가구에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또 집에서 매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물건의 소중함도 이야기한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품질 좋은 일용품을 고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와 가족을 위해 고르는 매일 쓰는 그릇, 수건, 이불, 샴푸 등의 일용품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이다.
오래된 물건, 즉 앤티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옛 물건에는 세월을 지나온 것들만이 갖는 매력이 있다. 앤티크한 테이블과 의자, 소품으로 따뜻하게 꾸민 집을 보고 있으면 “모든 게 현대식이면 좀 차가워요. 거기에 앤티크를 더하면 전체가 어우러져 마음이 차분해집니다.”라는 미야와키 씨 말에 공감이 된다. 그리고 18채의 집주인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식물과 꽃. 식물이나 꽃이 있으면 그 장소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진다. 더불어 힐링 효과까지 있다. “식물은 시들어버리니까 더 소중히 대해야 해요. 식물이 있어서 일상생활에 더 정성을 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라는 Y 씨의 말처럼 식물은 라이프 인테리어의 필수 요소.
마지막으로 인테리어에 ‘가족의 취향’을 반영해보자. 가족 구성원의 서로 다른 취향과 감각, 개성이 섞이고 익숙해지면 그 집 특유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거기에 가족의 추억이 쌓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편안한 집이 된다.
편안하고 기분 좋은 18채의 집을 보여드립니다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에는 18채의 인테리어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빈티지 티크재 테이블이 중심이 된 앤티크 취향으로 꾸민 집, 식물과 목제 가구로 포인트를 준 집, 좋아하는 잡화와 가구와 여러 미술 작품으로 장식한 집, 뉴욕 아파트처럼 빈티지와 모던으로 꾸민 내추럴하고 뉴트럴한 집, 추억을 담은 물건들로 벽을 장식한 집, 오래된 가구와 다육식물로 꾸민 집, 모던하고 심플한 공간에 앤티크를 더한 집, 아트와 식물과 수공예품으로 꾸민 집 등 소개된 모든 집은 집주인이 애정을 가지고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한, 그야말로 부러워지는 공간들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가구점, 꽃집, 카페, 골동품샵 등을 운영하거나 목수, 건축사, 스타일리스트, 패션디자이너, 가구 장인 등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녔다. 그래서 더 귀 기울여 들어볼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집주인들은 인테리어를 고민하기 전에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포인트를 들려준다.
“사람은 표현함으로써 변해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집은 생활의 토대이자 저를 표현하는 장소이기도 해요. 좋아하는 가구와 잡화와 작품으로 가득 찬 곳에서 좋아하는 그릇으로 식사를 하는 것, 특별한 행복이랍니다.”
“인테리어와 집은 삶의 방식 그 자체예요. 우리 가족의 ‘마음의 거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유가 없을 때는 집안이 황폐해지고 필요없는 짐이 쌓이기 쉬워요. 가족이 웃을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집을 유지하고 싶어요.”
“기존의 규칙에 사로잡히지 않고 우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집이 좋아요. 생활이 바뀌면 집도 변하고, 집이 바뀌면 생활도 인테리어도 변해요. 중요한 것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인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인지의 여부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물건 하나하나에 집중해요.”
인테리어란 한번 해놓으면 그냥 끝이 아니다. 집은 계속 가꿔야하는 공간이다. 집은 어떤 공간이어야 하는지, 그 공간을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 즐거운 일인지 깨닫게 해 준다.
