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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은하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
이은하 | 스마트북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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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은하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
이은하 | 스마트북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부동산 절세 상담만 3,000건! 복잡해진 부동산 세금, 케이스별로 쌈박하게 정리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세금이 결정한다!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누구나 시세차익을 염두에 둔다. 하지만 요즘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시세차익보다 부동산 세금을 더 중요하게 따져야 하는 시대이다.
실제로 세법을 모르고 덜컥 아파트를 사거나 파는 계약을 한 탓에 수백만원, 수천만원, 심지어 수억원의 세금을 더 내게 된 사람도 보았다. 반면 부동산을 살 때부터 주도면밀하게 계획해서 절세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2013년 정부가 부동산 세금 완화정책을 발표하자, 발빠르게 아파트를 한 채 더 사서 양도소득세 한푼 내지 않고 큰 수익을 올린 이들도 있고, 2018년 4월 다주택자 중과가 시행될 때 절세전략으로 큰 세금을 아낀 이들도 많다. 한마디로 미리 절세방안을 찾아 양도소득세를 한푼도 안 내는 다주택자도 있고, 대책 없이 있다가 수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내는 사람도 있다. 절세법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다.
부동산 투자의 시작과 끝은 세금이다.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세금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통, 학군, 지역, 발전 가능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어디에 부동산을 살까 고민하는 만큼 세금 공부가 필요하다. 부동산 세금을 알아야 안 내도 되는 세금은 안 낼 수 있고, 줄일 수 있는 세금은 줄일 수 있다. 부동산 절세는 다주택자 및 고액 부동산 투자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나 무주택자도 예외 없이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이다. 부동산 시세차익이 불확실한 미래라면 부동산 절세는 아는 만큼 실현가능한 확실한 수익이기 때문이다.
2017년 이후 8.2대책 및 9.13대책으로 주택 관련 세법이 대폭 바뀌어 세무전문가조차 양도소득세 상담을 꺼려할 정도로 복잡해진 지금이야말로 부동산 절세법이 더욱 필요하다.
절세 상담 3,000건! 생생한 사례로 익히는 부동산 절세의 기술
이은하 세무사는 지난 13년 동안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와 절세 상담을 해왔다. 이를 통해 고액 자산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자주 하는 질문,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
드를 입체적으로 파악했다. 이은하 세무사는 그간의 상담경험을 녹여 『이은하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에서 부동산 절세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상속/증여,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세법 및 시행령을 모두 반영했으며,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실제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은하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의 특장점
부동산 절세 상담만 3,000건! 생생한 현장 사례
13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자주 하는 질문은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
실제 부동산 세금 컨설팅 과정에서 자주 받은 질문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리스트〉와 그림으로 절세법을 머리에 쏙~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세금이 결정한다! VIP 고객들도 궁금해 하는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이은하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은 이은하 세무사가 13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상속/증여,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아울러 최신 세법 및 시행령을 모두 반영했으며, 실제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실제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별부록으로 〈이은하의 절세특강〉 DVD가 수록되어 있으며, 〈특집〉에서는 다주택자의 법인을 활용한 절세방법도 살펴본다.
‘아는 만큼 아낀다’는 부동산 세금, 〈체크리스트〉에서 절세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아울러 쉽고 재미있는 삽화로 복잡한 부동산 세금을 머리에 쏙 넣어준다.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 총망라!
양도소득세 기본개념부터 시작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상속/증여,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비사업용토지 및 농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 A부터 Z까지 촘촘하게 다루었다.
다주택자를 위한 최신 세법, 시행령, 절세법 반영
2019년 개정된 최신 세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모두 반영했다. 또 최근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별 부록 : 절세 특강 DVD (총17강)
책으로 한 번, 강의로 한 번 더! 부동산 세금 및 절세법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저자 이은하의 절세 특강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풍성한 보너스 〈특집〉
∴ 저자 이은하
한국 및 미국 세무사(EA). 2004년 제41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고,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세무법인과 한국조폐공사를 거쳐 2007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지금까지 13년 동안 ㈜미래에셋대우에서 VIP고객의 세무 컨설팅과 절세 세미나를 담당하며 최상의 절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8.2대책 및 2018년 9.13대책으로 주택 관련 세법이 대폭 바뀌어 세무전문가조차 양도소득세 상담을 꺼려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그럼에도 시중에 나와 있는 세금 서적 중 주택에 대한 세금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저자는 동아일보에서 ‘맞춤재테크’, 서울신문에서 ‘이은하 세무사의 생활 속 세테크’를 연재하고 13년 동안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액 자산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세금이 무엇인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는 무엇인지 아주 잘 알게 되었다. 이 책 『이은하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은 그간의 상담경험을 녹여 부동산 세금의 절세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다주택자 중과,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 등 주택 세금을 총망라했다. 또 최근 확대되고 있는 토지보상에 대한 세금과 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도 포괄적으로 다룬다. 독자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주택 관련 세금을 잘 알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저자가 실제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줌으로써 누구나 부동산 세금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부동산 투자자가 취해야 할 13가지 핵심 절세전략은 물론이고, 정부의 세금정책에 올라탈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준다. 다주택자의 법인을 활용한 절세효과도 살펴본다.
∴ 본문 엿보기
“전세 빼주고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집값 오른 것만 생각하고 좋아하다가 막상 양도소득세를 계산해보니, 실제로 남는 돈이 생각보다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리 절세법을 알고 준비했다면 수천만원, 심지어 수억원도 아낄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운 적이 많았다. _5쪽 중에서
지난 13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세무상담을 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세금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감했다. 절세법을 모르고 덜컥 아파트를 사거나 파는 계약을 한 탓에 수백만원, 수천만원, 심지어 수억원의 세금을 더 내게 된 안타까운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
반면 부동산을 살 때부터 주도면밀하게 계획해서 절세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2013년 정부가 부동산 세금 완화정책을 발표하자, 발빠르게 아파트를 한 채 더 사서 양도소득세 한푼 내지 않고 큰 수익을 올린 이들도 있고, 2018년 4월 다주택자 중과가 시행될 때 절세전략으로 큰 세금을 아낀 이들도 많다. _6쪽 중에서
부동산 세금이 복잡해지면서 A부터 Z까지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동안 3,000명이 넘는 투자자들과 상담하면서 접했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절세 노하우와 팁을 최대한 공유하고자 했다.
_6쪽 중에서
2019년 개정된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모두 반영했다. 1세대 1주택자, 다주택자, 최근 핫 이슈인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뿐만 아니라 비사업용토지 및 농지, 수용된 토지, 요즘 늘어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다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_7쪽 중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공부 열의가 높고, 인터넷과 유튜브 등에는 부동산 세금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하지만 이중에는 잘못된 내용도 섞여 있기 때문에 옥석을 가리는 것 또한 만만하지 않다. 이 책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이 해소되기를 기대해본다. _7쪽 중에서
∴ 추천의 글
지난 13년간 세무 컨설팅을 하면서 터득한 절세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절세전략까지 풀어냄으로써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_(주)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최현만
수많은 고객과의 상담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어떻게 해야 세금을 최대한 아낄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_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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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강승훈 | 위즈덤하우스 | 2020-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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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강승훈 | 위즈덤하우스 | 2020-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몇 년 전부터 많은 기업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구호처럼 외쳤다. 하지만 이미 몸에 배어 있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고, 구호는 구호에 그치는 듯했다. 그런데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이후 급작스럽게 시작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은 ‘비대면(언택트)’이라는 키워드를 유행시켰고,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만 했다. 문제는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방식을 연구해온 강승훈 저자는 『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에서 팬데믹 이후 모든 것이 변화된 지금, 어떻게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렇게 일해서는 안 돼. 뭔가 잘못됐어’라는 생각은 들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당신에게 이 책은 문제의 핵심과 그 해결 방식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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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직의 정석
정구철 | 스노우폭스북스 | 2019-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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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직의 정석
정구철 | 스노우폭스북스 | 2019-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끝까지 읽히는 경력직 이력서 작성법부터
최종면접이라는 8부 능선까지
든든한 우군이 되어 줄 단 하나의 실전 이직 안내서!
『이직의 정석』은 현재 이직 예정자, 자기 발전을 위한 경력관리로 이직이 필수사항인 직장인을 위해 쓰였다. 더 많은 연봉뿐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전환에도 사용되는 역설적인 이직의 이점과 영리한 이직의 방안이 담긴 책이다.
현직 헤드헌터로 활동 중인 저자는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성공적인 이직 방법을 논한다. 급변하는 시대, 시시각각 달라지는 경제상황에 따른 변화를 꾀하고 일과 직장에서 개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직을 제안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대에 도태되지 않으며 나만의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올바른 이직이라 말한다.
1장에서는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회의를 탈피하려는 목적으로 선택하는 대학원 진학이나 스펙 쌓기, 공무원 시험 준비 같은 대안들이 왜 임시방편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따져 본다. 2장에서는 이직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며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직에 관한 오해를 짚어 보고, 이직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왜 이직이 답인지를 밝힌다. 이어서 이직을 결정했다면 구체적으로 이직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하는지 그 단계와 방법을 3, 4, 5, 6장을 통해 다루고 있다.
이직의 적기부터 내가 갈 다음 회사를 결정하는 일, 경력을 이점으로 활용하는 법 같은 이직의 핵심과 실제 지원과정에서 필요한 이직의 A~Z 모두를 담았으며 끝까지 읽히는 이력서 작성법과 이직 면접에서 필요한 행동과 말, 최종합격 후 현재 직장에서의 퇴사과정, 신규 회사와의 연봉협상에서 이기는 기술, 직장 적응기 등 실제 이직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돼야 할 사항과 실제적인 기술을 소개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이직 후 상황들을 예측해 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다음의 이직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대안을 포함해 이직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으로 구성됐다.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이직 성공이라는 장기적 목표 가운데 한 단계씩 계획적, 효율적으로 이직을 그려 보고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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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토록 멋진 기업
후지요시 마사하루 | 황소자리 | 2019-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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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토록 멋진 기업
후지요시 마사하루 | 황소자리 | 2019-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것!”
제게 가장 관심 있는 주제는 바로 시대의 변화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변화의 제물’이 되지 않기 위해 지혜를 짜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 이 책에 등장하는 유명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내일을 살아가는 한국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어판 저자서문’ 중에서
굿바이, 경쟁주의! 다이이치생명
스포츠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라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건설현장의 마에스터가 되다 고마쓰
장인정신에 IT를 입혀 첨단기업으로 날아오르다 미쓰후지
‘소유에서 공유’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히다 메르카리
환경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판다 세키스이 하우스
낡은 제조업에서 금맥을 캐내다 라쿠스루
고객을 돕기 위해 3만 명의 외부 전문가를 거느리다 세이부 신용금고
…….
“변화가 두려운가? 이 회사들의 눈부신 진화를 보라!”
# “어느 책에선가 읽은 내용인데요, 인기 있는 록밴드는 고객의 마음에 귀 기울이면서 그들이 원하는 곡을 만듭니다. 이에 반해 인기 없는 록밴드는 자기들의 음악만 고수하며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해대죠. 제 아버지는 팔리지 않는 노래만 만드는 록밴드 같았어요.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한 채 ‘세상이 우리 회사의 기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원망만 한 거죠.” 섬유기업 미쓰후지의 젊은 경영자 미테라는 전임 사장인 아버지를 그렇게 평했다. 그런 아버지를 한때 “경멸했다”고 말하면서도 명문대 졸업 후 외국 회사에서 잘 나가던 미테라는 망하기 직전의 아버지 회사로 돌아왔다.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가업을 이렇게 끝내버릴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불과 2년이 지난 후. 미쓰후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최첨단 웨어러블 기업으로 변신했다. 아버지가 지켜온 남다른 직물기술에 아들의 IT 감각이 더해져 이뤄낸 눈부신 결과다.
# “가장 중요한 성공 원인요? 고객들로부터 철저히 버려진 경험이에요.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주겠다고 안달하다가 막상 비가 쏟아지면 빌려줬던 우산마저 거둬들이는 금융기관의 나쁜 행태로 인해 신뢰를 잃었어요.” 경쟁사들이 줄줄이 부도를 내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세이부 신용금고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뼈대부터 갈아치우는 대혁신을 감행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세이부 신용금고는 다른 금융기관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높은 예대율을 자랑하며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취직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초시대, 11개 일본 회사의 비즈니스 대혁신!
지난 2016년, 행복마을 후쿠이의 자력갱생 모델을 심층 취재한 책 《이토록 멋진 마을》로 수많은 한국 독자들을 신선하게 자극시켰던 베스트셀러 저자 후지요시 마사하루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뚫고 멋지게 날아오른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고서.
눈부신 속도전에 밀려 거대 기업들마저 한순간에 나가떨어지는 살얼음판 같은 기업환경. 이런 상황에서도 탄탄하게 약진하는 기업들은 있다. 오래된 장인정신에 IT를 덧입혀 첨단기업으로 탈바꿈하거나,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으로 펄펄 날아오르는 사람들. 눈앞에 도사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며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은 대체 어떤 무기를 손에 쥔 걸까? 《이토록 멋진 기업(원제:ビジネス大?身!)》은 이 질문의 답을 찾아 일본 각지 및 실리콘밸리로 떠난 르포르타주이다. 전례 없던 위기에 맞서 비즈니스의 뼈대까지 갈아 끼운 세이부 신용금고와 다이이치생명, 안전과 환경을 수출하는 스바루와 세키스이 하우스, 프로야구로 지역 경제를 견인한 다이에 호크스, 자본주의의 무한경쟁 노선 대신 인터넷 세대 특유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메르카리와 드라이브모드, 예능의 사회적 역할로 신시장을 개척한 요시모토코교, 낡은 제조업에서 금맥을 캐내는 라쿠스루까지…. 남다른 행보로 혁신을 이룬 11개 일본 기업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감동과 실천적 영감을 선사한다.
