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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박지훈, 주시태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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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박지훈, 주시태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언제, 어느 상권에, 어떤 가게를 내야 대박 날까?
NICE지니데이타 연구팀의 빅데이터로 답을 찾아라!
자영업 시장이 위기다. 최저임금, 각종 비용 상승에 더해 온·오프라인 무한경쟁으로 자영업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대형기업은 빅데이터 적극 활용으로 손님이 몰릴 수밖에 없는 조건을 채워나간다. 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촉이 온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아이템, 상권, 고객을 정확하게 분석하지 않으면 몇 개월도 유지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상권 분석이 쉬울까? 며칠 간 창업 후보지 주변 커피숍에 앉아 고객 수를 세어볼 것인가? 고객이 어떤 아이템을 선호하는지 무작정 가서 물어볼 것인가? 물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모으기도 힘들다. 이렇듯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현직 기자와 NICE지니데이타 연구팀이 발 벗고 나섰다. 전국의 소비시장 데이터를 분석해보았다.
먼저, 수요가 많은 대표적 소비재 가격을 조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소주도 8,000원에 팔리는 지역이 있고, 3,000원이어야 팔리는 곳이 있다. 보통 점심 메뉴로 가장 인기가 높은 국밥류는 평균 7,800원이다. 커피 값이 6,000~7,000원임에도 길게 줄이 늘어서는 커피숍도 있다. 이는 직장가, 데이트코스, 대학가에 따라 나뉜다. 상권별 적정 가격이 다른 것이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면 다른 점포에 밀린다.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면 남는 것이 없다. 자영업자라면 데이터를 보며 내 상권에 따라 아이템 가격을 맞춰보자. 고객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매출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최적의 아이템 선정법을 소개한다. ‘내가 하고 싶은 업종’이라고 해서 상권, 날짜 상관없이 무작정 점포를 오픈해도 될까? 만약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면 몇 개월 가기도 힘들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먼저 최근 3년간 관련 업종이 성장한 지역을 찾아야 한다. 다음으로 일명 ‘창업 성수기’에 맞춰야 오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일반병원은 10월, 주점은 12월, 분식은 8월이다. 이를 잘 맞춘다면 한철 장사여도 충분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셋째, 입지 선정 전략을 알려준다. 무조건 규모가 큰 상권이라고 해서 좋은 입지일까?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은 강점이지만, 그만큼 임차료가 높을 것이다. 이때는 메인 상권보다 주변 파생 상권에 자리 잡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낙수효과로 인해 인구 분산되기 때문이다. 각 파생 상권의 상위 업종이라면 메인 상권이 아니어도 줄서는 가게가 될 수 있다. 이외 최근 선정된 3기 신도시 상권 분석도 알차게 담았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창업 꿀팁을 모았다. ‘유행이 아닌 폐점 트렌드를 알아야 대박 아이템이 보인다? 상권도 점점 늙는다?’ 등 창업 관련 특급 정보를 넣어놓았다.
이처럼 아이템 트렌드, 업종별 대박 나는 비법, 뜨고 지는 상권 등 개인으로서는 알기 힘든 데이터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으로 손님이 모일 수밖에 없는, 창업 성공의 ‘디테일’을 챙겨보자.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의 답을 찾다
커피숍 창업을 준비하는 A씨는 후보지 두 군데 중 어느 곳으로 선택할지 고민에 빠졌다. 한 곳은 잘 되는 고급브랜드 커피숍이 있고, 한 곳은 주변에 커피숍이 없다.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따지면 브랜드 커피숍 주변이 낫지만, 경쟁에서 이길 만한 특별한 맛이나 매장규모를 갖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고 다른 곳에 창업하자니 유동인구도 적고, 주변 고객을 예상하기 어렵다. 이 경우 A씨는 어디에 창업하는 것이 유리할까?
이는 예비창업자라면 꼭 한 번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는 경쟁 점포가 없는 곳을 권장한다. 그러나 말이 쉽지, 그런 조건의 공백지역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럼 어떤 항목을 따져봐야 하나? 빅데이터에 따르면 점포 규모를 체크하고, 밀집이 유리한 업종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더불어 해당 지역의 산업군도 살펴봐야 한다. 고급브랜드 커피숍이 있다 해도 A씨의 점포가 소형이라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변에 분식집, 편의점, 미용실 등이 있다면 더욱 성공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 데이터를 모르고 단순히 전문가의 말만 들은 A씨가, 경쟁점 없는 곳에 커피숍을 차렸다면? 실패는 하지 않았더라도, 아마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더 적었을 것이다. 이처럼 단순히 어딘가에서 들어왔던 정보만 갖고 창업하면 성공이 녹록치 않은 게 요즘 현실이다. 1%라도 더 가능성을 높여 시작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용 가치가 크다. 전국 소비시장의 거의 모든 데이터를 담았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한다면 평범한 사람이어도 충분히 내 가게의 성공 비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영세 자영업자의 성공 열쇠
전국 소비시장 빅데이터를 촘촘히 뜯어보다
창업 관련 책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전국 소비시장 빅데이터’의 분석 자체를 다룬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NICE지니데이타(NICE신용평가정보 자회사) 연구팀의 데이터라는 것에서 첫 번째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평범한 소상공인’이 자료로 쓸 수 있게끔 분석했다는 것에 두 번째 의미가 있다. 다양한 자료, 그중에서도 보기 쉽고 특히 유용할만한 것들을 실었다.
이 책은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새로운 아이템이나 지역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창업 전 알아야 할, 그러나 대부분이 거의 모르고 있던 조건을 주제별로 정리해 놓았을 뿐이다. 이를 통해 적정 자리, 메뉴·가격을 설정하고, 손님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채워가는 과정 속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예비 창업자들이 꿈꿨던 가게, 대박 점포를 만드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책 속에서
점주가 소주 가격을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 인건비·월세·식자재가격 증가 등이 원인이다. 상차림 준비 비용과 임차료도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매출 보전 방법은 메뉴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주메뉴 가격을 올릴 경우 고객 인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보조메뉴인 주류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과일맛 혼성주와 도수 높은 고급 증류주 등 지역 소주의 등장이 가격 인상에 한몫했다. 일반 소주보다 비싼 혼성주, 지역 소주 등이 주요 상권에서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반 음식점 소주 가격과 유행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별 가격과 소주 품목을 분석했다.
‘시·도별 일반음식점 평균 소주 이용가격’(17쪽)을 보자. 소주 1병 평균가격은 3,930원이다. 대부분 일반음식점은 소주를 4,000원에 판매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지역별 편차는 74원이었다. 17개 시·도에서 평균 가격이 높은 지역은 서울(4,063원)과 제주(4,054원)가 꼽혔다. 주류 소비량이 가장 많고 물가가 높은 서울이 가장 비쌌다. 국내 대표 관광지이자 단가 높은 지역 소주를 보유한 제주가 2위에 올랐다. 광주(4,027원), 세종(3,989원), 대구(3,969원), 울산(3,964원)도 대체로 소주 가격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30~40대 남성 주류 소비 비중이 높고 일반 음식점에 비해 주점이 많아 소주 단가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전북(3,779원), 부산(3,857원), 경북(3,859원), 충남(3,860원), 인천(3,868원)은 상대적으로 소주 가격대가 낮은 지역이었다.
-파트 1 중에서-
브랜드가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정보다. 소비조건을 충족시키고 수요 예측을 위해서는 소비패턴 정보가 필수다. 또한 정보를 지역, 매장 특성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업종·지역별 1회 결제금액과 브랜드 비중을 분석하여 각 지역별 소비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먼저 지역·업종별 1회 평균 이용금액을 분석했다. 분석 업종은 물가와 브랜드 특성을 잘 나타내는 커피, 제과, 패스트푸드 업종을 대상으로 했다(2018년 상반기 기준). ‘서울시 행정구역·업종별 1회 평균 이용금액 순위’(38쪽)를 보자. 서울시 커피전문점 평균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용산, 마포, 종로, 강남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동작, 금천, 구로, 관악구 순으로 이용금액이 낮았다. 전체적으로 1회 이용금액이 높은 지역은 용산, 강동, 강남, 마포, 종로구 순이었다. 업종이나 지역별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났다.
예를 들어, 동작구는 커피, 제과점에서 가장 낮은 결제금액을 보이고 있지만, 샌드위치, 도넛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1회 결제 건당 비슷한 고객 수가 이용한다고 가정해보자. 동작구 커피, 제과점 이용 고객은 가성비를 중시하고, 샌드위치, 도넛 이용 고객은 만족도를 더 중시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간이음식류 결제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소득·소비 수준, 결제당 고객 수(=동일 결제 내 품목 수), 배후 상권의 특성(주거·직장·상업 등), 가격 저항력 등이다. 이렇듯 각 지역의 상대적인 비교로 여러 소비특성을 읽을 수 있다.
-파트 1 중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바로 369 원칙이다. 369 원칙이란 ‘성수기 3개월 전 오픈할 것’, ‘최소 6개월 이상 창업을 준비할 것’, ‘초기와 9개월 후의 매출 변화를 가늠한 뒤 창업할 것’을 의미한다. 이를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성수기 3개월 전에 오픈해야 한다. 고객이 점포 위치와 메뉴를 인지하고, 홍보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고객 인지 기간이 너무 오래되면 새 점포의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수준으로 3개월을 잡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최소 6개월 이상 준비해야 한다. 창업 자금 마련, 아이템과 입지 조사 기간이 6개월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계절이 바뀌어도 매출이 꾸준한지 살피라는 뜻도 있다. 마지막으로 9개월 뒤 매출을 처음과 비교하라는 것은 평균 매출을 예상함과 동시에 매출 변동성을 검토하라는 의미다. 이에 더하여 9개월 후에도 창업 아이템 유행이 지속될지 혹은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일지 고려해야 한다.
성수기 3개월 전 창업을 위해서는 일단 업종 성수기가 언제인지 알아야 한다. 나이스비즈맵 상권분석서비스를 이용하여 창업 관심도가 높은 20개 업종의 성수기를 분석했다.
-파트 2 중에서-
적합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 되새겨야 하는 사항이 바로 지피지기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 중에서 요즘은 상대방보다 ‘나를 아는 것(知己)’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경쟁 점포수, 매출, 업종 유행, 경기 등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마케팅과 배달이 활성화되면서 경쟁 점포수의 중요도가 하락했다. 또 경쟁관계가 복잡해지면서(예를 들어, 패스트푸드점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음식과 경쟁하는 상황) ‘남(경쟁관계)을 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거나 불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로드숍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 프랜차이즈 본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스스로를 제대로 알고 어필하는 것’이 되었다.
따라서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창업할 상권의 특징 파악이다. 상권도 유형에 따라 적합한 업종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자영업 시장과 상권 유형별 적합 업종을 알아보자.
-파트 2 중에서-
낙수효과로 해석할 수 있는 상권은 크게 강남, 홍대, 이태원 주변이다. 강남, 홍대는 국내 1, 2위를 다투는 규모의 상권이다. 따라서 수요가 넘쳐 주변으로 확장됐다. 이태원은 유행에 민감한 상권인 만큼 신선한 콘셉트의 점포가 주변 지역으로 늘어났다. 형성 시기와 모양새는 조금씩 다르지만 세 상권 모두 클럽문화와 주점 수요가 폭발적이었던 시기에 확장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생 상권의 점포는 2가지 성격으로 갈라진다. 보통 파생 상권은 주요 상권의 부족한 기능을 채운다. 따라서 두 상권은 보완관계가 된다. 이렇게 보완관계로 남을지, 기존 상권을 뛰어넘어 고객을 나눌지는 상권 구성에 따라 다르다. 전자의 경우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상권 영역이 확대된다. 후자의 경우 상권이 나뉘고 나아가 경쟁관계가 되기도 한다(혹은 반짝 활성화되다가 다시 기존 상권으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통해 상권의 발달모습, 생애주기, 유행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파트 3 중에서-
‘이태원 주요 상권 업종별 매출 비중’(121쪽)을 살펴보면, 양식과 주점 등 음식 업종이 눈에 띈다. 의류·패션잡화도 높은 비중이다. 반면 한남동 부근에는 직장, 병원, 학교 등 영향으로 주점보다 낮 시간대 위주의 한식, 커피·음료 비중이 더 높다. 또 같은 주점이나 양식 업종이라 하더라도 타깃 연령대를 높인 점포가 많다. 메인 상권보다 일식·수산물 같은 30~40대 위주 업종 비중이 높다.
