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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한네 튀겔 | 반니 | 2020-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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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한네 튀겔 | 반니 | 2020-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청결할수록 세상은 거대한 쓰레기장이 되어간다
매일 우리는 몸의 오물을 씻어내고, 집안과 옷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화학물질과 미세 플라스틱이 든 갖가지 제품을 쓰고 버린다. 하지만 청결을 위한 인간의 소비 뒤에는 각종 쓰레기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도 남는다.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는 대량소비문화의 ‘청결 사회’가 환경과 건강에 어떤 위협을 주는지 밝히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한네 튀겔은 독일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잡지 〈GEO〉의 편집자로서 수십 년 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과학과, 사회학을 통합한 주제로 글을 써왔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류가 만들어낸 ‘쓰고 버리는 문화’에서 생산된 상품은 소비된 뒤에 ‘쓰레기’의 형태로 우리에게 복수한다”고 지적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은 채 수백 년 동안 우리 곁에 머물고, 하수 정화가 되지 않는 화학물질은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되어 부메랑처럼 인간에게 돌아온다. 미세먼지와 산화질소는 거의 매일 우리의 호흡기를 위협 중이다.
저자는 완벽한 청결이란 없으며, 언제나 오물이 이기지만 현명하게 오물을 대처하는 방법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비누와 쓰레기소각장 없이 자연을 청결하게 하는 진화의 놀라운 발명들을 소개한다. 동식물이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들은 인간의 몸이 지닌 청결 시스템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또한 ‘플라스틱 바다’에 빠져있는 일상에서 벗어날 탈출구와 함께, 과도한 청결을 방지하고, 건강한 위생 수준을 회복할 수 있는 현명한 청소 방법을 알려준다. 자연의 순환과 재활용경제야말로 미래를 위한 훌륭한 모범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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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우주를 계산하다
이언 스튜어트 | 흐름출판 | 2019-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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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우주를 계산하다
이언 스튜어트 | 흐름출판 | 2019-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구와 달의 생성에서부터 행성과 소행성의 기원,
먼 은하와 우주로 향하는 ‘수학’의 황홀한 여정!
영국의 수학자이자 대중과학저술가, 영국왕립학회에서 대중과학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마이클 페러데이 상, 미국과학진흥회가 수여하는 과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은 워릭대학교 명예 교수 이언 스튜어트가 우주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수학으로 밝혀내는 놀라운 책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위대한 수학문제들》,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로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이언 스튜어트 교수는 이 책 《우주를 계산하다: 광대한 우주가 건네는 수학적 사고로의 초대》에서 천문학과 물리학,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지식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과학의 발달은 우주 탐사를 가능하게 했고, 이로 인해 우리는 태양계 행성들과 천체에 대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과학 발전의 중심에는 바로 수학이 자리한다.
수학은 태양과 달, 행성, 항성 등 수많은 우주 천체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고 그 근본 원리를 증명해내는 데 있어서의 핵심 학문이다.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 《우주를 계산하다》에서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 행성의 궤도를 밝혀낸 케플러, 중력과 천체에 적용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고안한 뉴턴,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낸 수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구와 달, 소행성과 블랙홀, 빅뱅 이론, 다중우주에 이르기까지, 수학이 이제껏 관측되지 않았던 천체들의 존재를 어떻게 예언했으며, 우주라는 미지의 존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어떻게 풀어냈는지 밝혀내는 이 놀라운 여정은 흥미롭고 신비로우며 감동적이다. 마치 저 먼 우주에서 반짝이는 무수한 별들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와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 온 인류와 수학의 놀라운 역사!
‘창백한 푸른 점’은 1990년 명왕성 근처를 날던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빠져나가기 직전에 찍은 지구의 사진을 보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이름붙인 것이다. 우주라는 광대한 공간 속에서 지구는 그저 작은 점 하나에 불과하다는 이 깨달음은 인류를 겸허하게 되돌아보게 했던 놀라운 사유이자, 우주라는 공간의 웅장함을 느끼게 했다. 동시에 ‘우주’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해 인류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폭발시켰던 역사적 사건이었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대중과학저술가, 영국왕립학회에서 대중과학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마이클 페러데이 상, 미국과학진흥회가 수여하는 과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은 워릭대학교 명예 교수 이언 스튜어트는 우주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수학으로 밝혀내는 놀라운 책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위대한 수학문제들》,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로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이언 스튜어트 교수는 이 책 《우주를 계산하다: 광대한 우주가 건네는 수학적 사고로의 초대》에서 천문학과 물리학, 우주론에 이르는 해박한 지식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는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 행성의 궤도를 밝혀낸 케플러, 중력과 천체에 적용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고안한 뉴턴,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우주의 비밀을 연구했던 천문학자, 수학자, 물리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지구와 달, 소행성과 블랙홀, 빅뱅 이론, 다중우주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관측되지 않았던 천체들의 존재를 어떻게 예언했으며, 우주라는 미지의 존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어떻게 풀어냈는지에 대한, ‘수학’의 여정이자 인류의 여정이다.
중력에서부터 태양, 달, 혜성, 블랙홀과 빅뱅, 다중우주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대한 깊고 풍부한 지혜를 선사하다
우주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우주 탐사와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류 과학의 시작은 3000년 전 고대 바빌로니아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의 일식 예측에서부터 미적분과 카오스, 시공간의 곡률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태양과 달, 행성, 별을 비롯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인류가 쌓아 올린 모든 학문에 다방면으로 영감을 주었고, 특히 수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류는 수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일식이나 월식의 원리를 계산할 수 있었고, 행성의 자전과 공전 속도, 별의 크기와 별과 별 사이의 거리까지도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수학은 중력의 법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행성을 이해하게 했으며, 지금 우리가 우주를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 문명의 기초가 되어 주었다. 이 책 《우주를 계산하다》에서는 자연(우주를 포함한)이 모든 수학 법칙을 통해 형성되고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총 1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턴이 발견한 중력의 법칙, 태양계와 달 생성의 비밀, 우주 행성 배열의 비밀을 밝힌 티티우스-보데의 법칙, 소행성의 발견에서부터 위성의 궤도, 혜성의 구성물질과 원리, 은하의 구조, 암흑물질, 블랙홀의 원리, 빅뱅과 우주의 팽창, 다중 우주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이제껏 밝혀온 거의 모든 천체 현상을 다루고 있다.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옥스퍼드 머튼칼리지 교수의 말처럼 이 책은 “우주에 대한 깊고 풍부한 지혜”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중력을 생각해보자. 지상의 물체들을 떨어지게 만드는 힘이 천상의 물체들을 떨어지지 않게 떠받치는 힘과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는 불세출의 천재성이 필요했다.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를 달과 비교하고서 달이 사과와 달리 하늘에 떠 있는 이유는 ‘옆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실, 달은 끊임없이 아래로 떨어지지만, 지구 표면이 같은 속도로 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그래서 달은 영원히 아래로 떨어지면서도 지구 주위를 빙빙 돌며 지구와 충돌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진짜 차이점은 사과는 떨어지고 달은 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진짜 차이점은 사과는 옆 방향으로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지 않아 결국 지구와 충돌하고 만다는 데 있었다.
만유인력 법칙의 발견은 과학의 역사와 발전에서 실로 영웅적인 순간으로 꼽힌다. 우주의 ‘모든’ 물체는 나머지 모든 물체를 끌어당긴다는 이 법칙은 어떤 공간이건(지구 내이든 지구 밖이든) ‘그곳에서 생겨나는 모든 힘들’의 크기와 방향을 다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모든 힘들의 조합을 운동의 법칙에 대입하면, 어느 순간에 각 물체가 지닌 가속도, 즉 속도와 위치를 알 수 있다. 뉴턴의 운동 법칙과 중력 법칙으로 인해 천문학과 수학은 영구적인 동맹을 맺게 되었고, 그 결과로 오늘날 우리가 우주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 중 많은 것이 발견되었다.