일본 인기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인테리어 이야기
이 책에는 스타일리스트 후미코 씨, 남다른 안목으로 인테리어 편집샵을 운영하는 가즈토 씨, 고가구점을 운영하는 토루 씨, 실내장식가 치쿠니 씨 등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기분 좋은 집에 대한 질문에 후미코 씨는 ‘매일 보기만 해도 마음이 건강해지는 평범한 물건, 밸런스가 조금 맞지 않아도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식물이 있는 집’이라는 답을 들려 준다. 가즈토 씨 역시 ‘쇼룸 같은 집을 만들고 싶다면 잡지에 실려있는 물건들을 모아놓으면 되겠지요. 하지만 집 안에서 햇살이 가장 잘 드는 장소를 찾아 그곳에 좋아하는 테이블과 의자만 놓아도, 마음에 드는 커피잔이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편안한 공간이 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또 인테리어 전문가 45명에게 듣는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좋아하는 물건’ 이야기도 흥미롭다. 고장날까봐 20년 가까이 조심해서 쓰고 있는 전자레인지며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주전자, 모든 인테리어의 기준이 될만큼 좋아하는 덴마크 빈티지 의자, 음식을 아름답게 담으려 노력하게 된다는 그릇, 15년 전에 선물받은 앤티크 램프, 20년 전부터 계속 수집하고 있는 텀블러, 해외 출장갈 때도 가져가는 베드 린넨, 25년의 추억을 담은 선반장 등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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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로맨틱 마크라메
이은경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19-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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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로맨틱 마크라메
이은경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19-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당신의 일상이 로맨틱해지는 순간,
로맨틱 마크라메와 함께 하세요!
로맨틱한 감성이 가득 담긴 서양식 매듭공예 마크라메 입문서입니다.
마크라메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종류의 재료와 도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기본 매듭 33가지를 QR코드와 함께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소품 만들기부터 마크라메 하나로 분위기 전환이 되게 하는 고급 소품까지!
원하는 스타일과 난이도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도록 마크라메를 만드는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이 마크라메와 함께 로맨틱한 순간이 되길 바라며,
하나씩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마크라메의 로맨틱한 감성을 고스란히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서양식 매듭으로 만드는 나만의 감성 소품
기초부터 고급 소품까지 사진 그대로 따라만 해도 완성되는 인테리어
마크라메의 기초가 되는 33가지 매듭법 QR 코드 동영상 수록!
《로맨틱 마크라메》는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을 서양식 매듭공예 ‘마크라메’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으로 구성된 친절하고 꼼꼼한 입문서입니다.
QR코드 동영상과 함께 배우는 기초 33가지 매듭법과 탄탄하게 배운 기초 매듭법을 활용하여 PART별 주제에 따른 소품이 나누어져 있어 한눈에 자신이 만들고 싶은 마크라메 소품과 난이도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나열된 꼼꼼하고 깊이 있는 보충 설명들은 그대로 따라만 해도 뚝딱!
나만의 마크라메 감성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들기도 쉬운데, 완성하고 보면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
나를 위한 마음에도,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설렌 진심에도,
마크라메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을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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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법의 케이크
오기타 히사코 | 동아엠앤비 | 2018-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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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법의 케이크
오기타 히사코 | 동아엠앤비 | 2018-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본 아마존 디저트 케이크 부문 1위!
베이킹의 원산국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혁신적인 베이킹 기술!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법의 케이크’를 동양인에 입맛에 맞게 바꾼 최초의 요리법! ‘마법의 케이크’는 한입 가득 베어 물면 각각의 식감이 하모니를 이뤄 지금까지 맛본 적 없었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 가지 질감의 3단 케이크다. 맨 위는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스폰지 케이크, 중간층은 걸쭉하고 진한 크림, 하단에는 쫀득쫀득하고 탄력 있는 맛있는 프랑스 빵!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세 가지 층들이 각각 따로따로 만들어 나중에 겹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반죽으로 구워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만드는 법도 굉장히 쉽고 간편하다. 한 번에 모두 틀에 넣고 구우면 세 가지 질감의 3단 케이크 완성! 이보다 더 쉽고 간단한 케이크 요리법이 있을까? 특별한 도구나 재료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NO!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나 재료로 지금 당장이라도 만들 수 있다. 이제 한 번 맛보면 평생 잊지 못할 ‘마법의 케이크’를 집에서 손수 만들어보자! 제과점에서 똑같이 찍어내는 케이크는 이제 그만! 누구나 쉽게 만들고 맛있게 즐기는 마법의 케이크 생일이나 이벤트 때면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가 있다. 그건 바로 케이크! 크리스마스, 송년회, 생일 파티 등 특별한 날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랑스럽고 달달한 케이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순 없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아이들, 혹은 남자친구에게 깜짝 놀랄 만큼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크는 특별한 도구나 재료 및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집에서 만들어 먹기보다는 케이크 전문점에서 사 먹는 경우가 많다. 