최악의 환경에서 살아남은 주인공들을 찾아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저널리스로 활동하는 저자는 언젠가부터 인터뷰를 하는 이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1998년에 어디서 무엇을 하셨나요?” 왜 그 무렵의 일을 물었을까? 전후 일본 사회를 떠받치던 토대가 한꺼번에 변한 게 바로 1998년이기 때문이다. 성장일로이던 일본 경제는 그 해를 정점으로 곤두박질쳤다. 설상가상 정치는 신뢰를 잃고, 은행이 돈줄을 조이자 버텨내지 못한 기업들이 줄도산을 했다.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사람들이 쏟아지며 중산층은 붕괴하고, 자살자 수가 그 해에 1만 명 이상 치솟은 후 내려가지 않았다. 최악의 디스토피아가 도래한 듯 장기간 지속된 불황과 쓰나미처럼 밀려든 변화 속에서도 ‘시대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며 지혜를 짜낸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을 변화의 주역으로 만든 힘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비밀을 찾아 2년여에 걸친 취재 여행을 떠났다.
판을 완전히 다시 깔거나 기술혁신으로 난제를 극복하거나…,
책에는 저자가 만난 크고 작은 일본 기업들의 분투기가 손에 잡힐 듯 구체적인 사례로 그려진다.
가령 세이부 신용금고와 다이이치생명은 낡은 경영 행태를 근본부터 뜯어고치고 사업모델 자체를 바꾸는 대수술을 감행한 끝에 일본을 대표하는 금융업체로 우뚝 섰다. 도요타자동차의 판매망 중 하나인 네츠토요타난고쿠는 고객과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10년째 일본에서 제일 실적이 좋은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중앙 무대에서 뜨지 못한 소속 개그맨들을 출신 지역으로 보내 지방 활성화의 주역으로 재탄생시킨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요시모토코교의 전략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예능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가늠케 한다.
그런가 하면 마케팅과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기업들도 있다. 건설장비회사인 고마쓰는 공사현장의 비효율을 IT기술로 해결하는 혁신을 통해 일본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증명해냈다. 야구단과 호텔 운영을 겸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리크루트 출신 경영자를 끌어들여 지역 부흥의 엔진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망하기 직전의 제조업이 첨단기업으로 탈바꿈한 미쓰후지 사례는 비슷한 처지에 빠져 있는 우리의 수많은 중소·영세기업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달라진 세상의 가치를 남들보다 한 발 빨리 경영의 중심으로 끌어들인 기업들이야말로 진화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만하다. 자연친화적인 건물을 짓기로 유명한 건축회사 세키스이하우스와 자동차기업 스바루는 각각 환경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실리콘밸리의 차고기업으로 출발한 스마트폰 앱 개발업체 드라이브모드, 공유경제 트렌드를 근간으로 개인 간 물물거래를 중개하는 메르카리의 글로벌 성공담은 ‘연결’과 ‘공존’, ‘사회적 공헌’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막강한 파워를 새삼 실감케 한다. 인쇄업처럼 낡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제조업을 인터넷 플랫폼으로 연결한 라쿠스루의 약진 역시 젊고 건강한 인터넷 세대의 감각이 녹아든 벤처산업의 전형적인 케이스이다.
미래의 주인공은 공존과 공영이라는 가치를 구현하는 사람들
짧지 않은 취재 여행을 하는 동안 저자는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무한경쟁과 피라미드식 의사소통 구조로 대표되던 20세기형 자본주의가 저물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게걸스러운 탐욕에 눈멀어 자신의 존재 의미조차 망각했던 회사들은 소비자가 신뢰를 거둬들이는 순간 설 자리를 잃었다. 그들이 무너진 곳에 튼실하게 새 둥지를 튼 기업들은 ‘공존’과 ‘공영’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핵심가치로 삼아 혁신을 이뤄낸 주인공들이다. 때맞춰 도래한 스마트폰 기반 일상은 개인들 간 수평적 소통을 중시하는 인터넷 세대의 사업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따라서 시대의 요구에 촉수를 세우고 움직이는 사람들에겐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금맥을 캐낼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른다.
언제부터라고 잘라 말하기 어렵지만 지금 한국 사회는 일본과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 무섭게 변하는 환경에 맞서 정부도 기업도 혁신성장을 소리 높여 외치고는 있으나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고 두텁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뼈를 깎는 진화 과정을 거쳐 저마다의 특장으로 승부한 일본 기업들의 이야기는,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를 풀어낼 열쇠를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찾기처럼 읽힌다.
변화의 제물이 되기를 거부한 후쿠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수차례 한국을 초청 방문한 저자 후지요시 마사하루는 이 책 《이토록 멋진 기업》의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국을 찾을 때마다 제가 가장 놀라는 것은 한국 사회의 무서운 변화 속도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유명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가 변화의 시기를 헤쳐 나가는 한국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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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언가가 아주 크게 움직이는 것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사람들의 표정이나 말이 변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대가 오는 듯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늘 하던 대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하루 70곳을 도는 일상 업무를 계속할 때가 아니었다. -16쪽
“가장 큰 성공 원인은 우리 금융기관이 신뢰를 잃었던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용을 바탕으로 해야 할 금융과 경제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그들은 ‘신뢰’라는 추상적인 가치를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바꾸는 대혁신을 할 수 있었다. -24쪽
이 사실을 알고 난 고쓰카는 기존의 평가 방법 자체를 바꿨다. 타점을 얻지 못해도 단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쳐서 득점이 되면 평가에 반영한 것이다. 말하자면 결과를 내는 과정 자체를 평가하는 시스템이었다. 출루를 독려하는 배팅은 곧바로 결과를 냈다. 호크스는 2사 1루일 때 팀타율이 3할을 넘었고, 그것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73쪽
이 벽면 녹화로 인해 에어컨 사용을 억제해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졌다. 컴퓨터로 제어하는 거대한 반사경을 빌딩에 걸어 지하광장과 식물에도 빛을 보냈다. 원래 이 지역은 빈집이 넘치는 슬럼가로, 지역 업자조차 손대지 않는 곳이었다. 낮에도 어둑어둑해 여성이나 아이들이 피하는 지역이었지만 벽면 녹화로 재개발을 시도한 후 관광명소로 변신했다. -115쪽
본업으로 버는 연 수입이 고작 수천 엔대에 머물던 무명 개그맨들이 스미마스 개그맨으로 활동한 뒤에는 본업만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역시 개그는 지역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는 한동안 잊고 지내 던 진실을 새로 발견한 것 같다고 말한다. -156쪽
“매일 문의가 쏟아지고 하루 종일 고객 상담으로 스케줄이 꽉 찹니다.” 미쓰후지 영업본부장인 쓰카하라 히로카즈의 말이다. 미쓰후지와 관련해 흥미로운 점은 굳이 신규 시장을 개척하지 않아도 세계 각지에서 제휴 문의가 끊임없이 밀려든다는 점이다. 많은 웨어러블 기업이 있지만, 미쓰후지만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사례는 드물다. -166쪽
인터넷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고 서로 연결함으로써 힘을 발휘한다. 가치관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로 점과 점을 꿰어나간다. 라거링은 말했다. “대기업이 지배하는 이 세계에서, 대기업을 거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 간 직접 연결을 통해 개인의 힘과 창조성을 되찾는 거지요.” -216쪽
1980년 이후 태어나 컴퓨터와 인터넷이 당연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는 윗세대보다 압도적으로 사회적 책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닥치는 대로 일해서 돈을 벌기’보다 ‘인간관계나 사회 환경이 나아지는 것을 중시한다.’ 바로 그 세대가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상하자 시중은행도 그들을 의식한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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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
이장우 | 올림 | 2019-10-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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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
이장우 | 올림 | 2019-10-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인공지능? 그건 과학자나 기술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같은 사람들이 신경 쓸 일이지 나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말 그럴까?
인공지능은 당신과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도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닌, 바로 지금, 당신의 이야기다.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기에는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너무도 달라지게 만들 것이고, 이미 많은 것이 변화했다. 인공지능을 이제는 좀 더 넓고 큰 시야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저 복잡한 딥러닝의 알고리즘에 매달려 과학과 기술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감성과 인문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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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생 문장
권경자 | 원앤원북스 | 2020-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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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생 문장
권경자 | 원앤원북스 | 2020-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 잘 살고 있는 걸까?”
일상에 지치고 인생이 버거운 당신에게!
동양고전과 함께 삶의 방향을 찾다
우리는 하루하루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내 얼굴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내 마음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외로움, 친한 친구의 성공을 축하해주면서도 떠오르는 부러움과 질투, 끝이 보이지만 놓을 수 없는 사랑,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은 욕구, 이미 이룬 성공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것 같은 불안함…. 살면서 쉼 없이 찾아오는 이런 고민들을 잊어보려 노력하고 피하려고 해보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런가 하면 나이는 들어가는데 쳇바퀴 같은 일상에 지치기도 하고, 커가는 자녀, 주변 사람, 이웃들과의 관계는 도통 어렵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삶의 위기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로 만들도록 도와주는 한 줄의 고전이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과 함께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고전 한 문장을 소개한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인류의 미래에 끊임없이 영향을 주기에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온다. 옛것이라는 생각에 지루하고 어렵게만 보이지만, 사실 그 속에는 삶을 살아가는 사소한 지혜부터 세상의 이치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고전 속에서 엿보는 동양철학은 유쾌하고 당당하게, 때로는 근엄하고 진중하게 삶의 태도를 가르쳐준다.
저자는 고전 한 줄이 주는 지혜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풀어나간다. 이를 통해 진정한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 시너지를 일으키는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이루며 꿈꾸는 미래를 기대하는 현재를 살 수 있고, 삶을 버겁게 만들었던 고민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사람과 삶 속에서 발효되어 어디에 넣어도 맛을 내는 고전 속 문장’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길을 찾아보자.
다정한 맹자와 낭만적인 공자의 문장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고전’은 우리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시대에 맞지 않는 소리만 하는 게 아닐까?’ ‘너무 어려워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그저 옛날이야기 아닌가?’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고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일상부터 정치, 문화, 교육까지 다양한 사례에 맞는 고전 속 문장을 골라 현대인의 정서에 맞게 풀어 설명해준다.
과연 공자가 꿈꾼 세상은 무엇이었을까요?
“노인들은 편안하고, 벗들은 믿어주며, 젊은이들은 품어주어 그들이 그리워하는 세상”
바로 이런 세상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총선과 대선 때마다 후보자들이 외치는 구호이자 우리가 진정 바라는 세상이 아닐까요? 정의롭고 공정하며 존중하고 배려해 서로를 신뢰하고 모두가 바르게 될 때 이룰 수 있는 세상이지요._240~241쪽
어려울 줄 알았던 고전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지혜와 이치를 보여주고, 중간에 나오는 선각자들의 이야기는 그 재미를 더한다. 근엄하고 권위적일 것 같았던 공자는 시와 음악을 좋아하는 낭만을 가졌는가 하면 원한을 그저 용서로 갚지 말라고 한다. 무뚝뚝할 것 같았던 맹자는 고난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하늘이 미리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니 장차 큰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지 않는 임금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다정한 선각자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똑바로 바라보고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으로 우선 나와 내 주변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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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노준영 | 천그루숲 | 2019-10-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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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노준영 | 천그루숲 | 2019-10-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싸가 유행을 만들고, 소비의 흐름을 주도한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즘 대세’들의 소비트렌드! 그들의 지갑을 열어라!
인싸 댄스, 인싸템 등 '인싸'가 되기 위한 수많은 아이템들이 여전히 우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싸가 모이는 곳은 핫플레이스가 되고, 인싸가 즐기는 것은 대세가 된다. 인싸가 트렌드를 읽고 선도하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빨리 세상 돌아가는 걸 알아채고, 소위 잘 나가는 것들에 흠뻑 취해 제대로 즐긴다. 그리고 인싸가 되기 위해 지갑을 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인싸라면 이 정도는 기본이다.
인싸는 그래서 소비흐름을 주도하는 무리다. 인싸들의 소비는 곧 요즘 대세로 이어지며, 그들의 소비를 쫓다 보면 요즘 잘 나가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즉, 요즘 사람들이 돈을 쓰고 공감하는 키워드가 뭔지 알고 싶다면 인싸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지금은 인싸가 유행을 만들고, 인싸가 소비의 흐름을 만든다. 새로운 게 등장하기도 하고, 기존에 있었던 것들이 재해석되어 새롭게 주목받기도 한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대중들은 소위 ‘핫’하다는 대세의 흐름을 보며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대세에 맞춘 소비가 필요한데, 이들은 잘 나가는 아이템을 구비하고 인기 있는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인색하지 않다. 어디 이뿐이랴. 각종 미디어를 통해 대세로 소개되면 대세를 찾아다니며 지갑을 여는 움직임 또한 적극적이다. 인싸들은 그렇게 대중들의 소비트렌드를 유도하며 오늘도 돈의 흐름을 리드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대세’는 소비트렌드를 알아내는데 가장 좋은 수단이다. 대중들은 당연히 대세에 돈을 쓰고 싶어 한다. 한물간 것과 인기 없는 것에 돈을 쓰고 싶은 사람은 없다. 힘들게 번 돈, 당연히 의미 있고 특별해지는 데 쓰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그래서 의미와 주목을 부르는 소비는 대세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지금 핫한 대세를 읽어내 대중들의 소비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소비트렌드를 바탕으로 각종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세상에 대한 감각을 늘리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짠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트렌드 중에서 특히 ‘인싸’와 ‘소비’에 밀접한 키워드만을 선별했다. 방탄소년단, 역주행, 플랫폼, 큐레이션, 1인칭 사회, 스토리텔링, 짤, 덕질, 감성마케팅, 레트로 등 총 10가지다. Part 1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인싸가 된 이유부터 시작해 역주행과 플랫폼의 변화, 큐레이션 서비스와 1인칭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인싸들이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Part 2에서는 스토리텔링과 짤의 매력, 덕질 문화의 확산, 감성마케팅의 지속적인 인기, 그리고 레트로 열풍을 통해 요즘 인싸들이 무엇에 의해, 무엇을 위해 소비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이제 ‘인싸’와 ‘트렌드’에 대한 이해는 경쟁력이다. 회사 운영전략의 기본이 되고, 국가 산업전략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또 홍보전략의 토대가 되고,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모든 경제 주체들이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비의 흐름을 읽는 트렌드의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다고 할 수 있는 10가지 키워드가 요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싸들의 생각을 읽기 위한 노력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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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김기호 | 치읓 | 2019-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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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김기호 | 치읓 | 2019-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직장생활을 잘 하게 해주는 일종의 매뉴얼이다. 그렇다고 직장생활의 규칙을 가르쳐주는 기계적인 사용설명서는 아니다. 직장 자체가 기계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는 크든 작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업무를 해 나가는 곳이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관계와 능력이다. 직장생활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에서 실패한다. 따라서 관계와 능력만 잘 개발한다면 그 사람은 어느 회사에 있어도 성공할 것이다. 여기에 개인의 꿈과 목표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이 책은 이 모든 것들을 통해 34년 동안 직장생활의 완벽한 성취를 이뤄냈던 한 사람의 이야기다. 직장생활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주며, 입사할 때 품었던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실제적인 지침서다.