이언 스튜어트는 중력뿐만 아니라 혜성에 대한 역사를 탐구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드러나듯 예로부터 혜성은 재앙의 전조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 수수께끼의 천체는 밝게 빛나는 구부러진 꼬리를 길게 끌면서 밤하늘에 갑자기 나타나 별들을 배경으로 천천히 움직이다가 다시 사라진다. 천문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과거, 혜성은 신들이 보낸 전령이거나 사제나 무당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무지는 결국 과학적 증거를 통해 해결되었는데,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가 1577년 대혜성의 거리를 계산함으로써 그것이 달보다 더 먼 거리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혜성은 천상에 존재하는 천체였던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핼리 혜성은 1705년 무렵 에드먼드 핼리가 수학적 패턴으로 도출해낸 위대한 천문학적 발견 중 하나다. 에드먼드 핼리는 혜성의 운동은 주기성을 띠고 있으며, 같은 혜성이 일정한 시간 간격마다 반복적으로 지구의 하늘에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드먼드 핼리는 이 예상을 증명하기 위해 혜성 목격에 대한 사료를 조사해 종합했고, 그의 가설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비록 그는 그 가설이 증명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실제로 핼리 혜성의 관측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240년 중국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에드먼드의 이름을 딴 핼리 혜성은 행성 이외에 태양 주위의 궤도를 도는 것으로 밝혀진 최초의 천체였으며, 에드먼드의 이 예측은 천체역학의 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나온 진정한 천문학적 예측 중 하나였다.
오늘날 대부분의 우주학자들은 전체 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티끌만한 시공간이 난데없이 나타나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팽창했고, 격렬한 불덩어리가 식으면서 쿼크와 글루온과 같은 입자가 탄생했다. 이 입자들이 결합해 양성자와 중성자가 생겨났고, 이것들이 결합해 원자핵이 만들어졌으며, 38만 년이 지난 후에 수소와 헬륨, 중수소 원자가 나타났다. 이때부터 물질들은 중력의 영향으로 덩어리를 형성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별과 행성이 나타났다. 이 시나리오가 그 유명한 빅뱅이다.
빅뱅 이론은 허블이 천문 관측을 통해 단순한 수학적 패턴을 발견함으로써 탄생되었다. 아인슈타인은 이후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면서 우주가 텅 빈 무한히 넓은 공간이라는 사실을 반박했으며, 1927년 르메르트가 아인슈타인의 장 방정식을 이용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놀라운 발견을 해냈다. 이 발견 이전까지만 해도 우주는 현재의 상태(무한히 넓은 공간)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이것은 굉장히 혁신적인 발상이었기에 당시의 천문 기술로는 그 가설을 입증할 수 없었고 과학계의 지지를 받을 수도 없었다. 심지어 아인슈타인조차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년 후 여성 천문학자인 레비트가 별 수천 개의 밝기를 측정하는 실험을 통해 세페이드 변광성이라 불리는 특정 종류의 별들에서 수학적 패턴을 발견했다. 즉 별의 고유 밝기는 특정 수학적 방식으로 변광 주기와 연관이 있었는데, 세페이드 변광성을 표준으로 하면 다른 별들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밝혀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많은 은하의 스펙트럼을 조사한 결과 수많은 은하들이 지구로부터 빠른 속도로 멀어져 가는 것을 밝힐 수 있었다. 우주는 지금 이 순간 엄청난 팽창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로의 끝나지 않는 여정!
우주에 대한 여행은 초기 인류가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저 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고 궁금해하던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그 여정에 있다. 이 여행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건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수록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수학은 천문학을 비롯해 물리학, 상대성 이론, 끈 이론 등 관련 분야들과 함께 나란히 발전해왔다. 과학이 질문을 던지면, 수학은 그 답을 알아내려 노력해왔다. 중력과 운동의 법칙을 발견하려는 뉴턴의 노력은 미분방정식과 n체 문제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들은 다시 해왕성의 존재와 히페리온의 카오스적 공중제비를 예측하는 계산에 영감을 주었다. 이렇듯 수학과 과학(특히 천문학)은 상대방의 새로운 개념들에 영감을 주면서 점점 정교해져 왔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끊임없이 수정하면서 개선하고 있다. 이것이 진짜 과학이 발전하는 방식이다. 세 걸음 전진했다가 두 걸음 후퇴하는 식이다.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에서 천문학과 수학에 관한 전통적 견해와 이 견해를 왜 그토록 많은 사람이 지지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러한 견해가 수정되고 새로운 이론으로 대체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마땅히 그 근거를 들어 비판한다. 이언 스튜어트는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과학의 수수께끼에 대해 정답을 말하는 건 어쩌면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정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수십 년 전만 해도 빅뱅이나 암흑물질을 지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수많은 수행착오가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현재의 과학적 토대가 이루어졌다. 이 과학적 토대가 과연 정답일까. 어쩌면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빅뱅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블랙홀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적색 이동이 팽창우주의 증거가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
어쩌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주를 향한 우리의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렇기에 즐거움은 이 모든 걸 알아내고자 하는 지금 여기에 있다.
책 속으로
우주 탐사는 기초 과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성들에서 새로 발견되는 사실에 큰 흥미를 느끼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세금이 더 현실적인 일에 쓰이길 원한다. 하지만 우주 탐사는 일상생활에도 도움을 주는데, 중력을 통해 상호 작용하는 천체들의 정확한 수학 모형을 만드는 능력이 인공위성 기술과 결합해 놀라운 발명품이 많이 탄생했다. 위성 방송, 매우 효율적인 국제 전화망, 기상 위성, 태양의 자기 폭풍을 감시하는 위성, 환경을 감시하고 지구의 지도를 작성하는 위성 등이 그런 예이다.
이전 세대들은 이런 업적에 경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1930년대까지만 해도 사람이 달을 밟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달에 가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지구 부근의 우주 지역을 탐사하는 데 그쳤는데, 이것은 광대한 전체 우주에 비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아직 다른 행성을 밟지 못했고, 가장 가까운 별에 가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못 하고 있다. 믿을 만한 우주선을 만든다 하더라도, 기존의 기술을 사용해 그곳까지 가려면 수백 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 pp. 19~20 〈프롤로그〉 중에서
밤하늘에는 별들의 밝은 빛이 도처에 점처럼 흩어져 있지만, 불규칙한 모양의 널따란 빛의 띠가 전체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지나가는데, 이것은 빛나는 점들이 모여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강처럼 보인다. 실제로 고대 이집트인은 은하수를 나일 강에 대응하는 하늘의 강이라고 보았다. 오늘날에도 은하수는 영어로 ‘젖의 길’이라는 뜻으로 ‘밀키 웨이Milky Way’라고 불리는데, 은하수의 불가사의한 형태를 반영한 이름이다. 천문학자들은 은하수를 만들어낸 우주적 구조를 영어로 ‘갤럭시Galaxy’라고 부르는데, 고대 그리스어 갈락시아스galaxias(‘젖의’)와 키클로스 갈락티코스kyklos galaktikos(‘젖의 원’)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이 젖빛 얼룩이 거대한 별들의 띠이며, 너무나도 먼 곳에 있어 우리 눈으로 이것을 개개의 점들로 구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천문학자들이 알아채기까지는 수천 년이 걸렸다. 이 띠는 실제로는 옆 방향에서 보면 렌즈 모양의 원반이며, 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계도 그 안에 들어 있다. 이들은 지금 은하라고 불린다. 은하는 별들로 이루어진 큰 구조 중에서는 가장 수가 많은 집단이다. 많은 은하에서는 나선팔이라는 놀라운 패턴을 볼 수 있는데, 그 기원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알지 못한다. 은하는 도처에 아주 많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것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pp. 283~285 〈거대한 하늘의 강: 은하의 구조와 나선팔〉 중에서
태양계 내의 먼 곳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디지털 사진의 파란색 픽셀 하나로(보이저 1호가 1990년에 촬영한 마지막 이미지로 유명한 그 창백한 푸른 점으로) 축소되고 만다. 보이저 1호는 대략 명왕성만큼 먼 거리에 있었는데, 우주적 척도에서 보면 아직도 지구의 뒷마당에 있는 셈이었다. 그런데도 우리의 아름다운 세계는 보잘것없는 반점으로 축소되었다. 더 먼 별에서 본다면, 우리의 존재 자체가 만들어내는 그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셈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며, 지구나 태양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다른 은하에서 본다면, 우리은하조차도 우주의 척도에서는 보잘것없는 존재로 전락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을 겸허하게 되돌아보게 하는 생각이며, 실제로는 우리가 사는 행성이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 그와 동시에 우주의 웅장함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더 건설적으로는, 저 밖에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어디서 왔는지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 pp. 391~392 〈우주 알: 빅뱅과 우주의 팽창〉 중에서
추천사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심오하고 중요한 주제들입니다.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교수의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우주에 대한 깊고 풍부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_ 김민형(옥스퍼드대학교 머튼칼리지 교수, 세계적인 수학자, 〈수학이 필요한 순간〉 저자)
매혹적이다! 스튜어트 교수는 우주와 이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수학이라는 장치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준다.