『마법의 케이크』는 베이킹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집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 케이크는 만들기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단번에 불식시킨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법의 케이크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기본 레시피’와 ‘자주 하는 질문’, ‘솜씨 있게 잘 만드는 꿀팁’ 및 어떤 도구와 재료를 사용해야 할지 등을 친절히 설명해 초보자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사이드 메뉴 사진들을 풍성하게 담고, 만들기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마법의 케이크』를 읽어 본 독자들은 케이크만큼 요리하기 쉬운 음식은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이제 맛과 멋이 함께하는 프랑스식 마법의 케이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요리 한 번 못 해본 초보자라도 이 책만 있으면 촉촉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달한 프랑스식 케이크를 뚝딱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근사하고 우아한 초간단 케이크 레시피! 세 가지의 상큼한 맛을 한 번에! 한 번에 모두 틀에 넣고 구우면 완성되는 세 가지 질감의 3단 케이크! 마법의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특별한 도구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급스러우면서 맛있는 3단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단계도 ‘계란 노른자 반죽 만들기→머랭 만들기→섞어주기→냉장실에서 식히기’ 4단계면 OK! 색다른 맛이 나는 마법 케이크의 특별한 비밀은 노른자 반죽과 머랭의 혼합 방법, 저온 장시간의 숙성에 숨겨져 있다. 이 세 가지 포인트만 잘 지켜 주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와 재료로 지금 당장이라도 마법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행복을 선사하는 마법의 케이크를 이제 집에서 즐겨보자!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41가지 특급 비밀 레시피 대공개! 『마법의 케이크』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조리법도 쉽고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 꼭 필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달콤한 마법의 케이크 41가지의 레시피와 케이크 포장법, 각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주의할 점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의 파티에 내가 직접 만든 케이크가 등장한다면? 커피숍이나 베이커리에서 즐기기만 했던 디저트를 이제는 직접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달콤함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만으로 우아한 프랑스식 케이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달콤하고 향긋한 베이킹에 도전하고 싶지만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과 함께 손쉽게 베이킹에 도전해보자.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핫한 아이템으로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간식이, 소중한 이에게는 더없는 행복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구하기 쉬운 재료들뿐이라 만들기도 무척 쉽고 하나의 반죽으로 세 가지 질감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니! 진짜 마법 같네요. 지금은 이 맛에 매료되어 다른 레시피도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때나 선물로 주기에 딱 좋은 레시피예요! 친정아버지의 생신 선물로 케이크를 만들어드리고 싶어 구입했어요.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해서 친정아버지께도 보내드렸지요. 친정식구들이 먹어보고는 너무너무 맛있다며 친정어머니도 당신 생일에 꼭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할로윈,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에 유용한 레시피도 실려 있어 계절에 따라 큰 활약을 해줄 것 같아요. ★★★★★ 케이크 레시피에 관한 책들은 10권 정도 갖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비싼 재료를 사용하는 레시피가 많아 실제로는 만들어 보기가 힘들었어요.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해서 ‘마법의 케이크’도 만들기 쉽지 않겠구나 싶었는데, 동네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 재료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사진들이 요리 순서대로 수록되어 한눈에 들어오고 ‘큰 원을 그리듯이’ ‘5~6회 혼합’ ‘2~3분 섞기’ 등 세심하고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무척 쉬웠어요. 초보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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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
히비노 사와코, 하야시다 야스타카 | 이덴슬리벨 | 2019-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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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
히비노 사와코, 하야시다 야스타카 | 이덴슬리벨 | 2019-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있다!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이 알려 주는 효과적인 눈 건강 회복법
요즘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젊고 건강한 몸매와 얼굴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자기 관리에 성공한 사람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안구의 조절력이 감소되어 가까운 것이 안 보이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마흔 이후에 시작된다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20대나 30대에 노안이 온 사람도 적지 않다. 오랜 시간 컴퓨터, 스마트폰을 응시하면 눈의 초점 조절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흔 이후에 오는 노안과 눈을 혹사해서 생긴 젊은 노안은 정확히 따지면 원인은 다르지만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만일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면 당장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노안은 단순히 ‘눈만 노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력 저하는 물론, 어깨와 목의 근육통, 다크서클과 피부 주름, 인지 기능 저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마디로 눈의 노화는 온몸의 노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노안 증상으로 나빠진 눈은 언제든 다시 좋아질 수 있지만 늦어도 마흔 살부터는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꾸준히 눈 건강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몸과 뇌의 노화 현상을 늦추고, 눈의 노화 속도도 완만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눈 트레이닝까지 더하면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고 노안 증상도 개선 가능하다.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은 눈에서 시작되는 노화를 예방하고, 신체 나이도 젊어지게 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생활 습관과 눈 트레이닝은 힘들거나 번거로운 점이 전혀 없다. 특히 눈 트레이닝을 매일 3분씩 꾸준히 하면 ‘피로는 없애고 노안은 막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안 증상을 느끼는 사람, 눈의 피로감이나 시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눈을 장시간 혹사시키는 사람은 꼭 읽고 실천하자!