이태원은 메인 상권이나 파생 상권 모두 특색 있는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분위기 측면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강남역도 대로변을 두고 양쪽 상권의 특징이 나뉘듯이 말이다. 이태원 메인 상권은 클럽, 주점이 즐비하다. 경리단길 주변으로 발달하고 있는 파생 상권은 데이트 코스의 업종과 콘셉트를 갖고 있다. 이 파생 상권은 지리적 여건상 발달하기 어려운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골목마다 분위기 좋은 음식점이 자리 잡았다. 4~5년 전만 해도 가장 뜨거웠던 상권은 경리단길이었는데, 최근에는 주변의 회나무길, 건너편 해방촌까지 맛집이 자리 잡으며 성장하고 있다.
-파트 3 중에서-
편의점이 포화기에 진입했다는 것만으로 곧 쇠퇴기(점포수와 점포당 평균 매출이 모두 감소하는 시기)라 예상하는 것은 이르다. 업종 생애주기는 ‘도입기-성장기-정체기-쇠퇴기’로 나타내지만, 반드시 한 방향으로 진행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커피전문점은 이미 수년전부터 포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예측이 많았지만, 현재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경쟁력 떨어지는 점포가 사라지고, 수익 구조와 마케팅력이 우수한 매장이 살아남으면서 수를 늘려나간 것이 핵심이었다. 편의점도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편의점 분포와 출점 가능성을 살펴보자. ‘전국에 편의점이 들어갈 만한 자리가 정말 없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포화상태인 지역 점포수는 줄이고, 부족한 지역은 늘려서 균형을 맞추는 작업의 시작이다. 단순히 주거인구나 유동인구수 대비 점포수(=점포당 차지할 수 있는 인구 수)로 지역을 찾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상권 성격, 소비목적, 경쟁·보완관계에 있는 타 업종 유무에 따라 소비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1명이라는 숫자도 주거지역에서는 소비력이 낮지만, 상업지역·직장가에서는 높다. 따라서 단순히 1명으로 계산하는 것은 실제 수요를 예측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상권분석할 때는 점포수 밀집도와 고객 밀집도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고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출점 가능 지역으로 선정한다. 수요 밀집도는 시·도별 상권 활성화 지역이 주로 순위권에 올랐다. 서울은 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순이었으며, 경기도는 성남시, 의정부시, 수원시 순이었다. 다른 시·도 단위에서도 대표되는 지역들이 높은 수요 밀집도를 보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상업시설, 직장밀집 지역만이 아니라 주거 지역, 관광지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다. 즉, 비싼 상권이 아니더라도 수요 대비 편의점 수가 적은 공백 지역을 잘 찾는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같은 방식으로 읍면동 단위나 세부상권의 수요 밀집도가 높은 지역도 뽑을 수 있다. 여기에 지역별 점포당 평균 매출 성장률까지 분석한다면, 출점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파트 3 중에서-
전체적으로 비중이 줄고 있는 업종은 일반의류, 화장품, 노래방 순이었다. 주로 중저가 소매업종, 유흥주점 경기가 좋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업종은 식료품, 할인점, 분식업 순이었다. 한편 분식업, 여성미용실은 시장에서 이미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점포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원, 세탁소, 농산물 등 아파트 단지나 주거 밀집지역에서 볼 수 있는 업종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파트 4 중에서-
좋은 상권의 조건 중 하나는 입지다. 누구나 유동인구 풍부한 중심상권에 들어가고 싶을 것이다. 문제는 자금이다. 발품 팔아 좋은 자리를 찾더라도 거기에 걸맞은 임차료의 벽에 부딪히기 일쑤다. 강남, 명동, 홍대 상권이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만 비싸서 못 들어갈 뿐이다. 동네 상권에서도 대로변, 코너, 버스정류장 가까운 곳, 횡단보도·지하철역 출구 방향, 주거단지 초입, 멀리서 잘 보이는 자리, 1층이 비싼 이유는 그만큼 좋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장사는 목’이라는 말을 조금 더 뜯어볼 필요가 있다. 투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창업자에게는 무조건 사람이 몰리는 비싼 자리가 좋은 목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것은 투자금에 걸맞으면서도 목표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다. 이런 ‘맞춤형 입지’를 찾기 위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상권·업종별 매출과 임차료 간 상관관계다.
-파트 4 중에서-
신도시 상업지구에 상가 자리가 났다면, 무엇을 창업해야 할까? 상권 나이 분석 결과를 보면 답이 있다. 바로 간단한 음식점(커피, 분식), 편의점, H&B스토어, 제과점 정도다. 만약 상권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면, 맛집이 초기에 자리 잡는 것도 좋다. 그렇게 형성기를 지나 상권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었다면, 샤브샤브, 양식, 고깃집, 주점,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업 창업이 좋다. 이때 오락·유흥시설, 병원, 학원이 입점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 이 단계까지 상권이 발달하게 되면, 브랜드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상권 지속력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면 기업형 브랜드가 진출할 시기다.
따라서 이후 단계에서 소자본 창업은 다소 어렵다. 상권 나이에 적합하지 않은 업종으로 창업하거나, 당장 장사가 잘 된다고 욕심 부려 빠질 때 빠지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파트 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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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슈퍼리치는 해외주식에 투자한다
전래훈 | 북스톤 | 2020-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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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슈퍼리치는 해외주식에 투자한다
전래훈 | 북스톤 | 2020-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남 최우수PB 출신 해외주식 전문가가 공개하는 슈퍼리치 투자법!
개인투자자도 슈퍼리치로 거듭나게 하는 투자 노하우와
슈퍼리치들의 실제 포트폴리오까지 대 공개
유례 없는 해외주식 열풍이다. 국내주식에 집중하던 개인투자자, 특히 젊은 투자자들이 수익성 뛰어난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넷플릭스를 투자 바구니에 담고 있다. 하지만 해외주식이라 해서 모든 종목이 상승곡선만 그리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19 같은 악재가 생기면 아마존 같은 1등기업도 당연히 하락세를 겪는다. ‘이 기업이 수익이 잘 난다더라’만 믿고 투자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안정적으로 수익 내는 투자, 악재가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법은 없을까? 이를 위한 카드가 바로 ‘슈퍼리치 투자법’이다. 슈퍼리치들은 글로벌 1위기업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하고, 각 섹터별 유망종목에 분산투자하는 ETF도 적극 활용한다. 변동성에도 유연한 슈퍼리치의 대처법이다.
투자규모가 크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정보가 없다고? 아니다. 체계적인 전략만 세운다면 개인도 얼마든지 슈퍼리치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저자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해외주식 가이드와 더불어 슈퍼리치들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까지 과감히 공개하며 투자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전문가의 실전경험과 인사이트를 따라가다 보면 해외주식 성공투자의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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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타트업 1년 차입니다
조성주 | 천그루숲 | 2019-05-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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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타트업 1년 차입니다
조성주 | 천그루숲 | 2019-05-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창업가들에게!
서울경제신문 절찬 연재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 전격 출간
1998년 3월 2일, 필자는 대학에 낼 등록금으로 온라인 교육회사 ‘캠퍼스21’을 창업했다. 의욕 하나만으로 시작하여 온갖 시행착오를 겪었다. 다행히 어려울 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의 사례였다. 몇 년을 적자에서 헤매다 성장의 길로 들어섰다. 2007년에는 기업공개를 하기 위해 주관 증권사를 선정했으나 2009년 국내 대기업에 매각 후 자회사와 합병하여 상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후 모바일 비즈니스 분야에서 한 번 더 창업했고, 초기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캐피탈에서 2년을 일했으며, 현재는 KAIST 사회적기업가MBA에서 사회적기업가들에게 강의와 조언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서울경제신문에 〈조성주의 스타트업 코칭〉이라는 제목으로 4년 동안 연재했던 칼럼들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다. 또 지면에서 다루지 못했던 좀 더 하고 싶은 이야기도 추가했다. 어찌보면 뻔히 아는 잔소리 같은 내용들이겠지만, 창업가들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 〈스타트업 1년 차입니다〉는 주로 창업 초기부터 3~4년 내 생각해 볼 이슈들로, 12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Chapter 1~3은 창업 마인드를, Chapter 4~8은 사업을 시작한 후 집중해야 할 전략적 측면을, Chapter 9~12는 조직 경영에 대해 다루었다.
Chapter 1~3은 창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 기회를 찾아 실행하는 힘,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사업화 프로세스, 그리고 창업 후 바로 만나게 될 몇 가지 상황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Chapter 4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단계다. 창업의 첫 단추인 고객가치 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고, Chapter 5는 제품출시 직후 집중해야 할 일, Chapter 6는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다루었다. 비즈니스모델은 고객가치가 있는 제품일지라도 더욱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한다. Chapter 7과 8은 초기 스타트업의 당면한 고민 중 하나인 자금조달과 마케팅을 다루고 있다.
Chapter 9~12는 사업전략뿐만 아니라 조직 경영 이슈를 다루었다. Chapter 9는 조직 경영, Chapter 10은 조직의 체계화, Chapter 11은 열정 있는 조직, 마지막으로 Chapter 12는 알아두면 유용한 몇 가지 경영 스킬을 제시하고 있다.
스타트업이라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연료를 채우고, 동체를 가볍게 하고, 정확한 방향으로 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칼럼을 쓰고 책으로 엮었다. 가끔 귀에 거슬리는 내용이 있더라도 사고의 지평을 넓힌다는 관점에서 충언으로 받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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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타트업 히어로
팀 드레이퍼 | 미래의창 | 2019-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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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타트업 히어로
팀 드레이퍼 | 미래의창 | 2019-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테슬라, 트위터, 스카이프의 성공 뒤에는 이 사람이 있다!
실리콘밸리 ‘투자의 귀재’ 팀 드레이퍼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세계의 생존법
정글과도 같은 스타트업 세계에서 살아남아 ‘성공’이라 불릴 만한 궤도에 오르려면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한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전설적인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가 나섰다. 드레이퍼는 세상이 정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을 ‘스타트업 히어로’라고 부른다. 그는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부트 캠프 ‘드레이퍼대학’을 설립해 직접 미래의 스타트업 히어로들을 육성하고 있다.
《스타트업 히어로》는 그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 드레이퍼가 직접 만든 ‘스타트업 히어로 선서’를 기반으로 창업가에게 필요한 자세와 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히어로 워크북’을 통해 비즈니스 플랜을 작성하고 스타트업을 운영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드레이퍼가 수십 년간 벤처캐피털을 운영하며 마주했던 수많은 기회와 위기, 그 결과로 축적된 경험들까지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스타트업 히어로들 덕분에 내 삶은 충만해졌고, 그들 중 일부는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만큼 성장했다. 이제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소개하는 가치들이 그들의 삶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 들어가며: 세상을 바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중에서 -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공을 예견한 팀 드레이퍼
그는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3대에 걸친 벤처캐피털 집안 출신인 팀 드레이퍼는 가능성 있는 기업을 알아보는 안목을 타고난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투자 경험과 과감한 도전 정신까지 갖춘 그는 다른 이들보다 한발 앞서 투자해 엄청난 자산가로 거듭났다. 최초로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하고,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벤처투자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개척자이기도 하다.