_ 스티븐 스트로가츠 (코넬대학교 응용수학과 교수)
스튜어트 교수는 매혹적인 우주를 묘사하는 수학의 우아함을 보여준다.
_ 월 스트리트 저널
지금 이 시대에 떠나야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여행!
_ 네이처
수학뿐만 아니라 물리학, 천문학, 우주론에도 박식한 스튜어트 교수가 시간과 기술이 우주를 계산하는 법을 더 진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_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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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남성현 | 21세기북스 | 2020-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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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남성현 | 21세기북스 | 2020-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지진, 태풍...
삶의 공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지구의 시계가 멈춘다면? 위기의 지구를 구하는 과학 특강!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의 저자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남극, 태평양, 인도양 등 수십 차례의 해양 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에 무감각한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우리에게 태풍, 지진, 쓰나미 등은 지구에서 비롯된 위기지만, 반대로 무차별한 개발과 국가 이기주의로 비롯된 환경오염은 인류가 지구에게 선사한 위협이다. 위기에 처한 지구와 위기를 자초한 인간, 두 존재가 공존할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면서 환경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인류와 지구가 더불어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한다.
◎ 출판사 서평
매년 여름이 역대급 폭염인 이유,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기후변화부터 자연재해까지, 지구를 둘러싼 환경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이런 문제는 우리에게 쉽게 와닿지 않는다. 무차별적인 개발의 논리에 모두 암묵적으로 미뤄지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는 미래의 후손이 겪을 위기라고 생각하고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름을 더욱더 뜨겁게 달궜던 2017년의 폭염부터 2020년 현재 전 세계를 공포로 뒤덮고 있는 코로나19까지, 오늘날 인류와 지구에는 위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위기를 단순한 자연 현상의 일부로 치부하기에는 자연 현상 변동 주기의 진폭이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무차별 개발로 인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1℃ 상승했다.
저자는 단순한 1℃ 증가가 아닌 지구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수십 억 년간 어떠한 흐름에도 균형을 지켰던 지구에 수십 년 만에 예상 범주를 넘어선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우리에게 직접 다가오는 현실일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기후변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조명하고 최근까지 직접 연구, 탐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시점 지구과학 분야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사안들을 전하고 있다.
오늘의 재해, 내일의 공존
태풍, 지진, 산사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생태계의 질서도 흔들리고, 무엇보다도 자연재해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연 현상과 재해, 재난, 재앙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에 관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정정해주고 현재에 닥친 위기의 심각성을 꾸준하게 재고시킨다.
자연 현상 자체는 전 지구적인 순환 흐름이다. 현상이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연 현상이 재해를 넘어 재난과 재앙의 범주에 들지 않도록 현상이 어느 시기에 어느 강도로 다가오는지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의 균형이 무너짐에 따라 재해의 영향이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면서 이 과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2016년 미흡한 대처로 논란이 되었던 경주 지진과 2017년 수능을 연기시켰던 포항 지진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드러났다. 이러한 위기는 다음 세대가 해결해야 할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오늘의 문제다.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플라스틱기’
푸른 행성 지구에 위기를 불러오다!
시대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도구의 발명에 따라 구분된다. 260만 년 전부터 시작된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거쳐 지금 21세기까지 왔다. 그렇다면 21세기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무엇일까? 저렴하면서 가공이 용이하고 내구성까지 뛰어난 플라스틱은 식기 도구부터 심지어는 총기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순간을 ‘플라스틱기’라고 정의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70년간 전 세계에서 약 40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됐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편리해졌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버려졌고 썩지 않은 채 그대로 지구에 쌓여 있다. 플라스틱은 지구를 점점 위기로 몰고 있다. 지구를 위기에서 구출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서는 폐플라스틱으로 대표되는 환경오염을 비롯, 태풍과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에 관해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되살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와 지구와 함께 살아남는 법
공존의 희망은 바다에 있다!
지구 종말까지 앞으로 100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삶의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구와 함께 살아갈 방법은 무엇일까? 해양학자의 관점으로 공존의 방법을 모색한 저자는 바다에서 인류와 지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희망을 찾고 있다. 바다에서 지구의 희망을 찾는 것은 누구보다 바다를 잘 알고 있는 해양학자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해류의 흐름을 이용해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오션 클린업의 아이디어처럼 바다의 현상을 통해 거대 쓰레기섬을 제거하거나 해양 자원의 잠재력을 발굴하면서 자원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기술이 발달하면서 프로파일링 플로트 등 최첨단 기구로 해양을 관측할 수 있게 되었고, 국경을 초월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전 세계인들이 위기의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인류와 지구에 닥친 위기와 문제의 해결책으로 자연과학으로 재해를 예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과 행정을 담당하는 사회과학이 힘을 모아 ‘파인먼 경계’를 넘는 융복합적 대응을 제시하고 있다.
바다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지의 영역이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지구의 위기를 받아들인 전 세계가 힘을 모아 데이터를 이용한 해양관측을 고도로 이루어낼 수 있다면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남아 있다.
서가명강 -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가명강’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 서울대생들이 듣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 살아가는 데 진짜 필요한 공부였다!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2017년 여름부터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은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서가명강 오프라인 강연 www.book21.com/lecture
* 서가명강 팟캐스트 audioclip.naver.com/channels/345
* 서가명강 유튜브 | 유튜브에서 ‘서가명강’을 검색해보세요.
◎ 책 속에서
그러나 푸른 행성 지구는 지금도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성격의 자연재해가 등장하는가 하면, 기후변화로 매년 각종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가용자원의 고갈 위험과 함께 거대 쓰레기와 같은 지구환경 오염 문제에 처해 있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되는 시점에 와 있다.