이 책의 주요 내용
? 언제부턴가 주변이 흐릿해 보이고 쉽게 눈에 피로감이 생긴다.
? 책이나 신문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멀리 떨어뜨려서 읽는다.
? 주변이 조금만 어두워도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이 눈이 노화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눈 건강법을 실천하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신경 써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노안 증상도, 저하됐던 시력도 다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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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면역력에 좋은 차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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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면역력에 좋은 차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들의 효능과 주의점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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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네고로 히데유키 | 시그마북스 | 2018-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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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네고로 히데유키 | 시그마북스 | 2018-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세혈관이 건강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
건강한 몸과 젊음을 원한다면 모세혈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세혈관은 우리 몸 혈관의 ‘99퍼센트’를 차지고 있는데다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모세혈관에서 0.03mm 이내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생활습관병은 모세혈관의 노화와 장애와 관련이 있다. 불규칙한 생활, 불균형한 식사와 수면, 운동 부족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조금씩 모세혈관을 잠식하다 큰 질병으로 이어진다. 즉,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신의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세포를 건전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세혈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신의 주위 환경에 맞춰 편한 것 먼저 실천해보자. 그러면 건강한 모세혈관과 더불어 건강한 몸도 따라올 것이다.
모세혈관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누구나 건강하고 좀 더 젊게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고(비록 작심삼일이긴 하지만)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으며, 유행하는 건강보조식품을 먹어볼까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없는 모세혈관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모세혈관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삶의 질적인 면에서는 큰 영향력을 미친다. 자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늘 피곤하고, 감기도 자주 걸린다면 자신의 모세혈관이 건강한지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신체의 모든 구성요소에는 각각 의미가 있다. 모세혈관이 우리 몸 구석구석에 분포되어 있는 이유는 생명활동에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혈관은 우리 몸속 혈관의 9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계유전자, 자율신경, 호르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생명에 관여하는 물물교환의 최전선이다. 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몸속 세포에 전달하는 것이 모세혈관이다. 아무리 균형 잡힌 식사를 해도 모세혈관이 건강하지 않아 우리 몸에 전달되어야 할 곳으로 영양소를 전달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모세혈관의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과 젊음은 멀리 있지 않다
노화와 정면으로 싸우며 노화를 멈추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건강한 단계에서 준비하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세혈관을 관리하고, 신체 본래의 힘을 약화시키는 행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이것이 안티에이징의 본질이다.
다행히 건강의 주축이 되는 모세혈관은 평소에 사소한 관리로 감소를 억제하고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신체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힘을 충분하게 발휘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주하며 구조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모세혈관을 통해 우리 몸을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1교시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모세혈관의 기초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생명의 기본을 담당하는 모세혈관의 움직임을 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는 모세혈관의 노화가 몸과 마음, 외모에 어느 정도 손상을 입히는지 이해하게 된다면 모세혈관 관리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2, 3교시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모세혈관을 입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키워드는 안티에이징 호르몬, 시계유전자, 자율신경이다. 미용과 건강정보 영역으로 친숙한 테마지만 접할 수 있는 정보 대부분이 단편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화제로 정보를 파악한다. 그러나 모세혈관을 축으로 시계유전자가 만들어내는 생체리듬이, 호르몬과 자율신경을 제어하면서 인체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4교시는 기다리던 실습이다. 이론수업에 끝나지 않고 몸에 익힌 지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평소의 생활습관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수면, 운동, 식사, 목욕, 항스트레스 이렇게 다섯 항목으로 나누어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 중 몇 개만이라도 습관으로 만든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그만 실천으로 건강한 모세혈관을 조금이라도 많이 유지한다면 더 건강하게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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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김남규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6-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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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김남규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6-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명의, 대장암 최고 권위자
김남규 교수가 전하는 ‘장’에 대한 모든 것
“질병의 99%가 장에서 비롯된다”
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 몸만들기
과식과 음주로 바람 잘 날 없는 장. 약간의 복통이나 배변 장애 정도는 약국에서 산 약 한두 알로 적당히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결코 만만히 볼 문제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이야말로 몸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기관’이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그렇다면 심장도 뇌도 아닌, 왜 하필 장일까?