주변을 보면 퇴사하겠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 이유도 다양하다. 개중에는 정말로 잘 준비해서 새로운 꿈을 이룬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직장에서 꿈을 이루는 데 실패한 사람들이다. 저자는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독자들은 그가 전해주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있는 곳에서 성공을 꿈꾸게 하는 책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근속기간은 5,6년이고, 절반 이상은 한 직장에서 3년을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현재의 직장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다. 반면 어떤 이들은 자신의 위치와 환경을 잘 활용하여 성공을 하고 또 꿈을 이룬다. 무엇보다 그들은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 결과물도 척척 내고 인간관계도 좋다. 그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건 아닐까? 어떤 비밀이 있기에 그들은 다른 이들이 가지 못하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일까? 여기서 저자는 자신의 34년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자신이 이루어냈던 꿈과 성공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사람의 비밀 8가지를 공개한다.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당신도 그 비밀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있는 그곳에서 당신은 유능하고도 따뜻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구체적인 조언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두 가지만 잘 극복해도 직장생활은 성공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구체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함께하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실무자로서 자기만의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회사생활의 무거운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어떻게 소통하면 업무와 인간관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모든 질문들에 구체적인 대답을 해준다. 지금까지 이러한 실제적인 조언은 없었다. 저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그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실천해보라. 당신의 직장은 꿈과 목표를 이루는, 실제적인 성공의 발판이 될 것이다.
40여 명의 메신저들
조언을 주는 사람들은 많다. 메신저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언들은 주관적이다. 자신의 경험과 이론만으로 조언을 하다 보니 비현실적인 조언, 당사자와는 동떨어진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책과 사례들을 인용한다. 그리고 그 사례들은 하나같이 대부분의 회사에서 벌어지는 실제적인 이야기들이다. 다시 말해, 지금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고통과 애환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극복했으며 또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은 경험들이다. 이 책을 펼칠 때 독자들은 한 명의 메신저를 만나는 게 아니다. 40여 명의 메신저들이 저자와 함께 서서 독자들을 격려해줄 것이다. 이 책에 인용된 자료만 가지고도 독자들은 이 분야의 또 다른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책 속으로
모든 업무를 혼자서 처리하는 스타일의 A상사는 회사의 초창기 직원이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오랫동안 독자적으로 일을 추진해 왔다. 대부분의 일을 독자적으로 처리해 왔기 때문에 회사 대표도 그의 업무 스타일에 별다른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고, 항상 잘하고 있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가면서 동료들과 팀원들의 원성을 받게 되었다. 직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대로만 처리했기 때문이다. 팀원들도 모두 그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프로젝트의 큰 방향이든 세부적인 사항이든 모든 것은 A상사의 결정대로 진행되었다. 팀원들의 의견은 무시되었다. 결국 팀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고, 팀원들의 마음은 떠나고 말았다.
팀이란 한 마음으로 움직여야 하는 집단이다. 팀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A상사의 경우,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때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일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하지만 문제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법이다. 소통이 없는 팀은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과정을 알려주고 공유하는 것은 어느 조직, 어느 프로젝트에서든 매우 중요하다. 이스라엘의 모 부대에서 ‘과정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실험을 했다고 한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 100km 행군을 했는데, A중대에게는 행군 날짜만 공지해주고 각자 알아서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A중대는 행군에 대한 특별한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당일 개인별 준비상태만 확인하고 출발했다. 그들은 하염없이 목적지가 나타나기만을 기대하며 걷고 또 걸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절반 이상이 완주하지 못하고 낙오했다. 반면, B중대에게는 행군 날짜뿐 아니라 모든 정보를 공유해주고, 부대원들이 함께 준비하게 했다. 전체 행군 코스와 목적지는 어디인지, 행군로 상 어디에서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할 것인지, 어느 지역이 힘든 곳인지, 그리고 도착 예정시간은 몇 시인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사전에 설명해주었다. 결국 B중대는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전원이 완주했다.
이와 같이 두 부대가 동일하게 100km 행군을 해도, 과정과 목표를 공유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과정을 알면 마음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고, 힘든 여정도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과정과 목표를 실시간 공유하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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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순간
최종학 | 원앤원북스 | 2019-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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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순간
최종학 | 원앤원북스 | 2019-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실에 치이고 일상에 지쳤을 때
당신의 마음속 여유를 찾아줄 23편의 이야기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그동안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 서울대 최종학 교수가 문화 전반을 아울러 논하는 책을 출간했다. 예술과 문화,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고, 공부한 것들에 대해 쓴 글들을 모았다. 저자는 예술이나 문화와는 거리가 먼 경영학이라는 학문, 그중에서도 회계학을 본업으로 삼고 있는 서울대학교 교수다. 하지만 ‘무언가에 관심이 생기면 그에 대한 공부를 하는’ 직업병 덕에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생기자 이것저것 관련된 자료를 찾아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작가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노래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인지, 작가가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여행을 가도 그 고장의 역사에 대해 먼저 찾아본다. 그렇게 실제 해당 작품을 감상하거나 여행을 한 후 며칠 이내에 적은 글에는 생생한 현장감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으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저자와 함께 문화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감성을 찾아 떠나는 미술 수업’에서는 다비드, 미켈란젤로, 밀레 등 화가들과 그들이 남긴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그림에 대한 공부를 강조하는데, 공부를 하고 그림을 다시 보게 되면 그림에 함축되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색다른 눈으로 작품을 감상해보자. 파트 2 ‘감성을 찾아 떠나는 음악 수업’에서는 대중음악부터 영화 OST까지 폭넓게 다룬다. 파트 3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 수업’에서는 국내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널리 알려진 여행지에 더해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마지막 파트 4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색다른 수업’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특별했던 하루의 여정과 영화 등을 다룬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사람의 따뜻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마음을 열어줄 따뜻한 감성 수업!
마음이 있다면 보지 않아도 보이고,
듣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마음이 없다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채근담』)”라고 했으며,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유홍준)”라고도 했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도 했고, “경험한 만큼 보이고, 경험한 만큼 얻는다(고두현)”라고도 했다. 이 책과 함께 서로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문화 여행을 떠나보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는 순간, 행복이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_〈지은이의 말〉에서
거칠고 힘든 세상, 지치고 피곤한 퇴근길, 이 모든 것이 괴로운 이유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색과 여유가 부족해서가 아닐까? 저자는 예술을 이야기하지만 그 속에는 사랑이 있고 함께한 추억도 담겨 있다. 김광석이나 이문세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그 옛 노래들을 흥얼거리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책 전반에 저자가 말하는 예술과 휴머니즘, 그리고 추억에 흠뻑 빠져보자.
책 속으로
그러나 다비드가 받은 찬사는 이러한 그림의 기교를 넘어선 것이었다. 당시 프랑스의 시대상과 부합되는 그림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환영을 받은 것이다. 이 그림이 발표된 1799년의 프랑스는 매우 혼란했다. 대혁명의 소용돌이와 피의 숙청이 계속되다가 나폴레옹이 막 정권을 잡고 국가 내부의 안정을 꾀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에 다비드는 이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이 의미하는 메시지는 “우리 싸우지 말고 화해해 위대한 프랑스 건설을 위해 나서자”라는 것이다. 로물루스와 타티우스가 화해해 위대한 로마 건설의 초석을 놓았듯이, 이제 프랑스 국민들도 화해를 통해 위대한 국가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가 담긴 그림을 그려냈으니, 프랑스 국민들이 열광한 것은 당연하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다비드가 적시에 사회 분위기에 적합한 주제를 그림으로 그릴 수 있었다는 것은 그가 미술뿐만이 아니라 고전문학이나 역사 등에 대해서도 박식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_64쪽
“인생은 짧아도 예술은 길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의 걸작들은 영원히 살아남았다. 그리하여 1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굳건히 일하는 농부나 경건히 기도하는 부부의 모습은 우리의 영혼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100년이 지나 사람들의 가치관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지더라도 밀레의 그림이 주는 사색과 감동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에 대한 수많은 그림보다도 더 큰 감동과 사색,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종교화가 바로 밀레의 그림이 아닐까 한다. ‘종교화 같지 않은 종교화’인 셈이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현대 사람들은 밀레가 말년에 거주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파리 근교의 바르비종까지 관광을 떠나서 밀레의 그림의 배경이 된 자연환경을 보며 밀레를 생각한다. _122쪽
1750년경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영화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 영화는 단순한 종교영화가 아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옳은 것인지, 힘에는 힘으로 저항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나에게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더욱 긴 여운이 남는다.
가브리엘 신부는 마치 권력과 힘에 맞서서 평화를 외쳤던 간디를 떠오르게 한다. 1982년 영화 〈간디〉에서, 간디로 분한 벤 킹즐리가 “절망을 느낄 때 나는 기억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항상 진실과 사랑이 승리해왔다는 것을. 독재자나 살인자가 있었고, 그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었지만 결국은 무너졌다는 것을. 언제나 이것을 명심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간디의 무한한 사랑에 존경의 마음이 샘솟았었다. 그리고 결국은 사랑이 이긴다고 생각했다. 역시 인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일대기를 생각하면서도 사랑을 생각했다. _188쪽
삼성궁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습이 기묘하다. 지리산 자락에 흔한 수많은 돌로 큰 돌탑들을 쌓아올렸다. 문을 통해 들어서서 큰 광장으로 나서자마자 주변 언덕을 가득 둘러싼 수많은 돌탑과 돌산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는 그 기묘한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었다. 왼편으로는 계곡이 있는데, 그 계곡에도 돌을 이용해 댐을 쌓아 폭포처럼 물이 쏟아진다. 사슴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있었다. 청학동 설화에는 사슴이 등장한다. 옛날에 어떤 나무꾼이 지리산에 올라 나무를 하는데 사슴을 보고, 사슴을 잡으려고 뒤를 쫓는다. 그런데 사슴이 계속 도망치다가 어느 굴속으로 들어갔다. 사슴을 따라 그 굴을 들어가 보니 굴 반대편에 큰 마을이 있고 사람이 살기 좋은 이상적인 지형이 있었다고 한다. _244쪽
모랫길이 끝나고 집들이 시작되는 곳에 오니 바로 길옆에 있는 집 유리창이 열리더니 사람 하나가 고개를 내민다. “구경 잘 하셨어유?”라고 물어서 쳐다보니 관리사무소 건물이다. “예. 아주 즐겁게 구경 잘 했습니다.” “즐거우셨으면 다음에 또 놀러 오세유.” 인사를 하고 지나치니 아내가 “이곳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네”라고 이야기한다. 전국 어느 관광지를 가도 이곳처럼 지나가는 관광객을 붙잡고 친절히 설명하거나 인사를 건네는 직원들을 보지 못한 듯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산책을 해서도 좋았지만, 친절한 응대를 받아서 기분도 좋았다. 짧은 A코스만 돌아본 것이 아쉬웠는데, 다음에 다시 와서 다른 코스도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_306쪽
브란트 총리의 사과 덕분에 독일과 폴란드는 화해할 수 있었다. 일본 지도층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화해의 태도를 취한다면 한국과 일본도 마음속에 남은 앙금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과 한국의 상호의존도나 경제협력 정도를 볼 때 두 나라가 앙금을 씻고 사이좋게 협력한다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빨리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자이 절벽에서 바라본 태평양의 물빛은 검푸르다.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섬뜩할 정도로 색이 짙다. 마치 고흐의 그림 〈까마귀가 나는 밀밭〉의 하늘색에서 느껴지는 섬뜩함이다. 이곳 이외의 사이판 다른 해변가에는 파도가 거의 치지 않는다. 산호초가 해변을 빙 둘러싸고 있어 산호초가 파도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호초로 둘러싸인 안쪽은 물결이 아주 잔잔하다. 수심도 얕아서 정말 ‘쪽빛’이라고 불리는 아름답고 투명한 물 색깔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이곳 반자이 절벽 앞부분만은 산호초가 없어서 거친 대양의 파도가 바로 절벽으로 다가와 부딪힌다. 무서울 만큼 짙푸른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수많은 원혼들이 저기 절벽 아래 숨어 있는 것 같다. _3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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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알렉스 강 | 스마트비즈니스 | 2019-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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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알렉스 강 | 스마트비즈니스 | 2019-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대세 상승기 주식투자법!’