【들어가는 글 | 푸른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된다면 : 14-15쪽】
원래 자연현상은 인류를 해하려는 어떤 의도나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니다. 자연재해는 지구 시스템의 작동 원리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자연현상을 인간이 잘 이해하지 못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결과 발생한다. 따라서 자연재해는 세계 인구의 증가와도 밀접한 연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자연재해에 취약한 곳에 예전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재해도 더 빈번히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1부 | 자연재해에 현명하게 살아남기 : 19-20쪽】
믿기 어렵겠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 와서 조금 둔화되기는 했지만 2000년부터 그 수치를 비교해보면 농도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물론 겨울철에는 고농도의 사례들이 있지만 연평균 농도를 따져봤을 때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부 |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 96-97쪽】
기후는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가 서로 상쇄되며 일정한 정도를 유지하는 장기간의 평균 상태다. 이런 관점에서 1도 이상의 온도 증가는 곧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지구 시스템의 균형이 깨진 것임을 의미한다. 단지 온도 1도 오르고 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2부 |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 110쪽】
우리에게는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떠날 수 있는 능력도, 자격도 없다. 우리에게 다른 대안은 없다.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3부 | 생존을 넘어 공존으로 : 149쪽】
이는 인류가 겪고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원 고갈 등의 지구환경 위기의 돌파를 위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구환경 관측 및 감시, 예측 능력의 고도화를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은 필수적이다. 현재 이시각 지구촌 곳곳, 특히 심해를 포함한 바닷속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은 지금 기록해두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
【4부 | 희망은 바다에 있다 :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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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모리 다쓰야 | 아날로그 | 2019-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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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모리 다쓰야 | 아날로그 | 2019-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순도 100% 문과형 인간 VS. 일본 최고의 과학자들
인문학이 묻고 과학이 풀어낸 빅 히스토리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로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옴진리교 도장에 직접 잠입해 내부에서 교단 사람들의 일상을 촬영한 작품으로 유명세를 얻은 영화감독이자 PD, 자칭 100% 문과형 인간 모리 다쓰야가 생명과 우주와 마음(뇌)을 연구하는 열 명의 과학자에게 ‘생명이란 무엇인가’, ‘의식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죽어야만 하는가’,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 ‘우주란 어떤 공간인가’, ‘지구 밖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 물리학자 무라야마 히토시 등 일본 최고의 과학자들은 과학에는 문외한인 저자가 던진 철학적 질문을 따라 인간과 우주의 근원을 설명하기 위해 자신이 쌓아온 과학 지식과 상상력, 논리적 추론, 철학을 광대하게 펼쳐놓는다.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은 저자의 어릴 적 경험과 화가 폴 고갱의 대표작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서 힌트를 얻어 시작한 과학자들과의 릴레이 대담집이다. ‘인간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과학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기회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중심으로 한 생명과 인류의 탄생, 진화론과 그 파생 이론, 향후 인류 진화 예측, 후성유전학, 진화생태학의 관점으로 본 인간 행동 분석, 생명의 의미, 세포 분열과 유성 생식, 노화와 죽음의 의미, 뇌과학과 뇌공학, 인간의 인지 감각, 인공 뇌, 양자역학, 다중우주, 우주의 기원, 우주의 종말,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등 인간과 생명과 우주의 근원에 대한 다채로운 과학 지식을 만나 보자. 과학이라는 드넓은 바다에서 과학적 상상력의 저변을 무한하게 확장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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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조재근 | 한국문학사 | 2018-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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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조재근 | 한국문학사 | 2018-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문학과 경제학?건축?수학?의학?과학의 만남에 이어, 통계학과 다른 학문과의 만남을 다룬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제6권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가 출간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근간이 되는 통계학의 실체를 인문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 책은 사회·경제·의학·과학·생물학·금융 등 여러 분야를 두루 넘나드는 통계학의 융합적인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독자들은 통계학이 더 이상 골치 아픈 수치만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접한 아주 매력적인 학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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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당신이 생각조차 못 해 본 30년 후 의학 이야기
윤경식 외 | 청아출판사 | 2020-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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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당신이 생각조차 못 해 본 30년 후 의학 이야기
윤경식 외 | 청아출판사 | 2020-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0년 후, 의학의 미래를 고민하며
의학이 발전하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가 됐다. 우리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 보조제를 먹으며, 운동하는 등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여러 매체를 통해 건강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올바르고 나에게 적합한 것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의 고민을 덜어 주는 책이다. 의학, 치의학, 한의학, 약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환경공학, 생명공학, 인공지능 등 여러 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젊은 교수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원로 전문가들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해 좀 더 유익한 정보가 어떤 것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수적인 의료계, 혁신적인 아이디어
한편 이 책은 경희대학교 바이오헬스 분과 전문가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논의를 통해 비약적인 속도로 전개되는 의료 분야의 발전을 전망하고, 그것을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에게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직접 강의를 듣는 듯한 쉬운 접근으로 앞으로 의학을 공부할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들은 가장 보수적으로 조심스레 접근하는 의료계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받아들이고, 고민함으로써 발전된 의료 기술에의 두려움을 줄이고, 보다 예측이 가능하게끔 하고자 나눈 논의들을 정제해 수록했다. 또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발생할 윤리적 문제, 법적, 제도적, 사회적 합의 등을 보다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의료 분야의 미래는 생각보다 빠르지만, 생각보다 느릴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를 피부로 느낄 학생들이 고민하고 희망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이다.
사회 변화와 의학의 미래
오늘날 현대인은 건강과 관련해 어떤 이슈들에 둘러싸여 있을까?
먼저 의식주와 각종 생활 습관이 변함에 따라서 비만과 노화가 크게 대두하고 있다. 비만은 건강에 여러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오늘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다. 노화 역시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노령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노화에 따른 각종 질환의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특히 퇴행성 뇌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을 힘들게 하고, 마땅한 치료제 또한 아직까지 없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는 분야이다. 환경 이슈 중에서도 환경 오염 물질과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어떤 작용을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강구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개인부터 사회, 정부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개개인의 달라진 식습관도 우리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생활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영양 흡수는 어떤 식으로 변모해야 할까? 이런 현재 진행형 의료 문제들과 더불어 30년 후 의료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미래에 의료는 어떤 모습을 할까? 오늘날 이슈가 된 유전자 검사의 원리와 방법, 쓰임새 등을 두루 알아본다. 또한 의료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면 어떤 모습일지, 유전자 편집 기술은 무엇이며 실제로 어떻게 이용 가능한지 그리고 이러한 것이 집합돼 인간 건강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새로운 소재로 각광받는 한의학 기반 의약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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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바이오기술의 세계화를 위하여
김성진 | 지식과감성# | 2019-03-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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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바이오기술의 세계화를 위하여
김성진 | 지식과감성# | 2019-03-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간은 역시 생각보다 대단하고 위대하다!
4차 산업혁명에서의 바이오기술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바이오기술은 바이오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 IT, 전자 분야 등과 융합하는 도전적 창의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바이오만으로는 해낼 수 없었던 일들이 여러 분야와 융합되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바이오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윤택한 삶’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인간은 역시 생각보다 대단하고 위대하다. 위대한 인간은 복잡한 게놈을 도표로 만들어내고, 유전자지도를 완성하여 신의 비밀도 파헤쳤으며 최근에는 DNA를 인공합성하여 새 생명체를 인간의 손으로 만듦으로써 신의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 ‘왜 인간은 유전적으로 종교를 의지하는지’부터 ‘남자들은 왜 일부일처제를 힘들어하는지’ 등의 본성으로만 무조건 넘기고 이해하려던 생물학적 비밀을 이제는 과학적으로 풀면서 합리적 객관성으로 불만이 없도록 DNA가 알려 주는 시대가 왔다.
- 〈프롤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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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방아쇠가 당겨진 초연결혁명
임정빈 | 세계와나 | 2018-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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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방아쇠가 당겨진 초연결혁명
임정빈 | 세계와나 | 2018-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재 미래산업 변화의 핵심은 ‘초연결’이라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5G 이동통신, 커넥티드카, 핀테크, 가상화폐 등이 초연결 추세를 반영한 핫 키워드다.
이 같은 미래가 확실히 다가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일반인 가릴 것 없이 한 목소리를 낸다. 그러나 초연결사회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연결에 대한 개념은 물론 초연결혁명의 시발점은 어디인지 그리고 관련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확장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사회와 경제가 초연결 구조로 이뤄지게 될 경우 초연결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초연결이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탐색하면서 그 정의에 대해 열린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회과학자, 미래학자, 전문가, 기업가 등 각 영역의 대표 주자들이 초연결을 바라보는 시각, IT 업계에서 펼쳐지는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얘기를 같이 담았다.