장은 면역력과 직결된다. 망가진 식습관으로 생긴 유해균은 건강에 치명타를 입힌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심지어 암까지도 장내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 노화와 비만도 마찬가지다.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저자는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 40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은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검증되지 않은 속설과 건강보조식품의 범람 속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대중을 위해 썼다.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운동과 식습관의 과학적이고 확실한 기준을 제시한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도서
요즘 뇌과학에서 가장 핫한 주제는 ‘장이 어떻게 제2의 뇌처럼 인지와 사고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다. 장은 우리 몸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을 넘어 의식까지 지배하는 진정한 몸의 주인이다. 장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만병의 근원도 장 기능 저하이며, 습관이라는 무서운 일상이 차곡차곡 누적되어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곳도 바로 장이다. 부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국내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부터 장 기능을 강화하는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받기를 기대한다.
- 정재승(뇌과학자)
암, 당뇨, 비만, 노화까지 이 모든 게 장 때문이라고?
우리가 몰랐던 장의 진실
변비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장이 건강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된다
간헐적 단식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장 속에 변이 오래 있어도 될까?
변이 ○○색이면 건강하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황금비율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뭘 먹어야 할까?
수명을 결정하는 장내 세균
자연분만, 모유수유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
모든 채소가 장 건강에 좋은 건 아니다
내 수명을 갉아먹는 음식은 따로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대장에 안 좋을까?
내시경 할 때 발견되는 용종은 암이 될까?
암을 이기는 운동법
명품 장을 만드는 생활습관 10가지
“건강한 장이 내 몸을 살린다”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완전무결한 장을 만드는 방법
장이 건강하다는 건 온갖 바이러스에 강한 몸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쉽게 살이 찌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내 장의 상태는 어떨까?
평소 배달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먹고,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며,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선호했다면 이미 당신의 장이 망가졌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러나 먹는 음식에 따라 장내 환경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식습관만 바꿔도 장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줄일 수 있다.
잘못된 식사로 장이 망가진다
모든 채소가 장 건강에 좋은 건 아니다
요즘 건강한 식사법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가 몸에 좋다’라는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장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실컷 먹었는데 오히려 민감해진 장 상태를 경험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특정 장 질환을 겪는 사람에 한해서 식이섬유가 장에 안 좋을 수도 있다. 왜 장이 안 좋아진 것처럼 느껴질까? 그 식품들이 포드맵에 속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포드맵의 대표적인 식품 몇 가지를 기억하면 된다. 피스타치오, 사과, 수박, 배, 체리, 복숭아, 자두, 아보카도, 잡곡밥, 렌틸콩과 같은 콩류, 마늘,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버섯, 아스파라거스, 치즈, 꿀, 자이리톨 등이다.
모든 병의 원인이 장에 있다
40년 경력의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장 건강에 주목한 이유
바쁜 직장인 W씨. 점심에는 일하면서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고 책상 위에는 언제나 과자와 초콜릿이 놓여있다.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해결한다. 이는 비단 W씨만의 상황이 아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식품 산업과 먹방, 쿡방 등은 우리의 식탁을 점점 위협하고 있으며, 장 건강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은 고혈압, 당뇨, 비만, 암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는 40년간 대장암 전문의로서 환자를 진료해온 명의다. 1만 건이 넘는 대장암 수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왔다. 이 책은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이 농축된 결과물이다.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뚱보균 때문이다
장이 건강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된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장 속에는 날씬균과 뚱보균이 존재한다. 그런데 뚱보균 수가 많아지면 비만이 되기 쉬워진다. 반대로 장내에 날씬균이 많으면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성공 열쇠를 뚱보균이 쥐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뚱보균을 줄이고 날씬균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통밀, 과일, 야채, 콩 그리고 발효식품 등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날씬균을 늘리는 데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식단 조절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유익균을 증가시켜 체중을 줄이고 비만을 예방한다.