주식투자의 바다에서
파도를 거슬러 헤엄치지 말고,
파도를 타고 ‘서핑하듯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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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고군분투하기보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라!’
chapter 1∥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 준비사항’을 설명한다. 주식투자를 위한 준비는 단순히 돈과 계좌 그리고 몇 권의 책이 전부가 아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고 시장을 공부해야 하며, 실제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한 주식투자의 요소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chapter 2∥이 책의 핵심인 ‘주식투자의 좋은 시즌’을 설명한다. 증시는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대세 상승기인 좋은 시즌을 찾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뿐만 아니라, 과거 사례를 통해 좋은 시즌을 찾는 방법을 배워본다. 대세 상승기에만 투자할 수 있다면, 디테일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평균 이상의 큰 수익이 충분히 가능하다.
chapter 3∥대세 상승기에 ‘상승을 선도하는 업종’을 설명한다. 대세 상승기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파도를 알아볼 수 있다면, 약간의 노력만으로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상승장의 파도를 일으킬 주도업종을 찾는 방법과 함께, 다가올 상승장에서 가장 큰 파도를 일으킬 테마들을 살펴본다.
chapter 4∥가장 디테일한 ‘개별종목’과 안전하게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 방법’을 설명한다. 대세 상승기에 주도업종을 찾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좋은 종목과 매매 타이밍까지 찾을 수 있다면 위험은 그만큼 줄어든다. 그리고 리스크를 최대한 피하는 방법과 나쁜 시즌에서도 수익을 내는 법, 마지막으로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 방법을 상황별로 살펴본다.
chapter 5∥자신만의 투자 이론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여러 가지 매매법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실행하지 못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혼란을 극복하는 정액 매입법, 주식계좌 운용 방법, 심리적 안정과 페이스 조절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실전 팁, 자신만의 매매법을 완성하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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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는
생산적, ‘대세 상승기 투자법!’
한강의 철새는 겨울에 날아옵니다. 도래지는 바로 밤섬이지요. 주로 모이는 곳에만 모입니다. 서핑은 주로 여름에 합니다. 서핑을 즐기는 여름이 왔더라도 큰 파도가 치는 곳은 따로 있지요.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새가 오는 겨울처럼, 서핑을 즐기는 여름처럼, 대세 상승기의 좋은 시즌이 있습니다. 철새가 모이는 밤섬처럼, 서퍼들이 찾는 큰 파도가 치는 곳처럼, 상승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테마는 따로 있습니다.
대세 상승기라는 좋은 시즌에, 상승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테마를 찾을 수 있다면 결코, 주식투자는 어렵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상승기와 하락기를 반복합니다. 이것은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앙드레 코스톨라니와 같은 투자자들도 항상 이야기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같은 현상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은 다르지요.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투자자, 그리고 주식시장의 상승기에 투자하라는 투자자. 이는 투자 성향에 따른 문제이니, 누가 맞고 틀리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은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를 위한 책입니다. 매 순간 뉴스에서는 증권 전문가들의 전망이 쏟아져 나옵니다. 내일도 상승할 거라는 내용과 함께 내일은 하락할 거라는 의견이 다양하지요. 정말,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혹자는 더 먼 미래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기상청에서 내일의 날씨는 틀릴 수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덥고 겨울이 되면 추워지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지금이 겨울인지 여름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지요. 그러면 우리는 주식시장의 상승기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이 상승기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주가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주식시장이 상승기라는 것은 오늘의 주가를 기준으로 내일의 주가가 상승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는 흔적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추세를 가지기 때문이지요. 한 번 발생한 추세는 어느 정도까지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어제와 오늘, 지난주와 이번 주, 지난달과 이번 달의 흐름을 비교해보면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시장의 추세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가장 먼저 차트를 통해 주가의 추세를 분석합니다. 어제의 가격과 오늘의 가격을 비교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과 경기의 흐름을 개인투자자가 제대로 분석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경기 흐름에 대한 최종 결과는 결국 주가 차트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때 시장의 분석을 차트로만 끝내기에는 너무 불안합니다. 그래서 시장과 경기의 분석 방법에 힌트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읽고, 이해하는 내용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투자자가 직접 분석하다보면 시장과 전문가들의 뉴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별종목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보다 큰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흐름, 그중에서도 대세 상승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대세 상승기라는 좋은 시즌만 제대로 찾을 수 있다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비록 투자 경험이 부족한 초보 개미투자자여도 평균 이상의 큰 수익을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대세 상승이라는 큰 파도가 투자자의 자산을 한껏 끌어올려 주기 때문이지요.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은 주식이라는 바다에서 파도를 거슬러 헤엄치지 말고 파도를 타고 서핑하듯 투자하기를 바랍니다!
책 속으로
“주식투자는 긴 호흡으로 시장과 함께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장기투자자는 물론이고, 설사 단기투자자일지라도 긴 흐름을 읽는 것은 필수다. 하락장에서 고군분투하기보다는 상승기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세 상승기라는 좋은 시즌이 시작되고 높은 파도가 일기 시작하면, 바다의 모든 배들이 일제히 올라갈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바가 바로 이것이고, 이 시점을 노려보자는 것이다.”
“좋은 시즌이란 큰 수익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따라서 손실을 최소화한 가운데 큰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좋은 시즌뿐만 아니라, 가장 큰 파도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손실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며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수익이 쉽지만은 않다. 이것은 투자자의 노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아직 주식시장의 상승기가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하락기에는 아무리 노련한 투자자일지라도 수익이 쉽지 않다. 그러나 파도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서핑은 배울 수 있다. 경기의 흐름과 주식시장의 순환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그 가운데 상승의 시기를 읽고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
“역사적으로는 기술적 분석이 가장 먼저 발생했고, 이후 기본적 분석과 현대 투자 이론이 등장했다. 그런데 기본적 분석 투자 방법이 생겼다고 하여 차트 분석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현대 투자 이론이 노벨상까지 받았다고 하여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이 무시되지도 않았다. 여러 투자 이론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믿음이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발전하고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믿고 있는 투자 방법과 다른 투자 방법이라고 하여 무시하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완벽하고 만능인 매매법은 없다. 매수 타이밍도 그때그때 다르고 매도 타이밍 역시 상황과 종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사례를 공부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만의 매매법이란 종목 선정, 종목 분석, 매수 타이밍, 매도 타이밍 등을 포함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뜻한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항상 겪는 오류가 있다. 책을 읽고 있는 행위 자체를 투자의 성공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혹시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더 나아진 자신을 생각하지만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주식 책을 읽지만 수익이 나아지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지식과 더불어 실행이다. 어떠한 책을 읽든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몸을 움직여 실제로 따라 해보기 바란다. 변화는 어제와 다른 지식이 아니라, 어제와 다른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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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회사의 약속
주식농부 박영옥 | 프레너미 | 2019-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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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회사의 약속
주식농부 박영옥 | 프레너미 | 2019-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비상식적인 일이 상식처럼 벌어지는 증권시장에서 내가 주식투자를 지속하는 이유 ★★★★★ 주식시장의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면을 지적하지만 그럼에도 자본시장이 서민의 희망임을 말하는 책! 투자자라면 누구나 내가 투자한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그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비상식적인 일이 상식처럼 벌어지고 있는 우리 주식시장은 한쪽으로 많이 기운 운동장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30년간 많은 기업에 투자해오면서 보고 느낀 주식시장의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점들을 거론한다. 또한 대주주의 횡포를 말하고 개인투자자들의 불리한 환경을 지적하고 답답함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불합리한 점이 있지만 여전히 돈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기업이며 주식회사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가가 있는 회사에 농부처럼 투자한다면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으며 상식이 상식처럼 지켜진다면 자본시장은 실현가능한 희망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상식적인 일이 상식처럼 벌어지는 증권시장에서 내가 주식투자를 지속하는 이유 약속을 했으면 정해진 시간에 약속한 장소에 나오는 게 당연한 것처럼 주식회사에 투자했으면 그에 따른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론 긴급한 일이 발생해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처럼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집에 드러누워 텔레비전을 보면서 약속을 어기는 것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이익을 내고서도 주주들과 그 성과를 나누지 않는 것은 몰상식한 일이다. 한국 기업들이 저평가 받는 주된 이유는 기업의 불합리한 지배구조의 영향이 크다. 개인 투자자들의 불리한 환경과 대주주의 횡포는 우리나라 증시의 만년 저평가를 더 견고하게 할 뿐이다. 언제까지 당연한 권리를 빼앗기고 있을 것인가. 대주주와 기관과 외국자본을 욕하면서 내 권리를 정당하게 찾게 하는 제도적 개선에는 왜 관심을 갖지 않는가. 저자는 성과 공유라는 약속이 지켜진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는 의미이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국민과 외국인들이 한국의 기업에 투자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결과적으로 우리 자본시장이 튼튼해지고 우리 경제도 좋아질 것이다. 이윤을 내는 것 외에 대주주가 부를 늘릴 방법이 없으므로 경영을 더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성과 공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능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기업가가 좀 더 쉽게 자본을 투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주식시장에 불합리하고 비상적인 면이 있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려면 기업의 주인이 되어 돈이 일하게 해야 한다. 저자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일하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상식, 그 돈이 일하기에 가장 적당한 일터가 기업이라는 상식, 동행하는 기업 5개만 있어도 노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상식을 말해왔다. 도박처럼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노력 없는 대가를 바라지 말고, 상식에 기대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느려 보이지만 성공적인 투자의 지름길이라는 상식도 강조했다. 농부가 농사를 짓듯이 기업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며 차근차근 진행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상식적인 이야기였다. 그간 글과 말을 통해 해온 이야기를 단 하나의 단어로 말하라면 그 역시 ‘상식’이었다. 이익과 이익은 충돌하고 대주주는 소수이고 다수의 소액주주들은 흩어져 있다. 원친 않지만 슈퍼개미로 분류되는 저자 역시 대주주 앞에서는 한낱 소액주주일 뿐이다. 흩어져 있는 작은 힘들이 모여야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모여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서 챙겨주지 않는다. 주가의 등락에 집중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조금만 덜어내 투자환경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의 투자수익률은 지금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투자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면, 단기간이 아니라 평생 투자자로서 살아야 한다면 자본시장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돈이 될까 싶어 그냥 한번 해보는 사람과 수업료를 치르더라도 어쨌든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의 차이는 크다. 당신의 돈은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 한다. 지금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 곳은 기업이다. IMF 이후 모든 돈이 기업으로 몰리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돈이 일할 곳은 정해져 있다. 바로 기업이다. 그렇다고 모든 기업이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일하게 하면 자본시장은 당신의 희망이 되지만 어설프게 뛰어들면 악몽이 된다. 돈이 당신의 일꾼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돈을 당신을 일꾼으로 쓰겠다고 선택했다면 투자하지 않고 지냈던 시간이 억울하더라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서두르지 않아도 우리의 투자를 기다리는 기업들은 늘 거기에 있다. 이제부터라도 자본주의에 이리저리 치이는 인생이 아닌 자본주의를 잘 이용하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 그러자면 뭘 좀 알아야 하고 깊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역시 주식시장은 나 같은 개미가 있을 곳이 아니었어.’ ‘역시 주식시장은 소문에 듣던 대로 개미지옥이 틀림없군.’ 책을 읽고 이렇게 단정 짓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다. 혹시라도 그런 분이 있다면 이전에 쓴 4권의 책과 칼럼 등을 참고해주기 바란다. 또한 저자가 자산의 거의 전부를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기 바란다. 여러 불합리하고 비상적인 일이 있지만 기업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저자는 우리 국민들이 종업원으로만 살지 않기를 바란다. 기업에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로 받은 자본으로 기업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돈이 일하게 함으로써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기를 바란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한 자본에서 경제적인 희망을 찾을 수밖에 없다. 농부처럼 부지런하고 담대하게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기업과 동행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 농사짓는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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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이 싫어하는 말
정숙영 | 미래의창 | 2019-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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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이 싫어하는 말
정숙영 | 미래의창 | 2019-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국의 ‘오만함’ 뒤에 감춰진 불편한 ‘속사정’
까칠한 중국과 영리하게 대화하는 법
우리는 이웃 나라 중국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중국은 광활한 영토는 물론 세계 제1의 인구만큼이나 복잡한 역사와 다양한 정치?문화적 이슈를 가진 나라다. 이 책은 중국이 아주 민감해하는 주제와 금기어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중국이라는 나라와 어떻게 ‘제대로’ 소통할지 제안한다. 저자가 펼쳐 놓은 이슈들은 정치와 역사 문제에서부터 영유권 분쟁과 국가 주권, 국민 정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책은 이러한 각각의 민감한 주제를 꺼내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관련 문제들을 어떻게 표현할지 제시한다. 중국에서 통용되는 화법일 수도 있고, 완곡어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때로는 아예 언급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중국과 얼굴 붉히지 않고 영리하게 소통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제시하는 책.
그중에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편견으로 만들어진 불편함도 있다. 결정적인 건, 고통스러웠던 과거로 인한 트라우마일수록 현재 더 큰 금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이런 상처가 있으니 무조건 이해하고 맞춰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자기 검열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정치적인 입장과 비판적인 시각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다만, 정치 신념과는 별개로 ‘이익’의 관점에서 조금 다른 화법을 구사해야 할 때도 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중국의 아킬레스건은 무엇인가?
톈안먼, 태자당, 달라이라마, 파룬궁, 중화 모욕…….