초연결사회로의 진입이 이제 막 시작된 만큼 기회와 위협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초연결은 인류에게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저자 역시 “초연결이 완성되는 시대에는 젖과 꿀이 흐르는 옥토가 기다릴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며, “초연결 시대를 향해 무작정 뛰어가기보다는 초연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수없이 많은 정책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구상에 있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 등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초연결혁명의 방아쇠는 이미 당겨졌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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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 2019-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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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 2019-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의 우주를 알아가는 매력적인 모험!
일반상대성이론을 양자이론과 통합한 새로운 시각에서 현대 물리학계의 최신 흐름을 담아낸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의 두 번째 책으로,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위대한 인류가 걸어온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과학은 물론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호기심에 관한 서사가 매력적으로 펼쳐진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지금 딛고 서 있는 물리학적 사고의 근원과 탄생을 살펴보면서 그 아이디어들이 과학이 되어가는 과정을 더 명확하게 이해시킨다. 양자 중력과 현대 물리학의 아이디어들이 잉태하게 된 사고의 뿌리를 찾는데서 시작해 20세기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 핵심 이론은 물론, 가장 최근에 도입된 참신한 아이디어들까지 그 근원과 여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다루며 우주를 새로이 이해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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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
조엘 레비 | 동아엠앤비 | 2020-07-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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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
조엘 레비 | 동아엠앤비 | 2020-07-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지만 사실은 궁금했던 것들,
뻔하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가지!
과학이라고 하면 왠지 우리와는 거리가 멀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며, 은밀한 비법처럼 보이기도 한다. 알 수 없는 용어투성이에 복잡한 수식, 갖가지 복잡한 기술로 가득 차 있어서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힘든 학자들만의 전용 학문인 것처럼 느껴진다. 국제 공동 연구만 봐도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어서 일반인에게는 난해한 숙제와도 같다. 아이작 뉴턴(1642~1727)은 자신의 걸작인 〈프린키피아〉가 난해하다는 비판을 부인하면서 “수학도 잘 모르는 얼치기들이 꼬이지 않도록 하려고 일부러 프린키피아를 난해하게 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턴은 사람을 차별했던 것인가?
이 책은 뉴턴이 말했던 얼치기들을 위한 책이다. 누가 되었든 과학을 향해 꼬이는 것을 환영한다. “왜 그렇지?”부터 “이러면 어떨까?” 같은 감질나는 질문까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의문,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보는 것들, 그리고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운 흥밋거리가 될 수 있는 쟁점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과학은 결코 학자들만의 전문적인 학문이 아니다. 멀리 떨어진 연구소 안에 갇혀 있지도 않다. 누구에게나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과학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민주적이라는 점은 과학이 지닌 매력이다. 과학의 역사는 심오한 진실과 법칙을 밝힌 간단명료한 실험으로 가득 차 있다. 어쩌면 우리도 그 실험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과학의 매력에 빠져 볼 준비가 되었는가?
■ 출판사 리뷰
너무나 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만나면서도
뻔하지 않기에 더욱 궁금한 과학 이야기
‘이어폰 줄을 분명히 곱게 정리해 가방 속에 넣어 놨다가, 음악을 들으려고 꺼내 보면 왜 뒤엉켜 있는 거지?’,
‘올 여름 내내 모기한테 시달렸는데, 모기는 나처럼 뚱뚱한 사람만 무는 걸까?’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서 본 대변은 어제 먹었던 치킨이 소화된 흔적일까?’
‘사자랑 호랑이랑 맞짱을 뜨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하지?’
일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궁금할 법한 내용을 모아 이야기로 풀고 그 현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적인, 그래서 더욱 궁금한 이야기이다.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과학이지만 과학자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조금은 넌센스적인 이야기이지만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상상력을 증폭시킬 수도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삽입된 일러스트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장마다 곁들여진 각 주제에 어울리는 유명인들의 명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유일하게 필요한 도구는 바로 상상력이다.
이 책에 실린 101가지 문제와 질문은 집 안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자연과 인간의 성질부터 우주의 근본적인 원리까지 아우르는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각 항목에는 그림을 곁들인 간단한 배경 이야기가 흥미로운 정보, 가상의 상황 설정, 간결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그것은 지극히 일상적인 것으로서, 그 근간에 깔린 원리를 보여 주기 위한 배경 이야기는 때로는 판타지스럽기도 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비유를 통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다른 가능성을 시험하고, 좀 더 생산적인 방식으로 질문을 재구성해 볼 수도 있다. 이는 토론을 장려하고 사고를 이끌어 주기 때문에 과학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터가 될 것이다. 허름한 의자는 머릿속에서 사고력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실로 변모한다. 실험 도구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유일하게 필요한 도구는 바로 상상력이다. ‘뻔하다고’ 여기지만 과학자들도 풀지 못한 ‘뻔하지 않은 사실들’을 과학이 아닌 상상력으로 풀어 보는 일은 분명히 여러분의 실험실 안에서 거듭되면서 과학의 재미에 깊이 빠져들 것이다.
■ 책 속으로
화장실에서 본 대변은 과연 언제 먹은 식사일까? 오늘 아침일까, 어제 점심일까? 그 답은 당신을 놀라게 할 수 있다.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평균 통과 시간은 놀랍게도 40~50시간으로 긴 편이다. 음식물이 위장에서 작은창자로 가는 데는 몇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소화 과정의 상당 부분은 작은창자에서 이뤄지는데, 시간은 3~10시간 걸린다. 전체 시간의 대부분은 대장, 특히 결장을 지나가는 데 쓰인다. 이곳에서는 물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들며, 세균이 우리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는 성분을 소화한다. 이 과정은 30~40시간 걸리지만, 변비가 있거나 식생활이 나쁘거나 장의 건강이 좋지 못할 경우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옥수수 알이나 깨 같은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잘 손상되지 않고 변으로 나왔을 때 알아보기 쉬우므로 이를 이용해 소화에 걸리는 시간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다.
- 036 ‘무엇이 더 빨리 배설될까’ 중에서
“샴페인의 탄산이 빠지지 않게 보관할 수는 없을까?” 후아니타의 시어머니가 끼어든다. “병 입구에 은수저를 꽂아 두거라. 우리 아버지는 50년 동안 그렇게 했는데 샴페인을 한 방울도 낭비한 적이 없지.” 후아니타는 코웃음을 친다. 그냥 옛날 사람들이 하는 말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시어머니의 은수저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 012 ‘탄산을 잡아 둘 수 있다면’ 중에서
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백내장을 앓았고, 치료 수술을 최근에 받았다. 바로 지금 이 두 눈으로 무엇인가를 보는 첫 번째 순간이다. 소년이 처음 보는 밝은 빛에 적응하자 의사는 소년에게 식탁 위를 바라보라고 했다. 소년은 두 물체를 구분할 수 있을까?
- 040 ‘보고도 몰라?’ 중에서
흔히 콧물이라고 부르는 코의 분비물은 투명할 수도, 하얀색일 수도, 노란색일 수도, 갈색일 수도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색은 녹색이다. 콧물이 이렇게 특이한 색을 띠는 이유는 무엇일까?
- 037 ‘누런 콧물과 녹색 콧물’ 중에서
휘발유 증기야말로 휘발유에 불이 붙게 하는 아주 위험한 요소다. 그러나 증기에 불을 붙이는 일도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과학 수사관 레베카 쥬웰 등의 2010년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물체에서 휘발유 증기로 열이 이동해 불이 붙으려면 물체의 온도가 1796~2066℃는 돼야 한다. 담뱃불은 이 정도로 뜨거워지지 않는다.
- 061 ‘휘발유에 담뱃불을 던지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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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상대적 절대론 특수상대성 원리의 수정
고형석 | 임마누엘 | 2018-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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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상대적 절대론 특수상대성 원리의 수정
고형석 | 임마누엘 | 2018-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정지계와 등속계는 물리적으로 구분할 수 없다는
특수상대성 원리의 가설은 수정되어야 한다!