트위터, 스카이프, 바이두,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뒤에는 드레이퍼의 예리한 투자 감각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이 기업들의 무엇을 보고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을까? 그 ‘무엇’이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도 창업의 정글을 조금 더 수월하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스타트업 히어로》는 바로 이 질문의 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상을 바꿀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최고의 스타트업 부트 캠프, 드레이퍼대학
드레이퍼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을 ‘스타트업 히어로’라고 부른다. 그는 인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 히어로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스타트업 히어로를 육성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설립했다. 바로 ‘드레이퍼대학’이다.
드레이퍼대학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단에 서고, 연간 행사에는 구글, 테슬라, 유튜브, 페블, 이베이 등 세계적인 기업의 CEO들이 참석한다. 그래서 드레이퍼대학의 학생들은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평생의 자산이 될 인적 네트워크까지 얻을 수 있다. 드레이퍼대학의 학생이 되어 실리콘밸리로 날아갈 수 없다면, 이 책을 통해 최고의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경험해보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와의 만남
그는 왜 “하지 마라”라고 했을까?
테슬라의 새로운 모델 론칭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와 드레이퍼대학 학생들이 만났다. 한 학생이 “당신처럼 성공한 스타트업 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창업가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라고 질문했다. 일론는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 마라!”
그만큼 창업 과정에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드레이퍼는 일론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언젠가 진정한 사업가가 될 운명이니 지금 당장 스타트업 히어로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며 드레이퍼의 질문들에 답해보고 스스로 스타트업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판단해보자.
창업가 정신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실리콘밸리의 히어로들이 배우는 모든 것
이 책은 크게 ‘1부: 스타트업 히어로 선서’와 ‘2부: 스타트업 히어로 워크북’으로 나뉜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스타트업 히어로 선서’에는 창업가가 갖춰야 할 정신이 함축되어 있다. 선서 조항 하나하나에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담았다. 2부는 보다 실용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활동들과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때 필요한 과정들을 다루었다. 창업가들이 반드시 짚어봐야 하는 고민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드레이퍼가 수십 년간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며 마주했던 수많은 기회와 위기, 그로 인해 쌓인 경험들도 함께 담았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의 초창기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래의 스타트업 히어로를 꿈꾸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창업’이라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매튜 샴파인 | 위워크 코리아 대표
팀 드레이퍼는 스타트업 세계에서 크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다. 투자, 드레이퍼대학, 저서 등을 통해 그는 자신이 얼마나 창업가 정신에 ‘올인'하는지를 보여준다. 나는 그의 글로벌적인 관점을 존경하고, 그가 한국의 창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력이 기대된다.
김광현 | 창업진흥원장
실리콘밸리의 드레이퍼대학에서는 창업자를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성공할 때까지 당당하게 실패하자고 얘기한다. 이 책은 드레이퍼대학의 투자 철학과 창업 철학을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서 알려준다.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사무엘 황 | 500 Startups Korea 제너럴 파트너
팀 드레이퍼의 《스타트업 히어로》는 창업가적인 비전이 어떻게 성공을 이끌어내는지 보여준다. 창업가와 혁신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정회훈 | 드레이퍼 아테나 펀드 대표
팀 드레이퍼는 핫메일, 스카이프, 바이두, 테슬라, 코인베이스 등 시대를 앞서가며 ‘세상을 바꾸는 기업(Change the World)’을 찾아 투자한 실리콘밸리의 ‘미다스의 손’이다. 스타트업계의 슈퍼히어로를 육성하는 그만의 비법을 담은 이 책은 스타트업인의 필독서다.
? 책 속으로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창업을 했거나 하고 싶은 사람, 혹은 다른 사람들이 그 길을 가도록 돕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그저 세상에 순응하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스타트업 히어로가 되고자 한다면, 열정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것이다.(35쪽)
‘스타트업 히어로 선서’는 스타트업 히어로들이 일과 삶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스타트업 히어로는 유연하게 사고해야 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스타트업 히어로를 꿈꾼다면 이 선서를 단순히 기억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완전히 습득하길 바란다. (55쪽)
훌륭한 경영자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구성원들이 그 목표를 성취하도록 여러 방법을 동원해 돕는 사람이다. 최악의 경영자는 구성원들이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말해주고, 약간의 변화도 허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자유는 모든 이들이 독창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자유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히어로들의 주변에는 목표를 가지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다. (84쪽)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먹이사슬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든 관계들을 구축해야 한다. 여러분의 최대 투자자가 언제 배관공을 필요로 할지, 혹은 여러분의 건물 경비원이 언제 치과 의사를 필요로 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그들이 하는 일과 여러분이 하는 일의 연결점을 찾고 그들이 겪는 문제를 도와주어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러분 주변의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 (113쪽)
스타트업 히어로 리더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다. 그들은 모든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접근 방식도 매우 광범위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을 이룬 모든 리더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일에 목적을 갖도록 만든다. 이제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리더가 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133쪽)
기꺼이 실패하고, 기꺼이 어리석게 보여라. 어리석은 질문을 함으로써 다음 단계를 설정해라. 똑똑한 척하다가 큰 손해를 입는 것보다 조금 창피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러니 도전하라. 장기적으로 볼 때 무엇이든 시도한 여러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공하게 될 것이다. (172쪽)
사람들과 아이디어에 마음을 열고,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하라. 처음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색할지도 모른다. 핫메일의 설립자들이 우리에게 가지고 온 아이디어는 원래 웹사이트 검색 기능이었다. 스카이프 설립자들의 초기 계획은 와이파이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일론 머스크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테슬라의 ‘모델 S’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전에 로터스 엘리스의 프레임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나올 수 있다. (265쪽)
기업가들은 종종 그들이 나를 만나기 전에 이미 25명의 벤처투자자를 만났다는 말을 한다.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들이 거절당했다는 것은 다음 벤처투자자를 위해 연습하고 발전할 기회를 얻은 것과 같다. 그들이 연습을 많이 해왔다면, 몇 명의 벤처투자자만 만나고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300쪽)
드레이퍼대학은 올해로 6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73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학생들을 훈련시켰다. 그들은 300개가 넘는 회사를 창업했고, 나는 그중 일부가 5년 내지 10년 안에 유명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미 유니콘 기업이 된 스타트업도 하나 있다. (311쪽)
스타트업 히어로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곳곳에 과제가 놓여 있다. 하지만 여러분의 마음속에 열정이 있고, 머릿속에 추진력이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기꺼이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여러분은 스타트업 히어로가 될 수 있다. (4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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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승진의 정석
박소연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0-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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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승진의 정석
박소연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0-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기업 회장, 임원들의 진짜 속내?
회사는 당신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를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다
기왕 하는 직장생활, 높은 곳으로 향하고 싶다면 지켜야할 ‘Must have rules’
직장인들은 평생 동안 승진과 인사이동을 번갈아 겪으며 마음을 졸인다. 비슷한 조건의 사람인데도 누구는 승진하고, 누구는 탈락한다. 똑같이 사장실에 들어가 보고를 했지만 칭찬 받는 사람과 짜증 섞인 질책을 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승진의 정석》 저자 박소연은 임원실과 비서실에서만 공유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은 팀장급에서 임원이 될 인재를 고른다는 게 임원들이 공유하는 상식이다. 결국 ‘팀장 업무’는 ‘임원 테스트’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조직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팀장급부터 관리되는 소위 ‘에이스’들은 모두들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박소연은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경제인연합에 입사한 수재다. 이후 GS그룹 회장, 효성 그룹 회장, 前산업부 장관 등의 비서업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최연소 팀장으로 임명, 23개 팀 중 최고 고과를 받았다.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마디로 ‘직장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 실무자라면 꼭 필요한 책이다. 당신이 퇴사할 때까지 결코 듣지 못할 경영진의 속마음과 반드시 배워야 할 ‘조직의 룰’을 이야기로 엮었다. 탁월한 팀 리더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역량(전달력, 기획력, 숫자력, 관리력, 가치력)을 소개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규칙들을 말해준다.
이야기로 배우는 직장인의 교양
모두다 당신의 이야기
《승진의 정석》은 직장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로 서술했다. 이야기가 유달리 현장감이 있으면서도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이유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바로 작가의 옛 모습이기 때문이다.
시놉시스 : 주인공 이규명 팀장은 회사생활 8년차, 이제 말단 사원에서 벗어나 제법 아랫사람도 생긴 어엿한 팀장이다. 처음에는 나름 자신감도 넘쳤다. 사원일 때 팀장들에게 사랑도 받았고, 일 잘한다고 인정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팀장이 되고나서는 모든 것이 중구난방인 듯하다. 잘만 하던 회사생활이 왜 이렇게 힘들어졌을까? 가정과 일, 모두를 놓치고 있는 느낌이다.
회사일이 안 풀리다 보니, 집에서 아내와 다투는 일도 잦아지고 답답한 상황. 매일 출근을 위해 세수를 하는 순간에도 회사를 생각하니 패닉 상태다. 자기만 바라보는 팀원에게도 면목이 없다. 윗사람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마다 계속 야단만 맞으니 도대체 면이 말이 아니다. 주변에서도 내 퍼포먼스를 가지고 수근 대는 느낌이고,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가 없었던 시기.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때,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커리어 컨설팅을 해주는 사촌 ‘은수 누나’. 은수 누나는 커리어 관리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였다. ‘한은수’ 상무는 규명의 문제점을 단번에 간파하며 멘토를 소개시켜 주는데….
규명은 은수 누나에게 소개 받은 류윤수 고문에게 주옥같은 레슨을 받게 된다. 전달력 / 기획력 / 숫자력 / 관리력 / 가치력은 류 고문이 강조한 다섯 가지 주제다. 처음 리더가 되는 사람, 작은 팀 리더에서 더 큰 조직의 리더로 가는 사람, 그리고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꼭 필요한 지침이다. 독자들이 직장에서 퇴사할 때까지 결코 듣지 못할 경영진의 속마음을 알려주고 반드시 배워야 할 ‘조직의 룰’을 가르쳐 준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샐러리맨 신화’에게 듣는 ‘승진의 정석’
책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사실 저자의 ‘아바타’라고 볼 수 있다. 자신도 처음 겪었던 팀장 시절을 주인공 ‘이규명’에 투영했으며, 자신이 비서실에 근무하며 들었던 이야기를 ‘류윤수 부회장’의 입을 빌려 이야기한다. 이 둘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한은수 상무’의 역할은 곧 현재의 자신이자, 이 책이 독자에게 담당하는 역할이다.
‘직장인’에는 특별한 롤 모델이 없다. 그저 ‘평범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단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다 ‘직장생활’은 녹록치가 않다. 실제 업무에 부닥치면, 목표 달성 능력, 프레젠테이션, 상사와의 인간관계, 부하직원 관리, 사내 정치….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직장생활의 효율을 높여줄 꿀팁이 절실하다. 신입사원 연수, 승진 연수, 워크숍 등 회사가 마련한 인사관리 프로그램은 많지만 때로는 형식적이기만 하고 실질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틀에 박힌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것보다 현직 임원들과 사석에서 술 한 잔,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듣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실, 기획실에서 수년간 근무하고 조직에서 인정받은 화려한 스펙의 저자가 들려주는 임원들의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직장생활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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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신의 멘탈
호시 와타루 | 21세기북스 | 2019-05-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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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신의 멘탈
호시 와타루 | 21세기북스 | 2019-05-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멘탈부터 다르다!
☆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멘탈부터 다르다!