변비약은 정답이 아니다
변비는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이 겪는 장 질환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기 때문에 대변의 양이 부족하다. 변비약을 먹으면 해결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변비약은 정답이 아니다.
변비약으로 널리 사용하는 성분인 센나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유익균을 모두 배출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변비 때문에 뱃속이 답답하다고 해서 무작정 변비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식사하면서 장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본문 속으로
장내 면역은 신생아기뿐만 아니라 중년 이후에도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내 세균총이 무너지면 면역력도 같이 무너지기 때문에 장내 세균총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
다. 비정상적인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면역계 조절 장애를 유발해 균형 상태를 교란시킨다. 또한 잘못된 식생활이나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내 세포 투과도 변화한다. 그 결과 면역계의 이물질 인식 능력이 저하되고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 장내 염증이 지속되면 비만, 아토피,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이상 증상을 겪을 수 있다.
- 『면역력, 장내 세균이 결정한다』 중에서
모유는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모유를 먹은 아이의 장에는 비피더스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장균이나 포도상 구균 같은 유해균이 자리 잡기 힘든 상태가 된다. 때문에 모유를 먹은 아이는 설사나 장염 등 소화기질환이 적고, 영아 사망률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산도를 지나지 않아 산도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접촉할 기회가 없다. 대신 엄마의 피부 상재균이나 병원에 노출된 미생물과 먼저 접촉하게 된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아기에 비해 좋은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균의 수가 적고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가 많다.
- 『유익균과 유해균』 중에서
변비일 때 검은 빛의 변이 나오는 것은 장 속이 강한 알칼리성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이것은 유해균 즉, 부패균이 열심히 활동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표시다. 변의 색으로 장내 세균의 상태를 알 수 있다. 황색이 강하면 유익균이 우세하고, 갈색이 강하면 부패균이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물에 따라 색이 변하기는 하지만 황색에서 갈색의 범주 안에 있다면 정상이다. 하지만 변의 색이 흰색이나 빨강색, 검은 타르색이라면 담도 폐쇄나 장 출혈 등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에게 진단받아야 한다.
- 『대장암, 어???게 알 수 있을까?』 중에서
흔히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을 어떤 기준으로 나눌까? 발효음식이나 채소는 당연히 몸에 좋은 음식일 것이다. 그리고 밀가루나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경우도 있으니 이 식품들은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반화해서 생각하면 안 되는 음식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중략)
조심해야 하는 발효유는 달콤한 요구르트다. 그 작은 요구르트에는 당류가 28g이나 존재한다. 우리나라 당류 섭취 기준이 하루 100g인 걸 생각하면 요구르트 한 병에 많은 양의 당류가 들어있음
을 알 수 있다. 발효유를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영양성분을 확인해서 당류가 적게 들어간 제품을 먹자는 이야기다.
『건강한 장을 만드는 식사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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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이용주 | e퍼플 | 2018-05-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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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이용주 | e퍼플 | 2018-05-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언제부터인가 뉴스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가 빠지지 않는다. 다양한 매스컴에서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한다.
그러나 칼에 베인 상처와 같이 즉각적인 고통이나 악영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당장의 불이익이 없으므로 으레 무시해 버리기도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인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가 변경 없이 진행된 사례도 있다.