역학에 기반을 둔 절대적 시간-공간 체계와 전자기학에서 요구하는 상대적 시간-공간 체계를 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에 뉴턴의 절대론과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을 통합한 “상대적 절대론”을 출간하였다.
뉴턴은 『프린키피아』에서 절대적 시간-공간 체계과 상대적 시간-공간 체계를 구분하였다. 하지만 그는 물리학적으로 상대적 시간-공간만을 물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 절대적 시간-공간은 측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는 관성계에서 정지계와 등속계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다. 반면에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원리는 상대적 시간ㅡ공간 체계만을 수용하였으며 절대적 시간-공간 체계는 부인하였다. 그는 정지계와 등속계를 구분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미시세계에서 입자론과 파동론이 공존하듯이 국지적 관성계는 “관성계의 절대성과 관찰자의 상대성”이 공존한다. 관성계관찰자들이 강체 막대와 빛과 원자시계를 사용하면 물리적으로 관성계의 절대성과 관찰자의 상대성을 증명할 수 있다. 관성계의 절대성이란 국지적 관성계에서 빛의 왕복 실험을 하면 정지계와 등속계를 구분할 수 있음을 뜻한다. 빛이 동일한 강체 막대를 왕복하는 실험을 하면 정지계는 동일하지만 등속계는 변하기 때문이다. 또한 관찰자의 상대성이란 관성계관찰자가 빛과 원자시계로 동시화하기 때문에 자신은 정지하고 상대방관찰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즉 정지계관찰자는 등속계관찰자가 속도v로 움직인다고 말하고 등속계관찰자는 정지계관찰자가 속도-v로 움직인다고 말한다.
코페르니쿠스가 천동설을 거부하고 지동설을 주장할 때도 그랬고,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 원리를 주장할 때도 그랬지만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역시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이 책을 계기로 1543년 코페르니쿠스가 쓴 『천구의 회전에 대하여』에서 시작되어 1905년 아인슈타인이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을 계기로 자리잡은 현대 물리학이 다시금 개혁되었으면 한다. 관찰자의 상대론만이 아니라 관성계의 절대론도 공존하는 새로운 물리학으로 발전하였으면 한다. 본고에서는 강체 막대의 길이 불변의 법칙과 빛의 순간 속력 불변의 법칙과 원자시계 주기의 일치 법칙에 근거하여 관성계의 절대성과 관찰자의 상대성의 공존을 입증하는데 주력하였다.
이 논문들을 책으로 펴낸 이유는 아시아 기독교 시대에 부합한 새로운 과학을 정립하기 위해서이다. 즉 물리학의 토대가 되는 시간-공간 개념을 재정립하기 위함이다. 성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물질 세계만이 아니라 영적 세계도 존재한다고 말한다(골로새서 1:16). 그런데 코페르니쿠스 이래로 기존의 물리학은 영적 세계를 배제하고 물질세계만을 다루어 왔다. 천국이라는 영적 세계와 인간 세계와 물질 세계가 공존하는 우주를 이해하려면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 절대론과 상대론의 공존해야 한다. 즉 역학에 기반을 둔 절대적 시간-공간 체계와 전자기학에서 요구하는 상대적 시간-공간 체계를 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에 뉴턴의 절대론과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을 통합한 “상대적 절대론”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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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생각의 힘을 키워줄 발명수업
윤상원 | 이페이지 | 2019-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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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생각의 힘을 키워줄 발명수업
윤상원 | 이페이지 | 2019-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발명의 본질은 ‘끊임없는 개선’이다. 일상 속 ‘물건·생활·시스템’의 개선은 물론, 인간의 생각까지도 포함된
다. 발명을 통해 얻어지는 개선의식 즉 발명 정신은 혁신에 가깝다. 생활 모든 부분이 발명 코드 없이는 변화
도 없고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 누구나 본 도서를 통해, 기존의 발명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발명특허로 부를 창출할 수 있음은 물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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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생로병사의 즐거움
김대선 | 수선재북스 | 2019-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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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생로병사의 즐거움
김대선 | 수선재북스 | 2019-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생로병사, 고통의 원천인가 진리로 통하는 화두인가
지구의 육상 포유류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갱년기와 노령화의 과정을 거쳐 죽음에 이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열차를 타고 죽음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열차가 달리는 선로가 인생이며, 생로병사의 과정이다.
우리 전통의 선도(仙道) 명상 서적으로 알려진 『삼일신고』에는 생로병사를 ‘생장소병몰고(生長肖病歿苦: 태어나서 자라고 늙고 병들어 죽게 되는 고통)’라 하였으며, 인간에게 생로병사란 두려움과 고통의 원천으로 인식되어 왔다.
수명이 길어지고 행복을 향한 욕망이 커질수록 노화와 질병, 죽음은 생각하기도 싫은 불청객,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버리는 파괴자가 된다.
게다가 과학 기술과 의료분야의 급속한 발달로 대두된 생명윤리에 관한 갖가지 논쟁들은 삶과 죽음,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여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그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과정이 고통이라는 인식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에서 기인한다.
생로병사, 이 피할 수 없는 과정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로 한 인간의 격이 정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삶의 영원한 화두이며, 진리로 통하는 관문 중 하나가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생로병사의 여러 측면을 명상과 정신문명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다. 그는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생로병사에 관한 인식의 재정립임을 강조하며, 죽음 이후의 세계, 태어나기 이전 상태, 마음과 의식의 탄생 등에 관하여 근원적인 질문의 답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생로병사를 주제로 온갖 수수께끼를 정리하여 체계적인 질문을 만들었으며, 명상 수련의 영적 스승인 지도 선인과의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2010년 봄부터 2018년 여름까지 명상하며 공부했던 내용 일부를 정리한 것으로 탄생, 노화, 질병, 죽음, 뇌 등 5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첫째는 인간의 탄생과 관련된 질문들이다. 임신과 출산, 운명, 사주와 영혼의 관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는 인간의 노화를 포함한 삶의 과정에 대한 질문들이다. 인간의 기대 수명, 노령화, 남녀의 수명, 난민 문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는 인간의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들이다. 유전자 변형 식품, 전염병, 육식과 채식 식사법 등에 대한 내용이다.
넷째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질문들이다. 죽음 시점, 안락사, 자살, 죽음 이후의 천국과 지옥 등에 대한 내용이다.
다섯째는 인간의 뇌에 대한 질문들이다. 뇌, 생체시계, 자폐증, 뇌 건강법 등에 대한 내용이다.
생로병사는 조물주의 창조 프로그램에 따라 10가지 요소를 구비하여 생명(生命)을 시작하고 죽음으로 여정을 마치는 과정이다. 영의 입장에서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부여받아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고 업을 해소하는 진화의 기회이다.
저자는 고통으로 보이는 모든 일조차 본질은 즐거움과 기쁨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수행이며 깨달음의 핵심 개념임을 설명하고 있다.
영적 대화를 통해 밝힌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즐거움』은 명상을 통한 파장 수신, 선인과의 대화를 책으로 펴내고 있는 명상가 김대선 님의 신간이다.
저자는 중견 명상가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호흡과 명상』, 『선계수련 노트』으로 호흡 수련과 선계수련 이론을 정리하였고, 『공자, 논어를 말하다』, 『동이족의 숨겨진 역사와 인류의 미래』 등을 통하여 그간의 연구 내용과 보이지 않는 분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접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명상 중 고도의 집중상태에서 알파파장에 연결되면 우주의 진리에 접속할 권한이 부여되며, 수없는 정심의 테스트를 통해 파장의 정확도가 확립된다.
저자는 오랜 시간을 두고 영적 대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의식을 확장하고 영성을 개발하는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가 본문에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선계수련의 스승님께서 주신 과제로 시작된 파장 수신 내용의 일부를 담고 있다.
생로병사라는 과제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이 없이는 인류의 진화란 요원한 일이라는 각성에서 비롯되었다.