☆ 일본 최고의 멘탈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흔들림 없이 목표를 이루는 법칙
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1년에 1,000만 원 모으기 같은 거시적인 목표도 있고, 매일 30분 운동하기 같은 작은 목표들도 있다. 하지만 1월이 지나고 2월쯤 되면 대부분의 목표들은 흐지부지되고 만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열정이 부족해서일까? 끝까지 목표를 이루는 사람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호시 와타루는 수천 명의 멘탈을 컨설팅한 일본 최고의 멘탈 컨설턴트이다. 그는 사람들이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원인이 노력이나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 바로 ‘멘탈’의 차이임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멘탈의 신(神)’이 될 수 있을까? 바로 뇌를 속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의지력을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빈 의자 앉기’, ‘미래의 나를 인터뷰하기’, ‘긍정의 말을 뇌에 새기는 법’ 등 일, 건강, 돈, 인간관계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누구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하다. 또한 과학적인 원리와 함께 실제 변화 사례가 풍부하게 더해져 작심삼일로 결심만 반복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멘탈 관리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미래의 내가 되어 현재의 나를 바꾼다!
☆ 결심만 반복하는 당신을 위한
뇌를 속여 목표를 이루는 멘탈 공식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금니 꽉 깨물고 죽어라 노력하라는 뻔한 이야기를 하거나,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그 방법을 그대로 따르라고 강요한다. 실제로 독자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하지만 『신의 멘탈』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변화를 강력하게 거부하게끔 설계된 뇌와 다양한 심리 기제들 때문이라고 밝힌다. 따라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멘탈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역으로 이용해야만 한다고 설명한다.
한번 결심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는 사람들, 즉 멘탈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미래의 내가 되어 오늘을 산다’는 것이다. 항상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은 미래의 자기 모습으로 살고 있다. 이미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멘탈에 새긴 뒤, ‘성공한 미래의 나’의 입장에서 오늘의 할 일들을 완수하는 것이다. 멘탈이 약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나는 할 수 없어’, ‘실패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며 선택과 행동이 목표 달성에서 벗어나기 쉽다. 결국 ‘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반면 ‘미래의 나’로 사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목표 달성을 한 나라면 어떻게 선택하고 행동할까?’를 기준으로 모든 일을 판단하기 때문에 ‘현실이 미래의 자기평가를 따라오는’ 감각으로 목표한 것을 실현해나간다.
어쩌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소심했고 스트레스에도 약한 데다가 낯가림까지 심하니 절대 멘탈이 강한 사람은 될 수 없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은 아무리 자신감이 없고 유리 멘탈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확실히, 그리고 극적으로 멘탈을 단단하게 강화시켜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순서대로 해나가면 일, 건강, 돈, 인간관계 등 어떤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다. 마음먹은 대로 인생이 흘러가는 기쁨을 이 책을 통해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 누구나 멘탈 천재가 될 수 있다!
☆ 무엇이든 해내는 기적의 멘탈 습관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멘탈이 인생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잘못 설정하고 있기에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마음먹은 대로 목표를 달성하는 공식을 알려준다. 2장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결심의 뇌과학’에서는 왜 우리가 결심만 반복하고 막상 변하는 것이 없는지 그 원인을 변화를 거부하는 뇌의 특징에서 찾고, 그에 맞춰 뇌를 속여 애쓰지 않아도 목표를 이루게끔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3장 ‘최강의 행동력이 신의 멘탈을 만든다’에서는 최강의 행동력을 손에 넣고 멘탈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미래의 나로 살면 현실의 내가 따라온다’에서는 자신감이 생기는 원리를 보여주며, 미래의 자신이 되어서 살면 현실이 변화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5장 ‘긍정의 말로 멘탈을 훈련한다’에서는 말의 힘이 현실을 바꾸는 과학적인 이유와 일상에서 긍정적인 말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6장 ‘신의 멘탈로 감정을 관리하다’에서는 고민의 씨앗이 되는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고, 신의 멘탈을 갖추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 7장 ‘신의 멘탈을 갖춘 뒤에 해야 할 일’에서는 신의 멘탈을 갖춘 뒤에 해야 할 일들을 한데 모았다. 끊임없이 목표를 갱신하라는 내용과 특히 변화의 궁극적인 목적지가 왜 행복이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도록 한다.
☆ 수천 명의 삶을 바꾼 기적의 멘탈 습관!
☆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역주행
☆ 쏟아지는 독자들의 생생한 변화 후기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 중 가장 알기 쉽고 명확하다.
제목처럼 살고 싶은 당신,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한 번 읽어서는 부족하다. 몇 번씩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 책에 나온 원칙들을 내 삶에 적용해보고 싶다.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모든 일에 의욕이 없을 때, 멘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자기계발서를 아무리 읽어도 달라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목표가 이뤄지는 멘탈 습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꼭 손에 쥐길 바란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180도 변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멘탈이 강한 사람의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이유는 그들이 현재의 자기 평가가 아닌 목표를 달성한 미래의 자기 평가에 입각해서 사는 데 있다. 무슨 일을 하든 순조롭게 풀리는 사람은 미래의 자신이 되어서 지금을 살고 있다는 말이다.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매일매일 우리가 하는 선택과 행동이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절대적인 사실이다. 그런데 멘탈이 약한, 즉 자기 평가가 낮은 상태에서 어떤 일에 임하면 무의식적으로 ‘이걸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어 명확한 목표로부터 벗어난 선택이나 행동을 하고 만다. 그러다가 결국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반대로 미래의 자신이 되어서 지금을 사는, 멘탈이 강한 사람은 이미 그 목표를 달성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냐는 기준에서 선택 사항과 문제를 판단한다. 때문에 현실이 미래를 쫓아오는 감각으로 온갖 일을 실현해나간다.
―p.10~11【머리말―마음먹은 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고 싶다’라고만 생각한다. 한마디로 목표가 지나치게 모호하다. 이를테면 이것은 비행기가 행선지를 남쪽이라고만 정해놓고 비행하는 것과 같다. 명확한 목적지가 없는 비행기가 정말 가고자 하는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실제 비행기는 어떻게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착할까? 목적지를 올바르게 향하고 있는지, 항로를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잊지 않도록 자동 조종 장치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한 덕분이다. 이를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어떨까?
―p.33【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잘못 정하고 있다】
왜 처음에는 그토록 의욕이 가득했는데 고작 사흘 만에 의지가 사라져서 실천하지 않게 되는 것일까? 도쿄대학교 대학원 약학계 연구과의 이케가야 유지(池谷裕二) 교수는 저서 『뇌 속이기-의욕의 비밀(のうだま - やる氣の秘密)』에서 “작심삼일은 당연한 현상이다. 계속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뇌가 원래 쉽게 질려버리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작심삼일의 원인은 뇌의 구조에 있다. 애초에 뇌는 새로운 환경이나 자극에 크게 반응하고 활성화된다. 그런데 같은 자극이 반복되면 점차 그 활성화의 세기가 약해진다. 뇌가 활성화 되지 않으면 그다음에는 지겹고 귀찮아져서 그만두게 되거나 혹은 귀찮지만 익숙해져서 계속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p. 85【작심삼일의 과학적 공략법】
목표를 명확히 한 뒤, 실현하려고 할 때 많은 사람이 하려는 것이 있다. 바로 의욕을 높이는 것이다. ‘의욕이 높아지면 목표를 실현하기가 쉬워질 거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볼 수 없다.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욕이 나지 않아”와 같은 말을 의외로 많이 한다. 애써 높였던 의욕이 떨어지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의욕이 높아지면 행동할 수 있다.’ ‘의욕이 낮아지면 행동하지 못한다.’ 이래서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의욕에 좌우된다. 올라갔던 것은 내려가기 마련이다. 올라갔던 의욕은 언젠가 내려간다. 그러므로 절대 의욕을 높여서는 안 된다. 사실 올려야 할 것은 의욕이 아니라 일단 올리면 내려가지 않는 여러분의 기준이다. 기준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자신이 되어서 사는 것이다.
―p.113~114【현실을 바꾸는 위화감의 원리】
‘하지만’과 ‘그래도’는 자신이 하지 않는 이유, 행동하지 않는 이유로 이어진다. 이 말의 뒤에는 도전하지 않는 것, 행동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는 내용이 항상 이어진다. 따라서 이 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런 내용을 말할 일이 줄어들어 도전이나 행동을 멈추는 습관을 없앨 수 있다. ‘모르겠어’와 ‘어려워’는 사고를 정지시킨다. 모르겠으니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어려우니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이 말들은 ‘어떻게 해야 할 수 있게 될까? 어떻게 해야 실현할 수 있을까’라며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멈추도록 한다. (중략) 마지막으로 ‘불가능해’라는 말을 다루겠다. ‘불가능해’라는 말을 사용하면 뇌는 자동으로 불가능한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그런데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가능해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보면 신기하게도 그 답이 금방 돌아온다. 말은 자신이 찾는 정보와 사고를 이렇게도 쉽게 바꿔버린다.
―p.146【해야 할 말 VS 하면 안 될 말】
종이 위의 대화와 빈 의자 앉기는 모두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힘을 사용한 방법이다. 메타인지는 인지 심리학 용어로, 자신의 인지 활동을 제삼자의 객관적 시점에서 이해하고 제어하는 힘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인지 능력이 우수하면 자신의 상황을 능숙하게 제어할 수 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지금 일어나는 일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p.163【머리를 맴도는 고민 퇴치법】
‘어금니를 꽉 깨물고 죽어라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선입견일 뿐이다. 죽도록 노력하지 않아도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되도록 하는 방법은 있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대로 운전했더니 저절로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식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대단한 행동과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당사자는 힘겹게 노력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것은 멘탈이 인생의 90퍼센트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방법?지식을 익히기보다, 성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멘탈 만들기를 최우선으로 삼은 덕분이다. 성취하기에 적합한 멘탈을 만들어낸다면 그다음에는 저절로 현실이 변화하기 마련이다.
―p.201【성공할 수 있는 멘탈부터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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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무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무역지식
김용수 | 원앤원북스 | 2020-05-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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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무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무역지식
김용수 | 원앤원북스 | 2020-05-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무역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담았다!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한 초보자와 실무자의 필독서!
무역은 국가 간 이루어지는 수출입거래를 말하지만, 무역실무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일만을 뜻하지 않는다.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하는 모든 업무가 무역실무다. 무역업무가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수출입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익혀야 한다. 낯선 용어 때문에 무역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출입프로세스 안에서 그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입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무역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작성해보며 실무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 무역현장을 누벼온 저자의 실무 테크닉이 가득하다. 저자가 직접 경험해온 다양한 케이스를 생생하게 이야기하는 덕분에 흡사 무역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역 초보자라면, 실무에서 바로 쓰는 용어와 정보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계약과 운송, 통관, 인코텀즈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무역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무역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무 테크닉!
수출입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용어를 확인하자!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무역실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무역실무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무역실무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다. 2장은 무역실무의 중요한 시작점인 운송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워더의 역할과 선박운송과 항공운송, B/L과 AIRWAYBILL에 대해 상세한 예와 도표로 이해를 돕는다. 3장은 무역에서 빠져서는 안 될 통관에 대해 다룬다. 통관에서 꼭 알고 확인해야 할 HS CODE와 수출입통관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4장은 수출자와 바이어의 책임과 비용을 간단하게 표시한 인코텀즈에 대해 말한다. CFR, FOB, FCA 등 암호 같아 보이는 인코텀즈를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5장에서는 무역에서의 결제방법과 은행에서 보증하는 신용장, 그리고 네고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보험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알려준다. 보험의 종류와 보험료 계산방법 등 무역에 관련한 보험들을 상세히 이야기한다. 7장에서는 패킹리스트, 인보이스 등 무역을 할 때 작성하는 각종 서류를 보여주며 사례를 통해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무역은 서류로 시작해서 서류로 끝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역서류의 종류와 작성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자. 8장에서는 해외의 제품을 발굴하는 수입소싱에 대해 설명한다. 9장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수출마케팅에 대해 알려준다. 수출마케팅 노하우와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기관, 정부 지원제도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책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1장에 있는 수출프로세스와 수입프로세스를 읽고 이해하도록 해보자. 그리고 2장을 읽되 화물이 선박이나 항공기에 적재되는 과정에 주목한다. 그런 후 4장의 인코텀즈를 읽는다. 총 11개로 구성되는 인코텀즈 내용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FOB, CIF, CFR을 찾아서 읽는다. 나머지 통관, 결제, 수출마케팅 등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도록 하자. 익숙해지고 난 다음 필요한 내용은 그때그때 찾아서 보면 된다. 무역실무 바이블과 같은 이 책으로 무역실무를 정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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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패 없는 1등주 실전 주식 투자
최병운 | 매일경제신문사 | 2019-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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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패 없는 1등주 실전 주식 투자
최병운 | 매일경제신문사 | 2019-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언제까지 개미처럼 차트만 분석할 것인가?