금기와 금지어로 그들의 속사정을 읽다
중국은 2013년부터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시진핑 시대가 열리면서 자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전 세계를 향해 자신의 관점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 그 와중에 국내 유명 기업과 연예인은 물론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말 한마디, 글 하나 잘못 올렸다가 중국에 사과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힘이 세지는 만큼 중국의 패권적 민족주의 성향이 노골화되는 것일까? 아니면 중국이라는 나라가 걸어온 역사적 배경과 그들의 속사정에 무지한 탓일까? 이 책은 중국과 얼굴 붉히지 않으면서 영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방법을 다룬다. 여기에는 중국이 표방하는 국가 운영의 기본 원칙부터 주권과 정치 문제, 국민 정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들이 포함된다.
오랫동안 한국 뉴스를 중국어로 전달하는 일을 해온 저자는 ‘터프한’ 중국 언론 환경을 상대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축적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중국식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 특히 중국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상대의 정서를 섬세하게 파악해서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며, 그들이 민감해하는 사안을 현실에서 어떻게 디테일하게 적용하고 피해갈 수 있을지 참고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민감해하는 사안들 중에 우리가 국제무대에서 자주 부딪히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1911년 이후 중국 현대사 속에서 확고하게 굳어진 ‘하나의 중국’ 원칙과 국가 주권에 관한 사항을 들 수 있다. 중국은 이미 중국으로 반환된 홍콩과 마카오는 물론이고, 대만이 중국과 별개의 독립된 국가로 비쳐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대만은 국가가 아니며 중화인민공화국의 ‘분리될 수 없는 일부분’이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 대륙과 대만의 관계를 인식하는 확고부동한 정책이 되었다. 이러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등한시했을 때 우리가 종종 하는 실수는 대만을 뺀 지도를 중국 지도라고 여기는 것이다. 중국에서 출판되는 모든 도서는 물론이고 웹과 모바일에서 중국 지도를 검색하면 당연히 오른쪽 하단에 고구마 모양의 대만이 함께 그려지고, 대륙과 같은 색깔로 칠해진다.
중국과 영리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최소한의 지식
이러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그들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국가 주권 문제로 이어진다. 티베트와 달라이라마, 중국의 ‘화약고’로 일컬어지는 신장 등은 국제 사회가 제기하는 인권 문제 이전에 중국이라는 나라를 분열 시키고 국가 주권을 깨트리는 이슈이기에 중국으로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각각의 정치적 입장을 떠나 이와 관련한 문제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완곡어법이나 중성적 단어를 쓸 필요가 있다. 특히 비즈니스 같은 영역에서 의도가 없음에도 무심코 상대의 이런 예민한 부분을 건드려서 관계가 틀어질 필요가 없다.
또 하나 중국과의 대화에서 무심코 실수하는 부분이 우리의 편견으로 만들어진 관용적 수사들이다. 우리 언론은 중국인을 묘사할 때 무심코 ‘왕서방’이라는 용어와 19세기 변발 이미지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은연 중 중국인을 세계 곳곳의 회사와 부동산을 모두 사들이는 탐욕스럽고 교활한 존재라고 각인시킨다. 하지만 이는 19세기 말 서구 열강에 의해 치욕스런 역사를 경험한 중국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무시하는 것이며, 중국과 중국 문화의 다양한 특징을 사상시키는 우리의 다민족 감수성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이 책은 문화대혁명, 톈안먼 사태, 파룬궁, 반중 성향 언론,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노동자 권익,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영유권 분쟁, 일대일로 등 다양한 영역과 이슈에서 중국이 민감해하고 금기시하는 사안들을 상세하게 논의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떤 관점과 용어들을 써야 할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나아가 저자는 최근에 중국이 외견상 힘으로만 밀어붙이고 심지어 ‘오만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배경을 설명한다. 그것은 중국의 ‘핵심이익’과 결부된다. 핵심이익은 일종의 중국의 국익인데, 그중에서도 ‘국가의 생사존망이 걸린 중대한 이익’을 말한다. 즉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들에서 중국은 여느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것이다. 크게 국가 주권, 영토 완정, 국가 통일,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본 보장, 국가 안전, 중국 헌법이 확립한 국가 정치제도와 사회의 안정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방적인 서구식 민주주의 강요가 아니라 중국식 체제를 인정해주고, 역사적 맥락을 달리하는 고유한 중국적 상황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 본문 보기
현재 홍콩은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범죄인 인도 조례를 맺고 있지만,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와는 체결되어 있지 않다. 조례가 통과되면 사안에 따라 대만, 마카오, 중국 본토에 홍콩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게 된다. 홍콩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이 이 지점이다. 중국 정부의 간섭이 결국 고도의 자치를 약속한 일국양제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게 홍콩인들의 생각이다. (본문 45쪽)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꺼내는 순간 누구라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미국은 종종 이용한다. 이에 중국은 인권 카드로 주권을 침해하려는 비열한 정치적 의도라고 맞받아치지만 ‘인권=선한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중국의 반발이 국제적으로 그다지 먹히는 분위기가 아니다. ‘티베트와 인권’이 함께 엮여 나오기만 하면 중국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다. (본문 64쪽)
수많은 조선인들이 이주해 땅을 개간하며 고단한 삶을 이어갔던 간도와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뜨거운 만주 벌판’은 우리에게 짙은 민족적 감정이 묻어나는 곳이지만, 중국에게는 ‘일본 냄새’가 풍기는 단어다. 중국인과 대화할 때는 간도와 만주보다는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을 포괄하는 뚱베이?北로 표현하는 것이 무난하다. (본문 86쪽)
백두산이 중국에서는 창바이산이고 우리에게만 민족의 성산이 아니었음을 조금씩 알게 된 것처럼, 중국 역시 창바이산을 한민족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숨기지 않는 것은 백두산이 일방적으로 누구의 소유가 아닌 공동의 자연 유산이란 인식이 생긴 것으로 봐야 한다. 과거 백두산을 지우려고 애썼던 중국의 모습과 비교하면 한결 유연해진 모습이다. (본문 94쪽)
당은 문혁을 마오쩌둥의 사상적 오류로 규정한 후 덮어버렸다. 다른 해석이 끼어들 틈이 없다. 국가의 책임은 없으니 개인은 억울해도 어디 가서 하소연할 곳이 없다. 사회적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은 문혁의 상처를 꺼내봤자 개인과 사회의 분열만 생기는 구조다. 문혁은 중국 당국으로서는 계속 닫아두고 있어야 할 판도라의 상자다. (본문 106쪽)
2017년 10월 18일 19차 당대회는 5년 전보다 보안과 통제, 검열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 않았다. 베이징 지하철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바람에 출퇴근 대란을 겪어야 했고, 당국이 술집 등 유흥업소에 당대회 기간에 문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는 글이 소셜미디어에 돌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해외에 서버를 둔 왓츠앱도 당대회를 앞두고는 서비스가 차단되었다. 혹시 모를 테러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최고 지도자의 위상이나 차기 지도부 선임 문제를 왈가왈부하는 것은 폐쇄적인 엘리트 집단이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들이다. 이런 ‘불온한’ 정보들이 중국 내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일이 당대회 시기의 중요한 업무다. (본문 128쪽)
2012년을 기점으로 중국 언론통제는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펼쳐진다. 후진타오 정권 시절에도 언론통제와 검열은 존재했지만 주로 일부 민감한 사안, 이를테면 파룬궁, 소수민족, 반일 시위 격화 등 개별 사안에 대해서만 여론을 통제했다면, 왕리쥔 사건 이후에는 전방위적인 폐쇄적 언론통제 조치가 계속 이어진다. (본문 147쪽)
우리 미디어에 등장하는 중국인 삽화는 대개 중국인들을 왜곡해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변발, 도포와 마고자, 반구형 모자, 수염만 있으면 중국인을 손쉽게 형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삽화가 들어간 콘텐츠는 많은 경우 ‘중국인이 세계 곳곳의 회사와 부동산은 다 사들인다’는 식의 내용이 많다. 그들의 모습은 탐욕스럽거나, 경박해 보이거나, 혹은 교활해 보여 다분히 경멸적이다. (본문 179쪽)
중국은 자스커지 사건처럼 노동자와 지식인 계급의 연대를 통해 일어난 시위 형태를 경계한다.13 임금 인상 요구로 시작했다가 체제와 정부 비판으로 옮겨가기 딱 좋은 결합이기 때문이다. 언론사들의 독자적인 취재는 없고, 관련 보도는 모두 신화사 원고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 정부의 강력한 언론통제가 이루어지는 탓이다. (본문 216쪽)
중국은 사회질서와 안정을 최우선시하다 보니 돌발적인 재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일단 언론을 통제하는 모습부터 보였다. 하지만 정보를 은폐했다가 사태 수습의 골든타임을 놓쳐 더 큰 피해로 이어진 경험을 하면서 무조건 정보를 통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깨닫는다. 초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신속한 언론 대응에 나섰고, 국민들의 불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하면서 중국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은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의 에이즈 마을 사건, 특히 2003년에 발생한 사스 사태가 중국 정부를 탈바꿈시킨 계기가 되었다. (본문 235쪽)
극단적인 배타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민족주의民族主?는 당연히 중국에서도 부정적인 용어다. 특히 해외에서 걸핏하면 ‘민족주의적인 중국’이라는 말로 중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더 싫어한다. 외부에서 민족주의라 부르는 것을 중국에서는 애국주의??主?라는 표현으로 대신한다. (본문 248쪽)
외부에서 뭐라고 하든 중국은 공식적으로 일대일로에 지정학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말을 거부한다. 시진핑 주석이나 중국 관영 언론은 늘 일대일로가 지정학적 도구地?政治工具가 아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지정학은 필연적으로 강대국들이 전 세계 지역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정치?경제 패권 다툼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중국이 가장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말이 바로 이 패권??이다. (본문 2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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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
박민영 | 책들의정원 | 2019-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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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
박민영 | 책들의정원 | 2019-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월급 이상 꼬박꼬박 수익내는 프로 유튜버들의 남다른 디테일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전성시대’이다. 수많은 SNS 어플이 존재하지만, 그중 단연 독보적인 1위는 유튜브. 전 세계적인 유튜브 열풍은 대한민국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튜브 CEO가 ‘코리안 그랜드마(Korean Grandma)’를 만나러 한국을 찾아오고, 뉴스에는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유튜버들의 수입이 공개되고 있다. 장래희망 1위가 연예인에서 1인 크리에이터, 즉 유튜버로 바뀐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자신만 경험하고 누려온 일상이나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타인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유튜브. 조금 더 재미있고도 실용적인 영상, 독특한 영상을 편집하고 기획하느라 오늘도 유튜버들은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편집과 기획만으로 유튜브를 완성했다고 할 수 있을까? 1인 크리에이터이므로 혼자 해야 하는 일들이 많은데, 결국에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콘텐츠는 좋은데 방송하는 스타일에서 불합격점을 받는다면 유튜브를 운영할 이유가 사라지게 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사항이다. 즉, 말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가끔 유튜버의 웅얼거리는 말투 때문에 같은 주제의 다른 유튜브로 넘어간 적이 없는가? 전달력이 약해서, 목소리가 부담스러워서, 행동이 어색해서 구독자를 빼앗기는 유튜버들이 많다. 그들을 위해 아나운서와 방송인들에게 말하기 수업을 진행해온 이 책의 저자는 현장에서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더없이 실용적인 말하기 디테일을 소개한다.
《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은 정직한 제목만큼이나 솔직담백한 에피소드, 그리고 알짜배기 말하기 팁을 공개한다. 현장감 넘치는 생방송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아나운서와 방송인들을 가르쳐온 선생님 중의 선생님이기에 말하기에 대해서만큼은 200% 자신감 넘치는 내용을 꾹꾹 눌러 담았다는 감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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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짐 로저스의 스트리트 스마트
짐 로저스 | 이레미디어 | 2019-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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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짐 로저스의 스트리트 스마트
짐 로저스 | 이레미디어 | 2019-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전설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의 《스트리트 스마트》 리커버 에디션 양장본 출간
짐 로저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신장판 출간 기념 특별 인터뷰와 사인 수록!
“가장 좋은 배움이란 거리에서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최근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투자자가 한 명 있다. 수년 전부터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며 서슴없이 발언해온 월스트리트 투자의 절설, 짐 로저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투자의 천재라고도 불리는 짐 로저스는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공동으로 설립하여 약 10년간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거두고, 37세가 되기 전 은퇴하여 이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싱가포르로 가족이 이주하여 투자자 겸 세계 경제에 대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발맞추어 최근 국내 언론에서도 그의 말과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짐 로저스가 직접 저술한 《스트리트 스마트》에는 그의 투자관을 만든 배경, 철학, 투자에 대한 원칙과 혜안이 오롯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자신이 한 발언과 투자 포지션이 일치하는 투자자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그의 발언과 투자 원칙이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의 제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는 두 번의 세계 일주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을 직접 마주했으며, 이러한 현장의 체험을 바탕으로 투자에 임한다. 짐 로저스는 독자에게 ‘거리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밑바닥부터 배우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실제로 엄청난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특별 인터뷰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이뿐만 아니라 책의 여러 챕터에서 투자에 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진정한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짐 로저스의 투자 철학이 무엇인지 명쾌하고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기출간한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를 원서의 취지와 의미를 되살려 《스트리트 스마트》로 제목과 표지를 변경한 신장판이다. 이를 기념하여 양장본으로 제작해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짐 로저스에게 직접 인터뷰를 시도하였고, 독자에게 건네는 특별 메시지를 그에게 받아 책에 실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짐 로저스의 기념 서명도 추가해 책을 구입하는 독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투자는 책(Book Smart)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거리(Street Smart)에서 배우는 것이다!