세부 내용은 지구와 인류의 기원과 진화의 방향, 영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탐구가 주를 이루며, 이 책은 그중 삶과 죽음, 생명에 관한 우주의 섭리를 파고 들어간다.
생명윤리에 관한 명쾌한 해답
생명이 잉태되는 시점과 죽음의 시점, 안락사, 존엄사, 자살과 관련한 내용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화두이다.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낙태 합법화 문제나 존엄사법은 인간이 타인의 생명권을 침해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직결되며 쉽게 끝나지 않을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이 문제들을 인간의 이성이나 현 수준의 과학으로 바라본다면 필연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쉬울 것이다.
이 책은 생명윤리와 관련하여 뜨거운 쟁점이 되는 여러 주제의 답을 명쾌하게 밝혔다. 우주의 관점으로 보기에 인간은 어떠한 인식의 한계를 지니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영원한 존재, 사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라
또한 저자가 다룬 줄기세포, 복제 인간, 냉동 인간 등의 이슈는 불로불사의 한계를 넘어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과학의 발전은 물질문명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으나 신을 향한 무모한 도전은 인류의 파멸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생명 창조와 영혼, 죽음의 문제는 조물주의 소관으로 인간에게는 불가침의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서양의 과학은 물질을 근본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죽음을 끝이라고 믿는 유물론적, 이분법적 사고가 육신에 대한 집착과 허무함을 낳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지구라는 별의 물질세계가 갖는 한계이자 특수성이다.
인간이 육신에 국한되지 않는 영원한 존재라는 인식, 사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다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정신문명의 재도약은 영성의 진화에 달려 있다
시대는 바야흐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에게 주어질 물리적 여유는 물질문명의 재편은 물론 정신문명의 폭발적인 중흥을 예고하고 있다.
이것이 인류의 재도약을 이끌어낼지 차별과 양극화로 인한 몰락으로 가게 할지는 오직 인간의 각성과 창조력, 영성의 진화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생로병사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이지만 아직은 과학의 힘만으로 끝까지 밝혀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물주님은 자신의 분신인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두었으니, 인간은 호흡을 통하여 우주의 기운과 파장을 받아들이고 신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명상은 자신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는 머나먼 길로서 고통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생로병사의 이유를 알고 이것에서 벗어나게 하는 열쇠이다. 나아가 영의 시발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업을 해소하고 본래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생로병사의 즐거움〉
“인간의 일생은 모두 같다. 한 번 주어진 것이 같다. ‘생’과 ‘사’가 있는 것이 같으며, ‘노’와 ‘병’이 있는 것이 또한 같다. 인간은 그 4대 업으로부터 각종 지엽적인 일들을 끌어안고 있으며, 모두 생각하기에 따라 한편으로는 즐거운 일들이다.
‘생’은 태어남이 즐겁고, ‘노’는 자신의 연륜이 쌓여가므로 즐거우며, ‘병’은 자체의 건강치 못한 부분을 알려 줘 고맙고, ‘사’는 살아 있는 동안의 결실을 마감할 수 있게 해 주니 고맙다.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 졸업을 기다리고 다음 단계를 바라보듯, 금생에 걸쳐 열심히 살고 정성으로 수련에 임한 사람은 이 생로병사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을 결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비결임을 안다.”
- 『본성과의 대화』 3권 중에서
〈책 속으로〉
인간이 태어나는 시점의 연월일시를 오행으로 파악해 보는 사주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며, 태어나는 순간 결정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없으며 죽는 순간까지 영향을 받도록 되어 있다.
사주라는 것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보호받은 태아의 육체가 보호막을 벗어나 독립된 객체로 살아가야 하는 시점으로 이때의 대기 중에 흐르는 오행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 영혼이 활동할 수 있는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대기 중에는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수많은 기운, 즉 에너지가 흐르고 있으며, 이 중에서 오행의 기운은 육체뿐 아니라 영혼에도 결정적인 각인효과를 가지고 있다. 처음 육체가 접하는 기운이 인간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어 있는 곳이 지구이다.
- ‘사주의 의미’ 중에서
사람의 수명이 남녀의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지구의 진화에 의한 결과라 할 것이다. 남자는 양, 여자는 음의 기운을 통해 자체 내에 내장된 기운이 소비되는 시간에 차이가 있는 것이니 삶의 연료가 되는 정기가 오래 지속되는 여성이 오래 살도록 되어 있다.
이것에는 선천적인 음양의 차이가 우선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구에서 삶이 음은 받아들이고, 양은 발산하는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다.
- ‘남녀 수명의 차이’ 중에서
인간이 육식을 하면 동물의 이러한 특성을 받아들여 하나 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약육강식의 특성이 강하게 자리 잡게 된다. 육식의 증가는 인간의 육체가 가지는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경쟁하고 성장하는 것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무의식적인 작용이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고기의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사육되어 동물의 순수한 욕망보다는 집단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원망이 더욱 크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 또한 동물의 특성 중 하나인 번식을 위한 성욕도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 것이다.
- ‘육식의 증가와 건강’ 중에서
외로움은 자신의 본성으로 자신을 인도하는 등대의 불빛과 같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는 인간 각자의 영적 능력과 현실적 사회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외로움을 통해 영적 도약을 할 수 없음이니, 현재 자본주의 사회의 개인적 삶을 지향하는 문화는 이를 더욱 고착화하고, 강화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물질을 통한 정보의 연결이 아닌 인간과 인간이 정을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외로움이라는 근원적인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외로움에 대한 시각’ 중에서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서 이식을 받은 사람의 성향이 발현되는 것은 해당 장기에 남아 있던 혼이 사망과 함께 빠져나가지 못하고, 장기에 남아 타인의 몸에 전이되었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이때 이식을 받은 사람의 건강상태와 정신상태 등에 따라서 이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차이가 있다.
이식을 받은 사람이 해당 장기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생물학적으로 하나 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증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 ‘장기이식과 성격 변화’ 중에서
사망의 시점은 [뇌사]가 맞습니다.
호흡이나 심장박동은 기계에 의하여 어느 정도 유지가 되나 뇌의 기능은 기계로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부분이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 대표 기관이지요.
뇌사 시 장기이식을 허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뇌사 이후 깨어나는 특별한 경우가 있기도 하나 그것은 그야말로 특별한 경우로서 자신과 가족, 사회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임무가 있을 경우입니다.
- ‘아름다운 완성과 죽음’ 중에서
인간의 죽음은 자신의 선택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순리에 따라 삶을 마감하는 것이 가장 값진 것이다. 어떤 죽음을 선택하느냐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오만이며, 우주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이 되는 것이다.
안락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고통으로 자살하는 한 방법이라 할 것이다. 이것은 결코 합리화할 수 없는, 우주의 법칙을 반하는 행위가 된다.
-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는 안락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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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박병하 | 생각정원 | 2020-0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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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박병하 | 생각정원 | 2020-0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호한 것을 명쾌하게,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수학적 세상 읽기의 즐거움을 만나다! 한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수리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박병하. 귀국 후 러시아와 부산의 영재 교육을 잇는 데 헌신하고, 수학 교사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보여주는 책 『속지 않고 살 수 있다』를 출간했다. 쇼핑몰 할인에 숨은 퍼센트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소개팅과 면접은 몇 번까지 보는 게 좋을지, 보통 사람이 나쁜 사람보다 더 위험한 이유 등,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수학이 어떤 효용을 건네며,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평균 개념을 통해 보여주고, 정치인과 기자들의 막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수리논리의 기본기를 통해 펼쳐 보인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적 사고가 어떤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현실을 수로, 수를 현실로 볼 수 있는 힘이 삶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이 책은 ‘속지 않고 살기’를 새해 다짐으로 삼은 독자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선사하고 수학적 세상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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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다카하시 요이치 | 주식회사 센시오 | 2020-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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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다카하시 요이치 | 주식회사 센시오 | 2020-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문과형 바보는 세상이 숫자로 움직이는 걸 모른다”
신간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숫자이고, 그런 세상을 숫자로 바라보는 수학적 사고가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책에는 세상이 왜 숫자로 돌아가고 있는지, 이러한 세상을 어떻게 숫자로 바라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담았다. 그리고 이러한 수학적 사고에는 수학적 지식이 아니라 간단한 산수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세상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내 주위를 돌아보자. 월급 인상액, 내 보험과 연금의 수익률, 대출금리, 최신 휴대폰 할부금, 청약 당첨 확률을 얘기할 때 우리는 숫자로 이야기한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봐도 그렇다. ‘1주일 새 집값 1억 올라’, ‘올해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1% 예상’ 등 경제 이야기든, 세금 이야기든, 인구감소 이야기든 숫자가 기본이 된다.