지금까지 해온 주식 투자는 틀렸다!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인생역전할 수 있는 길은 사업이 아니라면 주식 딱 하나다. 나름 큰 포부를 안고 주식을 시작했지만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았기에 이 종목 저 종목 쫓아다니며 적은 돈으로 사고파는 데 시간만 보내고 있다. 큰돈을 벌겠다는 목표는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주식 투자를 한다면 100배 수익을 올린다거나 20억 자산가가 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불패하는 고수들의 투자방법은 역시 장기 투자다. 핵심은 똘똘한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1등주를 고르는 눈이 중요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지켜내는 우직함이 중요하다. 모두가 1등주라고 말하는 그 종목을 바로 매수한다고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1등주를 일찌감치 알아보는 안목과 경제 흐름에 따라 절호의 매매 타이밍을 낚아채는 기술이 필요하다. 실패 없는 주식 투자를 위한 비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부터 단 몇 만 원이라도 차근차근 이 심플하지만 확실한 전략에 따라 투자하라. 노후 대비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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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2 |
[경제/비즈니스] 쓰기의 공식, 프렙!
임재춘 | 반니 | 2020-0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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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쓰기의 공식, 프렙!
임재춘 | 반니 | 2020-0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쉽고, 정확하고, 간편한 글쓰기 전략!
『쓰기의 공식, 프렙!(Prep)』은 빠른 시간에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쓰기의 공식으로 ‘프렙(PREP)’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프렙(PREP)’은 주장/주제(Point)가 되는 부분을 먼저 쓰고, 이를 뒷받침할 이유/근거(Reason)를 대고,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사례(Example) 등을 제시한 뒤에, 다시 주장을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에 더해 단문 쓰기를 강조한다.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할 때 프렙의 힘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이 두 가지만 잘 지키면 ‘쓰기의 공식’이 완성된다.
원자력국장으로 일하던 시절 글을 못 써서 좌천당한 경험이 있던 저자는 그 이후로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해외에 나가서도 글쓰기 강좌를 들으며 절치부심 끝에 글쓰기 방법을 익혔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글을 쓸 때도 분명히 기술과 공식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작가들이 오랜 시간 그 기술과 공식을 갈고 닦으며 자신의 글을 발전시킨다. 저자는 글쓰기를 할 때 글의 문단 구조를 프렙으로 잡고, 그 구조에 맞춰서 글을 쓰면 글이 쉽게 풀린다고 이야기한다.
글쓰기가 직장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아는 저자는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를 쓸 때 프렙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프렙으로 정보를 체계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음을 조감도를 통해 보여주는데, 단순직렬형(1형식), 계층구조형(2형식), 대비형(3형식)의 프렙 구조만 익히면 누구라도 쉽게 주요 문서들을 작성할 수 있다. 유시민, 최재천, 이외수 작가의 글 뿐 아니라 교과서, 신문기사, 칼럼, 연설 등 다양한 글 사례를 예로 들며 좋은 글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차근차근 밝혀 논리적이고 전달력이 좋을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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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1 |
[경제/비즈니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랜디 로스 | 현대지성 | 2020-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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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랜디 로스 | 현대지성 | 2020-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어떤 조직은 성공하고, 어떤 조직은 실패하는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계의 비밀을 밝히다
“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는 순간
대부분의 리더들은 비즈니스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고의 리더들은 다르다. 그들은 숫자에 연연하는 대신 ‘관계’에 집중한다. 자신의 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는 순간, 앞서가는 조직이 만들어진다.
글로벌 조직 문화 컨설턴트 랜디 로스는 오랫동안 다양한 기업의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는 일을 해 왔다. 그리고 수십 년의 경험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관계가 해결책이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그는 관계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관계를 쌓을지, 그리고 이 관계가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인재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강력한 팀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내는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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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 |
[경제/비즈니스] 어느 날 문득 경제공부를 해야겠다면
김경민, 김회권, 박혁진 | 황금부엉이 | 2019-1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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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어느 날 문득 경제공부를 해야겠다면
김경민, 김회권, 박혁진 | 황금부엉이 | 2019-1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제. 아는 만큼 정말 행복해질지 한번 시작해봅시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고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사소한 것부터 어떤 지역에 집을 얻을 것인지, 투자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지 등등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경제적 선택과 결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소한 것을 선택할 때는 경제지식이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용이나 리스크가 큰 것을 선택해야 할 때는 ‘나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막막함을 느낀다. 그럴 때마다 경제공부 제대로 한번 해 봐야지 생각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또는 시중의 경제 책들이 내가 당면한 문제들과는 동떨어진 주제들만 다룬 것 같아 선 듯 손이 가지 않아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흥미로운 최신의 이슈들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을 통해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흘려들었던 이슈들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그것을 통해 내 삶을 어떻게 계획하고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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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9 |
[경제/비즈니스] 언스케일
헤먼트 타네자, 케빈 매이니 | 청림출판 | 2019-10-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5399 |
[경제/비즈니스] 언스케일
헤먼트 타네자, 케빈 매이니 | 청림출판 | 2019-10-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앞으로 100년을 지배할 탈규모의 경제학”
근본적인 경제구조의 변화 앞에서 살아남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아서
* * * * *
20세기까지 세계 모든 경영자들은 기업의 규모를 최대한 늘리는 데 혈안이었다. 그러나 이제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의 ‘임대’가 가능해지면서 21세기는 소규모 기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소셜미디어, 모바일 네트워크 등의 등장으로 이제 ‘규모’라는 것은 쉽고 싸게 ‘빌릴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이제 기업은 작고 심플하게, 그러나 더욱 민첩한 조직의 형태로 존재하며 규모가 큰 기업들보다 기술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회사의 큰 규모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손해가 될 시대, 소규모 기업들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대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 그리고 탈규모화된 산업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이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규모의 경제에서 탈규모의 경제로, 새로운 혁신의 파도가 밀려온다!”
20세기는 규모의 경제였다. 전 세계가 더 큰 기업, 더 큰 병원, 더 큰 정부, 더 큰 학교와 은행, 에너지원과 미디어를 만들었다. 크기는 고전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는 전제 조건과 같았다. 한 세기 이상 사업을 발전하게 하는 이상적인 성장 엔진으로 활용되어온 규모의 경제는 인공지능, 유전체학, 로봇공학, 3D 프린팅 등 주요 신기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 양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100년은 규모가 가져다준 전통적인 경쟁 역량들을 완전히 뒤집는 탈규모의 경제가 비즈니스를 주도할 것이다.
탈규모의 경제는 누구나 쉽게 필요할 때마다 대여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힘이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플랫폼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규정하는 고정비와 생산량의 반비례 관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의 대량 생산과 대량 유통, 매스마케팅은 오히려 혁신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작고 민첩한 기업들은 소비자의 기호 변화를 빠르게 캐치해 완벽한 틈새시장을 창출해내고 있다. 이제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이 만들어낸 우리가 알던 시대는 끝나고, 지금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시대가 새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 없는, 탈규모화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
혹시 오늘의 일상과 정치, 경제가 예전과 다르다고 느끼는가? 아마 탈규모화가 그 이유일 것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이끄는 경제에서는 작고, 타깃이 명확하고, 기민한 기업들이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대중시장의 대기업들과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다. 과거에는 기업이 구축해야 했던 규모를 이제는 ‘빌려rent’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로부터 컴퓨팅을 임차할 수 있고, 소셜로부터 소비자로의 접근 경로를 임차할 수 있으며, 전 세계의 외주 업체로부터 제조 능력을 임차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설비와 인력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했던 많은 일들을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탈규모화는 산업 시대의 ‘소유’를 탈피하고 ‘서비스 이용’이라는 변화를 수반한다. ‘구독 경제’가 한 예이다. 산업의 미래는 이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게 될 것이며, 교육은 단기적 교육에서 평생 교육으로 형태를 바꿔갈 것이다. 전통적인 고용 방식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자신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늘어갈 것이다. 이 책에서는 탈규모화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크게 6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 에너지 : 집집마다 청정 발전소를 세우고 이를 수익원으로 삼을 것이다.
▶ 의료 : 치료가 아닌 예방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 교육 :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오면서 평생 교육의 시대가 올 것이다.
▶ 금융 : 새로운 화폐, 디지털 화폐가 등장하고 재정 건전성을 도모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 미디어 : 인공지능이 취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 소비자 제품 :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 필요한 시기에 딱 맞게 제공될 것이다.
탈규모화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산업이나 활동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어디서 살든 탈규모화와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과거 세대와 다른 삶을 살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를 유리하게 활용하려면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할까?
“100년을 지배해온 ‘규모’의 종말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겪어본 적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탈규모화의 모든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일부는 예측할 수 있다. 모든 사물에서 데이터를 얻고,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그리고 이런 시대에 이미 몸집을 키워버린 대기업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이 책 《언스케일》에서 저자들은 탈규모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대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 플랫폼 역할 맡기_ P&G의 연결개발(C&D), GE의 프레딕스는 모두 플랫폼을 활용한 예이다. 다른 예를 들자면 전력회사가 플랫폼 중심으로 사고방식을 바꾸고, 회사의 전력 시설을 수천 개의 작은 에너지 회사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할 수 있다.
▶ 제품에 집중하기_ 탈규모의 시대에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이 오히려 아킬레스 건이 된다. 제품에 철저히 집중하는 작은 경쟁자들이 쉽게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역동적 리번들링으로 성장하기_ 대기업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정 상품에 맞는 세부 고객층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회사 포트폴리오에 있는 다른 제품들도 그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대기업도 각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번들로 묶어 판매할 수 있다.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인공지능의 세기가 엄청난 혜택을 가져올 것이다. 인공지능이 이끄는 탈규모화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훌륭하고, 저렴하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인에게 맞춰 제공한다.
그러나 모든 신기술은 문제를 제기한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은 일자리를 없앨 것이다. 트럭 운전수, 경비원, 배달원은 곧 인공지능, 로봇, 드론으로 자동화될 직업 중 일부에 불과하다. 스트라이프 같은 전자 상업 플랫폼에서 자동화되는 회계와 뱅킹은 금융인과 변호사 수백만 명의 일자리를 앗아갈 것이다. 3D 프린팅에 기초한 새로운 제조 방식으로 엄청나게 많은 일자리가 중국이나 방글라데시의 공장에서 미국과 유럽의 도시에 있는 주문형 제조 매장으로 옮겨 갈 것이다.
이 책은 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노동이 진화하는 양상, 알고리즘으로부터 우리의 가치관을 지키는 일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우리가 놀라운 모험의 문턱에 서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더불어 기술의 미래와 우리의 현재가 부딪히면서 충돌하는 문제를 피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탈규모화가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래에 대해 설파하며 정책 입안자들, 대기업, 그리고 개인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저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앞으로 유망한 산업과 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까지 제시해주는 《언스케일》은 탈규모화가 만들어갈 세상을 살아가야 할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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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여덟 가지 삶의 태도
나폴레온 힐 | 흐름출판 | 201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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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여덟 가지 삶의 태도
나폴레온 힐 | 흐름출판 | 201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운명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
16000여 명의 데이터, 20년 동안의 연구, 100년의 검증을 통해 축적된
나폴레온 힐 인생 전략의 정수를 망라한 묵직한 한 권!