“투자의 천재는 거의 없다. 내가 아는 투자자는 워런 버핏, 존 보글 그리고 짐 로저스뿐이다.” - 미국의 변호사, 경제학자이자 투자자, 벤 스타인
짐 로저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과거의 기록적인 투자 성과만으로 그를 평가하지 않는다. 조지 소로스와 공동 창립한 퀀텀펀드의 경이적인 4,200% 수익률은 그를 대표하는 문구이지만, 실제로 그를 제대로 설명하기에는 무엇인가 역부족이다. 왜냐하면 짐 로저스는 진정한 투자를 배우기 위해, 혹은 세계를 유유히 흘러 다니는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 자신의 뜨거운 열정만으로 세계인의 거리에 몸을 던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투자의 지혜를 얻고, 철학을 확립했다. 그래서 우리가 짐 로저스의 말과 행동에 확신을 갖고 더욱 주목하는 근거가 된다. 그의 메시지는 진솔하고도 담백하며 위트가 있다. 저명한 경제학자나 투자가의 코멘트처럼 어려운 단어를 쓰거나 권위에 빗대어 대중을 설득하지 않는다. 생생한 거리의 경험을 그대로 살린 대중의 언어로 투자를 말한다. 그래서 짐 로저스는 살아있는 투자의 구루(Guru)이자, 대중 속에 녹아든 투자자라 말할 수 있다.
짐 로저스가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투자를 배울 때는 책(Book Smart)으로만 지식을 얻으려 하지 말고,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 거리(Street Smart)에서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알 법한 현장중심의 배움을 강조하는 것인데, 이를 몸소 실천한 투자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우리는 이 책으로 어떻게 투자를 배워야 하지, 또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짐 로저스로부터 찾을 것이다. 그의 투자 철학과 지혜를 배움과 동시에 세상과 인생을 보는 관점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가진 큰 매력이자 장점이다.
리먼 브라더스 쇼크, 중국의 성장,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 북한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 《스트리트 스마트》로 확인된 짐 로저스의 투자 지혜와 통찰력을 배우다
짐 로저스는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놀라운 예견을 쏟아내었고, 그의 말은 현재를 그대로 관통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벌어져 시장이 붕괴하기 전 모든 주식을 현금화해두었고, 씨티은행, 투자은행, 주택건설업체, 패니머니를 모두 공매도해 큰 이득을 보았다. 중국의 대두를 과거에 예견하였고, 2005년 상하이에서 여름을 보낸 후 2007년에는 아예 싱가포르로 모든 가족이 이주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정부와 정치인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보호무역주의와 무역전쟁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예측한 점은 놀라울 정도다. 이는 현재 미·중 무역전쟁의 결과로 현실에 그대로 드러나는 중이다. 여기에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짐 로저스의 평가와 전망은 마치 예언가의 말을 옮겨 놓은 듯 정확하다. 이토록 세계 흐름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짐 로저스의 투자 통찰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독자는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며,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관한 그의 가르침을 명확히 얻을 수 있다.
짐 로저스는 항상 역사의 흐름과 세계의 현장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세계의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투자의 성공을 위해 BMW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해 10만 마일(약 16만km)을 주파해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두 번째 세계 일주는 주문제작 벤츠 4륜구동차로 116개국을 돌았다. 당시의 경험을 《스트리트 스마트》에 녹여 투자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투자의 구루답게 투자자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고 해준다. ‘내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당신이 아는 바를 따르라’, ‘가서 보고, 본대로 행하라’ 등의 챕터에서 그가 가진 투자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평생 투자의 기회가 25번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투자하라고 가르치며, 잘 아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강세장에서 자신이 똑똑하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통렬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진정한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시장의 승자가 될 방법은 무엇인지 자신의 투자 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투자와 아시아의 미래
“한반도는 앞으로 10년 또는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가 될 것이다.”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투자의 천재 짐 로저스가 평생 거리와 시장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한국과 아시아를 주목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펼친다. 이레미디어는 《스트리트 스마트》 신장판을 기념하여 한국 독자를 위한 특별 인터뷰를 요청하였고, 짐 로저스는 이에 흔쾌히 응했다. 향후 10년에서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가 될 것이라며, 마치 한국의 독자에게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듯 첫 마디를 던졌다. 이는 세계 경제에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지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한반도의 남북 정세가 새로운 성장 동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한편 세계 속의 아시아가 가진 문제들도 빼놓지 않고 지적했다.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관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남북한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시너지에 대해 답변을 주었다. 또한, 남한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의 입장과 정세를 냉철하게 판단하여 《스트리트 스마트》를 읽는 독자에게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전하고 있다.
짐 로저스는 이번 특별 인터뷰를 통해 투자를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에 관한 메시지도 남겼다. ‘가장 좋은 배움은 거리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라는 말로 그의 투자 철학을 다시금 독자에게 전했다. 이 책의 진가는 거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밑바닥부터 경험하라는 그의 코멘트에 있다. 짐 로저스의 투자 일생이 《스트리트 스마트》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포지션을 확고히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짐 로저스는 친절히 서명을 보내왔고, 인터뷰 말미와 속표지에 이를 소중히 담았다. 리커버 에디션을 기념하여 양장으로 제작하여 소장의 가치도 높였다. 이제 우리가 마지막으로 할 일은 그의 책 첫 장을 넘기는 일만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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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채널 전쟁
오쿠타니 다카시, 이와이 다쿠마 | 청림출판 | 2019-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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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채널 전쟁
오쿠타니 다카시, 이와이 다쿠마 | 청림출판 | 2019-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일본 마케팅 연구자들이 뽑은 2018 마케팅 도서 ★★★★★
“유통과 리테일 업계의 중요 과제인 ‘채널 이동’을 알기 쉽게 설명한 도서!
앞으로의 마케팅을 생각하게 한다”_일본 마케팅 학회
팔지 말고 연결하라!
고객과 연결되는 기업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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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 매장을 열어 125년 된 백화점을 무너뜨린 아마존
-스마트폰 하나로 택시 업계를 장악한 우버
-애플, 구글, 알리바바를 제치고 가장 혁신적인 기업 1위가 된 와비파커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온라이프 시대’, 기업들은 지금 ‘채널 전쟁’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무의미해진 온라이프 시대. 기업들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배송 방식을 바꾸면서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유통업계의 ‘이커머스&리테일 전쟁’이라 불리는 이 변화의 본질은 결국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을 뺏어오는 ‘채널 전쟁’이다. 일본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인 오쿠타니 다카시, 유통·제조업계 기업들의 혁신을 도왔던 이와이 다쿠마는 세계 최고 기업들의 전략을 통해 뽑아낸 채널 혁신의 모든 것을 《채널 전쟁》에 담았다. 실제로 이 책은 일본 마케팅 연구자들이 뽑은 ‘2018년 마케팅 도서’에 선정될 정도로 일본의 경영자와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를 주었다. 새로운 시대, 기업의 규모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온·오프라인 경계를 무너뜨리고 채널을 이동하느냐가 관건이다.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세포마켓, 마케터,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제 한곳에서만 싸워서는 안 된다!
기업들의 필수 생존 전략, ‘채널 시프트’ 전략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 알리바바, 구글 등이 리테일 전쟁을 벌이듯 국내에서도 신세계, 롯데, 위메프, 네이버, 쿠팡 등이 최고의 승자 자리를 비워둔 채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이들 모두 한곳에서만 싸우지 않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무서운 속도로 오가며 고객과 연결되려고 한다.
아마존은 아마존 에코 스피커를 통해 고객에게 보이스 쇼핑을 제공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채널로 활용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을 상품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채널로 이용한다. 오프라인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압도하는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며 고객과 실질적인 접점을 쌓는 채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을 등에 업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장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사라져간 많은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매출을 위한 판매처로, 고객을 소비자로만 보았다. 이 책에서는 향후 기업의 미래가 고객을 ‘소비자’가 아닌 ‘팬’으로 만드는 채널 활용에 달려 있다고 보고,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채널 활용 방법을 설명한다.
판매라는 ‘점’이 아니라 연결이라는 ‘선’을 보아라
새로운 경험 제공으로 고객과 연결되어라!
와비파커는 고객에게 안경 샘플을 무료로 보냄으로써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사용’하고 ‘선택’하게 했다. 신사복 전문점 디퍼런스는 전문 재단사가 고객의 치수를 직접 재는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전략이 큰 성공을 거둔 건 기업이 고객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방법을 고민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기업과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고 ‘사용’하는 전 단계에 걸쳐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객과 연결될 수 있을까?
1. 선택: 고객이 찾아오기를 마냥 기다려서는 안 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따로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채널이 필요하다.
2. 구매: 차별화된 구매 경험 제공이 중요하다. 의도적으로 경험을 설계하고 디자인해야 한다. 이제 고객은 특별한 경험에만 지갑을 연다.
3. 사용: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 데이터를 축적해서 새롭게 상품 제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상품을 만들어 제안하라.
단순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혹은 그 반대로 채널을 이동한다고 해서 기하급수적 인 성장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고객과의 연결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새롭게 떠오른 소비자, ‘밀레니얼 세대’, ‘Z세대’의 등장은 마케팅 전략을 그들에게 맞춰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주목하는 것은 제품의 성능, 디자인, 가격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느냐 여부다. 이 책에서는 세계 선두에 있는 기업들이 고객과 연결되기 위해 펼치는 채널 시프트 전략을 다양한 표와 세 가지의 프레임 워크 등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고객과 연결될 때
판매 방식, 가격, 상품까지 달라진다!
결국 기업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객과의 연결이다. 고객과 연결되었을 때 비로소 판매 방법, 가격, 상품… 이 모든 것이 바뀌는 마케팅 혁신이 이뤄진다. 그리고 이 마케팅 요소 자체의 변혁이 바로 이전에는 없던 놀라운 속도로 기업이 성장하게 만들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채널 시프트 전략이 바로 ‘온라인을 기점으로 오프라인에 진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내, 마케팅 요소 자체를 바꾸어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루는’ 전략이다. 이 채널 시프트 전략을 이해하는 이들만이 새로운 비즈니스 세상 속 부의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 새로운 시대에 숨 가쁘게 진행되는 변화의 속도는 따라가기 힘들어 보인다. 이 책은 변화의 속도 앞에서 망설이는 이들에게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강력한 인사이트를 담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본문 맛보기
음성으로 아마존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알렉사, 복사 용지 구매해줘”라는 말을 시작으로 몇 번의 대화를 거치면, 아마존닷컴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완료되어 집으로 상품이 배달되는 구조다.
아마존대시든, 아마존에코든 집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에 자사의 채널을 깔아두게 되는 것이다. 고객은 특정한 장소에 갈 필요가 없다. 집에서 “알렉사, ○○을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그만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은 ‘인터넷망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도 못하고 온라인 구매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고객의 구매 행동을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공간이 구분선(경계) 없이 연결하는 구조다.
_p29 〈경계를 무너뜨리는 거인의 진격〉
기본적으로 신선 식품은 책 등과 달리 재고 관리가 상당히 어렵다. 창고에서 오랜 기간 보관하면 부패하고, 배송에도 특별 차량이 필요하다. 상품을 받는 고객이 집에 없으면 재배달을 해야 하는 위험 요인도 있다. 그런데도 아마존이 이 분야로 진출한 것은 식품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은 일상에서 접촉 빈도가 가장 높은 품목이다. 하루에 세 끼를 먹는다고 보면 우리는 한 달에 약 100회, 연간 1,000회 이상 식사를 한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옷을 입는 횟수처럼 그 빈도가 극단적으로 다른 경우는 드물다.
_p67 〈아마존프레시_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손에 넣다〉
지금까지는 좋은 입지에 매장을 내면 고객이 직접 찾아와주었다. 고객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이 모인 특정 지역을 일부러 찾아갈 필요가 있었고 거기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구매 행동의 대부분을 결정했다. 기업 쪽에서도 ‘매장이 고객의 선택부터 구매까지의 유통 기능을 통합한다’는 전제 위에 사업을 운영했다. 따라서 통제해야 할 채널이란 곧 매장을 의미했다.
그러나 현재 고객의 구매 행동은 매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도, 대부분의 선택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얻은 정보로 이루어진다.
고객을 기준으로 채널을 통제한다면, 매장을 찾기 전의 정보 채널이나 구매 이후의 접점까지 포함해 생각해야 한다. 매장은 이미 고객의 구매 과정에서 하나의 통과점에 지나지 않는다. 고객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매장, 앱, 상품, 미디어, SNS 등 모두가 정보이자 채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_pp. 107-108 〈‘옴니 채널’이란 무엇인가〉
고객에게 독자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어떤 관점에서 채널을 설계해야 하는 걸까? 단지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기는 것만으로는 가치가 없다. 그보다는 ‘고객 시점에서 제공하는 구매 경험을 이미지화하고, 그 이미지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자사의 채널을 적절하게 조합’할 필요가 있다. 바로 그런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일수록 고객과 접점을 만들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법이다.
_p. 123 〈채널 설계는 어떤 관점에서 이루어지는가〉
와비파커는 온라인에 기반을 둔 기업이지만, 고객이 안경이라는 상품을 선택할 때 오프라인 공간에서 하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따라서 철저한 경험 중심의 채널 설계로, 고객이 매장을 찾지 않을 경우에도 그 구매 과정 속에 오프라인 경험을 넣어두었다. 그것이 바로 집에서 안경을 써볼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설문에 답을 하면, 와비파커가 안경을 추천해주고 집으로 다섯 개까지 무료 샘플을 보내준다. 고객은 그 샘플을 일정 기간 자유로이 사용해볼 수 있다. 안경은 사람의 인상을 크게 바꿔주는 아이템이어서, 고객은 여러 가지 옷과 맞춰 보거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여기서 와비파커는 샘플 안경을 끼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릴 것을 추천한다. 와비파커의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면, 친구는 물론 와비파커에게도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그중 하나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나서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력 검사 결과를 첨부해 주문한다. 마지막으로, 샘플을 모두 무료로 반품하면 새로운 안경이 배달된다.