이러한 세상을 숫자로 바라보는 수학적 사고를 하게 되면
내 자산과 대출을 뺀 순자산이라는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여유자금 있을 때 예금을 해야 하는지, 투자를 해야 하는지?
‘올해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1%’ 같은 숫자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간단한 산수면 충분하다.
수학적 사고는 일을 할 때도 차이를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할 경우, “목표를 십 퍼센트 향상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과제가 필요합니다.” 같이 숫자로 표현하면 ‘극대화‘, ‘효율적 방안’ 같은 추상적 표현보다 훨씬 설득력을 높인다.
한데 ‘문과형’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수학적 사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심지어 숫자라고 하면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스펙이 아무리 뛰어나도 세상이 숫자로 돌아가고 있다는 걸 모르면 바보가 된다.
이 책은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분야에 숫자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했다. 가까운데서부터 시작해보자. 차를 할부로 살 계획이 있거나, 보험을 들거나, 주택자금 대출을 생각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다.
수학이 삶에서 어떻게 무기가 되는지 깨닫게 되길 바란다. 세상을 보는 수준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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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숲의 나무빵
이광모 | 닥터펜 글로벌 | 2019-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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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숲의 나무빵
이광모 | 닥터펜 글로벌 | 2019-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가 심은 도토리나무가 지구의 삼림 지도를 바꿀 수 있다면?
『숲의 나무빵』은 이 한 가지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고 있다. 기후 난민과 온난화가 발생하고 있고, 언젠가 인간은 이 지구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껏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도토리가 지구의 삼림 지도를 바꾸고, 우리를 이 행성에 계속 살게 해 줄 수 있다면?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점점 신음하고 있는 이 지구는 더 이상 우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의 후손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의 것이다.
지구상에 심각한 식량문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도토리나무’의 환경회복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여 살아갈 수 있는 지구환경은 물론, 지속발전가능한 자연환경을 만드는 데 ‘도토리나무’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저개발 국가는 물론 선진국이 주목해야 할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주한미국대사관을 비롯한 주한대사관등 외국공관은 물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및 녹색기후기금 등에 영문 버전으로 제작되어 보내졌다.
기후변화, 기상이변 그리고 식량자원의 미래를 담은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된 도토리 빵은 2020년까지 140여 개국에 특허 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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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슬기로운 약 사용법
꿈지기 | 파란꿈 | 2020-05-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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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슬기로운 약 사용법
꿈지기 | 파란꿈 | 2020-05-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을 쓴 저는 의사도 약사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약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꾸준히 약에 대한 공부를 했고, 제약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주위에서 약에 대해 저에게 많이들 물어보는 질문에 답을 찾아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거나, 편협된 정보로 사람들이 흔히 잘못알기 쉬운 내용들을 책으로 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을 통해 적은 글이 전부라 생각해서 약을 대할 때 전문가의 조언보다 이 책이 우선한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약은... 아픈 사람이 대하는 것이고, 사람마다 조금씩 효과나 부작용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일 우선하는 것은 지금 대면하고 있는 전문가의 조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요즘은 해외여행도 자주 가고, 인터넷을 통해 건강식품 구매등도 많이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기에
해외에서 접하게 되는 약을 보면 약에 대해 전부 알 수 없더라도 적어도 어느 부분이 약에 대한 복용방법인지 등이라고 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이 책은 몇몇 약과 관련된 단어에 영어 표시를 같이 명시해두었고, 자주 쓰는 단어들은 색을 좀 달리 해서 눈에 띄게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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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식물학자의 정원 산책
레나토 브루니 | 초사흘달 | 2020-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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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식물학자의 정원 산책
레나토 브루니 | 초사흘달 | 2020-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식물은 우리 곁에서 스트레스를 낮춰 주고, 미세 먼지를 흡착해 공기를 맑게 하며,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 준다. 식물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우울증이나 기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 직접 식물을 돌보지 않고 잘 가꾼 정원 옆에만 살아도 식물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토록 고마운 식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목마르지 않게 때마다 물을 주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영양제나 비료를 부어 주고, 흙을 부드럽게 하려고 토양 개선제를 섞어 주기도 하며, 해충 제거제를 뿌려 식물을 괴롭히는 벌레도 없애 준다. 이만하면 식물도 인간의 서비스에 만족할까?
슬프게도 이런 생각은 식물을 잘 모르는 데서 비롯한 우리만의 착각이다. 우리가 식물을 ‘잘 돌보기 위해’ 하는 행위들이 사실은 식물을 괴롭히고,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며,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혼란을 일으킨다면? 맙소사! 그렇다고 너무 자책하지는 말자. 이제라도 식물의 복잡한 속사정을 알고 제대로 돌보면 된다.
사람에게 이롭고, 식물도 좋아하며,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정원의 과학! 유쾌한 식물학자 레나토 브루니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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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김우주 | 반니 | 2020-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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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김우주 | 반니 | 2020-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공중보건 최전선에서
활약한 김우주 박사가 진단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우리는 새로운 감염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미지의 바이러스까지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바이러스는 인간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탐욕스럽게 증식하며, 인간에게 정복당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한다. 종간의 벽을 뚫고 호시탐탐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으려는 신종 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인간은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이 바이러스에게 이기는 유일한 길은 언제 있을지 모를 공격에 대비를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방역시스템, 그리고 시민의식이 우리의 무기다. 코로나19를 넘어 어느 날 도래하게 될 팬데믹 바이러스를 대비하는 신종 바이러스 긴급 리포트이다.
▶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북트레일러
https://youtu.be/UZn9vRX9x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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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애플북스 | 2020-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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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애플북스 | 2020-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식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친절한 식물학 입문서! (아름다운 컬러 도판)
인스타그램에서 싱그러운 초록의 플랜테리어 사진이 눈에 들어오고, 언젠가 정원 가꾸기 취미를 가져보리라 마음먹었다면 당신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큰맘 먹고 사무실 책상 위에, 혹은 집 안에 작은 화분 두어 개를 놓고 정성을 들여 봐도 식물은 얼마 못 가서 비실비실 작별을 고한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나는 식물 키우는 데는 소질이 없구나’ 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멋진 초록빛으로 가득한 나만의 정원을 꿈꾼다.
이 책은 식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 떠올렸을 법한 궁금증들을 해결해준다.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식물부터 정원의 채소와 과일들, 도심 속의 가로수부터 대자연의 숲까지 우리가 생활하며 스치듯 생각하고 지나갔을 법한 질문까지 모두 담았다. 놀라운 자연에 대한 예찬이 담긴 이 책은 식물을 건강하게 길러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땅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고민해야 할 것들까지 알 수 있다.
‘나무는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고목나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식물의 꽃과 잎에서는 왜 향기가 날까?’ ‘화분 속의 흙은 왜 점점 줄어들까?’ ‘잘 관리해도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그동안 식물들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했던 82가지 질문에 저명한 원예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안드레아스 바를라게가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 독일 슈튜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이 소장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과 함께 흥미롭고 유익한 식물 이야기를 보고 나면 이번 봄에는 나만의 작은 정원에서 싱그러운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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