전 세계 65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의 마지막 강의가 담긴 책. 미국을 이끄는 500여 명의 리더들을 포함해 16000여 명의 성공 전략을 직접 취재 및 분석하고 20여 년 동안 연구해 압축한 나폴레온 힐의 인생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28년 첫 책을 낸 이후 100년 이상 검증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을 바꿔온 나폴레온 힐의 인생 전략이 아직도 유효한 이유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변하지 않는 삶의 원칙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내 인생을 어떤 색깔로 채우고 싶은가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선 채 혼란에 빠져 있다면 이 책이 선명한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100년을 이어온 성공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의 인생 지침서!
설명이 필요 없는 성공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은 젊은 잡지사 기자 시절 당대의 거물인 앤드류 카네기를 인터뷰하면서, 카네기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들을 소개해 주는 대신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성공 철학을 20년간 연구하여 그 결과물인 책을 낼 수 있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힐은 이 제안을 수락하고 1928년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Law of Success)』, 1937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Think and Grow Rich)』을 발표했다.
그러던 1952년, 힐은 미주리주 패리스라는 도시에서 성공 철학을 주간 라디오 강연 통해 여러 사람에게 전파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작은 시골 도시인 패리스는 젊은이들이 계속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 눈에 띄게 쇠퇴하고 있었는데, 힐의 강연에서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는 패리스의 사업가인 빌 로빈슨(Bill Robinson)이 도시를 살려보고자 힐에게 강연을 부탁한 것이다. 강연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매우 직접적인 결과물들로 나타났다. 시민들끼리 자발적으로 모여 방송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벌이는 일이 많아지고, 자신들의 삶에 강연 내용을 적용하려 노력했으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사업체들이 생겨나 쇠락해가던 도시에 삶의 활기가 넘쳐흐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 훌륭한 강연은 곧바로 빛을 보지는 못했다. 패리스에서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강연 내용이 나폴레온힐재단의 창고 안에 깊숙이 보관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재단기록보관소에서 원고와 테이프들이 발견되어 『나폴레온 힐은 방송 중, (Napoleon Hill Is on the Air)』라는 시리즈가 탄생했고, 이 책 『여덟 가지 인생 법칙』 또한 그 가운데 하나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우리의 인생을 바꿀 변함없는 원칙에 관한 이야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습관의 중요성과 위력을 알지 못한다. 목표는 애매하고 타인이 정해 놓은 삶을 별 이의 없이 따라가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가는 평범한 길을 따라가며 모두 그렇게 산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은 뒤섞여 있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삶을 제대로 절제하지 못하는 때도 많다. 심지어 좋은 기회가 다가와도 더 완벽한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다 시작도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인생 법칙을 이 책 『여덟 가지 삶의 태도』에 담았다. 여기에는 나폴레온 힐 자신이 직접 만나 인터뷰한 미국의 500여 명의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분석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성공으로 이끄는 습관을 소개한다.
나폴레온 힐은 이 책에서 외부의 힘이 이끄는 대로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이 주도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자연법칙과 유사하게 시간을 두고 반복하면 고정된 힘을 가지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여 각자가 원하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지침은 무엇일까? 그 핵심 키워드는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명확한 목표(Definiteness of Purpose)는 목표의 중요성을 말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지침인 ‘명확한 목표는 목표가 구체적이고 명확하지 않으면 결과물도 그와 비슷하게 애매해짐을 지적한다. 애매성은 우리의 삶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어렵게 만드는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개인은 각자의 삶에서 원하는 목표 설정을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 목표가 명확해지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도 제대로 정하고 실천할 수 있다.
목표가 명확해진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Accurate Thinking)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정확한 사고를 위해서는 사실과 허구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끊임없는 검증을 통해 남은 사실 중에서 나의 목표와 욕구들과 연결되는 중요한 내용을 가려 뽑아낸다. 이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타인의 의견이나 충고 등은 중요한 사실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처럼 정확한 사고를 기반으로 모든 일을 판단하면, 스스로 원하는 인생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며 성공과 행복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정확한 사고를 통해 실행하는 믿음(Applied Faith)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실행하는 믿음은 자기 마음을 통제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믿음이다. 이 확신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힘과 에너지가 형성된다. 마지막은 놀라운 습관의 힘(Cosmic Habit Force)을 믿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습관이 유형화되면 마치 자연법칙과 같이 큰 힘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각자가 원하는 목표에 맞게 마음을 잘 통제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이해하기 쉽고 간단한 문장 속에 담긴 묵직한 삶의 태도!
이 책에는 카네기, 에디슨, 벨 등의 유명인들이 예시로 등장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데다 짧고 간결한 문체로 삶의 원칙을 전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저자가 미국을 이끄는 거물 500여을 만나 20년 이상 직접 만나 관찰하고 연구한 내용을 정리한 만큼 내용 자체가 탄탄하고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이 전달하는 신선함이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나폴레온 힐이 형이상학적인 이론을 제시하는 대신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따라할 수 있어 접근성과 실천성 면에서 탁월한 책이다. 또한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딱딱하지 않은 구어체를 활용해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내용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생을 단순히 성공과 비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철학적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환기하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가히 나폴레온 힐의 인생 지침을 종합적으로 망라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 88세를 일기로 작고한 나폴레온 힐. 그의 인생 법칙이 사후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유는, 그 법칙 속에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올바른 지침을 세워주는 변치 않는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목적지 없는 빈 택시처럼, 목표가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은 사람은 동력을 잃은 채 여기저기서 머뭇거리게 된다.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내 인생을 어떤 색깔로 채우고 싶은가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선 채 혼란에 빠져 있다면 이 책이 선명한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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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연구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유진녕, 이성만 | 미래의창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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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연구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유진녕, 이성만 | 미래의창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병권 전 카이스트 원장,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추천!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일으키는 꿈의 조직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 해법이 연구소에 있다
대한민국은 그간 앞서가는 회사를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빨리 쫓아가는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 1등 산업을 창출해냈다. 그러나 LCD, 메모리 반도체, 소형 2차 전지, 조선 산업과 같은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는 사이, 기업 내부에는 효율만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모든 기업은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일으키는 조직을 원한다. 예상치 못한 위기와 고난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기업과 개인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조직, 그와 같은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 22년간 R&D 조직을 경영한 최고기술책임자가 이 시대에 필요한 조직 문화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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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완벽한 기획실무의 정석
천진하 | 중앙경제평론사 | 2019-08-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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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완벽한 기획실무의 정석
천진하 | 중앙경제평론사 | 2019-08-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성공하는 사람은 이런 기획을 한다!
* 20년 실무 경력 상품기획자의 핵심 노하우 공개!
* 상품기획자, MD,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CEO, 자영업자 필독서!
20년 경력의 상품기획자가 히트상품 개발에서 판매·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알기 쉽도록 꼼꼼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마케팅’의 기초를 닦았고, 브랜드 비즈니스의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프로스펙스, EXR)에서 ‘상품기획’ 실무를 체득했으며, 〈롯데쇼핑 롯데마트〉를 비롯한 유통회사에서 머천다이저(MD)로 근무하면서 ‘유통’에 대한 개념을 확고히 다졌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 책은 상품기획자, MD는 물론이고 정확한 시장 분석과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하는 홍보·마케팅 관련 모든 종사자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것이다.
* 언제까지 외국 기업에 우리 시장을 내줄 것인가? 실력으로 생존하라!
* 불황을 이겨낼 히트상품 개발 노하우 총정리!
* 상품기획의 기초부터 히트상품 기획 원리와 전문가의 실전 노트까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장기 불황의 시대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다. 불황이라는 지옥에서 회사를 구해줄 히트상품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인 것이다. 하지만 히트상품은 생각처럼 쉽게 나오는 게 아니다.
저자는 20년을 상품기획자로 살면서, 상품기획과 머천다이저 양쪽 분야 모두에서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이다. 따라서 저자는 상품기획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더불어 유통업 머천다이저 경력을 바탕으로 개발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상품화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증적인 노하우를 체득했다.
이 책은 상품기획부터 유통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저자가 히트상품 개발에 성공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나아가 히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원칙과 전략을 이해하여 기업의 자생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상품기획 메커니즘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각자의 상품 및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거나 응용한다면 실질적으로 시장의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상품기획은 어느 날 갑자기 잘할 수 있는 분야가 결코 아니다. 모든 일에는 원리가 있듯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상품기획도 그 원리와 시스템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훨씬 더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을 기획하는 일이 더 이상 두려운 일이 아니란 걸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혁신적인 상품을 기획하는 모든 비즈니스맨들에게 실무적으로 가장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시작점이자, 한 걸음 더 나아가 저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해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단초가 되어줄 것이다.
* 장기 불황의 시대, 당신도 히트상품 만들 수 있다!
* ‘하나 더’ 팔기보다 ‘열 배 더’ 팔겠다고 관점을 바꿔라!
갈수록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더 팔리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자세만 가지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획기적인 상품, 이른바 ‘히트상품’은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사고해야 비로소 탄생한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할 때 중점적으로 둔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실전에서 20년 넘게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서적인 이론보다는 누구나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원리를 상품기획적 사고에 근거하여 머천다이저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예를 들어, 상품기획 단계에서는 ① 어떻게 하면 고객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움을 상품에 담을 수 있을까, ② 소비자가 상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부분을 특히 강조해야 할까, ③ 아울러 관심에만 그치지 않고 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선 어떻게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시킬까, ④ 구매 이후에는 이 상품이 자기 만족감을 넘어 기꺼이 주위 홍보까지 자발적으로 하게 만들 순 없을까 등등 이러한 모든 과정을 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비로소 한 가지 히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상품기획 프로세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기획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살펴본다. 초과잉 경쟁시대에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실행력을 높이며,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러한 체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2~4장에서는 불황의 시대에 어떻게 해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성공과 실패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히트상품 개발에 대한 원칙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토종 브랜드로서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가치의 혁신을 보여준 선글라스 업계의 신성 ‘젠틀몬스터’, 상품 하나로 기업 브랜드 가치까지 올려준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죽어가는 상권을 살린 ‘백종원의 골목식당’, 워킹화 하나로 새로운 카테고리의 강자로 우뚝 선 ‘프로스펙스 W라인’ 등 위기 상황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나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여기서 발견된 성공 원칙을 바탕으로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키포인트를 제시해준다.
5~7장에서는 히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5가지 원칙과 전략, 그리고 마케팅에 관해 살펴본다. 특히 저자가 20년 동안 머천다이저 업무와 사업을 해오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기획 실전노트’는 기획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상품을 기획·개발·판매하는 전문 종사자들 누구라도 곧바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책은 곳곳마다 ‘상품을 통해 어떻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을까’에 관해 저자가 고민한 흔적들이 가득하다. 분명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품기획자를 비롯한 머천다이저, 마케터 등 상품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상품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더없이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 추천사
머천다이징의 기본 원칙을 알기 쉽게 잘 녹아내어 ‘신입 MD의 기본서’로 추천할 만한 필독서다.
- 전 롯데마트 패션잡화부문 김영준 상무
현 트렌드에 맞는 상품기획의 전 과정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 프로스펙스 상품기획담당 노영찬 이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두루 섭렵한 저자의 눈은 이미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꿰뚫고 있다. 정독, 탐독, 재독을 권한다!
- 여성복 브랜드 경영, 〈한양문학〉 박윤옥 발행인
교과서적인 상품기획 프로세스가 아닌 초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
- 크록스코리아 상품기획 정성욱 이사
저자의 철저한 100% 필드 경험을 통해서 나온 상품기획의 A~Z까지! 이 책은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다.