세계 보견기구는 미세먼지에 의한 사망자수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많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인체 유해성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이제는 미세먼지를 지나가는 뉴스거리로만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바로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전문적인 정보 중 필요한 내용만 선정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통해서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쉽게 일상생활에 적용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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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바디 액츄얼리 1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제작팀 | 클 | 2018-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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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바디 액츄얼리 1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제작팀 | 클 | 2018-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34여성들의 ‘당연’한 몸 이야기를 속 시원하고 ‘당당하게’
금기시하며 말하지 않았던, 편견과 터부를 걷어낸 진짜 이야기
2017년 화제의 프로그램,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는 2034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최신 의학 정보와 실험을 통해 알려주는 여성 건강 리얼리티이다. 기존 여성 타깃 프로그램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솔직하고 대담하며, 오롯이 ‘여성의 몸과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방송에서 보여준 ‘진짜’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한 실질적 내용을 도서 《바디 액츄얼리》를 통해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방송에 나온 여성의 몸에 관한 이야기들과 의학 정보는 물론, 심의상 미처 방송될 수 없었던, 더 대담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았다. 또한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Q&A는 〈바디 액츄얼리〉 시청자를 포함한 2034여성들의 궁금증과 전문의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에 고민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직면하고 제대로 알자
채널 온스타일 프로그램 〈바디 액츄얼리〉는 론칭 2주 만에 ‘지지하는 프로그램’ 9위를 차지하고 온라인상 프로그램 동영상 조회수 2천3백만 뷰를 돌파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의 모토는 ‘당연한 걸 당당하게’다. 이 말처럼 프로그램이 여성의 몸을 보여주는 방식은 거리낌이 없다. 길에 직접 나와 사람들에게 여성 성기의 이름을 묻는가 하면, 실제로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진료를 받는지 그대로 영상에 보여준다. 또 세 MC와 전문의가 직접 다 큰 어른들을 모아 진행한 ‘성인들을 위한 리얼 성교육 특강’은 그동안 교과서에서 우리에게 ‘하면 안 되고’ ‘나쁘고’ ‘올바르지 않다’고 강요해왔던 것들을 타파하고 ‘제대로’ 된,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이 낯설지만 새로운 시도들은 우리가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그동안 여성이 얼마나 사회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에 갇혀왔는지, 그리고 스스로를 왜 두려움에 묶어왔는지 직시하도록 만든다. 여자의 성(性)에 대해 조심스러운 사회 속에서 그동안 금기시되어온 것들을 과감히 이야기하고, 나아가 믿을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여성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정답’을 주기보다 ‘나답게’ 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를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매체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보뿐 아니라, 알고 있었음에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아 전함으로써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여성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낸 것이다.
왜 우리는 “나 오늘 생리해!”라고 말하지 못하고 ‘그날’ ‘마법’ ‘대자연’ 등의 이름을 붙이고 비밀스럽게 이야기할까? 왜 산부인과에 가지 않은 채 질과 자궁의 증상들을 무심코 넘겨버리거나 인터넷에 떠돌면서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 정보로 해결해버리는 걸까? 우리를 존재하게 하고 인생에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섹스를 왜 여성들은 당당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는 걸까? 도대체 나에게는 어떤 가슴이 어울리며 이상적인 걸까? 혹시 이런 질문들을 부끄러워서, 어디에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었다면, 이제 도서 《바디 액츄얼리》를 열어보자.
가방 안, 침대맡 나만의 건강 주치의
이 책은 방송 〈바디 액츄얼리〉에서 다뤄진 실질적인 여성 건강 의학 정보부터 시간 관계상, 방송 심의상 미처 방송에 포함되지 못한 자세하고 과감한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각장 서두에서 보여주는 사회 실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닫게 한다. 이어지는 〈FACE MY BODY〉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사회상, 또 건강상으로 처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해주고, 뒤이어 〈KNOW MY BODY〉에서 독자는 스스로의 몸을 제대로 알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진단과 여러 선택지를 얻게 될 것이다. 참고로 각 내용마다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편하게 방송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끝으로 각 장 마지막에 구성된 Q&A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지만 그동안 쉽게 묻지 못했던 것들을 모아 전문의가 직접 풀어주는, 궁금증과 답변들로 알차게 채웠다. 마치 내 고민인 듯 공감하면서, 또 친절한 주치의를 만난 듯한 느낌이 든다.
내 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 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나의 몸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할 때, 이제 나만의 건강 주치의, 도서 《바디 액츄얼리》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가방 안에, 침대맡에 두고두고 봐도 좋을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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