와비파커의 채널 설계는 구매 행동 과정을 ‘선택 → 구매 → 사용’에서 ‘사용 → 선택 → 구매’ 형태로 바꿨다는 점이 독특하다.
_p. 151 〈이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라〉
킨들은 단지 전자책 단말기가 아니라, 아마존이 고객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책의 사용(독서) 단계에 들어간 강력한 채널이다. 킨들을 통해 아마존은 고객이 ‘어떤 책을 사는지’에 그치지 않고 ‘어떤 책을 마지막까지 읽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육아 중인 사람은 어떤 책을 사서 실제로 읽었을까. 또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어떤 책을 골라 끝까지 읽었을까. 아마존은 온라인상의 선택 데이터만이 아니라 킨들이나 아마존북스의 구매 데이터, 더 나아가 킨들의 독서 이력(사용 데이터)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제아무리 아마존이라 해도 단지 ‘책(상품)’을 파는 과정만으로는 구매 이후의 사용 단계까지 들어갈 수 없다. 이때 유일한 접근 방법은 ‘책에 대한 임의의 리뷰 데이터를 보는’ 것뿐이다. 그러나 킨들이라는 채널을 확보한 덕분에 아마존은 책(사물)이 아니라 독서(경험)를 제공하고, 고객 시간의 모든 과정에 관여할 수 있다. 결국 킨들을 통해 ‘고객의 진짜 베스트셀러’를 알게 되는 것이다.
_pp. 198-199 〈채널을 고객과 연결되는 장소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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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책으로 변한 내 인생
이재범 (핑크팬더) | 책수레 | 2020-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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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책으로 변한 내 인생
이재범 (핑크팬더) | 책수레 | 2020-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책 속에 길이 있고 성공의 열쇠가 있다!
엄마, 아빠가 읽고 자녀에게 권하는 책!
이 책은 막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독서 가이드이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책 읽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또한 독서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 읽는 법, 리뷰 쓰는 법, 위인들에게 영향을 준 책,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추천 도서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자.
많은 사람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안으로 ‘1일 1장 1분’ 책 읽기를 제시한다. 지극히 평범했던 저자가 책을 만나 많은 것을 깨닫고 인생이 바뀐 것처럼 이 책이 당신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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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년이여, 지금 시작하라
MBN Y 포럼 사무국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3-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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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년이여, 지금 시작하라
MBN Y 포럼 사무국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3-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박항서, 컬링 팀킴, 아이콘, 수현, 박은하, 임일순 …
그들은 어떻게 성공 신화를 만들었을까? 세 가지 ‘두드림’에 집중하라!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유통업계 첫 여성 CEO 임일순, 세대를 아우르는 K-POP 스타 iKON…
업계 리더의 성공 비밀을 찾다
스포츠, 연예계, 정치 등 각 분야 리더에게는 어떤 성공 비밀이 있을까? MBN 기자들이 그 비밀을 분석해본 결과, 한 단어로 두드림(DoDream)이었다. 이루고자하는 열망을 꿈꾸고(Dream) 실제 행동으로 옮겨 끊임없이 두드린 것이다(Do). 이렇듯 두드림을 실천한 사람은 굴지 기업 CEO, 정치인, 금메달리스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다.
파트 1에서는 성공 비밀, 두드림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꿈의 갈망, 계획, 실행 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스스로 꿈을 정하고, 도전해나가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 청년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파트 2에서는 두드림 3단계 중, 가장 중요한 실행 방법을 보다 자세히 알려준다. 그 방법은 대단히 복잡하지 않다. 작은 발걸음 하나면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에어비앤비 창업자들도 달랑 방 한 칸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처럼 일단 한 발 먼저 내딛고 자신의 꿈을 따라가면 성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파트 3에서는 역사를 바꾼 두드림의 기적을 엿본다. 무명감독 스필버그, 시각장애인 스티비 원더, 대학을 포기한 허영만 등 본인만의 두드림으로 세상을 뒤흔든 이들을 만나본다.
파트 4에서는 대한민국 청년 15만 명이 직접 뽑은 ‘2018 우리들의 영웅’ 이야기를 엿본다. 여성 최초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 박은하, 유통업계 첫 여성 CEO 임일순, 음원 차트 휩쓴 iKON, 〈어벤져스〉에서 활약한 배우 수현, ‘영미’ 돌풍의 주인공 컬링 팀킴 등의 특별한 성공 비밀을 집중 인터뷰하여 담았다.
파트 5, 6에서는 최장수 국민 MC 송해, BTG를 성공시킨 방시혁, 파워 유튜버 한국뚱뚱, 건축학자 유현준 등의 이야기로 청년에게 희망을 준다.
이처럼 각계각층 인사들의 꿈을 이룬 수많은 사연과 노하우는 2030세대 독자에게 커다란 희망 메시지가 될 것이다.
“베트남 말도 모른 상태에서 두려움이 많았죠.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으로 베트남 대표팀 감독에 도전했죠.”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유통업은 여성이 남성보다 100만 배는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죠.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창출하는 유통업엔 여성으로서 강점이 많죠.”
-홈플러스 CEO, 임일순-
iKON, 이제훈, 수현, 싸이는 연예계에서 어떤 방법으로 스타가 될 수 있었을까? 샤넬, 손정의, 임일순 등은 어떻게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을까? 마윈,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가 IT 분야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컬링 팀킴, 박항서는 어떻게 세계를 놀라게 하는 스포츠 영웅이 되었을까? 이들은 모두 ‘두드림 정신(DoDream Spirit)’을 갖고 자신만의 성공을 만들어갔다. 즉,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 ‘캔두 정신(Can-do Spirit)’과 실패해도 계속 시도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Challenge Spirit)’이다.
독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청년실업, 경제불황 등으로 지친 청년이 많기 때문이다. 선수 생활을 뒤로한 채 29세에 코치가 된 박항서, 너무 가난해 끼니 걱정했던 송해, 직원 월급 걱정하던 방시혁, 형편이 어려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허영만… 이들도 요즘 청년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럼에도 좌절을 이겨내고 변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도 나만의 두드림을 찾아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1등 명품방송 MBN 기자들이 지난 5년 동안 크고 작은 성공을 거둔 수많은 사람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봤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를 비롯해 주요 기업 CEO, 창업자, 정치 지도자, 석학들과의 인터뷰 내용과 서적을 통해 그들의 성공 비밀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 성공의 비밀은 아주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었다. 누구나 생각하면 다 알 수 있는 것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 쫓겨, 아니면 생활에 지쳐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꿈도 없이 살고 있었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두드림(DoDream)’이라는 세 글자다. 누구나 ‘꿈꾸고(Dream)’ ‘도전하면(Do)’ 꿈을 이뤄낼 수 있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루려면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했다. 쉼 없는 두드림이 꿈에 다가가게 해줬고 ‘자기 혁명’의 혜안을 제공해줬다. 그리고 두드림은 꿈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성공이라는 달콤함과 함께 챔피언의 영예를 안겨줬다.
인생을 바꿀 첫 번째 보석은 ‘갈망의 두드림’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꼭 이루고 싶어 하는 간절한 꿈이 있었다. 왜 그 꿈을 이뤄야 하고 내가 그 꿈의 주인공이 돼야 하는지, 분명한 신념이 있었다. 남들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간절함과 갈망이 있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인생을 바꿀 두 번째 보석은 ‘생각의 두드림’이다.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챔피언들은 꿈에 대한 갈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머릿속으로 꿈을 성취하는 좀 더 구체적인 생각들을 하며 성취의 기쁨을 날마다 머릿속으로 즐겼다.
인생을 바꿀 세 번째 보석은 ‘실행의 두드림’이다.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와 재능이 있더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실행의 두드림은 꿈을 실제로 이루게 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보석’ 중-
세계적인 기업 구글이나 애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트업들이 최근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이른바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을 창업해 글로벌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원래 유니콘이란 뿔이 하나 달린 말처럼 생긴 전설상의 동물을 말하는데,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현재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에어비앤비·핀터레스트·깃허브·몽고DB·슬랙·에버노트, 중국의 샤오미·디디추싱·DJI, 한국의 빗썸·쿠팡 등이 있다.
그런데 이들 유니콘 기업을 만든 성공의 주역들은 다름 아닌 20~30대 젊은 청년들이다. 일자리가 없었던 28세의 청년 브라이언 체스키는 친구와 함께 살던 집 방 한 칸을 여행객에게 빌려주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작은 생각을 했다. 당시 아파트 월세를 낼 돈이 없어 자신들이 쓰던 방 한 칸을 빌려주고 돈을 벌기 위해 생각해낸 궁여지책이었다. ‘월세 낼 돈’을 갈망하던 두드림은 생각의 두드림을 작동시켰다.
체스키와 게비아는 이 생각의 두드림을 실행에 옮겼다. 2008년 8월 에어비앤비라는 회사를 창업한 것이다. 자신의 방이나 집, 별장 등 사람이 지낼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전 세계 190개국 3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숙박공유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백수를 탈출해 돈을 벌겠다는 갈망은 ‘방 한 칸 임대’라는 생각의 두드림을 낳았고, 이 생각은 창업이라는 실행의 두드림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위대한 결과를 잉태시킨 것이다. 나아가 작은 두드림은 전 세계 호텔 숙박업계의 판도를 바꿔놓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줬다. 창업 10년 만에 기업가치 43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며 세계 굴지의 힐튼, 메리어트 등 100년 전통을 보유한 호텔 브랜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숙박업 기업이 된 것이다.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중-
스티븐 스필버그는 〈죠스〉, 〈E.T.〉, 〈쥬라기 공원〉 등 수많은 대작을 남긴 가장 성공한 영화 감독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영화감독 거장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는 숱한 좌절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도록 해준 원동력은 다름 아닌 두드림이었다. 스필버그의 영화감독을 향한 두드림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시작됐다. 유난히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았지만, 책을 읽지 못하는 난독증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 게다가 공부도 못해 지진아 학급에 편성됐다. 급기야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학교까지 그만두고 말았다. 이 같은 스필버그를 바로잡아 준 것은 영화감독의 꿈이었다.
남들이 책을 보거나 운동을 할 때 8mm 카메라의 앵글을 통해 세상을 바라봤다. 13세 때는 첫 단편영화 〈The Last Gun〉을 찍었고, 16세 때는 첫 번째 SF 영화 〈불빛Firelight〉을 제작했다. 그럼에도 대학에 입학할 때 또 좌절해야 했다. 미국 USC의 연극영화과에서 그의 입학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스필버그의 꿈을 향한 실행의 두드림은 끝이 없었다. 아예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빈 사무실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마치 직원인 것처럼 일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정식 감독 계약을 맺어 첫 텔레비전 시리즈물인 〈나이트 갤러리〉를 내놓았지만, 가혹한 혹평만 쏟아졌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꿈을 두드렸다. 영화 〈E.T.〉를 만들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으로 천재성을 입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두드림은 어느새 그를 영화계의 거장으로 만들어놓았다.
-‘두드림의 기적들’ 중-
iKON의 탄생은 꿈 많은 7명 청년들의 두드림의 결과물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은 연습생들은 모든 것을 걸었다. 케이팝 스타의 꿈을 안고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방탄소년단이 쓴 두드림의 신화를 다시 쓰는 드라마의 주역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첫 앨범 〈더 뉴키즈〉에 많은 꿈을 담았다. 앨범의 수록곡 〈I’m OK〉는 아이튠즈 12개 지역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아이튠즈 3개 부문 1위, 중국 QQ뮤직 케이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새로운 케이팝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개성과 완성도를 갖춘 음악적 시도로 평가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공 뒤에는 실력과 완벽주의가 숨어 있다.
박항서 감독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성공한 게 아니다. 그의 성공 뒤에는 철저한 준비가 숨어 있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되는 두드림 끝에 박 감독은 1977년 18세 때 제19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다. 그는 이 대회 주장을 맡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1979년에는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2진 인 충무팀에 선발됐고, 1981년에는 1진인 화랑팀에 선발됐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뛴 A매치는 단 1경기. 1981년 3월 한일정기전에서 전반 17분 교체 투입돼 73분간 뛴 게 전부다. 그런 그가 어떻게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그는 29세의 나이에 일찍 은퇴해 지도자로 승부를 걸었다. 트레이너 와 코치로 선수를 키우는 안목을 발휘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 거스 히딩크Guus Hiddink 감독을 보좌하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박 감독은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베트남 선수들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부터 분석했다. 키와 체구가 작아 체력이 금세 떨어졌다. 체지방 이 부족하고 보디 밸런스가 좋지 않아 부상 위험이 컸다. 원인을 분석한 박항서는 한 달 동안 선수들의 체력을 키우는 일만 했다. 고기와 고단백 질 음식만 먹이며 1주일에 4∼5일간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 그 결과 3∼ 4일 간격으로 경기를 했지만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두드림을 이루기 위한 철저한 준비는 대회 우승이라는 위대한 결과를 안겨줬다.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쓰도록 해준 것이다.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112위, ‘축구의 변방’ 국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영웅들의 성공 비밀노트’ 중-
생각이 정리되면 이번에는 행동에 옮겨야 한다. ‘실행의 두드림’이 가장 중요하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이뤄낼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성취해가야 한다. 100층 빌딩에 오르는 것도 맨 바닥부터, 1층부터 시작된다. 그래야 그 꿈이 내 것이 된다.