- 〈패션비즈〉 취재 총괄 이정민 이사
상품기획 때마다 경험했던 것들과 그 과정 속에서 느끼고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비즈니스 모험기!
- 전 쿠팡 식품팀장 및 가이드 포인트 어드바이저 김대연
이 책은 불황을 극복하는 데 꼭 도움이 되는 실전 현장실무 기획 교과서이다. 모든 기획자 및 MD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 중앙경제평론사 CEO 김용주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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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을 개발하려면, 그것도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불황기에 회사를 위기에서 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을 개발하려면 단순한 접근으로는 어렵다. 아이디어는 개인에게서 나올 수 있지만 상품화는 조직 전체가 움직여야 한다. 더욱이 히트상품은 조직 내의 유기적 연결이 완벽해야 가능하다. 즉 기획-관리-영업의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품을 기획·개발하는 데 있어 각 프로세스별 명확한 역할 및 상호 연관 관계상의 시너지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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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워크는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알기 쉬운 규칙으로 정리한 편리한 도구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은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백지 상태에서 생각을 시작하기보다는 일정한 틀, 즉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내용상으로도 훌륭하고 잘 정리된 아웃풋을 얻을 수 있다. -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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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살아남을 당신만의 확실한 무기! 그 무기는 ‘차별화’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콘셉트, 즉 ‘메시지’로 승화되어 타깃의 뇌리에 깊숙이 꽂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매출은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 차별화는 단순히 다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깊이 있는 차별화, 즉 차별화에 차별화를 더하여 남들과 다르게, 나만의 색깔로 소비자를 자극하고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 1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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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다름을 얹으라는 말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다음이다. ‘다름’에 강한 임팩트를 실어야 한다. 고객들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하려면 구매력이 약한 카테고리는 의미 없다. 중심 카테고리를 흔들어야 파급 효과가 크다. - 1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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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기획과 마케팅은 엄연히 다르다. 상품기획은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는 것이고, 마케팅은 고객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켜 지갑에서 돈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마케팅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고객의 선택(choice)을 끌어내는 작업이라 말할 수 있다. 상품을 기획할 때 마케팅 차원까지 고려한다면, 고객이 차별화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차이를 상품 요소에 심어주어야 상품을 성공시키는 열쇠가 될 수 있다. - 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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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는 어느 순간 타깃 고객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판단하는 고객들에 대한 생각이 곧 그들의 생각과 같다는 착각을 한다. 이는 판매 동향과 모니터, 시장조사 등을 통해 축적된 기획자만의 노하우지만, 바로 이때 오판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고객들은 기획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변하고, 행동하고, 앞서간다. - 3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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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이 갖는 본연의 특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여기는 것이 있다. 바로 ‘가치’다. 여러분이 타깃팅한 고객층에 어필하려고 하는 가장 큰 가치에 집중하여 그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상품 요인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되, 나머지는 좀 덜어내도 된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높은 가격보다는 하나라도 강력한 가치를 주장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상품이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 3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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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조은강 | 메이트북스 | 2019-10-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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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조은강 | 메이트북스 | 2019-10-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관계 맺기에 서툰 우리들을 위로하는 책!
관계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기 전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을 모은 에세이 형식의 자기계발서다. 진정한 친구가 없이 마음이 텅비어 있다면, 관계 맺기에 서툴다면 이 책을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듯 편하게 읽어보자. 저자는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외롭고 힘들었을 당신에게 이 책이 위안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의 좋은 것은 다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마침내 찾게 될 것이다. 남들과 같은 색깔의 관계가 아닌 백만 명 중의 하나인 자신에게 오롯이 편안한 관계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사람과 함께하자. 그들과 드라마를 만들고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라.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의미가 있다. 요즘은 어딜 가든 혼자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혼밥도 잘 하고 혼영, 혼행도 많다. 그것만 보면 다들 독립적이고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마음을 열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친구가 있지만 어쩌다가 혼밥을 하는 것과 친구가 없어서 혼밥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법은 누구든지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세상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 맺기의 달인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도 관계의 달인이 될 수도, 될 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그저 내 인생에 어울리고 나에게 편안한 관계 맺기의 방법만 찾으면 된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혼자 왔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지금은 혼자라고 해도, 외롭다고 해도 그 시간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다보면 언제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된다. 더 늦기 전에, 더 힘들어지기 전에 관계 맺기의 실타래를 하나씩 설렌 마음으로 풀어보자. 어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1장 ‘나는 왜 관계가 힘들까?’에서는 관계 맺기의 고단함과 불가피함을 이야기한다. ‘타인’이란 막막하고 두려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두려움이라는 오해를 끝내면 관계 맺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2장 ‘좋은 사람에겐 이유가 있어’에서는 매력의 조건에 대해 들려준다.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들은 독특하다기보다 편안하고, 선량하고, 유쾌하다. 그들은 내 안에서 가장 좋은 성격과 가장 예쁜 표정을 끄집어내준다. 그런 사람들을 선망만 하며 바라보지 말자. 당신 안에도 작은 태양은 있다. 그것을 서서히 키워나가면 된다. 3장 ‘쉿, 이런 관계는 조심해!’에서는 상처만 주는 관계, 부담스러운 관계 앞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을 들려준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품어도 어떤 이에게는 그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다. 상대의 좋은 면이 유독 내게는 보이지 않아 마음이 얼어붙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4장 ‘관계 맺기에 정답은 없지만’에서는 관계 맺기의 여러 지혜들을 알려준다. 센스 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도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배려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자아존중감을 훼손하거나 품위를 떨어뜨리지 못한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부이고, 그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배려도 관계에서는 그 결과가 놀랍게 달라질 수 있다. 5장 ‘사람은 사람 때문에 따뜻해져’에서는 꼭 지켰으면 하는 관계의 원칙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은 세월과 함께 저절로 지워지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스스로 열심히 지워가는 것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더 깊은 사랑을 주고받는 것으로 말이다. 상처는 그렇게 조금씩 희미해지다가 결국 사라진다. 과거에 어떤 사람들을 만났든, 지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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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신호상 | 지식플랫폼 | 2019-05-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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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신호상 | 지식플랫폼 | 2019-05-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래를 보는 과학적 방법 시스템 사고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래예측의 어려움이 커지고, 이로 인해 잘못된 예측을 할가능성이 커진다. 규모가 크지 않은 예측 실패인 경우 기업에서 이겨낼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보이는 것뿐이다. 자동차산업, 의료산업, 금융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이동계, 건강예방계, 고객재무건강계로 이동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규모 예측마저도 불가능에 가깝다. 어떤 융합적, 변혁적 환경변화가 해당 산업에 영향을 주는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예측 활동을 과거보다 더 활발히 전개하는 것은 이 활동이 육안이나 뇌안으로 보이는 미래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보다는 심안과 영안으로 볼 수 있는 전략적 민첩성과 위기 대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독일 미래학 전문가 르네 로벡(Ren? Rohrbeck)은 미래예측의 결과들을 기업 혁신 활동에의 촉발자(Initiator), 전략가(Strategist), 반대자(Opponent) 역할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새로운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혁신 전략의 방향성을 수립하거나, 혁신을 가로막는 기존 고정관념에 반기를 드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현재를 통해 미래를 분석하는 예측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함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를 미래의 어떤 고정된 한 시점이 아닌 변화과정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즉 시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본 장에서 빅데이터, 환경, 심리적 함정을 살펴보고, 시스템 다이내믹스 기법 외의 미래예측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면서 관점과 진동과 접목한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또한, 예언자나 점성술사의 영역이 아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이제 미래에 대한 예측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예측의 기법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미 20세기부터 발전되어온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빅데이터 등과 함께 미래에 대한 예측 기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알려진 미래예측에 대한 학문적 내용을 정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의 발전으로 미래예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장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미래예측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기업, 정치, 군사, 학술 등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과학적 기법인 시스템 사고의 기법을 동양과 서양의 철학을 기초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이 시스템 사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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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
그레고르 파우마 | 세종서적 | 2019-03-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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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
그레고르 파우마 | 세종서적 | 2019-03-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늘도 상사 갑질에 시달렸나요?”
“알파 원숭이라고 생각하세요!”
행동과학자가 알려주는 사무실 정글 서바이벌
★★★ 2018 최고의 강연자 ★★★
(오스트리아 HR 전문 매거진 〈트레이닝TRAiNiNG〉 선정)
우리는 신호를 아주 많이 놓치고 있다
당신을 ‘사람 관찰 천재’로 만들어줄 한 권의 책!
《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는 회사라는 정글을 무대로 펼쳐지는 행동들을 재치 있게 분석하고 대응 방식을 제시한다. 몸짓 언어, 말없이 이뤄지는 소통, 위계질서의 진화, 집단의 행동 방식, 권력과 복종의 신호, 감각의 생물학, 세뇌의 방법 등을 담았다. 더 나아가 발표의 기술 같은 실용적 해법과 함께 협력의 법칙 등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우리 안의 동물 본성을 이해하게 되면,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지혜로운 대처가 가능해진다.
저자 그레고르 파우마는 대형마트와 지하철이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최고의 실험실이라고 말한다. 인간 내면의 ‘원숭이’를 발견하는 것이 행동과학자로서 그의 즐거움이다. 지금껏 그는 인간 행동의 이유와 결과를 해석하는 연구를 해왔다. 파우마가 대상으로 삼은 것은 동물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 즉 우리들 자신이다. 그가 보기에, 인간의 행동은 1천 5백만 년을 거쳐 온 진화의 뿌리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았다.
그레고르 파우마는 독일어권의 저명한 행동분석가로, 유명 인사의 행동이 화제가 될 때마다 오스트리아 주요 언론이 섭외하는 행동분석가다. 기업 현장에 행동과학을 적용하는 컨설팅과 강연에서 탁월한 변화를 가져와 2018 오스트리아 최고의 강연자로 꼽혔다. (오스트리아 HR 전문 매거진 〈트레이닝TRAiNiNG〉 )
“사무실에서 손톱 깎는 상사,
알파 원숭이를 닮았네!”
행동과학자, 정글 같은 사무실에 출근하다
★★2018 오스트리아 최고의 강연자★★
칸막이 너머로 “똑, 똑” 하며 신경 거슬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구역 최고 권력자인 김 부장이 손톱 깎는 소리다. 무리의 대장, 알파 원숭이라면 포효를 했겠지만, 저 정도 생활 소음도 말단 직원이라면 감히 꿈도 못 꾼다. 사람은 지위에 따라 말투와 몸짓, 반응하는 행동과 태도가 상당히 달라진다. 우리 본성은 사실 원숭이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행동과학은 상대를 빠르게 간파하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다. 걷는 속도와 승진의 속도에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뒷담화에 끼지 못한다면 회사 생활에 위험 신호라고 한다. 그밖에도 책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의문점을 예리하게 파고들어서 시원하게 해석해준다.
? 이 인간은 사장이 되기 전에도 고함을 질러댔을까?
? 왜 이상한 사람들도 수위에게만큼은 친절하게 굴까?
? 수다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정보 창구
? 특권층은 사치를 부리고 낭비할 때 무슨 생각을 할까?
? 청중은 언제나 발표자가 실수할 순간을 기대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97%가 상사 갑질을 당했다고 답했다. 상사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뒤에서 상사의 험담을 하거나, 심리 상담 등을 통한 ‘나 홀로 힐링’이 대다수의 반응이겠지만, 《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저자 그레고르 파우마에 따르면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인간이란 여전히 원숭이에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한 존재로 보고, 흥미진진하게 상대를 관찰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행동’을 해석하면 마음에 평화가…
그리고 비즈니스 기술을 얻는다
스카우트된 회사에 첫 출근하는 중역이 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직급의 중역과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나눈다. 당사자들뿐 아니라 부하 직원들도 두 중역 사이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는지를 놓고 눈치를 살핀다. 두 사람의 암묵적인 지위 고하를 알아차릴 방법이 있을까? 퇴근 시간, 두 중역은 주차장에서 또다시 만났다. 그런데 새로 온 중역의 차가 출입구 가장 가까운 지정석에 주차되어 있다. 자, 이제 두 중역의 지위 고하가 드러났는가?