한꺼번에 어떤 것도 성취할 수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갈 때 어느 순간 목적지에 다가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는 운과 복이 따른다. ‘운칠복삼’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두드리는 사람에게 온다. 두드리면 저절로 뭔가가 이뤄지는 신기한 일들이 생기게 된다. 누구나 그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두드림 실천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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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춘의 돈 공부
김성진 | 카시오페아 | 2019-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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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춘의 돈 공부
김성진 | 카시오페아 | 2019-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돈 때문에 포기하는 게 싫어 독하게 돈 공부를 시작했다”
고시원을 전전하던 무일푼 청춘이 25살에 1억 원의 종잣돈을 만들고, 30살에 10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밀! 한창 학업에 열중해야 할 고등학교 3학년 때, 사업이 망하면서 집이 넘어가고 아버지는 빚쟁이가 됐다. 이대로 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숨만 쉬며 지내던 어느 날, 저자는 마침내 인생의 데드라인을 정한다. 5년 동안 1억 원을 모아 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스스로 세상을 등지겠다고. 그리고 그는 독하게 돈 공부에 뛰어들었고, 5년 후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자신만의 투자 비법으로 1억 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고, 매일경제 인터뷰 란에 ‘대학생 투자고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저자는 지난날의 자신처럼 밥벌이가 고되고 미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재테크 습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투자 시스템’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새는 돈을 관리하고 소비습관을 바로잡는 비결에서부터 ‘1억 원을 만드는 5년 플랜’, ‘가볍게 시작하는 생경주 투자’에 이르기까지, 재테크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부터 실제 투자지침까지 모두 낱낱이 담았다. 무조건 많은 돈을 쌓아놓는 게 재테크는 아니다. 물리적 시간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최적의 생활에 필요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바로 제대로 된 재테크다. 지금의 청춘은 돈도 없고 스펙도 없고 가진 게 아무것도 없지만, 다행히도 시간만큼은 오로지 청춘의 편이다. 그 시간의 힘을 믿고 돈 공부를 시작해보자. 청춘의 30대, 40대, 50대는 영원히 달라질 것이다. “돈에 관심 없던 청춘이 재테크 고수가 되기까지” 0원에서 1억으로, 1억에서 10억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저자는 보증금도 없는 월세 10만 원짜리 고시원에서 지내면서, 밤낮으로 일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절약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자산을 불릴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던 끝에 자산을 쌓으려면 절약과 투자라는 두 가지 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충분히 저축하면서, 동시에 저축한 돈을 계속해서 좋은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절약이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한다면 투자는 날개를 달아주기 때문이다.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돈 공부’를 시작했다. 날개를 달아주는 투자의 법칙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깨달은 10년간의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는 저자는, 재테크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보다 빨리 시작하는 실천의 용기라고 말한다. 그러니 대한민국의 20대여 언제든지, 준비되는 대로, 가능하면 지금 당장 돈 공부를 시작하라!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 가지가 있다. 고민, 말다툼, 빈 지갑…… 그 중에서 빈 지갑이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다” _ 탈무드 세계를 주도하는 유대인들은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해서 가르친다. 그들이 세계경제를 꽉 잡고 있는 비결은 어릴 때부터 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는 훈련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유대인들은 평범한 대학생도 주식부자들이 많다고 한다.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야 돈을 굴릴 생각을 하는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특히 그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들여서 ‘돈을 버는 것’ 대신 ‘불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게 더 큰 ‘돈 공부’라고 강조한다. 예금의 이자율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가뜩이나 좁은 땅덩어리에서 금싸라기 땅들은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이 죄다 차지하고 있다. 취업만 되면 돈은 자연히 따라온다고 생각해 우리의 청춘은 오늘도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하루빨리 돈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자산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절약과 저축을 습관화하는 동시에 투자를 실천하고, 새로운 기회와 정보를 찾는 데 도전해야 한다. 돈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돈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돈 공부에 ‘너무 이른 때’는 없다 인생을 계획하는 20대부터 자신만의 돈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돈도 없고 스펙도 없고 정말 가진 게 개뿔도 없는 청춘이지만, 청춘이야말로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청춘에게는 ‘시간’이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무기’인 첫 번째 이유는 시작에 관한 것이다. 단순하게는 ‘복리효과’를 말한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투자할 돈이 어디 있냐고 남들이 투덜거릴 때, 비록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투자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차이가 된다. 스무 살 때 푼돈으로 재테크를 시작한 사람이 마흔 살에 목돈으로 재테크를 시작한 사람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되는 것도 다 이 ‘시간의 효과’ 때문이다. 젊은 시절부터 쌓은 재테크에 대한 안목과 습관은 돈으로도 따질 수 없다. 두 번째는 ‘넘쳐나는 시간’ 그 자체이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시간,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일어서고 그럼에도 아직 낙인찍히지 않은 시간이 있다. 그것은 돈이나 권력, 명예도 압도한다. 그러니 걱정과 불안을 술안주로 삼아 미래를 한탄하기보다 지금 가진 시간을 마음껏 활용해야 한다. 저자는 적절한 투자방법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 기초부터 실전, 마인드까지 구체적이고 친절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콕 집어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처음 재테크를 시작하는 왕초보를 위한 재테크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책 속에서 무조건 많은 돈을 쌓아놓기 위해 하는 것은 재테크가 아니다. 내 물리적 시간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최적의 생활에 필요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바로 제대로 된 재테크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예금의 이자율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가뜩이나 좁은 땅덩어리건만 금싸라기 땅들은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이 죄다 차지하고 있다. 임대업도 공실로 인한 부담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하루빨리 돈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자산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절약과 저축을 습관화하는 동시에 투자를 실천하고, 새로운 기회와 정보를 찾는 데 도전해야 한다 . _14쪽, 고시원을 전전하던 내가 25살에 1억 모은 비결 스무 살 때 나는 “25살 때까지 1억 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1억 원은 상징적인 숫자였다. 내 한계를 극한까지 시험해보는 목표였지만, 그렇다고 100억처럼 도무지 가질 수 없을 것 같은 목표는 아니었다. 쉽지도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목표도 아닌 1억. 그때의 내게 그것은 단 하나의 희망이었다. 뭐하나 내세울 것 없고 도와주는 이도 없었던 시절, 만약 스스로 그 목표를 달성해낸다면 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_35쪽. 대한민국에서 1억을 가진다는 것 경제관리 플래너는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지도 혹은 나침반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지금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지, 언제쯤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지 등을 보여주고 최종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게 도와주는 도구다. 경제관리 플래너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래의 세 가지 과정을 습관처럼 실행해야 한다. 일단 상황에 맞는 재테크 목표를 설정한다. 그런 다음 자산상태표를 이용해 자신의 현재 자산 상태를 파악한다. 마지막으로 매월 마지막 날, 자산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다시 작성해서 그 달의 자산 상태를 점검한다. _44쪽, 돈 습관을 잡아주는 경제관리 플래너 취직이 결코 마지막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회사에서 살아남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서는 곤란하다. 회사는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엔 스스로 돈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세우겠다고 마음먹고, 회사를 그 징검다리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러한 준비를 세울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성과다. _p.171 부자의 생각, 부자의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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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춘의 재테크 상담소
스케치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9-1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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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춘의 재테크 상담소
스케치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9-1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제 막 경제 생활을 시작한 청춘들에게 전하는 꿀팁!”
_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추천! * 청춘의 경제 근력을 키우는 금융문맹 극복 프로젝트 * ‘14월의 월급’을 받는다면 다음 10년은 분명히 달라진다! ‘취뽀’만 하면 꽃길일 줄 알았는데, 현실은 월급 노예?! 아무리 미싱을 돌려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돈에 관한 모든 고민, 스케치에게 물어보세요! 한국 성인들의 금융이해력이 OECD 평균 이하, 청년층(20대)도 약 58점인 현실에서는 ‘집 몇 채, 몇 억’ 등 일차원적인 목표보다 재테크에 대한 기본부터 차근차근 이해도를 높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해결법은 하나,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금융문맹’을 벗어나, 얼마가 됐든 자산을 불려나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브런치에서 금융 칼럼을 연재하는 작가 ‘스케치’는 경제, 금융, 재테크 상식 등 이제 돈 관리를 시작하려는 청춘들의 ‘돈에 관한 모든 고민’에 쉽고 명쾌한 카운슬링을 전문으로 한다.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이 자본주의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만 하는 경제상식을 14가지 주제, 43개 돈 고민을 통해 알려준다. 그는 청년층이 12월의 월급(근로소득)과 13월의 월급(연말정산, 세테크)을 잘 관리하면서 경제근력을 키우면 14월의 월급(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5년 안에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는 법과 왜 노후준비를 20대부터 해야 하는지 알려줌으로써 현실적인 재테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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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
김근종 | 중앙경제평론사 | 2019-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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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
김근종 | 중앙경제평론사 | 2019-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리더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과 기술을 담은 책!
* 성공한 리더가 되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갈등을 해결하는 협업 리더십,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법,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 등을 담은 리더와 CEO를 위한 지침서다. 무엇보다 저자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소통할 줄 아는 것이 기업이나 조직을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리더의 자질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실천한다면 누구나 성공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 훌륭한 리더의 자질을 총망라한 리더십 지침서!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의 스킬!
관광학을 전공하고 호텔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이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의 자질을 설명한다. 저자는 한국문화관광학회, 한국호텔경영학회, 한국외식경영학회 등에서 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러 단체의 임원이자 CEO로서 오랫동안 일해왔다. 이런 경력을 통해 조직과 임직원에게 인정받는 리더가 되는 방법,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터득했다.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은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가 가득 담긴 책이다. 저자는 호텔 분야의 실무자로서 많은 난제를 겪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다양한 조직의 CEO 및 임원으로서 자신의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가 진정한 고수다!
* 리더에게 꼭 필요한 조직 관리 성공 법칙의 모든 것!
성공한 리더는 일도 잘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는 사람을 다루는 기술, 대화와 소통의 기술, 노사문제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해결책 등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그것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고, 성공한 조직의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다른 리더십 책과는 달리 현장에 바로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과 리더로서 갖춰야 할 일상생활의 작은 습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요즘 쏟아지는 수많은 방법론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고 효과도 금방 나타난다.
기업을 운영하기가 더 어렵고 복잡해진 지금,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고 해결할지 살펴보고 있다. 특히 사람을 대하고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자가 호텔 분야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법, 회사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방법도 담고 있다. 또한 노사문제 등 회사 내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뜬구름 잡는 이론이 아니라 훌륭한 리더십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이 책이야말로 성공한 리더가 되고픈 사람, 혹은 현재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도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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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수장인 CEO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결점이 드러나거나 알려지는 것을 몹시도 꺼린다. 자신의 결점이 조직 관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매일 완벽함을 추구하게 되면, 그런 행동이 스스로를 옥죌 수 있다. 혹시나 단점이 드러날까 두려워 고독하게 지낸다면, 진정으로 조언해줄 직원이나 지인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단점을 인정하지 않고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지적했다가는 서로 감정만 상하기 때문이다.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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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CEO가 지닌 가장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온 것은 자신의 탁월한 업적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다소 독선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CEO는 인간관계에서도 성공했다고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려면 더 많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가능한 한 말을 줄이고 듣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말이다.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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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는 것이 강한 리더십인 것처럼 착각하는 CEO도 의외로 많다. 이들은 화를 내면 상대방이 위축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강한 희열을 느낀다. 자신들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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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요한 것은 리더와 2인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점이다. 성공한 리더는 2인자와 중요 사항을 결정할 때 2인자에게 파격적인 권한을 부여해 조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한다. 물론 2인자에게 힘을 실어주다 보면 주변 그룹에서 2인자를 견제할 것이고, 2인자가 자칫 실수라도 저지르면 조직이 가차 없이 무너질 수 있다. 그러므로 2인자를 어느 선까지 개입시킬지 결정하는 데는 리더의 현명함이 필요하다. 아무리 2인자의 역할이 중요해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결정은 리더가 내려야 한다. -1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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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사 표현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해주어 고맙습니다”, “항상 여러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을 수시로 해야 한다. 또한 직원들이 잘못했을 때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게 해야 하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나 과오를 지적하면서 마음 상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설득의 달인이라고 하는 소크라테스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으며, 상대방이 스스로 인정하도록 대화를 유도했다. 그러므로 직원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 직원 스스로가 뉘우치도록 대화하는 기법이 CEO에게 필요한 것이다. -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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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일에 우선하여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데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아무리 바빠도 새벽 5시에는 일어나서 인터넷을 통해 최근 소식을 접하고, 내가 근무하는 시설 공단의 소식, 전국 시설 관련 공단의 소식, 환경 공단 소식 등 관련 기관의 뉴스를 먼저 검색했다. 그리고 오전 9시 회의에 대비해서 오늘은 어떤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할지 고민하고, 아침에 검색한 정보를 정리하여 연습한 후 출근했다. 물론 출근하는 차 안에서도 오늘의 트렌드를 재정리한 후 다시 검토했다. 훌륭한 CEO는 트렌드를 예견할 수 있는 정보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성공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엇이 미래의 중심이 될지 늘 고민한다. -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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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유머가 풍부한 사람의 경우에는 ‘재미있을 것 같다’, ‘지겨울 것 같다’, ‘멋있다’와 같은 말이 잘 들리고,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의 경우에는 ‘절대로’, ‘신념’, ‘확신’ 등의 말이 잘 들린다. 논리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육하원칙에 따라 말을 하면 잘 이해한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의 경우에는 ‘좋다’, ‘피곤하다’, ‘상쾌하다’ 등 주로 감정이 섞인 말이, 행동이 먼저인 사람의 경우에는 ‘요점을 간략히 설명하면’, ‘결론부터 말하면’ 등 단도직입적인 말이 잘 들린다고 한다. -1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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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나는 사람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지? 항상 재수가 없는 사람들만 만나서 문제야”라고 투덜대는 사람이 있는데, 정작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본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주변에 만족할 만한 사람이 모이지 않는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두어들이는 법이다. 세상에 운이 좋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운을 만들어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운이 따르는 것이다. -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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