화장실에서 만난 장 과장, 정문에서 마주친 김 이사, 온종일 뚱한 표정으로 일 하던 변 대리, 예산 부족하다고 툴툴대던 전 차장 등 오늘 회사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바로 그들을 이해하는 단서가 되어준다. 과학은 최근 몇 년 동안 인간의 다채로운 행동의 원인을 밝혀주는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제공했다. 이런 정보를 일상에 비추어 보면 미래를 다르게 만들 수도 있다.
■ 본문 발췌
점점 커져가는 집단 안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은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를 요구한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도록 진화는 우리에게 언어를 선물했다. 언어 덕에 비로소 직접 겪지 않은 일도 서로 전달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주변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도 언어로 전수되었다. 이른바 ‘뒷담화’는 단순한 심심풀이가 아니라, 살아남는 데 중요한 정보를 얻는 창구였다. 이처럼 사회생활이야말로 진화를 이끈 추동력이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성공적인 전략일 수 있다는 점이 사회생활로 확인되었다.
-- 2장. 행동을 연구하면 다음 사건이 예상된다
직원들이 이런 신분 상징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지켜보는 일은 흥미진진하기만 하다. 연봉은 대개 비밀이지만, 업무 용품은 신분의 상징인 탓에 반드시 계급에 맞아야만 한다. 회사에서 업무 용품을 둘러싼 전쟁은 심심찮게 일어난다. 업무용 차량, 휴대폰, 노트북 따위가 자신의 지위와 맞지 않는다고 여기는 직원은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툴툴거린다. 물론 이런 자원을 자신의 손아귀 안에 쥐고 있는 임원은 자원 배분으로 직원을 조종하기도 한다. …… 정말 미칠 노릇은 회사가 이사를 해서 공간과 자원을 새롭게 배분할 때 벌어진다. 이 카오스의 순간은 말단 직원에게 예전보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할 호기로 여겨진다. 중간 직급은 공간 안에서 좋은 자리가 원래 자신의 몫임을 넌지시 과시하려 안간힘을 쓴다. 무슨 권리로 하는 물음이 무언으로 공간을 지배한다. 저마다 이 물음의 답을 고상하게 말하려 안간힘을 쓴다.
-- 4장. 우리의 행동이 곧 우리다
수위는 실제로 건물의 문지기다. 수위를 경솔하게 다루는 일은 누구도 해서는 안 된다. 행동생물학의 언어로 풀어보자면 수위가 협력적 태도를 보일 때 그 비용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적다. 일상 언어로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친절은 돈이 들지 않는다. 상대를 하찮게 여기지 말라, 누가 아는가, 언제 그가 도움을 줄지. 그러므로 수위와 마주칠 때마다 상냥하게 인사하자.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수고 많으셔요, 오늘도 안녕히…….”
친절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수위는 내가 출세하는 걸 막을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않는다. 수위가 경비실을 떠나 마케팅 부서 근무자로 자리를 옮기는 일은 거의, 심지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의 승진과 관련해 수위를 걱정할 일은 별로 없다. 경쟁자 하나는 확실히 적어지는 셈이다. 그러니까 수위에게 친절하게 굴자! 우리는 정말 얼마나 계산적인 존재인가!
-- 6장. 원숭이들 사이에서: 기업의 출입문을 열며
전통적인 부족 문화를 연구하며 확인하는 바는 인사를 하며 치르는 의례는 항상 모순된 측면을 가진다는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상대를 압도하려는 듯 당당한 자세로 약간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며 무기를 자랑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동시에 이런 태도에는 춤을 추는 어린이의 모습이 뒤를 따르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이런 의례의 한 예로, 이레노이스 아이블아이베스펠트는 베네수엘라와 브라질의 원시림에 사는 야노마미족을 촬영했다. 이들은 친근한 교류를 나누기 위해 초대한 손님 앞에서 주인이 대단히 공격적인 전쟁 춤을 추며, 그 옆에서는 종려 잎을 손에 든 어린 소녀가 화사한 미소로 우정의 신호를 보내며 춤을 춘다. 밀림에서 사는 ‘낙후한 원시부족’의 기행이라고? 무슨 말씀! 오늘날 국빈을 맞는 국가는 공항에서 환영의 뜻으로 의장대를 사열하게 한다. 근엄하고 위압적인 자세를 갖춘 군인은 하늘을 향해 총을 쏜다. 이런 사열의 끝에는 곱게 차려 입은 두 명의 소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환영의 노래를 부른다. 원시와 현대는 다르지 않다!
-- 7장. 복도와 계단은 패션쇼가 열리는 무대다
청중 사이를 지나 연단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발표자는 이미 ‘검증’을 거친다.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부풀려 보이려는 사람은 이 단계에서 이미 점수를 잃는다. 침착하게 자신에 충실하려는 사람은 적어도 출발선상에서 약점은 잡히지 않는다. 침착하게 준비한 대로! 프레젠테이션 시작의 전형적 장면은 이미 앞서 묘사한 그대로다. A 씨는 연단에 올라가 비로소 기술적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렸다. 영상을 벽면에 띄우려 안간힘을 쓰는 동안 그는 진땀을 줄줄 흘린다. 청중을 의식하고 객쩍은 농담을 해보지만 도움은 되지 않는다.
-- 8장. ‘호모 파워포인티엔시스’: 프레젠테이션, 이것이 모든 것이다
우리 두뇌는 두 눈에게 자동적으로 뭔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끔 명령을 내린다. 파워포인트에 애니메이션을 많이 넣으면 우리 눈은 그것을 당연히 섹시하다고 여긴다. 움직이는 것이야 기꺼이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텍스트의 경우도 비슷하다. 뭔가 읽을 것이 나타나면 우리는 당연히 그것을 읽고 싶어 한다. 우리는 명령에 가까운 독서 강박을 가지기 때문이다. 발표자가 파워포인트에 많은 텍스트를 담으면 청중은 기꺼이 그것을 읽고 싶어 한다. 그러나 문제는 텍스트를 읽기 위해서는 발표자와 청중의 시선 교환이 끊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청중은 어떤 텍스트를 읽고 나면 당연히 다음 텍스트로 넘어가기 바라지만, 발표자는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청중은 다음 슬라이드를 원하는데, 발표자는 이제 겨우 제목을 설명한다. 이로써 눈과 귀가 따로 노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귀에도 발표자에게도 나쁜 상황이다.
-- 8장. ‘호모 파워포인티엔시스’: 프레젠테이션, 이것이 모든 것이다
이메일은 아주 강력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문제는 이메일이 입으로 하는 말을 꾸준하게 대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오로지 입으로 한 말, 이를테면 전화 통화에서만 빈정거림, 냉소, 촌철살인 따위의 함의 그 자체를 인지하고 정리할 수 있다. 이메일에서 이런 어조를 가려듣는다는 것은 어렵다. …… 쓰인 것과 다른 어조로 읽히는 이메일은 엄청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수신자는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정은 절대 좋은 충고자가 아니다. 감정은 우리의 지각 능력을 떨어뜨려 빠르고 더 확실한 해결책이 있다고 꾸며 보인다. 이메일 답장이 그런 해결책이다. 그래서 보다 더 영리한 선택은 답장 이메일을 쓰되(교육적인 관점에서), 곧바로 발송하지 않는 것이다. 감정이 다시 차분하게 가라앉아 명확하게 가려볼 수 있으며, 두뇌가 열을 받은 나머지 잘못된 추론을 내리지 않을 때, 말하자면 몇 시간 잠을 자고 난 다음 날 저장해둔 답장 이메일을 다시 읽어보자.
-- 10장. 사무실, 사무실!
포가스는 실험에서 참가자에게 어떤 텍스트를 보여주고 이를 두고 찬반 논쟁을 벌이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나쁜 기분을 가진 사람은 토론에서 더 적절한 어조를 유지해가며 더 뛰어난 논증 실력을 보여주었다. 논리도 신중하게 다듬어졌으며 실질적인 내용에 충실하려 노력한 흔적을 담았다. 나쁜 기분을 가진 사람은 예외 없이 노골적이며 거칠게 행동하는 좋은 기분의 패거리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기분 나쁜 사람이 주의력도 뛰어났다. 목격자가 된 상황에서 더 많은 디테일을 기억하고 보다 더 정확한 증언을 한 쪽은 기분 나쁜 사람이다. ‘적절한 이야기’로 실험 참가자의 기분이나 분위기를 나쁘게 바꿔주기 무섭게 당사자는 기억력이 더 좋아졌다! 이들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노력하며, 기분 좋은 사람보다 더 양심적이었고, 뭔가 쉽게 믿는 일이 드물었다.
-- 10장. 사무실,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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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
아오키 사토시 | 나무생각 | 2019-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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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
아오키 사토시 | 나무생각 | 2019-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말의 힘은 곧 그 사람의 인생이다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다면
상대의 마음까지 전달되는 진한 울림이 필요하다
누가 이기길 바라는가
명연설가는 상대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 준다. 상대가 스스로 목표를 명확하게 인지하게 하고, 그로부터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능력 있는 세일즈맨은 자신의 목적보다는 고객의 목적에 집중한다.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는 무엇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주고 자신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명연설가든 능력 있는 세일즈맨이든 그들의 말에는 공통적으로 ‘상대에게 기여하는 마음’ ‘상대에게 공헌하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하면서 상대와 ‘기 싸움’을 한다. 누가 이기길 원하는지 묻는다면 당연히 상대를 누르고 자신이 이기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 나름의 노하우와 스킬을 장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를 누르고 이기려는 말하기로는 상대를 움직일 수 없다. 울림도 전달되지 않고 따분하고 피곤한 대화가 될 뿐이다.
말을 꽤 그럴듯하게 잘하는데도 상대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좋은 결과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 《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에서 말의 생명은 ‘울림’에 있다고 말한다. 울림 있는 말이란 다시 말하면 ‘전달력’이 높은 말이다. 내 이야기가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가? 그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가? 그를 행동하게 하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전달력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주고 자신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바랄 때 높아진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사람은 본래 자기 자신에게 가장 관심이 많다.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 내 바람과 맞닿지 않은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 따라서 일반적인 대화를 나눌 때나 사람들 앞에서 강연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나 상대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아울러 상대를 유익하게 하고 상대의 욕구가 충족되는 이야기를 해야 울림이 있고, 전달력이 높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쉽게 말하자면,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당신의 앞에 있는 사람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그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다. 울림 있는 말의 첫 번째 원칙은 ‘상대를 이기게 하는 것’에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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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워런 버핏 라이브
대니얼 피컷, 코리 렌 | 에프엔미디어 | 2019-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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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워런 버핏 라이브
대니얼 피컷, 코리 렌 | 에프엔미디어 | 2019-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주식 투자, 워런 버핏에게 물어보세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33년치 Q&A 최초 공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육성으로 듣는 투자 특강!
워런 버핏과 그의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가 함께 진행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의 질의응답 내용을 모두 기록한 최초의 책. 녹음 장비 반입과 촬영이 금지되었던 2015년까지 30년간 Q&A는 두 저자가 일일이 받아 적어 정리했고, 여기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최근 3년 치 Q&A를 더해 ‘버핏과 멍거의 33년 육성 답변’을 집대성했다.
거장의 미공개 비망록을 훔쳐보는 마음으로 총 700개의 Q&A를 읽다 보면 투자 노하우는 물론 인생의 지혜까지 얻게 된다. 가공되거나 편집되지 않은 버핏의 진심과 속내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버핏의 주주 서한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교과서라면, 버크셔 주주총회 Q&A는 소수정예를 위한 ‘투자 특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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